로그인

검색

 

 

2014/07/05

아보카도샐러드

 

0.JPG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를 사왔는데 단단해서 실온에 며칠 익힌 다음 냉장보관해두었다.

냉장보관한 후에 실온에서 익히면 금방 상하니까 사왔을 때 돌덩이 같은 아보카도가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들도록 실온에서 후숙시킨 다음 냉장보관하면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오자마자 냉장했다가 너무 단단해서 실온에서 익히니 상한 적이 있음)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잡고 그 외에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

할라피뇨마요네즈로 할라피뇨2개, 홀그레인머스터드 1스푼, 마요네즈 듬뿍(적당히), 치폴레파우더(파프리카파우더 대체가능)

 

 

 

 

레터스는 씻은 다음 먹기 좋게 썰어서 샐러드스피너에 돌려 물기를 쫙 빼고

오이와 양파는 얇개 썰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부분을 V자로 잘라내고 반으로 썰어뒀다.

 

아보카도는 세로로 반으로 갈라 가운데 씨는 칼로 톡 쳐서 빼내고 숟가락으로 과육을 껍질에서 발라낸 다음 적당히 깍둑썰었다.

 


크기변환_DSC00985.JPG     크기변환_DSC00986.JPG


크기변환_DSC00987.JPG     크기변환_DSC00994.JPG


 

 

 

베이컨은 두툼한 것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키친타올로 기름을 뺀 다음 채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0988.JPG     크기변환_DSC00993.JPG

 

 

 

할라피뇨는 꼭지를 떼어내고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잘게 다진 다음 홀그레인 머스타드, 마요네즈, 치폴레파우더를 넣어서 할라피뇨치폴레마요네즈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심심할 수 있는 샐러드에 할라피뇨와 치폴레파우더로 포인트를 줬다.

 

 


크기변환_DSC00989.JPG     크기변환_DSC00990.JPG


크기변환_DSC00991.JPG     크기변환_DSC00992.JPG


 

 

 

접시에 레터스, 오이, 적양파, 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을 올리고 드레싱을 뿌리면 간단하게 완성.

재료만 얼른 준비하면 되니까 쉽고 편해서 좋았다.




크기변환_DSC00995.JPG


 

 

 

 

 

크기변환_DSC00996.JPG

 

 

 

 


 

크기변환_DSC00998.JPG


 

 

 

 

 

크기변환_DSC01000.JPG


 

 

 

 

 

크기변환_DSC01001.JPG


 

 

 

 

 

크기변환_DSC01002.JPG     크기변환_DSC01003.JPG


 

 

적당한 빵이 없어서 냉동해뒀던 크루아상을 반으로 갈라 살짝 토스트해서 곁들였다.

 

보통 샐러드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지만 재료를 듬뿍 넣고 빵도 곁들여서 식사대용 샐러드로 먹었다.

크리미한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토마토의 조합은 당연히 좋고 고기고기한 베이컨이 있으니 고기 먹는 느낌;;도 나서 서로 잘 어울렸다.

치폴레, 머스타드, 할라피뇨로 매운맛을 준 마요네즈가 크리미하고 연한 재료의 밋밋할 수도 있는 맛을 딱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 뭘 먹나 하고 대충 고민하고 만들었는데도 결론적으로 조화가 좋아서 조합하며 완성도가 높아지는 재미가 또 꽤 좋았다.

 

 

 

 

 


  1. 피자도우, 피자소스,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2014/08/30 피자도우, 피자소스만들기,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는 딥디쉬피자. 양키센스로 속을 채운 피자라 미국답게 무겁고 어쨌든 뭐든 다 많은게 특징이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딥디쉬피자를 먹고 싶다고 그런다. 평소에 뭐 먹고 싶다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인데 한 번 꽂...
    Date2014.08.3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Views6686
    Read More
  2.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2014/08/26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주로 대합), 절인 돼지고기, 또는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수프 요리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램 차우더는 크림이 들어간 흰색의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초기 영국에서 온 ...
    Date2014.08.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Views4650
    Read More
  3. 티라미수 만들기

    전에 만든 티라미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856 는 중탕으로 자발리오네를 만들어서 정석적으로 하려고 했던 반면에 이번에는 중탕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계란노른자를 휘핑하고 여기에 마스카포네와 휘핑한 생크림을 넣어서 마스카포네...
    Date2014.08.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19426
    Read More
  4.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2014/08/15 바로 앞서 올린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292&mid=hc25 에 이어서 다음날 저녁으로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볼로네즈소스를 만들어 두었으니 가지굽고 리코타치즈 곁들이는 정도의 수고는 괜찮아서 다음날 바...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3418
    Read More
  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2014/08/1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위키에 따르면 볼로네즈는Pellegrino Artusi가 1891년에 쓴 Science in the Kitchen and the Art of Eating Well 주방의 과학과 잘먹는 것의 예술 이라는 책에 볼로냐 지방에서 먹는 고기소스에서 기인한 음식이라고 처음 나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11330
    Read More
  6. 꼬꼬뱅, Coq au vin

    2014/08/13 전통적인 프랑스식 닭요리인 꼬꼬뱅. 유명한 줄리아차일드의 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위키에 따르면 꼬꼬뱅은 카이사르가 고대 갈리아(골)를 지배하던 시절에 대한 여러가지 전설을 가지고 있지만 20세기 이전에 문서화 된 것은 없다. 예전부터 먹던 소박한 요리로 추정하지만 1864년 프랑...
    Date2014.08.13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Views5527
    Read More
  7.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2014/08/10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굽고 닭육수와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은 리조또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계란은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로 가니쉬로 노른자가 살아있는 포치드에그를 올리면 각 재료와 조화롭겠다 싶었다. 아보리...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7630
    Read More
  8. 가지 피아디나

    2014/08/10 가지 피아디나 피아디나는 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점심식사로 먹는 이탈리아식 플랫브레드로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을 넣는 기본 반죽에 우유나 올리브오일, 라드 등을 추가해서 반죽한 다음 저온에서 발효하고 얇게 밀어서 팬에 구워서 만든다. 위키에 따르면 기원은 아래와 같다. 이 단어...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3831
    Read More
  9. 바게트, 피아디나

    2014/08/10 피아디나 내용에서 따로 분리. 바게트, 피아디나 먼저 피아디나 브레드는 바게트 반죽에서 조금 떼서 만들었는데 이전에 올린 피자 반죽과 비슷하게 만들되 피자보다는 얇게 밀어서 도우보다 더 얇은 반죽을 달군 팬에 구웠다. 전에 만든 레시피를 비율로 치면 밀가루 100그램당 물 63, 소금...
    Date2014.08.10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Views6731
    Read More
  10.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2014/08/01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다진 소고기를 타코시즈닝과 치폴레파우더로 볶아서 메인재료로 사용하고 고추를 구워서 만든 살사에 심플한 과카몰레, 멕시칸라이스에 레터스와 치즈를 곁들여서 부리또를 만들었다. 전에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비프부리또를 만들었는데 스테이크 먹는 느낌은 이...
    Date2014.08.01 Category남미 By이윤정 Views21613
    Read More
  11.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2014/07/31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
    Date2014.07.31 Category남미 By이윤정 Views19590
    Read More
  12. 알프레도 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알프레도에 대해 위키를 참조하면 알프레도 소스는 알프레도 디 렐리오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시작 된 것으로 임신한 아내를 위해 버터의 양을 늘여서 만든 소스인데 이 파스타가 유명하게 된 계기는 미국 배우인 Mary Pickford와 Douglas Fairbanks가 신혼여행에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금...
    Date2014.07.29 By이윤정 Views10859
    Read More
  13.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2014/07/25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 내용을 복사해왔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
    Date2014.07.2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14378
    Read More
  14.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의 기원은 석탄노동자가 먹었을 때부터라는 설, 미군에서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지만 1927년 이탈리아 요리책인 classic La Cucina Romana 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특히 2차대전 이후 유명해진 음식이라는 설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자료로 남아 있는 것으로는...
    Date2014.07.2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7325
    Read More
  15. 리코타치즈 팬케이크

    2014/07/23 리코타치즈 팬케이크 집에 리코타치즈를 사둔 것이 있어서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푸드네트워크의 얼티밋 팬케이크를 참고했다. 며칠전부터 만든다 만든다 말만 하다가 아침에 귀찮아서 그냥 밥이나 면을 대충 해먹었는데 오늘 드디어 좀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내서 만들었다. 그런데 굽는데 ...
    Date2014.07.2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Views5251
    Read More
  16.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2014/07/14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올리브오일, 마늘, 엔초비, 페페론치노, 방울토마토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에 에 구운 가지와 플래그쉽치즈, 리코타치즈를 곁들였다. 코스트코에서 산 플래그쉽 치즈를 사용했는데 그뤼에르나 에멘탈과 ...
    Date2014.07.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5362
    Read More
  17. 스테이크 파니니 샌드위치

    2014/07/09 스테이크 파니니 샌드위치 파니니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지만 세계 전역에서 즐겨먹는 일종의 샌드위치이다. 요즘은 거의 미국식으로 그릴에 구운 것을 뜻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파니니는 차갑게 먹기도 하고 따뜻하게 먹기도 하는데, 따뜻하게 먹을 때는 그...
    Date2014.07.0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Views5791
    Read More
  18. 아보카도샐러드

    2014/07/05 아보카도샐러드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를 사왔는데 단단해서 실온에 며칠 익힌 다음 냉장보관해두었다. 냉장보관한 후에 실온에서 익히면 금방 상하니까 사왔을 때 돌덩이 같은 아보카도가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들도록 실온에서 후숙시킨 다음 냉장보관하면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오자...
    Date2014.07.05 Category남미 By이윤정 Views4796
    Read More
  19. 티라미수

    2014/07/04 티라미수 유명한 이탈리아식 디저트인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시럽, 사보이아르디, 이탈리아식 커스터드 크림(자발리오네), 마스카포네치즈, 코코아파우더로 만드는 것이 전통적이다. 마스카포네에 계란흰자로 머랭을 만들어서 섞기도 하고 생크림을 섞기도 하는데 전통적인 요리책에는 머랭...
    Date2014.07.0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10478
    Read More
  20.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2014/06/26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아스파라거스를 사두고 리조또를 할까 수프를 할까 하다가 급 귀찮아져서 편하게 만들기 좋은 파스타로 결졍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필러로 얇게 벗겨서 소금을 살짝 뿌리고 구운 다음 가장 마지막에 합치...
    Date2014.06.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Views795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