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마라탕이나 훠궈재료는 정말정말 다양하지만 여태 먹으러 다녀 본 것을 곰곰히 생각해서 생각나는 최대한을 쓰고 있다. (못 먹어 본 것 포함)

중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다가 재료의 폭이 아주 넓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했어도 내가 모르는 것이 한참 많을 것 같다. 평소 구하기 어렵지 않고 좋아하는 것은 진하게 써봤다.

샤브샤브처럼 해먹으면 훠궈고 같이 끓여서 한그릇으로 내오면 마라탕이고 그런 생각으로 편하게 해먹고 있다.




1. 고기 (샤브샤브용)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그 외 삶은 스지나 내장고기 순대 등


2. 해산물

새우 오징어 낙지 주꾸미


3. 부재료

스팸 베이컨 소세지 오뎅 맛살 만두 유부 고기완자 생선완자(피시볼) 새우볼 문어볼 메추리알  물만두 샐러리만두


4. 채소

배추 청경채 숙주 고수 무 콩나물 대파 고추 쑥갓 단호박 양파 부추 시금치 고수

감자 고구마 죽순 연근


5. 버섯 

팽이 목이 하얀목이 표고 새송이 양송이 느타리 초고


6. 두부

두부(굽거나 튀긴 것도) 푸주 건두부 언두부 두유피(유바)


7. 면

콴펀 분모자 감자당면(투또우펀) 둥근당면(수완라펀) 쌀국수(미펀) 일반당면 납작감자당면 량피 실당면 옥수수면
감자사리 쫄면사리 중화면사리

8. 소스 (마라탕일 경우에는 찍어먹지 않고 탕에 넣기도 함)
지마장 대괴부유 부추꽃장 사차장 해선장 고추기름 라오천추 파 마늘

어쨌든 이 중에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먹는 것이니까 집에 당장 있거나 구매하기 준비하기 편한 걸로 골랐다.





이때까지 준비했던 훠궈/마라탕..

크기변환_IMG_7561.JPG


크기변환_DSC09297.JPG


크기변환_DSC09131.JPG

이런 모습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크기변환_IMG_6344.JPG
콴펀과 푸주, 옥수수면은 미리 불리고 분모자는 헹궈서 준비했다. 분모자가 한창 유명해서 한 번 사봤는데 내취향에는 분모자보다는 당면이나 옥수수면이 더 좋았다.
나머지 재료는 집에 있는 걸 준비했는데 좋아하는 걸로 먹을만큼 최대한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다.




이 소스는 중국식재료점 사장님이 강력추천해주셨는데 지마장 대괴부유 부추꽃장 이 전부 들어있다고 해서 사봤다.
여기에 고추기름, 라오천추, 다진마늘을 추가했다.
맛있긴 하지만 짠맛이 강해서 훠궈 재료를 찍어먹으려면 듬뿍은 아니고 약간만 찍어야 했다.
짭짤하고 강한 맛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겠지만 마일드한 맛을 원한다면 소스 재료 중에 원하는 것만 골라서 사용하는 게 좋겠다.

크기변환_IMG_6337.JPG    크기변환_IMG_6338.JPG



훠궈소스를 사면 보통 4인분이라서 반으로 잘라서 2인분만 사용했다.
훠궈소스도 종류별로 많이 사봤는데 딱 제일 마음에 들거나 이건 별로니 다음엔 안사야지 싶은 건 없고 요즘 위생논란이 있으니 생산과정이 좀 위생적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마라탕면으로 만들었다)

크기변환_IMG_6334.JPG 
냄비에 물을 4컵정도 붓고 훠궈소스와 함께 끓이는데 물 대신 사골육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훠궈육수가 끓으면 천천히 익는 재료부터 넣고 익히기 시작하다가
크기변환_IMG_6358.JPG


준비한 부재료와 고기를 넣고 끓여서 취향대로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었다.
크기변환_IMG_6359.JPG


콴펀은 천천히 익으니까 조금 일찍 넣는 편이고 푸주는 푹 불려서 부재료와 함께 넣고 부들부들해지면 건져먹는다.
크기변환_IMG_6363.JPG


고기나 채소가 기본이긴 하지만 늘 그렇듯이 스팸이나 맛살 등 부재료나 버섯, 두부, 면이 또 아주 맛있다.
크기변환_IMG_6365.JPG


마지막으로 옥수수면을 넣었다.
크기변환_IMG_6369.JPG

얼큰하고 얼얼한 훠궈에서 건진 다양한 재료를 고소한 지마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재밌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






  • 만두장수 2019.10.26 00:08
    ㅎㅎㅎ 외식업 다 망합니다...틈틈이 쌤의 비법을 염탐중...^^;;
  • 이윤정 2019.10.27 04:24
    저 때문에 외식업이 진짜로 망했 수도 있다믄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현실은 제가 무슨 글을 올리든 말든 0.00000000000000000000001%도 상관없는 걸로 아뢰옵니다ㅎㅎㅎㅎ
  • 땅못 2019.10.26 02:46

    우와아아 ㅠㅠㅠ 역대(?)훠궈 한판 사진들로 이렇게 연타하시기 있깁니까 ㅠㅠㅠㅠ 얼얼한 탕에 빠져서 숨죽은 야채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배추와 버섯이 의외로 최애인 것 같아요. 물론 고기는 그거죠...순위권외의....0순위 그쯤?... ㅋㅋㅋㅋ 그런데 저희 집 사람들은 저 말고는 통 훠궈나 마라의 맛을 모르네요 ㅠ0ㅠ 

    어쩜 준비도 저렇게 가지런하고 푸짐하게 하시고 사진만 봐도 마라땅겨요 ㅠㅠ 마라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도 꽤 된 것 같아요. 그 즈음해서 푸주나 콴펀, 분모자나 옥수수면같은 새로운 식재료를 접하게 되었는데 저는 푸주가 완전 입에 맞았어요. 두부류는 다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ㅎㅎ 분모자는 여전히 훠궈보다 즉석떡볶이에 어울리는 것 같은ㅋㅋ 재료들 리스트를 보면서 문어볼과 샐러리만두는 뭘까?하고 검색해보게 되네요. 언제나 새로운 지식(!)과 의욕, 준비하는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는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333

  • 이윤정 2019.10.27 04:38

    앗ㅎㅎㅎㅎ 제가 배추하고 버섯, 고기에 글씨 굵게 해두었던 것 보셨으면 댓글 다시는 말씀 첫 마디로 찌찌뽕부터 외치셔야 땅못님이 이기시는건데 말입니다ㅎㅎㅎㅎㅎ
    저는 마라 향신료에 제 가족에 비해 약한 편이라서 조금만 먹어도 얼얼하니 맵니 난리치는데, 제 가족은 매운 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마라는 체질에 딱 맞아해서 정말 취향 모를 일이다 했어요ㅎㅎ 며칠 전에는 마라탕에서 꽃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엥? 꽃냄새? 여기에??? 진짜???? 저는 옆에서 이거 아 쎄다 하고 있는데 정말 말 다했죠ㅎㅎㅎㅎ
    저도 푸주 완전 좋아해요. 한창 넘 좋아할 땐 김치찌개 된장찌개에도 푸주 넣고 만들었지말입니다ㅎㅎㅎ

    샐러리만두는 양꼬치집에서 먹은 만두였는데 양꼬치집에서는 찐만두로 나오더니 차이나타운에 냉동만두로도 있더라고요. 훠궈에 넣어서 먹으니 (저말고) 좋다는 사람은 좋았어요. 피시볼과 거의 95%비슷한 문어볼도 차이나타운에서 사봤어요. 궁금해서 한 번 사보고 다 먹을 때까진 훠궈에 넣어 먹었는데 두 번은 안 샀답니다ㅎㅎㅎㅎㅎ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 만두장수 2019.11.20 23:12
    20년전 경북 아가씨였었던 한 아짐이 며칠전 프레시안? 맞나? 거서 나온 시판 마라탕에 큰 칵테일새우 잔뜩+고기잔뜩+할??피뉴? 뭐 그런거랑 넣고 마라탕 해 줬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마라중, 쵝오였어요,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기도 하더군요. 살짝 충격 받아서 포장 뒷면을 보니 소스제조사 정보를 보고 검색하여 전화를 했드랬었었죠. 지난 금요일이었나? 그럴 겁니다. "거 소스만 좀 삽시다" 하고 말이죠ㅎㅎ

    결과적으로다가, 프레시아? 거기랑 계약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번외 판매불가...라고해서 실망했습니다.

    혹 마트가시어 생각나시면 결제는 걍 제 앞으로 달아놓으시고 함 드셔보시어 비교 분석 부탁드립니다^^;;
  • 이윤정 2019.11.21 17:20
    프레시안? 프레시아? 글케 맛있으셨다니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프레시웨이 마라탕 소스 1키로 밖에 안보이네요ㅠㅠ 이건 저도 샀는데 이건가 하고 냉장고도 들여다보고ㅎㅎㅎㅎ
    마트에 가서 프레시로 시작하는 거 있나 싹 살펴봐야겠어요.
    회장님 이름으로 달아놓고 먹는 최고의 마라탕이라니 완전 꿀맛일텐데 말이에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11.21 23:00
    프레시지, 사천 마라탕이네요ㅋㅋㅋ
    약 좀 줄여야겠습니다...라고 글쓰며 생맥주 마신다는^^;;
  • 이윤정 2019.11.24 02:07
    약을 줄이시고 술을 늘이시면 해결ㅋㅋ
  • 만두장수 2019.11.25 22:38
    은근....아니 완전 천재신뎁셔?ㅋㅋㅋ

  1. 팥앙금 만들기

    팥앙금을 만들 때 가장 힘든 부분이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이는 부분인데 설탕을 넣어 졸이는 과정을 아예 하지 않고 만들었다. 애초에 팥을 삶을 때부터 물이 하나도 남지않도록 신경써서 익히면 뜨거울 때 설탕 넣고 블렌더로 갈면 끝이다. 식으면서 완전히 되직해지고, 식고 난 다음에는 팥앙금을 숟가락으로 아주아주 듬뿍 떠서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되직해진다. 백앙금은 전기압력밥솥에 만들었더 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70335 사용한 재료는 팥 500그램 설탕 280그램 소금 약간 총량 약 1450그램 4팩으로 나...
    Date2017.02.02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9683 file
    Read More
  2. 훠궈 만들기, 마라탕 재료, 레시피

    마라탕이나 훠궈재료는 정말정말 다양하지만 여태 먹으러 다녀 본 것을 곰곰히 생각해서 생각나는 최대한을 쓰고 있다. (못 먹어 본 것 포함) 중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다가 재료의 폭이 아주 넓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했어도 내가 모르는 것이 한참 많을 것 같다. 평소 구하기 어렵지 않고 좋아하는 것은 진하게 써봤다. 샤브샤브처럼 해먹으면 훠궈고 같이 끓여서 한그릇으로 내오면 마라탕이고 그런 생각으로 편하게 해먹고 있다. 1. 고기 (샤브샤브용)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그 외 삶은 스지나 내장고기 순대 등 2. 해산물 새우 오징어...
    Date2019.10.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9 Views19644 file
    Read More
  3. 다진새우튀김, 새우튀김만들기, 텃만꿍

    태국음식인 텃(튀김) 만(패티) 꿍(새우)은 말 그대로 새우를 다져서 빚은 튀김이다. 전과는 달리 태국식 시즈닝은 하지 않고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서 다진 새우를 동글납작하게 빚어서 튀겼다. 여러가지 재료를 추가하는 버전이 있기는 한데 소금, 후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텃만꿍만으로 식사가 되지는 않으니까 미리 텃만꿍을 튀길 준비를 끝내고 타이커리나 볶음밥을 만들고 한 쪽에는 텃만꿍을 튀겨서 밥상을 차렸다. 새우를 다지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밀가루와 계란을 묻히는 과정이 필요없고 새우에 바로 빵가루를 묻히면 되니...
    Date2017.11.12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9469
    Read More
  4. 팟타이 만들기, 만드는법

    팟타이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소스로는 타마린드나 굴소스, 피쉬소스에 취향에 따라 칠리오일이나 칠리소스도 추가하고 고명으로 땅콩분태나 타이고춧가루(phrik pon), 라임, 고수, 설탕 등을 올려서 먹는다. 팟타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마린드의 새콤한 맛만 베이스로...
    Date2016.01.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0 Views19442 file
    Read More
  5. 일본식 카레라이스 만들기,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일본식 카레라이스, 돈까스카레, 함박카레 카레라는 것이 한국 카레가루를 넣으면 한국식이고 일본카레루를 넣으면 일본식이고... 일본식 카레도 루 없이 향신료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지만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48 카레루가 잘 나와 있으니까 굳이 루 없이 만들 필요는 없다. 카레전문점 메뉴를 보면 기본 카레에 여러 재료를 넣은 카레의 매운맛을 선택하고 여기에 토핑재료를 조합해서 한 그릇의 카레라이스로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카레를 하고 토핑은 돈까스를 했다. 구운가지나 구운 양파, 구운 감자...
    Date2016.02.1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19080 file
    Read More
  6. 치킨 레터스 랩, chicken lettuce wraps

    미국식 중식으로 유명한 치킨 레터스 랩. 중국어로도 닭고기 생채 쌈이라고 검색하면 나오지만 정통적인 요리는 아니고.. 한국에서는 P.F.Chang에서 맛 볼 수 있다. 구글링에 나오는 다수 페이지의 재료구성을 일부 참고 하고 양과 간은 두어번 만들어서 맞췄다. 다지는 것만 제외하면 만드는 것도 금방이고 한 접시로 요리가 되니까 하는 일 대비 효율이 좋다. 중국 당면을 튀겨서 아래에 깔아서 먹기도 하는데 당면을 2종류 튀겨보니 딱 맞는 것이 없어서 다음번에는 맞는 걸로 찾아서 튀기고 음식에 곁들여야 겠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
    Date2016.08.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8941 file
    Read More
  7.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님팟퐁커리

    2014/12/21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말 그대로 커리를 뜻한다. 태국의 인기있는 게 커리이다. 보통 뿌는 껍질이 단단한 게를 말하고, 금방 탈각하여 껍질이 부드러운 게는 뿌님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만든 커리는 정확하게는 뿌님팟퐁커리이다. 뿌팟퐁커리는 책과 구글을 통해 많은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향신료는 과하지 않게 적당히 쓰는 조합으로 레시피를 만들고 살짝 달큰한 맛이 돌게 소스의 양을 조절했다. 뿌팟퐁커리에 빠지지 않는 채소인 중국식 샐러리는 아스파라거스로 대체했다. 커...
    Date2014.12.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8911 file
    Read More
  8. 분짜 뜻, 먹는법

    2021년 2월 업데이트 분짜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20/10068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레시피 없음 분짜의 분은 쌀국수, 짜는 다진고기를 뜻한다. 분짜를 이루는 요소는 A 면 B 소스 C 고기 D 채소 이다. 아래 내용은 그냥 잡담.. 상세 레시피는 다음에.. A. 면 구매한 것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82758 1. 와이와이, 타타 버미셀리, 분가오 사덱 : 아주 얇기 때문에 분짜 면으로 추천하지 않음 2. 샘표쌀국수 : 각져 있고 짧은 면. 부드럽고 톡톡 끊기고 괜찮게 어울림 (불리지 않고 했음) (특징 : 마트에...
    Date2019.08.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8835 file
    Read More
  9.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오랜만에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었다.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과 계란을 올려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장 분량으로 밀가루 1컵 물 1.2컵 가쓰오부시가루 2스푼 양배추 약 400그램 (큰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1대 숙주 100그램 대패 삼...
    Date2017.06.2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8620
    Read More
  10. 데리버거 레시피, 만들기

    소고기 다짐육에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반죽해 굽고 햄버거번, 마요네즈, 다진양파, 햄버거패티, 데리야끼소스, 양상추, 햄버거번의 순서로 쌓아서 만들었다. 햄버거번은 굽기 귀찮아서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을 사용했는데 전보다 더 좋아져서 이제 만들지 않고 계속 사먹어야겠다 싶었다. 데리야끼소스는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355&mid=hc20 이렇게 만들어도 괜찮고 시판소스를 사서 사용해도 괜찮다. 코스트코에서 산 스파이시 크리스피 감자튀김을 약간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소고기 샤브샤브용 200...
    Date2016.10.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8463 file
    Read More
  11. 월남쌈, 월남쌈 소스 만들기

    2013/04/02 월남쌈, 월남쌈 소스 만들기 핫소스나 피쉬소스(멸치액젓)는 만들 수가 없고.. 루지애나 핫소스와 타이 피쉬소스로 스윗칠리소스와 월남쌈소스를 만들었다. 루지애나 핫소스 성분 = 칠리70 식초30 피쉬소스 = 동남아식 멸치액젓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 마트에서 보고 마음에 들고, 사고 싶은 소스의 성분을 보니 스윗칠리소스는 고추, 설탕, 마늘, 정제수, 식초, 소금 으로 이루어져 있고 월남쌈 파인애플소스는 물, 설탕, 시럽, 피쉬소스, 레몬주스, 파인애플, 노랑고추, 마늘, 소금이었다. 엄마께서 주신 땅콩가루가 있어서 땅콩소스...
    Date2013.04.02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8425 file
    Read More
  12.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2014/12/13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밥으로 카오는 쌀이고 팟은 볶는다는 뜻이다. 주 재료에 따라 마지막에 각 재료의 이름이 붙는데 새우가 들어가면 카오 팟 꿍, 게살이 들어가면 카오 팟 푸, 닭고기가 들어가면 카오 팟 카이,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무, 쇠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누아라고 한다. 센불로 빠르게 볶아서 만드는 볶음밥이라 1인분씩 빠르게 달달 볶아서 2번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바스마티쌀 1컵과 5분도 현미 0.5컵으로 지은 밥, 식용유, 양파 1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
    Date2014.12.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18369 file
    Read More
  13. 돼지고기 생강구이, 부타노 쇼가야키, 쇼가야끼

    돼지고기에 생강간장소스를 넣고 졸인 돼지고기 생강구이. 널리 알려진 일본식 가정식이다. 여러 고기로 해봐도 항정살이 잘 어울려서 쇼가야키는 늘 항정살로 하고 있다. 채소와 고기를 굽고 간단한 소스만 곁들이면 되는거라 간편하게 만들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소금 약간)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양배추는 채칼에 얇게 슬라이스하고 소스는 분량대로 준비해두었다. 설탕이 녹도록 잘 저었다. 양파와 ...
    Date2017.11.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6 Views18119
    Read More
  14. 깐풍기 만들기, 레시피

    최근에 꿔바로우나 깐풍기 전부 여러번 검증하고 더는 레시피에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해보고 있다. 특히 깐풍기는 소스분량이 레시피는 단순한데 아주 처음엔 물을 소스에 넣었다가 맘에 안들었고 다음엔 청주 료주 다음엔 청주 양이 문제고 채소분량까지 진짜 할 때마다 레시피가 바뀌었다. 테스트가 부족했다고 봐야한다. 지금은 거의 정착했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5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감자전분 120그램 물 1컵 계란흰자 0.7개 튀김기름 적당량 고추기름 2스푼 대파 1대 마늘 10개 생강 1톨(한마디) 베트남고...
    Date2017.1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18022 file
    Read More
  15. 유니짜장 만들기, 짜장면

    유니짜장, 짜장면 유니짜장은 차르르한 짜장소스에 부드러운 다짐육이 가득 들었고 잘게 썬 양파도 듬뿍 든 것을 좋아해서 거기에 포인트를 맞췄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양파 3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약간 굴소스 약간 설탕 1스푼 물 5컵(추가) 치킨파우더 0.5티스푼 춘장 4~5스푼(농도 보고 추가) 물 2스푼, 감자전분 2스푼 (의 90%정도 사용) 치킨파우더를 사용했는데 당연히 닭육수를 사용하면 더 좋다. 물전분은 미리 준비해두었는데 놔두면 굳으니까 넣기 직전에 풀어주었다. 춘장을 풀어보며 모...
    Date2016.02.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8005 file
    Read More
  16.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고 냉동하고.. 일이 많았다. 손질한 동영상은 전에 올려두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닭 6마리를 손질하고 남은 뼈를 오븐에 굽고 양파, 마늘, 대파를 넣어 1시간 이상 끓여 이 정도 재료에 육수가 약 1.2리터 정도 나오도록 닭육수를 아주 진하게 우려냈는데 짬뽕을 하고 싶기는 한데 양파도 집에 없고... 냉장실에는 다진 ...
    Date2015.04.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439 file
    Read More
  17. 만두소, 만두속만들기, 만두피만드는법

    2013/03/29 만두소, 만두속만들기, 만두피만드는법 만두소 예전에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2&document_srl=23777 올리브티비의 이연복 쉐프의 영상을 보고 만들었다. 들어가는 재료는 꽤 간소하다. 만두소 돼지고기 1근, 양배추, 알배추, 쪽파, 청양고추, 소금, 후추, 생강, 닭육수, 간장, 굴소스, 참기름 만두피 밀가루, 뜨거운물, 소금 닭육수는 이트레이더스에서 산 로스트 치킨을 깨끗하게 뼈만 발라서 먹고 남은 뼈를 1시간정도 물에 푹 우려낸 다음 냉동해 두었던 것을 사용했다. 닭은 뼈를 바...
    Date2013.03.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84 file
    Read More
  18. 커리소스, 마살라소스,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커리는 자주 먹어도 업로드 할 일이 없는데 예전에 올린, 평소 만드는 것과 같아서 그렇다.. (그래서 내용도 이전과 거의 같다) 슬로우쿠커로 마살라소스를 넉넉하게 만들어서 1번 분량씩 나눠 냉동하고 닭고기나 양고기, 새우, 렌틸콩, 감자, 계란 등을 넣어서 무르그 마크니, 고스트 마크달 마크니, 알루 커리, 에그 커리 외에도 마살라소스로 기본을 만들어 두면 쉽게 할 수 있는 커리가 많다. 마살라소스를 만들 때만 조금 고생하면 그 다음부터는 인스턴트 느낌으로 10분 가량의 짧은 시간에 쉽게 만들어 먹기 좋다. 그래서 냉동실에 마살라소스...
    Date2017.06.0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5 Views17211 file
    Read More
  19. 중화비빔밥, 짬뽕덮밥, 야끼밥, 레시피, 만들기

    짬뽕과 조리과정이 비슷한데 물을 적게 넣어서 만드는 중화비빔밥. 짜장면을 중국음식이라고 하기 조금 애매한 것과 비슷한 정도인 한국식 중식이다. 중화비빔밥, 짬뽕덮밥, 야끼밥 세가지가 다 다르다고도 하는데, 친정에 단골중국집에서 주로 야끼밥으로 먹었고 다른 데서도 먹어보니 비슷한 느낌이었다. 짜장밥/간짜장밥/유니짜장밥이 다른 정도로 어디든 약속된 규범이 있는 건 아닌것 같다. 중화비빔밥소스는 면에 올려서 비빔짬뽕으로도 괜찮고, 면과 함께 볶아서 야끼짬뽕으로도 괜찮다. 좋아하는 음식은 어지간하면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편이...
    Date2020.04.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6998 file
    Read More
  20. 라즈지, 충칭라즈지, 辣子鶏

    충징지방의 사천요리인 라즈지.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료주 2스푼 간장 1스푼 곱게 다진 생강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감자전분 2~3스푼 튀김기름 고추기름 대파 반대 생강 손톱크기 한조각 마늘 3~4개 베트남고추 약 20개 조천초 약 15개 마자오 1스푼 화자오 1스푼 마라파우더 약간 오향파우더 약간 소금 3~4꼬집 설탕 약간 마라파우더와 오향파우더는 향을 내기 위한 재료인데 생략가능하고 베트남고추와 화자오는 필수재료이다. 조천초나 마자오는 비싸지 않기도 하고 넣어서 만들면 더 맵고 얼얼한 향이 깊다. 료주는 중국술로 닭고기의 ...
    Date2016.05.1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6970 file
    Read More
  21.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할거라 냄비에서 담고 반찬통에 담아서 편하게 만들었다. 메가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보고 피클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오이도 사와서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종종 봤는데 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처음봤다. 피클링스파이스로 코리앤더 씨드 1스푼 머스타드 씨드 1티스푼 딜씨드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샐러리씨드 0.5티스푼 클로브 0.5티스푼 시나몬 조각 작은 것 1...
    Date2015.06.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1693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