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9871 추천 수 0 댓글 12




2b9b292097e67adf97c24e18ee6bcfd4.jpg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리터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생략가능)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사진의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음



반만 만들어도 적당한데 한 병 선물하려고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추가하면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가 잔뜩 있을 때는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하고 식용유 2컵에 대파를 6대에 냉동마늘 넣고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대파-마늘-양파-생강-나머지재료 순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냄비에 기름을 붓고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중약불로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까지 천천히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혔다.


양파 대파 마늘은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IMG_6537.JPG


약한불로 노릇노릇하게, 시간보다는 상태를 봐가면서, 채소를 익힌다는 느낌으로 끓인다.


크기변환_IMG_6539.JPG



고춧가루를 분량대로 준비해서 양파 대파 등이 노릇노릇한 팬에 탈탈 넣고 바로 불을 껐다.

크기변환_IMG_6542.JPG



완전히 식은 기름은 커피필터에 걸러도 좋고, 면포에 거르면 빠르다. 일회용 면보를 사용하면 편하다.

냄비에 면포를 깔고 전부 부어서 꽉꽉 짰다.


크기변환_IMG_6546.JPG




크기변환_IMG_6549.JPG





입구가 넓은 유리병에 담았다.

뚜껑이 금속재질이라서 랩과 키친타올을 씌우고 뚜껑을 닫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씩 묻어난다.


유리재질의 보관용기로 입구가 넓고 뚜껑이 금속이 아닌 것이 가장 적당하다. 유리병이나 깊은 유리반찬통에 넣되 뚜껑에 기름이 덜 묻도록 1.랩을 씌우거나 2. 매번 꼼꼼하게 닦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크기변환_IMG_6552.JPG






제목이 활용이 있으니까 고추기름 활용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is_keyword=%EA%B3%A0%EC%B6%94%EA%B8%B0%EB%A6%84&where=document&search_target=content&page=1



중에 몇 개만 링크를 가져왔다.


산니베이컨 - https://homecuisine.co.kr/hc20/79011

크기변환_IMG_6642.jpg




마라황과 https://homecuisine.co.kr/hc20/78674

크기변환_IMG_5999.JPG 



크기변환_IMG_4356.JPG



  • 레드지아 2019.09.23 14:00

    아유~~~ 고추기름 만드셔서 맘이 넉넉~~해지셨겠어요~~ ^^

    저는 사진으로만 봐도 제가 다 부자된기분이예요 ㅋㅋ

     

    윤정님이 올려주신 고추기름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만 한지 어언 몇년...-_-;;;

    윤정님이 더 자세히 이렇게 알려주셨으니 꼬옥꼭 만들어서 저도 왕부자!! 된 맘으로 살아보겠어요!! ^^

  • 이윤정 2019.09.25 02:42
    고추기름 만들때는 너무 귀찮은데 다 만들어서 정리까지 하고나서 좀 쉬고나면 약간 유체이탈처럼 아 누가 만들어준 것 같다 하면서 써요ㅎㅎㅎㅎ
    몇 년 간 생각만 하셨으면 그냥 제가 가져다 드리는 것이 빠를텐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
  • 킨킨들 2019.09.27 02:16

    정~~~~말 급하게 고추기름이 필요하거나 너~~~~무 만들기 귀찮을 경우, 저는 그냥 밥그릇에 기름 종이컵기준 1/4컵 넣고 고춧가루 밑에 잠길 정도로 놓고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써요 ㅋㅋㅋ  가끔 파도 넣고 돌려요   

     

  • 이윤정 2019.09.27 02:26
    저는 정말 급하게 필요할 때는 작은 후라이팬에 대파 넣고 기름 달구고 고춧가루 넣어서 위에 기름만 쪼르륵 따라서 사용할 때도 있어요ㅎㅎ
    전자레인지가 진짜 편한데 저희집 전자레인지가 너무 구석에 콕 있어서요ㅎㅎㅎ
  • 새댁e❤ 2020.12.04 11:40
    윤정님~~ 요로케 고추기름 만들면 몇달 보관 가능한가용?
  • 이윤정 2020.12.07 04:03
    저는 냉장실에서 4~5개월, 냉동실에서 최대 12개월정도 보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 만자 2021.11.20 10:47
    윤정님 안녕하세요! 금속 뚜껑에 닿으면 안되는 뭐가 있나요~? 원터치 오일병 같은 것에 넣으려고 하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ㅎㅎ
  • 이윤정 2021.11.30 03:48
    안녕하세요 만자님!
    제대로 연마되지 않은 금속뚜껑에 기름이 장기간 닿으면 검게 묻어나오더라고요. 금속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그래서 올리브오일병같은 것도 금속뚜껑일 경우 내부가 코팅되어 있는데 그런 병을 사용하는 건 괜찮거든요. 그런데 본문 사진과 같은 뚜껑은 기름이 닿지 않는 게 좋았어요.
    사용하시는 오일병이 오일용으로 나온 원터치병이라면 뚜껑도 잘 처리되어 있을 것 같으니 그걸로 사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 강현경 2021.12.29 12:46

    윤정님 :) 혹시 식용유말고 퓨어올리브오일로 해도 될까요?? 올리브유 향때문에 식용유가 더 좋을까요?

  • 이윤정 2021.12.30 03:33
    고추기름은 한식이나 중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향이 없는 식용유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현경님께서 평소에 한식, 중식에도 퓨어올리브오일이나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을 사용하셔도 향이 거슬리지 않는 취향이시라면 올리브오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이 발연점이 낮다고 알려져 있는데 고온이 아니면 발연점을 넘기지 않으니까 약한불로 고추기름 만드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신선한 향이 있으니까 소량씩 만드는 것 이 더 나을 것 같아요^^
  • 강현경 2022.01.01 02:49
    아 향때문이었군요! 제법 오랫동안 식용유를 안 써와서인지 올리브유의 향이 거슬리지않게 되더라고요.
    내일은 고추기름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참, 어제는 윤정님 레시피로 차슈를 만들었어요.
    차슈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판 육수를 샀답니다… ㅋ
    쿠마모토 라멘이랑 쇼유라멘 해먹었는데.. 정말.. 레시피가 기가 막히다는 얘기를 한참 했어요. 일반 코팅팬만 쓰다가 버미큘라 라운드 팟을 새로 들였는데 상황에 맞게 불조절, 시간 조절만 더 하고.. 물, 간장 등등 레시피 그대로 했는데 간이 정말 완벽했어요.

    감사합니다! 입맛에 맞는 라멘집이 문을 닫은 이후로 아주 곤란했었는데 저는 라멘도 만들어먹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일본에 잠깐 살다와서 라멘에 향수가 있는 사람이거든요. ) ㅠㅠㅠ 윤정님 없이 못살아요.
    챠슈 토핑 공짜라고 했더니 같이 먹는 사람이 아주 행복해했어요.

    아 그리고 홈퀴진에 베트남 요리 올라오고 난 이 후로는 수납장에 온통 쌀국수 피쉬소스 향신료 대환장 파티입니다.
    짜조도 두어번 따라했는데 예비 시어머님이 도대체 이런 음식은 어떻게 만드냐면서 칭찬일색이시고, 친구 엄마는 남은 짜조 다 싸가셨어요…

    흐 ㅠㅠ 너무 정신없는 댓글이네요.

    윤정님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세요.
    제 복 다 드릴게요! 존경합니다!
  • 이윤정 2022.01.02 03:39
    저는 음식에 식용유도 쓰고 올리브유도 쓰는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볶고 그래도 저는 다 괜찮더라고요ㅎㅎ 올리브유 튀김은 올리브유가 비싸서 못하는 거 뿐입니다ㅎㅎㅎ

    저 차슈 만든지 꽤 오래되었는데 현경님 덕분에 오랜만에 차슈도 보고 왔어요. 역시 라멘에 차슈토핑은 넘 좋은거 같아요^^
    물조절 불조절하는 게 사실 전부인데 이걸 다 상황에 맞게 잘하셔서 맛있으신 것인데 저한테 공치사하시니 반칙입니다ㅎㅎㅎ

    베트남요리 재작년 초부터 완전 빠져가지고 여태 내내 열심히 해먹고 작년에 열심히 몇 달 동안 포스팅하고 나니까 약간 힘에 부쳐서 요즘 좀 쉬고 있는데 이렇게 후기 들려주심 넘넘 완전 좋아요. 저 혼자 얼마나 떠들어댔는지 떠들 때는 신나게 떠들어놓고 아무도 관심도 없지 않을까? 한 적이 많거든요.
    아직도 정리 다 못한 포스팅이 남았는데 다시 한 번 점검할 원동력이 되는 말씀 넘 감사해요!

    현경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존경이라는 과한 말씀은 잠시 접어주시고ㅎㅎ 현경님과 가족 친지분들 모두 올해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전해 받은 복은 지금 실시간으로 10초동안 두 손 모아 10까지 세면서 복사해서 반사해서 보내드렸습니다ㅎㅎㅎ

  1. 토란대 삶는법, 손질

    '토란대 독성'으로 구글링해보면 알 수 있듯이 토란대는 옥살산칼슘과 호모젠티신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혀와 목 등 소화기를 비롯해 신장에 통증을 일으키키도 하고 결석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석이야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토란대를 사용한 음식을 먹었을 때 아리거나 찌르는 느낌부터 시작해 과하게는 질식까지 이를 수 있다. 토란대마다 상태가 다르기도 하고 각자 토란대의 성분에 반응하는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토란대의 옥살산 성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옥살산은 수용성이라 물에 담가두면...
    Date2021.10.04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5009 file
    Read More
  2. 바이타믹스와 소프트믹스를 사용한 밀크쉐이크, 기본아이스크림

    딸기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서 봄에 딸기를 냉동했다가 여름에 생크림, 우유, 설탕을 넣고 갈아서 딸기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생크림은 냉동했던 것을 사용하면 더 좋다. 1리터짜리 생크림을 사서 음식에 사용하고 난 다음 반 정도 남았을 때 통째로 눕혀서 냉동하고 필요할 때 칼로 썰어서 사용하는 편이다. 칼로 썰기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바이타믹스로 만든 딸기아이스크림은 바이티믹스에 냉동딸기와 냉동생크림을 3:1정도로 넣고 (통에 70%높이정도) 우유를 1컵 붓고 설탕을 2~3스푼 넣어서 템퍼로 눌러가면서 곱게 갈면 완성이다.. 바...
    Date2021.07.2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7337 file
    Read More
  3. 우엉 냉동하기

    채소를 냉동할 때는 기본적으로 마늘 생강 샬롯 대파 카라멜라이즈양파 등이 당연히 냉동하기 좋다. 그 외에 냉동하면 편한 채소로는 목이버섯, 토란대, 표고버섯, 우거지, 고사리, 우엉, 그 외에 각종 건나물 말린 것 불려서 손질한 것 등이 있다. 제철과 상관없이 한 번에 넉넉하게 사고 손질해서 냉동해두면 사용하기 편하다. 그중에서도 우엉. 우엉은 제철이 있긴 하지만 연중 늘 구매할 수 있는거라 딱히 냉동할 필요가 없긴 하다. 그런데 우엉조림 할 때마다 사오고 손질하기 번거로우니까 한 번 살 때 넉넉하게 사고 손질해서 냉동해두면 바로...
    Date2021.05.1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4000 file
    Read More
  4. 생강 냉동하기

    (90프로 잡담) 생강은 마늘처럼 자주 사용하는 재료도 아니고 마늘만큼 한국인의 보편적인 소울푸드도 아니지만 마늘을 사용하는 양념장에 생강을 마늘의 10~20%정도 넣으면 언제나 더 맛있어진다. 김치나 무침을 비롯해서 볶음까지 전부 다 그렇다. 마늘과 생강 둘 다 제철이 있지만 둘 다 언제나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마늘에 비해서 생강이 제철을 조금 더 많이 타는 편이다. 생강이 제철일 때에는 생강청이나 생강주, 편강 등을 많이 만들어서 오래도록 쓰면 좋은데 흙 묻은 키로그램 단위로 사서 생강을 씻고 껍질벗기고 또 씻고 ...
    Date2021.04.3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2418 file
    Read More
  5. 와사비구매, 와사비 소분 냉동보관, 삼광 999

    와사비뿌리나 와사비 가루, 마트에 파는 와사비 여러 종류를 비롯해 여태 와사비를 이것저것 사용해봤는데 사 본 것 중에 가격대비해서 가장 나았던 와사비는 삼광 999 였다. 와사비 함량이 가격대비해서 가장 높다. 가장 좋은 건 와사비뿌리지만 너무 비싸니까 그 가격만큼 가치를 못하는 것 같다. (이미지출처 : 제품 홈페이지) (이미지가 너무 큰데..) 삼광 999 와사비 750그램이 네이버 검색 최저가로 1만원, 다나와 검색 최저가가 9400원이고 배송비가 3천원정도한다. 부평시장 김영상회에서는 1~1.1만원이었는데 부평시장 갈 일이 있을 때 사는...
    Date2021.01.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3 Views12462 file
    Read More
  6. 아스파라거스 고르기, 보관하기, 손질하기, 조리하기, 사용/활용하기

    아스파라거스 사용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search_target=content&is_keyword=%EC%95%84%EC%8A%A4%ED%8C%8C%EB%9D%BC%EA%B1%B0%EC%8A%A4&where=document&page=1 3년 전에 쓴 아스파라거스 보관 글에서 조금 더 보완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경험적으로 국산이 가장 맛있었다. 국산 아스파라거스는 제철에만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4월에 제철이 시작되면 열심히 소비해야 뿌듯하다. 올해는 어쩌다 한꺼번에 4키로를 사게 되어서 열심히 소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배송받은 아스파라거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더 받는 바람...
    Date2020.04.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3072 file
    Read More
  7. 계란지단 만들기, 잘부치는법

    계란지단 부치는 음식을 할 때마다 계란지단 때문에 스크롤이 길어져서 링크로 대체하려고 따로 올린다. 보통 계란지단을 잘 만드는 방법으로 1. 체에 거르기 2. 물전분 넣기 가 있는데 3. 미리 소금 넣기 4. 불조절 을 더 들 수 있다. 1 2 3 4를 다 하면 좋지만 1.2에 비해서 3.4는 설거지 할 것도 없고 추가재료도 없으니까 3 4만 잘해도 지단을 잘 부칠 수 있다. 지금 올리는 계란지단은 황백지단을 따로 부친 것도 아니고 체에 거르거나 물전분을 넣은 것도 아니다. 그냥 계란 두어개 깨트려서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 뿌려서 잘 저어서 부쳤다. ㅡ...
    Date2020.02.2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3214 file
    Read More
  8. 바지락 등 조개 손질하기, 해감하기

    이전에 올린 백합손질법과 거의 비슷한데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 조개류 전반으로 새로 쓴다. 이유는 다음에 이렇게 사용할 때마다 해감이야기를 일일이 하면 스크롤이 너무 길어져서이고 다음부터 스크롤 대신에 이 글을 링크해야겠다. 이전에 올린 글 백합 https://homecuisine.co.kr/hc10/80116 모시 https://homecuisine.co.kr/hc10/11579 꼬막 https://homecuisine.co.kr/hc10/71912 홍합 https://homecuisine.co.kr/hc25/47814 아래 내용은 조개에 뻘이나 모래가 최대한 없도록 최대한 고생하는 이야기이니까 사람에 따라 필요없는 내용일 수...
    Date2020.01.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9830 file
    Read More
  9. 고추기름 만들기, 활용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리터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생략가능)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사진의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음 반만 만들어도 적당한데 한 병 선물하려고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추가하면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가 잔뜩 있을 때는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하고 식용유 2컵에 대파를 6대에 냉동마늘 넣고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대파-마늘-양파-생강-나머지재료 순서. ㅡㅡ...
    Date2019.09.2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9871 file
    Read More
  10. 샬롯 보관법

    요약 : 샬롯은 서늘하고 그늘지며 통풍이 되는 곳에 양파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되 3개월이상 써도 남을 것 같으면 썰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한다. 두루 쓰는 채소가 아니라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샬롯을 쓰면 좋다. 2021년 7월 업데이트 채썰지 않고 그대로 바로 냉동해도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채썰진다. 미리 썰지않고 요즘은 그냥 껍질까고 씻은 상태로 바로 냉동해서 사용중이다. 양파와 똑같이 생겼지만 알마늘과 크기가 비슷한 샬롯. 양파, 마늘, 대파, 쪽파를 섞어놓은 듯한 맛인데 샬롯을 깔 때 느끼는 향과 눈통증ㅠㅠ은 쪽파와 거...
    Date2019.09.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5737 file
    Read More
  11. 엔초비 앤초비 보관법

    내용 요약. 엔초비를 샀다. 필요한 데에 사용했다. 남은 엔초비는? 무조건 냉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엔초비는 멸치를 절이고 숙성하고 손질해서 올리브유에 절인 것으로 보통 통조림이나 병조림으로 판매한다. 엔초비를 뜯으면 빠른 속도로 산패하기 때문에 일단 뜯으면 무조건 냉동보관해야 한다. 지금 뜯고 내일 쓸거라도 냉동해야 엔초비 특유의 고소한 향이 비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 여태 올린 글 중에 엔초비 냉동으로 검색해보니 처음 블로그에 글 올렸던 때부터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도 그러고 있었고 당연하다 ...
    Date2019.08.3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5091 file
    Read More
  12. 오이 채썰기, 당근 채썰기, 애호박 채썰기

    평소에 채썰기를 자주 하는데 오이나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냉채소스나 비빔장 등에 무쳐 간단하게 반찬으로 한다. 맛살정도 같이 해서 술안주로 먹는 날도 많고(어제)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오이채 써는 것을 사진찍어봤다. (다 아는 이야기 주의) 오이는 채썰어서 볶지 않으니까 가늘게 써는데 보통은 어슷하게 썰어서 가지런하게 놓고 채썰고, 오이 씨가 크거나 오이 씨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할 때는 돌려깎아서 채썬다. 당근채는 생것으로 먹을 때는 가늘게, 볶음으로 할 때는 약간 도톰하게 채썬다. 다질 때는 채썬 것을 잘게 썰어서 다진다. 애호...
    Date2019.07.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45081 file
    Read More
  13.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라이스

    잡담주의 ★★★★★★가 나오면 거기부터 본론입니다. 1년 중에 제철 채소를 가장 기다리는 시기는 3월말인데 이유는 조생종 햇양파가 나오기때문이다. 만생종 저장양파는 6월부터 출하된다. 우리집은 단골 가게에서 햇양파 때 20키로, 만생종 양파 때 40키로 구매해서 베란다에 두고 1년내도록 사용하고 있고 물론 늘 모자라다. 양파를 오래 보관하려면 곰팡이가 피지 않고 싹이 나지 않도록 최대한 바람이 잘 들고 햇빛이 안드는 곳에 양파끼리 서로 눌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한다. 그러면 여름내내 그리고 가을까지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 그렇게...
    Date2019.05.0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4 Views13685 file
    Read More
  14. 표고버섯 냉동보관

    표고버섯은 연중 생산되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3~9월을 제철이라고 하며 3월 중순이나 9월 중순 쯤 날씨가 좋을 때 나는 표고가 좋다고 한다. 제철이라서 산 건 아니고 냉동했던 것을 다 먹고 오랜만에 살까 하니 마침 요즘 표고가 좋다 그래서 으흠? 그래? 하고 좀 좋음ㅋㅋㅋ 표고버섯은 그때그때 사서 사용하면 적당하고, 냉동 보관하는 것도 썰어서 데치고 냉동 보관하면 끝이라 별 내용은 없다. 그래도 다른 식재료에 비해 냉동과 해동의 과정을 거치면서 식감 변화가 적은 식재료 중에 하나라서 냉동보관을 자주 하는 편이다. ㅡㅡㅡㅡㅡㅡㅡ...
    Date2019.04.1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2635 file
    Read More
  15. 바이타믹스 e320 구매

    (의식의 흐름에 따른 글 주의, 100프로 정확하지 않음 주의) (바이타믹스 성능에 관한 글이 아니라 일단 사기로 마음먹은 다음에 모델선택에 대한 글 주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최근에 바이타믹스를 구매했는데 구매하며 알아본 내용이다. 바이타믹스 자체가 그렇게 살만한 가격은 아니고, 내가 산 가격이 상시 가격은 아니라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려본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지금 올리는 이유는 내가 구매한 e320 모델을 지난 4월1일에 한국 바이타믹스에서 정식발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 발매 기존 모델은 프로750, tnc...
    Date2019.04.04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7 Views8587 file
    Read More
  16. No Image

    게 고르는 법

    게는 어떻게 사야할까? 정답 : 활게를 취급하는 게집에서 먹고 옴 (저는 가깝게는 기장대게로 고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통은 금어기를 제외하는 제철이나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이나 대게 홍게 꽃게 킹크랩등 과 같은 게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여기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 -레퍼런스북인 음식과 요리에 나온 내용을 정리해보면- 바닷가재와 게의 간췌장은 기름지고 풍미가 좋은 부위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게가 죽으면 간에 있는 소화효소가 미세한 관을 타고 근조직으로 퍼져나가 게의 살을 곤죽으로 만들어버린다. 게가 살아 있을 ...
    Date2019.03.2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6268
    Read More
  17. 다짐육 다지기. 다짐육 만들기

    미트 그라인더를 사고 2~3키로씩 고기를 갈다가 매번 하기도 번거롭고 냉동실의 힘을 믿는 차원..에서 8키로를 갈았다. 사서 고생하는 이야기. ------------------------------------------ 다짐육은 마트에서 사와서 사용하면 그만인 편한 식재료인데 어쩌다보니 언젠가부터 칼로 다지고 있었다. 유체이탈화법.. 보통은 불고기용 고기를 사와서 칼로 다지곤 했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마음에 100프로 들지는 않았다. 작년에 키친에이드에 달아서 쓰는 미트그라인더를 구매했고 요즘에는 좀 번거로워도 집에서 다져서 사용하고 있다. 미트그라인더 구매...
    Date2019.02.1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5 Views11002 file
    Read More
  18. 스지 삶는법, 삶는 방법, 손질하기, 소힘줄

    제가 사용한 스지는 한우 알스지이기때문에 다른 부위의 스지나 수입산 스지를 사용한 경우를 사용한 경우에는 아래 내용이 참고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TMI 주의) (개인의견 주의) 스지는 소 사태부위의 힘줄인데 筋(힘줄 근)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소힘줄로 순화해서 말해야 하는데 스지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스지라고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스지를 손질할 때는 1. 핏물빼기 2. 초벌삶기 3. 푹삶기 4.기름제거 의 순서이다. 찬물에 3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넣고 10~30분가량 초벌로 삶아 첫물을 버리고 다...
    Date2018.11.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6749 file
    Read More
  19. 고추장 고르기

    ■■■■■■■■■■부터 읽으면 본론입니다. 앞에 이야기가 구구절절 길지만 고추장 성분 비교해서 저장하고 편집해서 가져왔으니까 봐주세요. 우리집 냉장고의 20%는 된장, 고추장이다. 엄마, 고모, 이모, 시할머니께서 담아주신(주셨던) 소중하고 귀한 고추장. 너무너무 맛있지만 홈페이지에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모의 음식들. 팔순도 훨씬 넘으신 첫째 고모부터 넷째 고모까지 부산까지 오시며 가져다 주시는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에 깨도 털어서, 미역에 김까지 말려서 주시던 그 귀한 음식들. 조카 시집간다...
    Date2018.11.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5947 file
    Read More
  20. 대파 손질하기, 보관하기

    (((잔소리 주의))) (((그냥 제가 이러는거라 필요없는 이야기 주의))) ■■■■■■■■■■■■■부터 읽으시면 됩니당.. 대파는 마늘과 더불어 한식에 가장 자주 쓰는 양념으로, 국 찌개 전골 볶음 조림 양념장부터 볶음밥 일식 중식 등, 고추기름이나 대파기름 등등.. 안들어 가는 경우가 더 드물 정도로 필수적인 채소이다. 대파는 언제나 꼭 필요하니까 그래서 더 늘 신경쓰이는 채소이다. 그래서 냉장/냉동두가지 형태로 꼭 구비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모든 채소가 그렇듯이 대파 역시 냉동하지 않은 생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살다...
    Date2018.10.2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7 Views4288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