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리터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생략가능)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사진의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음
반만 만들어도 적당한데 한 병 선물하려고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추가하면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가 잔뜩 있을 때는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하고 식용유 2컵에 대파를 6대에 냉동마늘 넣고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대파-마늘-양파-생강-나머지재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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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기름을 붓고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중약불로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까지 천천히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혔다.
양파 대파 마늘은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약한불로 노릇노릇하게, 시간보다는 상태를 봐가면서, 채소를 익힌다는 느낌으로 끓인다.
고춧가루를 분량대로 준비해서 양파 대파 등이 노릇노릇한 팬에 탈탈 넣고 바로 불을 껐다.
완전히 식은 기름은 커피필터에 걸러도 좋고, 면포에 거르면 빠르다. 일회용 면보를 사용하면 편하다.
냄비에 면포를 깔고 전부 부어서 꽉꽉 짰다.
입구가 넓은 유리병에 담았다.
뚜껑이 금속재질이라서 랩과 키친타올을 씌우고 뚜껑을 닫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씩 묻어난다.
유리재질의 보관용기로 입구가 넓고 뚜껑이 금속이 아닌 것이 가장 적당하다. 유리병이나 깊은 유리반찬통에 넣되 뚜껑에 기름이 덜 묻도록 1.랩을 씌우거나 2. 매번 꼼꼼하게 닦아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제목이 활용이 있으니까 고추기름 활용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is_keyword=%EA%B3%A0%EC%B6%94%EA%B8%B0%EB%A6%84&where=document&search_target=content&page=1
중에 몇 개만 링크를 가져왔다.
산니베이컨 - https://homecuisine.co.kr/hc20/79011
마라황과 https://homecuisine.co.kr/hc20/78674
아유~~~ 고추기름 만드셔서 맘이 넉넉~~해지셨겠어요~~ ^^
저는 사진으로만 봐도 제가 다 부자된기분이예요 ㅋㅋ
윤정님이 올려주신 고추기름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만 한지 어언 몇년...-_-;;;
윤정님이 더 자세히 이렇게 알려주셨으니 꼬옥꼭 만들어서 저도 왕부자!! 된 맘으로 살아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