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샬롯은 서늘하고 그늘지며 통풍이 되는 곳에 양파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되 3개월이상 써도 남을 것 같으면 썰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한다. 두루 쓰는 채소가 아니라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샬롯을 쓰면 좋다.
2021년 7월 업데이트
채썰지 않고 그대로 바로 냉동해도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채썰진다. 미리 썰지않고 요즘은 그냥 껍질까고 씻은 상태로 바로 냉동해서 사용중이다.
양파와 똑같이 생겼지만 알마늘과 크기가 비슷한 샬롯.
양파, 마늘, 대파, 쪽파를 섞어놓은 듯한 맛인데 샬롯을 깔 때 느끼는 향과 눈통증ㅠㅠ은 쪽파와 거의 흡사하다.
한국의 식재료로 보자면 쪽파의 구근인 일명 쪽파씨와 가장 비슷하다.
원래 사용하는 방식으로도 좋지만 한식에 사용해도 전혀 무리없이 맛있게 잘 어울린다.
보통 가격은 300그램에 4천원, 5키로에 5만원정도인데 최근에 베트남 쌀국수를 구매하면서 1키로에 7천원정도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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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대체재로 보통 양파나 자색양파를 꼽는데 내 생각에 가장 좋은 대체재는 쪽파의 흰부분 (굵을수록 좋음) 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편한 방법은 1키로에 7천원정도+배송비까지 1만원정도 하는 샬롯을 사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샬롯을 냉동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고 샬롯이 없으면 양파를 넣거나 생략했었는데 작년 봄에 한 번 넉넉하게 사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에라 냉동.. 했는데 냉동했던 것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이후로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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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은 너무 더운 곳을 제외하고, 서늘하고 그늘지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펼치거나 매달아서 보관하면 6개월정도, 냉장고에서 3~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 보관기간이 아주 다르니까 둘 다 3개월정도라고 생각하게 된다.
실외나 베란다에 보관할 경우에는 여름이 끝난 다음에 구매하면 보관기간이 길다.
샬롯은 1인분에 1~2개정도 사용하니까 사용할 패턴을 고려해서 상하지 않을 범위 내에서 냉장고나 상온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전부 썰어서 냉동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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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만큼은 아니지만 양파보다 조직이 촘촘해서 냉동했던 것을 사용해도 생각보다 흐물흐물하지 않고, 또 생으로 먹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익혀서 먹으면 생것을 사용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샬롯을 사용하는 레시피가 있을 때
생 샬롯 사용하기 > 냉동샬롯 사용하기 > 쪽파구근 사용하기 > 쪽파 흰부분 사용하기 > 양파로 대체하기 > 생략하기
의 순서로 적당하다.
이런 생각으로 샬롯을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샬롯으로 검색하면 작년부터 대부분이 냉동샬롯을 사용한 것이다.
지퍼백에 넣고 바람을 빼서 냉동하고 사용할 때 고기망치 등 둔탁한 것으로 탕탕 쳐서 분리해서 사용했다.
냉동용 용기나 지퍼백에 공간이 많으면 성에가 생기니까 공기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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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샬롯은 파스타에 가장 자주 사용하고, 요즘에는 최근에 재미붙힌 분짜나 껌땀의 고기를 양념을 할 때도 사용한다.
샬롯은 소량으로 구매하니까 여러곳에 사용하는 일이 적은데 많이 사서 사용해보면 한식부터 양식까지 꽤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다.
냉동하기전의 샬롯이 많을 때는 카레에도 사용하고 튀기기도 하고 카라멜라이즈해도 맛있었다. 곱게 다져서 드레싱에 사용해도 좋다.
샬롯이라는 이름과는 이질적으로 한식에 아주 잘 어울린다. 위에도 이야기 했듯이 양파, 마늘, 대파, 쪽파를 섞어놓은 듯해서 다듬으면서도 아 마늘이면 눈이나 안따갑지, 아 양파면 크기나 크지 이런 느낌이다. 제육볶음에 샬롯 듬뿍 넣어서 샬롯제육볶음을 해도 잘 어울리고, 쌈 싸먹을 때 마늘 대신 쌈에 넣어도 좋고, 장아찌나 김치도 좋고 얇게 썰어서 무치거나 간장물에 담가 고기에 같이 먹는 파절임이나 양파절임 대신에도 잘 어울린다. 지금 생각해보니 샬롯파전으로 부쳐도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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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쉐차안에 냉동샬롯.
분짜를 만들면서 고기를 양념할 때도 냉동샬롯.
분보남보에 샬롯튀김으로
냉동하기 전에 드레싱으로 만들어두어도 좋고,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파스타에도 좋다.
샬롯 듬뿍 넣어서 샬롯 제육볶음.
재육볶음은 아주 많이 올렸지만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3436
양파와 대파를 듬뿍 넣어도 좋은데 샬롯만으로는 채소가 많지 않으니까 양념장은 70~80%만 사용했다.
샬롯과 제육볶음이 아주 잘 어울린다.
샬롯은 생긴게 적양파처럼 생겼네요!! 게다가 사이즈도 쪼끄마해서 너무 귀여워요!!!(샬롯을 먹은적이 없..ㅠㅠㅠㅠ)
비싸기도 하고 쉽게 구할수 있는 것도 아닌데 냉동!!!!!!!!!!!!! 하면 된다니 전 식재료 또 쟁이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적양파처럼 생겼지만 쪽파의 흰부분이 대체할수 있는 채소라니 맛이 대충은 알거 같긴 합니다.. (이렇게라도 알게된게 어딘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