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동
2019.06.05 02:54

후무스

조회 수 7016 추천 수 0 댓글 9



크기변환_IMG_4631.JPG 



중동이라고 카테고리는 만들어놓고 알못이라서 올리는 글이 거의 없다..

후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에 올린 글인 여기로 - https://homecuisine.co.kr/hc20/5959


오랜만에 후무스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해먹어야지 하고 의욕은 넘쳤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은 잔뜩 해놓고 정작 귀찮아서 빵에만 곁들여먹었다;;;

활용에 대한 계획;은 마지막에 잡담으로 추가했다.



사용한 재료는

병아리콩 삶은 것 500그램

타히니 150그램 

마늘 3개 

레몬즙 3스푼 

큐민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물 100미리 (부족하면 조금 더)


올리브오일, 고운고춧가루 약간



타히니는 쿠팡직구로 구매했다.

병아리콩은 500그램을 불리고 삶아서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했다.

보통 콩을 삶으면 2~2.5배로 불어나니까 마른 병아리콩으로 치면 200그램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병아리콩은 씻어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 12시간정도 불린 다음 물을 넉넉하게 잡고 40분간 삶고 뚜껑을 닫고 그대로 두어서 식혔다.

콩 껍질은 벗기지 않아도 되긴 한데 벗기면 더 좋다. 벗기다보면 속 알곡이 상한 것도 가끔 있어서 벗기면 마음이 편하다. 물론 몸은 안편하고..



여기에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잘 갈면 끝이다.

아주 크리미하게 곱게 갈거나 적당히 청키하게 갈거나, 취향대로 갈면 좋다.


크기변환_IMG_4615.JPG 




크기변환_IMG_4618.JPG




크기변환_IMG_4619.JPG




후무스는 접시에 담고 올리브오일, 수막, 파슬리를 곁들이는 것이 기본형인데 파슬리는 생략하고 수막 대신에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했다.


크기변환_IMG_4631.JPG 




오븐에 데운 베이글에 얹어서 먹었다.


크기변환_IMG_4636.JPG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후무스는 좋아하는 빵에만 곁들여 먹어도 맛있지만

채소에 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빵에 샐러드를 올리기 전에 스프레드로 사용하기도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잡담 - 아래 내용은 이렇게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메모해둔 것이다. 귀찮아서 하나도 안했는데 다음에는 열심히 잘 해먹어야겠다.


후무스는 스테이크를 만들 때 매시드 포테이토 대신에 사이드 디쉬로 곁들여도 좋다.

으깬 아보카도와 혼합해서 과카몰리+후무스의 조합으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후무스로 만든 음식에 샐러드를 곁들이자면 오이와 적양파를 얇게 썰고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을 뿌린 간단한 샐러드도 잘 어울린다.


빵+후무스+주재료+채소 조합이면 다 맛있다. 피타, 또띠야, 크로스티니, 샌드위치, 햄버거 등으로 빵을 구성하고, 주재료는 고기가 들어가면 닭가슴살이나 터키햄, 하몽, 프로슈토, 햄버거패티를 사용해도 좋고, 채식으로는 팔라펠이나 양송이구이, 가지구이나 튀김을 사용하면서 부재료로 오이, 토마토, 양상추, 양파, 아보카도, 구운 파프리카, 페타치즈, 올리브 등을 사용하면 적합하다.



예를 들면 


피타빵 + 후무스, 팔라펠, 오이, 토마토, 양상추, 타히니소스 ㅡ 팔라펠 피타샌드위치


또띠야 + 후무스, 닭가슴살, 양상추, 토마토, 페타치즈 ㅡ 후무스 치킨랩


햄버거번 +, 후무스, 햄버거패티, 구운 파프리카, 구운 토마토, 구운양파, 피클 ㅡ 그릴드베지 후무스 햄버거


식빵 + 후무스, 터키햄,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페타치즈 ㅡ 터키 후무스 샌드위치


구운 바게트에 통마늘 문지른 것 + 후무스, 구운가지, 토마토, 발사믹비네그레트 ㅡ 가지 후무스 크로스티니


와 같이 빵과 주재료, 부재료를 선택해서 조합하면 여러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다음에는 귀찮아도 꼭 두어가지는 해봐야겠다.



  • 땅못 2019.06.06 01:45

    요즘에는 크리미한 질감의 음식만 보면 무조건 맛있어 보입니다 ㅋㅋㅋㅋ 병아리콩 껍질은 저도 거의 까는 편인데 항상 처음에 '앗 너무 껍질이 많다 조금만 제거해야지!'로 시작해서 결국 한톨한톨 다 까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죠ㅠㅠㅠㅠ ㅋㅋㅋ

    윤정님은 음식을 참 맛있어보이게 찍으셔요! 뭔가 다소곳하고 정갈한 느낌인데 딥같이 질감있는 것도, 푸짐하게 흐드러지는 요리도 다소곳!!!한 느낌이 항상 들어요 ㅎㅎ

    잔손질까지 완벽하게 하시는 스타일이라 그런 걸까요!! 접시랑 앵글도 기본이라서 요리가 더 도드라지는 걸까요 암튼 멋져요 제 침좀 닦고 갑시다...

    알려주신 조합 메모해둘게요...저는 후무스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언젠가 야매로 만들었을 때 셀러리를 맛있게 찍어먹었던 기억이 나요! 저 조합 중에는 버거가 맛나 보이는군요... 공휴일인데 망종이기도 합니다. 일년의 반이 훌쩍 갔네요! 반은 갔지만 반은 시작이라는 맘으루>0< 주말까지 화이팅 입니다!

  • 이윤정 2019.06.06 02:59
    치과치료때문에 드시기 편한 것 위주로 맛있이 보이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앗 저도저도 껍질 좀 까볼까 하다가 전부 다 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ㅎㅎ 완전 공감입니다ㅎㅎㅎ

    저는 그냥 사진을 멋지게 찍는 재주가 없어서 좀 증명사진ㅋㅋㅋ같죠ㅎㅎㅎ
    적어도 보기 싫은 것은 없도록 하는 편인데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후무스가 고소하다보니까 상큼한 채소랑 잘 어울리나봅니다. 제가 셀러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후무스+셀러리조합으로 먹어보고 싶어요^^
    일 년의 반은 갔지만 반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일주일은 반만 지났지만 벌써 주말같은 마음으로 땅못님도 즐거운 공휴일 보내세요!
  • 만두장수 2019.06.08 23:56
    쌤...이거슨 뮝미?? 상상이 안돼요ㅡㅡ??
    청키하다? 란 표현이 난생 첨듣는 단어라 무식이 뽀록났고,
    수막이란 단어를 보곤 수박의 오타인 줄 알고 트집 잡으려 했는데 그 다음에도 수막이래...이쯤되면 오타아닌거카틈...건들지 않는게 상책...
    건 클코....병아리콩은 또 뭐래요? 좀 더 크면 닭콩되나요?
    항상 즐거워용^^;;
  • 이윤정 2019.06.11 03:37

    청키한건 그냥 대충 갈았다 뭐 그런 이야기 아닐까요ㅎㅎㅎ
    수막도 뭐 대충 sumac 이라고 하는데 저도 안먹어봐서 잘 몰라요ㅎㅎㅎㅎ
    항상 즐거우시니 저도 즐겁습니다ㅎㅎㅎ

  • 만두장수 2019.06.13 23:26
    아~ 대충??
    이제부터 제 인생의 모토가 정해졌습니다.
    청키하게살자!
    은근 멋진뎁셔^^;;
  • 치로리 2019.06.10 06:57
    병아리콩을 쉽게 구하게 됐을 때
    제일 먼저 해본 음식이 후무스였어요! ㅎㅎ
    셀러리 찍어먹으면 맛있죠
    말씀하신대로 빵에 본격적으로 넣어봐도
    영양가도 높고 좋을 것 같아요
    십년 전만해도 병아리콩 렌틸콩이니
    온갖 허브들 샬롯 꾸스꾸스
    인터넷 아니면 구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요즘은 집 앞 마트에도 다 있어서 신기해요
  • 이윤정 2019.06.11 03:41
    일단 만들면 뭐든 여기저기 사용해봐야 애초에 만든 품이 아깝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요ㅎㅎㅎㅎ
    말씀대로 정말 십 년 전 만 해도 인터넷에서도 직구를 해야만 하는 물건들이 꽤 있었는데 요즘은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한결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동안 나이들면서 입맛은 덜 모험적으로 안전한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 레드지아 2019.06.11 11:02

    어머나 이런 음식도 있군요

    역시 음식의 세계는 한도 끝도 없고 종류도 수만가지인듯 싶어요!!

    후무스...

    이제 전 윤정님 덕분에 어디가서 후무스 라는 음식이 나오면 아는체 할수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타히니도 첨들어봐서 검색해봤어요 ㅋㅋㅋ

  • 이윤정 2019.06.12 17:10
    음식의 세계는 정말 넓어서 가늠도 되지 않지만 이렇게 몰랐던 음식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몰랐던 음식도 보거나 검색해보거나 또 한 번 먹어보면 이제 막 어디서 보면 반갑고 그런거겠죠ㅎㅎ

  1. 히야시츄카, 일본식 중화냉면

    미리 만들어 두었던 덮밥소스로 일본식 중화냉면인 히야시츄카를 만들었다. 히야시츄카에 딱 맞는 면이 통 없어서 올리지 않았는데 그냥 포기하고 냉동 중화면을 사용한 버전을 올린다. 냉동중화면은 뜨겁게 먹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면이기 때문에 히야시츄카에 사용하기에는 약간 두껍고 쫄깃하고 간이 덜 배인다. 취향에 맞는 사리를 사용하면 다 괜찮긴 하지만 생라멘 면이 있으면 가장 적당하겠다. 미리 만들어 둔 덮밥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냉동 중화면 2개 양상추 2줌 오이 1개 맛...
    Date2020.07.0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7358 file
    Read More
  2.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야끼

    양배추 부침개에 야끼소바와 계란후라이를 올린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이다. 재료 (2개분량) (1~2인분) 부침가루 80그램 물 160그램 (최대 180까지) 가쓰오부시 약간 양배추 약 4줌 (6분의1통) 대파 흰부분 1대 숙주 2줌 텐까스 1줌 대패삼겹살 200그램 야끼소바 1인분 (취향에 따라 2인분까지) 계란 4개 오꼬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파래가루) 각각 적당량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큰 팬을 사용할 때는 오코노미야끼를 부치면서 동시에 야끼소바도 볶고 대패삼겹살과 계란도 구웠는데 이번에는 팬이 작아서 순서를 좀 바...
    Date2021.10.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6533 file
    Read More
  3.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오랜만에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었다.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과 계란을 올려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장 분량으로 밀가루 1컵 물 1.2컵 가쓰오부시가루 2스푼 양배추 약 400그램 (큰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1대 숙주 100그램 대패 삼...
    Date2017.06.2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8616
    Read More
  4.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2014/12/01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것은 묽은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
    Date2014.12.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856 file
    Read More
  5. 훠궈 만들기, 만드는법, 재료, 마라탕

    훠궈 만들기, 만드는법, 재료 훠궈는 재료를 아주 고기나 채소, 면을 아주 다양하게 준비하고 홍탕과 백탕에 샤브샤브하는 것인데 시판 소스로 홍탕만 준비했다. 부산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식료품점에서 샤브샤브용 양고기와 훠궈에 넣을 재료를 사왔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document_srl=36034 (차이나타운에 중국식품점이 두세곳 있는 걸로 아는데 이번에 내가 간 곳의 위치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570-1 이다. 상호는 검색으로 안나왔다.) 인터넷에서는 하오푸드에 가면 거의 살 수 있는데 양고기와 만두는 인터...
    Date2016.03.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0760 file
    Read More
  6. 훠궈 만들기, 마라탕 재료, 레시피

    마라탕이나 훠궈재료는 정말정말 다양하지만 여태 먹으러 다녀 본 것을 곰곰히 생각해서 생각나는 최대한을 쓰고 있다. (못 먹어 본 것 포함) 중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다가 재료의 폭이 아주 넓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했어도 내가 모르는 것이 한참 많을 것 같다. 평소 구하기 어렵지 않고 좋아하는 것은 진하게 써봤다. 샤브샤브처럼 해먹으면 훠궈고 같이 끓여서 한그릇으로 내오면 마라탕이고 그런 생각으로 편하게 해먹고 있다. 1. 고기 (샤브샤브용)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 그 외 삶은 스지나 내장고기 순대 등 2. 해산물 새우 오징어...
    Date2019.10.2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9 Views19635 file
    Read More
  7.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2014/03/15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가장 먼저 허머스 만들기 정식 한글 표기는 후무스이지만 자꾸 허머스라고 하게 되니까 대충 나오는 대로 혼용하는 걸로.. 중동음식인 허머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즙, 타히니(참깨소스), 등을 으깨서 만드는 중동음식이다. 허머스를 만들고 피타빵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일단 음식을 만들면 식사가 되어야 하니까 예루살렘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허머스에 양고기 카바르마 대신 소고기 카바르마, 올리브오일, 파슬리를 듬뿍 넣은 레몬소스에 병아리콩과 볶은 잣을 가니쉬로 올리고 ...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2 Views8462 file
    Read More
  8. 후무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2014/03/15 허머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사용한 재료는 피타빵 2개, 바로 앞서 올린 후무스 적당량(빵에 넉넉히 바를 정도로) 가지2개, 파프리카1개, 양파1개, 쥬키니호박 반개, 소금, 레몬소스 (레몬즙으로 대체가능), 어린잎채소 한줌 가지는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린 다음 20분 정도 두어서 쓴맛과 수분을 빼고 키친타올로 겉을 닦았다. 가지를 절이면서 양파, 호박, 파프리카를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스탠팬에 채소를 구워서 손이 많이 가면서도 안이쁘게 나왔다. 다른 건 몰라도 채소는 코팅팬에 굽는 것이 더 편했...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686 file
    Read More
  9. 후무스

    중동이라고 카테고리는 만들어놓고 알못이라서 올리는 글이 거의 없다.. 후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에 올린 글인 여기로 - https://homecuisine.co.kr/hc20/5959 오랜만에 후무스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해먹어야지 하고 의욕은 넘쳤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은 잔뜩 해놓고 정작 귀찮아서 빵에만 곁들여먹었다;;; 활용에 대한 계획;은 마지막에 잡담으로 추가했다. 사용한 재료는 병아리콩 삶은 것 500그램 타히니 150그램 마늘 3개 레몬즙 3스푼 큐민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물 100미리 (부족하면 조금 더) 올리브오일, 고운고춧가루 약간 타...
    Date2019.06.0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9 Views7016 file
    Read More
  10. 후라이팬으로 난 만들기

    난 만들기 난은 탄두리에 굽는 것이 폭신폭신한 질감으로 좋지만 집에서 그나마 하기 좋도록 후라이팬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그만큼 폭신폭신하게 부푸는 것은 덜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평소 늘 만들어 두는 플랫브레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사용한 재료는 밀가루 4컵 소금 1.5티스푼 설탕 1.5티스푼 이스트 1.5티스푼 약간 따뜻한 물 190미리 플레인 요거트 7스푼 올리브오일 1.5스푼 크게 빚으면 크고 작게 빚으면 작아서 몇장 분량인지 크게 의미는 없지만 30센치 후라이팬에 ...
    Date2015.11.1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13 Views35480 file
    Read More
  11. 회과육

    2014/01/29 회과육 회과육은 쓰촨성식 중화 요리이다. 회과육(후이궈러우)에서 회(回)는 돌아가다는 뜻으로서, 솥(鍋)에서 나온 고기(肉)가 다시 솥으로 돌아간다(回)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한번 삶은 고기를 다시 솥에 넣고 볶아낸 요리. 부드럽게 삶아낸 돼지고기를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사용하여 호쾌하게 볶아내는, 얼얼하고 매콤한 맛 쓰촨성 요리 특유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요리이다. 쓰촨성의 향토 요리로서, "회과육을 요리할 줄 모르는 쓰촨성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요리이다. 제사용으로 삶은 편육을 어떻...
    Date2014.01.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841 file
    Read More
  12. 회과육

    회과육(후이궈러우)는 回鍋肉 솥(鍋)에서 나온 고기(肉)가 다시 솥으로 돌아간다(回)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천요리로 제사나 명절 이후 남은 수육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용한 재료는 삼겹살 약 600그램 대파, 마늘, 통후추 팔각, 정향, 계피, 월계수잎, 소금 0.5스푼 고추기름 2스푼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약간 산초(화자오) 0.5티스푼 후추 1티스푼 준비한 수육 소흥주 1스푼 간장 1스푼 피망 2개 베트남고추 10개 설탕 1티스푼 두반장 1스푼 해선장 1스푼 노두유 1티스푼 소금 약간 소흥주 대신 료주나 청주를 사용해도 ...
    Date2016.11.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0770 file
    Read More
  13. 홍유만두 紅油抄手

    홍유소스를 곁들인 완탕만두를 보통 紅油抄手 홍유챠오쇼우 라고 하는데 새우완탕만두를 만들어서 해도 좋고 사서 사용해도 좋고, 시판 만두로 대체해도 괜찮다. 시판만두를 사용하니까 제목은 간단하게 홍유만두로 했다. 다음에 완탕을 만들어서 홍유를 곁들이면 홍유챠오쇼우라고 제목을 붙히고 싶지만 그런날이 오려나.. (딘타이펑의 매운새우완탕에 들어가는 소스가 '홍유'이다.) 어쨌든 만두+양념장이니까 간단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만두 600그램(~800그램) 고추기름 2.5스푼 참기름 0.5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파 1스푼 라오...
    Date2018.01.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3580
    Read More
  14. 홍소육, 훙사오러우, 紅燒肉

    삼겹살로 만든 가장 유명한 음식으로는 동파육을 들 수 있는데 홍소육과 동파육은 결과적으로 식감이 비슷한 면이 있지만 동파육은 전통적인 조리법대로라면 중탕으로 오래 끓여 젓가락으로 집으면 부서질 정도로 끓여내는 것으로 소동파가 즐겨 먹은 요리로 유명하고 홍소육은 양념에 그대로 졸여내는데 모택동이 즐겨먹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용한 재료는(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삼겹살 600그램 식용유 2스푼 빙탕 35그램 료주 2스푼 간장 2스푼 닭육수 500미리 계피 2조각 팔각 2개 정향 약 5개 통후추 1티스푼 대파 1대 생강 1쪽 노두유 1스...
    Date2016.11.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29291 file
    Read More
  15.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는 중식이 아니지만 양장피를 곁들인데다가 옆에 고추잡채도 있고 해서 카테고리는 중식으로 했다. 해파리를 불릴 때 식초, 설탕, 물에 소금과 레몬즙을 넣어서 만들던데 레몬즙은 생략하고 식초의 양을 늘였다. 식초가 조직을 연하게 하고 새콤한 맛을 준다. 해파리 불리는 단촛물로 식초, 설탕, 물의 비율은 2:1:1로 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를 약간 넣었다. 해파리냉채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Date2015.05.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421 file
    Read More
  16.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2012/11/28 해물볶음짜장, 쟁반짜장 소면과 칼국수의 중간정도 되어 보이는 칼국수 생면을 마트에서 발견하고 이거면 짜장면에 가까울까 싶어서 사봤다. 쟁반짜장 뭐 그렇게 해보고도 싶고 해서 오징어와 새우도 조금 찾아 넣고 만들었다. 밖에서 해물볶음짜장을 주문하면 2인분정도 되는 양을 미리 비벼서 나오는데 비슷하게 해봤다.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가장 먼저 춘장100그램에 식용유50그램정도 돼지고기 등심 150그램, 오징어몸통 1마리, 새우6마리 대파1대, 알배추4장, 양파1.5개, 닭육수(물로 대체), 설탕1스푼, 미원0.5티스푼 이정도 분...
    Date2012.11.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621 file
    Read More
  17. 해물누룽지탕, 해물누룽지탕만들기

    해물누룽지탕 (2016년 5월 14일 버전으로 수정) 준비한 재료는 향수과바 찹쌀누룽지 12개(반봉투) 해물로 갑오징어 2마리 새우10마리 참소라 2개 채소로 표고버섯 4개 양송이버섯 3개 목이버섯 불린 것 반줌 죽순 반캔 청경채 1개 --------------- 1 대파 반대 다진 마늘 반스푼 2 청주 2스푼 간장 1스푼 3 해물, 채소 4 물 2컵 굴소스 1스푼 치킨파우더 0.5스푼 후추약간 소금 약간(간보고) 5 감자전분 2.5스푼 물 3스푼 참기름약간 ---------------- 해물누룽지탕이니까 해물을 취향대로 넣으면 좋은데 불린해삼을 넣으면 더 좋고 쭈꾸미, 조개관자...
    Date2013.07.0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8443 file
    Read More
  18. 해물누룽지탕, 만들기, 레시피

    해물누룽지탕 준비한 재료는 향수과바 찹쌀누룽지 12개(반봉투) 해물로 갑오징어 2마리 새우10마리 참소라 2개 채소로 표고버섯 4개 양송이버섯 3개 목이버섯 불린 것 반줌 죽순 반캔 청경채 1개 --------------- 1 대파 반대 다진 마늘 반스푼 2 청주 2스푼 간장 1스푼 3 해물, 채소 4 물 2컵 굴소스 1스푼 치킨파우더 0.5스푼 후추약간 소금 약간(간보고) 5 감자전분 2.5스푼 물 3스푼 참기름약간 ---------------- 해물누룽지탕이니까 해물을 취향대로 넣으면 좋은데 불린해삼을 넣으면 더 좋고 쭈꾸미, 조개관자 등 추가하는 것도 좋다. 소라대신...
    Date2016.05.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8945 file
    Read More
  19. 해물 볶음짬뽕

    볶음짬뽕은 보통 센 불에 달달 볶아 국물없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집 근처 중국집에서는 이렇게 아구찜 같으면서도 떡볶이소스 같기도 한데 맛은 짬뽕인 볶음짬뽕이 나온다. 바특하게 불맛나는 볶음짬뽕도 좋지만 이렇게 만드는 것도 맛있어서 이번에는 이런 스타일로 했다. 해물을 넉넉하게 넣고 센 불에 볶다가 닭육수과 굴소스로 맛을 내고 중화면을 넣고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넣어서 농도를 맞췄다. 고추기름 3~4스푼 양파반개 대파한대 마늘 1스푼 갑오징어 2마리 주꾸미 2마리 새우 2줌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굴소스 1...
    Date2016.09.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7970 file
    Read More
  20. 항정살로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미트박스에서 항정살을 사고 등심덧살도 사서 썰어서도 굽고 통으로도 굽고 등등 해먹고 있다. 이번에는 짭쪼름 달달한 간장양념에 생강을 추가해 돼지고기와 함께 졸이듯 구워서 만드는 항정살 간장양념구이. 일본에서는 부타노 쇼가야키라고 한다. 돼지고기 생강구이를 몇 번 했었는데 한 번 항정살로 해보니 맛있어서 그 이후로도 계속 항정살을 사용하고 있다. 등심덧살도 좋고 구이용 돼지고기면 다 좋다. 양파와 대파, 쪽파를 구워서 곁들였다. 쪽파는 듬뿍듬뿍 넣으면 더 맛있다. 추가로 간단하게는 양배추에 마요네즈만 있어도 좋고 샐러드용...
    Date2019.12.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6892 file
    Read More
  21. 할라피뇨 피클, 꽈리고추 피클

    가끔 보이는 할라피뇨 고추나 시중에 파는 퍼펙토고추나 대체제로 매운모닝고추가 보이면 사와서 피클을 담아둔다. 시장에서도 가끔 보이는데 지금은 메가마트몰에서 할라페뇨로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 것과 작년 할라피뇨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2778 -------------------------------------- 할라피뇨 피클 사용한 재료는 할라피뇨 약 2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개 베트남고추 2개 할라피뇨에는 설탕이 들어가...
    Date2016.07.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981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