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9.05.27 03:11

마라황과

조회 수 5333 추천 수 0 댓글 11


크기변환_IMG_5999.JPG 

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소량과 대량으로 여러 번 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찾고 간도 딱 맞췄다.

오이가 입맛에 맞게 짜지 않아야 하므로 맛을 보면서 만들어야하기는 하지만 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만들었다.
단점이 있는데 소금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절일 때와 만들 때 오이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비닐봉투를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소금이 너무 적으면 잘 절여지지 않고 소금이 너무 많으면 절인 다음에 찬물에 계속 우려서 짠맛을 줄여야 하고 아니면 소금물로 절여야 하기 때문에 때문에 불편한 면이 있다. 그래서 절인 오이를 물에 한 번만 담갔다가 꺼내면 간이 맞을 정도로 소금간을 줄였다. 대신에 적은 양의 소금이 오이에 골고루 묻어야 하므로 비닐봉투에 넣고 이리저리 굴려주어야 어디는 짜고 어디는 싱겁고 하지 않다.

2. 오이는 물에 담갔다 꺼내면 수분이 없도록 꽉 짜야하는데 물을 꽉 짜지 않고 체에 밭쳐서 적당히 물기만 빼도 되도록 최대한 편하게 만들었고 그 방법으로는 2배식초를 사용이 답이었다.
이 경우에도 꽉 짜지 않은 오이에 2배식초를 넣으면 절임액의 양이 적어서 봉투에 넣고 숙성, 보관하는 것이 보존에 더 좋다.

봉투에 넣지 않으려면 오이를 전부 힘주어서 최대한 꽉 짜고 1배식초를 100그램 사용하고, 유리 반찬통에 넣고 깨끗한 숟가락으로 덜어먹을 때마다 아래 위로 위치를 바꿔주면 괜찮다.


미니오이/스낵오이를 많이 사둬서 스낵오이로 만들었는데 다다다기오이나 취청오이를 사용해도 손질 후의 무게로 하면 어떤 걸 사용해도 똑같다. (약간의 껍질 손질 + 씨 제거) (러스보이오이×)


사용한 재료는 
미니오이 2키로 (손질 후)
소금 30그램 (1.5%)
2배 사과식초 50그램
설탕 100그램
두반장 100그램
고추기름 50그램
홍고추 5개
마늘 1줌

사용한 양이 많은데, 사용하는 오이의 양에 따라 양념도 나누어서 계산하면 적당하다.

홍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하면 보기에는 조금 덜 좋지만 집어먹기는 더 좋다.
고추기름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오이는 스낵오이를 5키로 사둬서.. 이걸로 사용했다. 보통 오이를 사용해도 손질 후로 계량하면 같다.
오이는 상태에 따라 연한 껍질은 두고 연하지 않은 느낌이 있으면 필러로 껍질을 대충 벗겼다.
취향에 따라 껍질을 그대로 두어도 좋고 다 벗겨도 좋다.

크기변환_IMG_5968.JPG    
크기변환_IMG_5971.JPG 오이는 세로로 4등분하고 씨를 제거한 다음 엄지손가락 길이로 썰었다. 오이가 작은건 반으로만 잘랐다. 세로 썰지 않고 동그랗게도 하고 쾅쾅 쳐서 뽀개서도 한다는데 그냥 편한대로 했다.



마늘은 칼면으로 쾅 쳐서 적당히 썰고 고추는 어슷하고 얇게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IMG_5988.JPG 



오이는 봉투에 넣고 소금을 넣어 잘 흔든 후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에 오이가 잠길 수 있도록 묶어두었다. 중간중간 절임물에 잠긴 부분이 균질하도록 위치를 바꿔줬다.
2~3시간 후에 볼에 오이를 건져서 볼에 담고 물을 붓고 잘 저은 다음 오이 하나를 건져서 간을 봤다. 이대로 먹기에 간이 입맛에 맞으면 건져서 체에 올려서 물기를 뺐다. (싱거우면 바로 빼고 짜면 5분정도 있다가 건짐)

크기변환_IMG_5978.JPG 



크기변환_IMG_5982.JPG 



크기변환_IMG_5980.JPG


(아래는 절인 오이를 손으로 꽉 짜고 1배식초의 양을 2배로 해서 만든 것이라서 봉투에 넣지 않았다. 양이 적어서 꽉 짜기 힘들지 않으면 이렇게 만들어도 좋다.)
크기변환_IMG_5984.JPG    크기변환_IMG_5985.JPG 

크기변환_IMG_5992.JPG 




어쨌든 분량대로 오이를 다시 봉투에 넣고 2배사과식초, 설탕, 두반장, 고추기름을 넣고 홍고추는 잘게 썰어서 넣고 마늘은 적당히 찧어서 넣은 다음 오이가 잠기도록 묶어서 반찬통에 담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서 끝.

크기변환_IMG_6207.JPG 



크기변환_IMG_6210.JPG 
봉투 매듭을 통해서 조금씩 새기 때문에 봉투포장을 한 다음에도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오이에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스며들도록 적당히 익은 다음에는 오이가 잠기도록 수분이 충분해지니까 반찬통으로 옮겨담아도 좋다.

 


크기변환_IMG_5998.jpg 



크기변환_IMG_5999.JPG  
새콤달콤매콤아삭상큼 다 한다. 메인 요리 옆에 놓으면 잘 어울린다.
고기 구워 먹을 때도 반찬으로 맛있고, 볶음밥에 곁들일 때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볶음밥에 청양고추 하나씩 얹어먹으면 알싸하니 아주 맛있다.


  • 만두장수 2019.05.27 23:26
    아놔~ 또 해버렸네요 ㅅㅋㄹ ㅡㅡ;;
    냉면 고명용 초절임 오이랑 맛이 확 다를까요?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ㅡㅡ?????
  • 이윤정 2019.05.28 03:52
    두반장만 제외한다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냉면을 먹을 때라면 이미 만들어 둔 마라황과를 반찬으로 곁들이면 몰라도 고명으로 마라황과라면 누구든 이게 여기에 왜 있나요.. 할 것 같아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05.29 23:00
    아~글쿠낭...
    비스므리한데 두반장의 차이고, 고명으로 얹으면 순경아저씨한테 잡혀갈 수도 있다는 말씀...감사합니당^^;;
  • 이윤정 2019.05.31 16:24
    경찰 멍멍이가 왕 합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9.05.28 09:50

    꺅!!! 스낵오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마라황궈가 이것이었군요!!!

    여지껏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으면서도 몰랐어요 ㅋ

    청양고추가 진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할거 같아요 ^^

     

    된장찌개에도 청양고추 두어개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나듯이 말이죠 ^^

  • 이윤정 2019.05.29 04:35
    마라황과도 일종의 피클이라서 일단 해두면 한식 중식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잘 먹히더라고요^^

    스낵오이가 나오는 계절이다보니 자꾸 너무 사고 싶은데 근처 마트에 파는게 아니니까 양껏 사두고 매번 어떻게 다 쓰지 고민해요ㅎㅎㅎ
    저는 생고추는 아삭아삭 먹는 건 해본 적도 없고 절대 안먹는데 이렇게 절여서 함께 먹으니 또 맛있어요^^
  • 만두장수 2019.05.29 23:01
    스낵오이? 첨들어봐요...역시 배워야 돼....^^;;
  • 이윤정 2019.05.31 16:22
    미니오이라고도 하고 스낵오이라고도 하더라고요.
    https://homecuisine.co.kr/hc20/41001 이거요ㅎㅎ
  • 만두장수 2019.06.02 22:56
    또 하나 배워 갑니다^^;;
  • 포비906 2020.06.04 21:52
    백오이 2개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20.06.05 04:32
    요즘 오이가 저렴하니 마라황과하기 좋은 때죠^^ 맛있게 드시고 또 이렇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마라황과

    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소량과 대량으로 여러 번 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찾고 간도 딱 맞췄다. 오이가 입맛에 맞게 짜지 않아야 하므로 맛을 보면서 만들어야하기는 하지만 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만들었다. 단점이 있는데 소금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절일 때와 만들 때 오이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비닐봉투를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소금이 너무 적으면 잘 절여지지 않고 소금이 너무 많으면 절인 다음에 찬물에 계속 우려서 짠맛을 줄여야 하고 아니...
    Date2019.05.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1 Views5333 file
    Read More
  2. 마라탕, 훠궈

    정말 오랜만에 마라탕, 훠궈 중국산 훠궈소스 사기가 좀 그래서 꽤 오래 안먹었는데 오랜만의 마라탕이라 알싸하니 쨍하니 넉넉하니 꽤 맛있었다. 사용한 재료 CJ마라탕면 2인분 소스 돼지고기 샤브샤브용 250그램 스팸 작은 것 1캔 뢰겐스부르거 소세지 1개 삼진어묵 4개 만두 3개 맛살 적당량 알배추 8잎 팽이버섯 2봉투 대파 흰부분 2대 부추 1줌 유부 5개 콴펀 75그램 분모자 125그램 사리당면 50그램 을 사용했다. 훠궈 재료 이야기는 https://homecuisine.co.kr/hc20/85090 에 더 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지만 푸주, 두부면, 언두부 등 두부재...
    Date2022.10.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433 file
    Read More
  3. 마라탕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훠궈재료

    (2019 업데이트) 최근 올린 마라탕 재료 정리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5090 (2018 업데이트) 최근에 올린 훠궈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808 마라탕소스에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서 만드는 마라탕. 중국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셀프로 담아 무게를 재서 마라탕으로 만든다. 시판 훠궈소스에 지마장소스를 넣고 맵고 얼얼하고 고소하게 만들었다. 재료는 오늘 사용한 재료 이외에도 양고기나 소고기 등 여러가지 고기, 해산물이나 피쉬볼이나 오뎅, 연근, 감자, 청경채, 숙주, 물만두, 콴펀 등 여러재료를 다양하...
    Date2016.06.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63624 file
    Read More
  4. 마라소어, 중국식 멸치볶음

    마라소어, 중국식 멸치볶음 산초, 고추, 향신료로 얼얼하고 맵고 향신료향 듬뿍인 중국식 멸치볶음, 마라소어. 마라는 고추와 산초를 뜻하고 소어는 말 그대로 작은 물고기이다. 마라가 들어간 음식은 얼얼하게 매운 것이 특징인데 포장된 마라소어처럼 촉촉하거나 엄청나게 얼얼하지는 않고 적당히 둥글둥글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손질 멸치 국그릇 1개 분량 생수 약 2컵 튀김기름 고추기름 3스푼 산초 1티스푼 마늘 5개 슬라이스 후추 1티스푼 베트남 건고추 15개 설탕 1티스푼 맛소금 0.3티스푼 (간보고 가감) 오향파우더 1티스푼 마라파우...
    Date2016.03.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4036 file
    Read More
  5. 마라샹궈, 마라향과

    마라향과라고도 하는 마라샹궈. 마(고추) 라(산초)의 얼얼한 조합이 특징적인 충칭음식이다. 중국 식재료 상점에서 산 마라샹궈 소스를 사용했는데 거기에 더 얼얼한 멋을 추가하기 위해 고추와 산초를 추가하고 라장소스도 한스푼 넣었다. 고추와 산초는 각각 2가지(베트남고추, 조천초, 화자오, 라자오)를 사용했는데 건고추와 산초로 대체해도 괜찮다. 라장은 라오간마를 사용했다. 닭고기맛을 사둬서 닭고기맛을 사용했지만 기본 라오간마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라장소스도 있으면 더 좋지만 생략 가능하다. 집에 화자오와 베트남고추는 ...
    Date2016.04.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16004 file
    Read More
  6. 류산슬, 유산슬, 溜三絲(유삼사)

    2013/08/29 류산슬, 유산슬 육류와 해산물을 가늘게 채썰어 볶은 후 걸쭉하게 만든 중국요리를 말한다. '류[溜]'는 '녹말을 끼얹어 걸쭉해진 것'을, '산[三]'은 '세 가지 재료'를, '슬[絲]'은 '가늘게 썰다'라는 뜻이다. -두산백과 중국음식은 한국에서 먹는 중국음식만 알기 때문에 다른 나라 음식을 주로 본토식으로 해먹으려는 노력에 비해서 본토음식에 대한 탐구가 덜한 편인데.. 내가 좋아하는 중국음식을 집에서도 해먹고 싶은 마음으로 늘 만들고 있다. 류산슬은 고기, 채소, 해산물의 짭짤한 조화가 맛있어서 중식당에서 자주 먹는 메뉴중에...
    Date2013.08.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2943 file
    Read More
  7. 류산슬, 유산슬, 溜三絲(유삼사)

    육류와 해산물을 가늘게 채썰어 볶은 후 걸쭉하게 만든 중국요리를 말한다. '류[溜]'는 '녹말을 끼얹어 걸쭉해진 것'을, '산[三]'은 '세 가지 재료'를, '슬[絲]'은 '가늘게 썰다'라는 뜻이다. -두산백과 류 - 전분소스 산 - 채소, 해산물, 고기 슬 - 얇게 썰었다. 고 생각하면 복잡해보이는 조리과정이 조금은 간단해 보인다. 사용한 재료는 1.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손질한 것 반줌 새우 20마리 오징어 반마리 건해삼 15그램 2. 돼지고기 안심 150그램 감자전분 2스푼 계란흰자 반개 소금, 후추약간씩 3. 고추기름 3스푼 대파 1대 다진 ...
    Date2017.05.1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10755 file
    Read More
  8. 레몬치킨

    2014/06/17 레몬치킨 엄마께 커다란 토종닭을 한마리 받아와서는 살을 발라내니 약 800그램정도 나왔다. 반은 레몬치킨을 하고 반은 깐풍기를 하고 남은 뼈와 뼈에 붙은 살, 날개 등은 푹 삶아서 닭죽을 했다. 닭죽은 아직 한 건 아니고 육수를 우려내고 닭고기는 꼼꼼하게 발라서 육수에 담근 다음 냉장고에 뒀는데 내일 해먹어야겠다. 닭이 커서 그런지 곳곳에 숨어있는 살이 많아서 약간 신기했다ㅎㅎ 레몬소스 닭튀김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마른 전분을 묻히는 튀김을 지나가다 본 적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하고, 소스에는 생강을...
    Date2014.06.1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733 file
    Read More
  9. 레몬치킨

    2014/11/19 레몬치킨 말갛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레몬치킨 소스를 조금 변형해서 매콤하면서 향신채소의 맛이 조금 들어간 레몬치킨을 만들었다. 원래 레몬치킨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402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80그램, 계란흰자 1개, 물 3~4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물 150미리, 레몬 1개 레몬즙, 메이플시럽 3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스푼, 물 2스푼(에서 조절) 곁들이...
    Date2014.11.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220 file
    Read More
  10. 레몬 파인애플 탕수육

    3년 전에 올린 파인애플 탕수육과 레시피가 똑같다. 이유는 그동안 많은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원하는 답을 못찾아서 결국에는 회귀했기 때문 (ㅠㅠ) 감자전분에 찹쌀가루, 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타피오카전분까지 준비해서 비율을 다르게 해가며 만들어봤다. 전분을 여러가지 사용하고 배합하면 감자전분만 사용한 것보다 더 맛있어야 하는데 더 맛있지는 않아서 레시피로 올릴 가치가 없.. 흑.. 재료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튀김반죽으로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0.7개 튀김기름 소스로 양파 반개 파인애...
    Date2020.09.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043 file
    Read More
  11. 라즈지, 충칭라즈지, 辣子鶏

    충징지방의 사천요리인 라즈지.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료주 2스푼 간장 1스푼 곱게 다진 생강 후추 약간 소금 약간 감자전분 2~3스푼 튀김기름 고추기름 대파 반대 생강 손톱크기 한조각 마늘 3~4개 베트남고추 약 20개 조천초 약 15개 마자오 1스푼 화자오 1스푼 마라파우더 약간 오향파우더 약간 소금 3~4꼬집 설탕 약간 마라파우더와 오향파우더는 향을 내기 위한 재료인데 생략가능하고 베트남고추와 화자오는 필수재료이다. 조천초나 마자오는 비싸지 않기도 하고 넣어서 만들면 더 맵고 얼얼한 향이 깊다. 료주는 중국술로 닭고기의 ...
    Date2016.05.1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6885 file
    Read More
  12. 라조기

    2014/02/10 라조기 중국신 라즈지가 아닌 란국식 라조기. 만드는 방법과 질감은 탕수육 비슷한데 탕수육이 새콤달콤하다면 라조기는 짭짤하고 감칠맛 있는 소스이다. 사용한 재료는 껍질과 기름을 제거한 닭다리살 5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약 100그램, 계란흰자 2개, 물약간 채소① 대파 반대, 생강1t, 마늘1T, 마른고추 2개 양념① 청주2T, 간장2T, 고추기름3T 채소② 표고버섯 4개, 죽순 반캔, 양송이버섯 5개, 피망1개 양념② 물 1컵, 굴소스 2T, 치킨파우더 0.5T, 후추 1t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5T, 물 2T 조리순서는 닭...
    Date2014.02.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4216 file
    Read More
  13. 동파육, 동파육만들기

    2014/08/08 동파육 동파육(중국어 정체: 東坡肉, 병음: DU+014DngpU+014DrU+00F2u)은 저장 성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겹살 돼지 찜 요리이다.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을 할 때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항저우로 좌천된 소식은 여가가 날 때마다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곤 했다고 전해진다.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곤 했다. 소동파는 바둑에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 놓은 것이 바로 동파육(東坡肉)이라고 하여 거지닭(叫花鷄)과 함께...
    Date2014.08.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2980 file
    Read More
  14. 대패삼겹살 산니백육, 홍유소스 대패삼겹살 냉채

    중국에서 유명한 편육요리인 산니백육. 종잇장처럼 얇게 썬 편육과 오이에 고추기름으로 만든 맵고, 짜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낸다. 산니백육은 통삼겹살을 사용해서 고기 삶고 모양 잡아서 식히고 얇게 썰고, 고기가 차가우면 느끼하니까 또 살짝 데워야 먹기 좋으니 꽤 번거롭다. 그래서 전에 만들었던 산니백육 이후로 베이컨을 사용한 산니베이컨을 만들었는데 대패삼겹살을 10키로.. 사고난 다음에 산니백육이 생각났다. 여태 왜 대패삼겹살을 생각못했나 싶었다. 장육냉채나 냉채족발, 신니백육 이런 음식이 고기를 삶아서 오이 등 채소...
    Date2020.0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543 file
    Read More
  15. 대패삼겹 마파두부

    대표적인 쓰촨음식인 마파두부. 쓰촨음식답게 마라(고추와 산초)를 넉넉하게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진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다. 마라소스와 두반장으로 매운 맛을 내고 마지막으로 화자오(산초)는 파우더로 된 것을 사용했는데 산초를 칼로 잘게 빻아서 사용해도 괜찮다. 마파소스는 꼭 살필요는 없고 두반장만 사용해도 괜찮다. 원래는 검은콩소스와 두반장을 넣으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마파소스 성분을 보니 발효콩과 고추, 산초가 있어서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대파삼겹살 300그램 두...
    Date2016.08.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10073 file
    Read More
  16.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드는 법

    2016년 12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9187 난자완스는 집에서 만들기에 튀김도 번거롭지 않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집에서 할만한 가치가 아주 좋은 중국음식이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둘이서 먹으니 아주 배부르고 셋이서 먹기에도 괜찮은 정도인데 나가서 사먹는 중식에는 요리를 먹고 면이나 밥을 먹는데 반해 집에서 두 가지를 하려면 귀찮으니까 더 만들지 않고 이 한 가지 음식으로 한 끼를 먹은 것이라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 좋았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
    Date2014.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26662 file
    Read More
  17. 난자완스 만들기 레시피

    조리순서는 고기완자를 튀기고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의 순서로 센불에 볶고 졸인 다음 물전분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고기완자를 넣고 볶는다. 딥프라잉 하는 다른 튀김에 비해 손이 덜가고 지져내는 것이 쉬워서 탕수육이나 라조기, 깐풍기, 유린기 등 보다 만들기가 더 쉽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워터 체스트넛 100그램 (생략가능)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계란 2개 감자전분 100그램 후추약간 채소① 고추기름 2~3스푼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양념①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채소②...
    Date2019.03.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246 file
    Read More
  18. 난자완스 만들기

    2014/10/03 난자완스 만들기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돼지고기 40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
    Date2014.10.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3595 file
    Read More
  19. 난자완스 만들기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이렇게 한접시만 준비해도 한끼 식사가 되는 난자완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을 적게 사용하면서 지져내는 튀김이라 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완자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워터 체스트넛 100그램 (생략가능) 다진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계란2개 감자전분 100그램 후추약간 채소①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양념① 청주 1스...
    Date2016.12.2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23924 file
    Read More
  20. 난자완스

    2013/04/08 난자완스 중식조리기능사 레시피를 참고하고, 적당히 있는 재료로 가감했다. 난자완스를 20대 초반에 처음 중식 요리집에서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참 좋아했는데 딱히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하지 않다가 다진 돼지고기가 사둔 김에 레시피도 찾고 대충 해봤다. 아직 숙련되지 않아서 허접하기는 한데 그래도 중식조리기능사 레시피면 실패하지 않을 것 같아 나름 충실히 따라하고, 좋아하는 중국집의 맛에 근접하도록 노력했다. 중식조리사 레시피에는 돼지등심 - 살코기 200g 마늘 - 중(깐 것) 2쪽 대파 - ½토막 소금 - 정제염 3g 달...
    Date2013.04.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57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