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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2019.05.27 03:11

마라황과

조회 수 5339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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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소량과 대량으로 여러 번 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찾고 간도 딱 맞췄다.

오이가 입맛에 맞게 짜지 않아야 하므로 맛을 보면서 만들어야하기는 하지만 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만들었다.
단점이 있는데 소금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절일 때와 만들 때 오이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비닐봉투를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소금이 너무 적으면 잘 절여지지 않고 소금이 너무 많으면 절인 다음에 찬물에 계속 우려서 짠맛을 줄여야 하고 아니면 소금물로 절여야 하기 때문에 때문에 불편한 면이 있다. 그래서 절인 오이를 물에 한 번만 담갔다가 꺼내면 간이 맞을 정도로 소금간을 줄였다. 대신에 적은 양의 소금이 오이에 골고루 묻어야 하므로 비닐봉투에 넣고 이리저리 굴려주어야 어디는 짜고 어디는 싱겁고 하지 않다.

2. 오이는 물에 담갔다 꺼내면 수분이 없도록 꽉 짜야하는데 물을 꽉 짜지 않고 체에 밭쳐서 적당히 물기만 빼도 되도록 최대한 편하게 만들었고 그 방법으로는 2배식초를 사용이 답이었다.
이 경우에도 꽉 짜지 않은 오이에 2배식초를 넣으면 절임액의 양이 적어서 봉투에 넣고 숙성, 보관하는 것이 보존에 더 좋다.

봉투에 넣지 않으려면 오이를 전부 힘주어서 최대한 꽉 짜고 1배식초를 100그램 사용하고, 유리 반찬통에 넣고 깨끗한 숟가락으로 덜어먹을 때마다 아래 위로 위치를 바꿔주면 괜찮다.


미니오이/스낵오이를 많이 사둬서 스낵오이로 만들었는데 다다다기오이나 취청오이를 사용해도 손질 후의 무게로 하면 어떤 걸 사용해도 똑같다. (약간의 껍질 손질 + 씨 제거) (러스보이오이×)


사용한 재료는 
미니오이 2키로 (손질 후)
소금 30그램 (1.5%)
2배 사과식초 50그램
설탕 100그램
두반장 100그램
고추기름 50그램
홍고추 5개
마늘 1줌

사용한 양이 많은데, 사용하는 오이의 양에 따라 양념도 나누어서 계산하면 적당하다.

홍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하면 보기에는 조금 덜 좋지만 집어먹기는 더 좋다.
고추기름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오이는 스낵오이를 5키로 사둬서.. 이걸로 사용했다. 보통 오이를 사용해도 손질 후로 계량하면 같다.
오이는 상태에 따라 연한 껍질은 두고 연하지 않은 느낌이 있으면 필러로 껍질을 대충 벗겼다.
취향에 따라 껍질을 그대로 두어도 좋고 다 벗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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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IMG_5971.JPG 오이는 세로로 4등분하고 씨를 제거한 다음 엄지손가락 길이로 썰었다. 오이가 작은건 반으로만 잘랐다. 세로 썰지 않고 동그랗게도 하고 쾅쾅 쳐서 뽀개서도 한다는데 그냥 편한대로 했다.



마늘은 칼면으로 쾅 쳐서 적당히 썰고 고추는 어슷하고 얇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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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봉투에 넣고 소금을 넣어 잘 흔든 후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에 오이가 잠길 수 있도록 묶어두었다. 중간중간 절임물에 잠긴 부분이 균질하도록 위치를 바꿔줬다.
2~3시간 후에 볼에 오이를 건져서 볼에 담고 물을 붓고 잘 저은 다음 오이 하나를 건져서 간을 봤다. 이대로 먹기에 간이 입맛에 맞으면 건져서 체에 올려서 물기를 뺐다. (싱거우면 바로 빼고 짜면 5분정도 있다가 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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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절인 오이를 손으로 꽉 짜고 1배식초의 양을 2배로 해서 만든 것이라서 봉투에 넣지 않았다. 양이 적어서 꽉 짜기 힘들지 않으면 이렇게 만들어도 좋다.)
크기변환_IMG_5984.JPG    크기변환_IMG_59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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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분량대로 오이를 다시 봉투에 넣고 2배사과식초, 설탕, 두반장, 고추기름을 넣고 홍고추는 잘게 썰어서 넣고 마늘은 적당히 찧어서 넣은 다음 오이가 잠기도록 묶어서 반찬통에 담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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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매듭을 통해서 조금씩 새기 때문에 봉투포장을 한 다음에도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오이에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스며들도록 적당히 익은 다음에는 오이가 잠기도록 수분이 충분해지니까 반찬통으로 옮겨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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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IMG_5999.JPG  
새콤달콤매콤아삭상큼 다 한다. 메인 요리 옆에 놓으면 잘 어울린다.
고기 구워 먹을 때도 반찬으로 맛있고, 볶음밥에 곁들일 때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볶음밥에 청양고추 하나씩 얹어먹으면 알싸하니 아주 맛있다.


  • 만두장수 2019.05.27 23:26
    아놔~ 또 해버렸네요 ㅅㅋㄹ ㅡㅡ;;
    냉면 고명용 초절임 오이랑 맛이 확 다를까요?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ㅡㅡ?????
  • 이윤정 2019.05.28 03:52
    두반장만 제외한다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냉면을 먹을 때라면 이미 만들어 둔 마라황과를 반찬으로 곁들이면 몰라도 고명으로 마라황과라면 누구든 이게 여기에 왜 있나요.. 할 것 같아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05.29 23:00
    아~글쿠낭...
    비스므리한데 두반장의 차이고, 고명으로 얹으면 순경아저씨한테 잡혀갈 수도 있다는 말씀...감사합니당^^;;
  • 이윤정 2019.05.31 16:24
    경찰 멍멍이가 왕 합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9.05.28 09:50

    꺅!!! 스낵오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마라황궈가 이것이었군요!!!

    여지껏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으면서도 몰랐어요 ㅋ

    청양고추가 진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할거 같아요 ^^

     

    된장찌개에도 청양고추 두어개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나듯이 말이죠 ^^

  • 이윤정 2019.05.29 04:35
    마라황과도 일종의 피클이라서 일단 해두면 한식 중식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잘 먹히더라고요^^

    스낵오이가 나오는 계절이다보니 자꾸 너무 사고 싶은데 근처 마트에 파는게 아니니까 양껏 사두고 매번 어떻게 다 쓰지 고민해요ㅎㅎㅎ
    저는 생고추는 아삭아삭 먹는 건 해본 적도 없고 절대 안먹는데 이렇게 절여서 함께 먹으니 또 맛있어요^^
  • 만두장수 2019.05.29 23:01
    스낵오이? 첨들어봐요...역시 배워야 돼....^^;;
  • 이윤정 2019.05.31 16:22
    미니오이라고도 하고 스낵오이라고도 하더라고요.
    https://homecuisine.co.kr/hc20/41001 이거요ㅎㅎ
  • 만두장수 2019.06.02 22:56
    또 하나 배워 갑니다^^;;
  • 포비906 2020.06.04 21:52
    백오이 2개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20.06.05 04:32
    요즘 오이가 저렴하니 마라황과하기 좋은 때죠^^ 맛있게 드시고 또 이렇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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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요즘 더워서 튀김하기가 힘든데 난자완스는 그나마 지져내듯이 튀기는 것이고...
    Date2015.08.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9 Views58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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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간짜장, 짜장밥

    햇양파가 제철인 요즘은 일 년 중에 양파를 듬뿍듬뿍 넣고 화르르 볶아서 만드는 간짜장이 제일 맛있는 계절이다. 필요한 것도 고기, 양파, 대파, 마늘, 춘장, 굴소스정도면 끝이라 재료도 간단하다. 밥에 양파 듬뿍 넣어서 만든 간짜장을 가득 올리고 가장자리를 짜글짜글하게 튀기듯 구운 계란 후라이면 딱이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식용유 적당량 고추기름 2~3스푼 (생략가능)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양파 약간 큰 것 2개 볶음춘장 약 2.5~3스푼 (양파 크기에 따라 추가) 굴소스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
    Date2019.04.0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58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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