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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04:14

굴튀김

조회 수 490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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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낸 굴튀김.

디핑소스로 타르타르소스를 준비했고 양배추샐러드를 곁들였으니까 굴튀김보다는 일본식인 카키후라이에 더 가까울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 3개, 소금 약간

빵가루



타르타르소스로

케이퍼 20그램 (2스푼)

다진피클 40그램 (코니숑 4개)

다진양파 40그램 (4분의1개)

레몬즙 1.5스푼

홀그레인머스타드 2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

마요네즈 150그램

(마요네즈에 따라서 200그램까지 - 넣다보면 적당히 감이 온다.)


코스트코마요네즈를 사용했는데 이 마요네즈는 꾸덕꾸덕해서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다.

타르타르소스는 2~3회정도 먹을 분량이라서 타르타르 소스를 어떻게 해먹을지 생각해보고 많이 만들면 다음에 편하다.

피쉬앤칩스나 생선까스, 새우튀김 등에 잘 어울린다.


굴튀김에는 보통 건식빵가루를 사용하는데 집에 있는 습식빵가루를 체에 쳐서 나온 가는 습식빵가루와 건식빵가루를 혼합해서 사용했다.





먼저 타르타르소스.

양파와 피클, 케이퍼는 되도록이면 최대한 곱게 썰고

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후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고 잘 비볐다.

일본식 타르타르소스에는 삶은 계란을 1개 정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넣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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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만져보아서 껍질이 잘 제거되었나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체에 밭쳐서 남은 수분을 더 제거했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바짝 닦아서 준비하고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서로 입혔다.


굴에 물기가 있으면 뭉쳐서 떡지니까 최대한 물기를 없앤 다음 밀가루를 하나씩 묻힌 다음 탈탈 잘 털었다. 

밀가루를 잘 털어야 계란물을 입히고 건지는 과정에서 계란물이 벗겨지는 곳이 없어서 빵가루가 꼼꼼하게 잘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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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를 묻힐 때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넉넉한 양의 빵가루를 사용해서 듬뿍, 꾹꾹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혀야 한다.

굴에 겹겹이 있기 때문에 손으로 하나씩 쥐어가면서 빵가루 옷을 입히는데 너무 꽉 쥐면 벗겨지고 너무 살살 쥐면 빈틈이 생기니까 

너무 꽉 쥐면 얘가 죽는구나.. 너무 살살 쥐면 얘가 도망가겠구나 이런 느낌으로 빵가루를 묻혔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1센치 정도 가라앉았다가 떠오를 정도가 되면 빵가루까지 입힌 굴을 넣고 튀겼다.

굴은 크기가 작아서 튀김시 중불을 유지하고 너무 색깔이 짙게 나지 않으면 전반적으로 잘 익는다.

하나씩 빠르게 넣고/ 뒤집어가면서 튀기고 / 중간중간 빵가루를 건져내고 / 다시 튀기는 과정이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다.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돈까스를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튀김은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면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바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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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서 갓 건져낸 튀김은 튀김망에 있는 동안 남은 수분을 수증기로 배출하고 남은 기름을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더 바삭바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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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튀김과 타르타르소스는 부먹도 찍먹도 아니고 얹먹이 정답이다.


부먹은 전체에 다 소스를 뿌리는거라 바삭바삭함을 저해하는 단점이 있고, 찍어먹으면 타르타르소스의 액체?부분만 튀김에 묻어서 계속 찍어먹다보면 입자가 큰 것 만 남게 되고 일부러 준비한 소스의 피클, 양파, 케이퍼를 튀김과 함께 먹을 수 없다. 굴튀김에 타르타르소스는 티스푼으로 조금씩 얹어서 먹으면 밸런스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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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녹진한 굴튀김의 매력이 그대로 살아있다. 상큼한 타르타르소스와 아주 딱 좋다.





  • 율씨 2019.01.30 12:49

    튀김은 넘나 어려워요 ㅜㅜ 그치만 굴은 또 너무나 맛있는것.... 주말에 좀 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9.02.01 04:10
    저도 튀김은 할 때마다 긴장하고 하고 있어요.
    기름의 온도라는 게 눈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서 기름 안에 들어간 재료의 상태를 눈으로도 신경써서 확인하고 그러면서도 또 보이지 않는 튀김 속의 상태까지 신경써줘야하는 거니까요.
    그래도 만들고 보면 또 이렇게 맛있는게 없죠ㅎㅎㅎ
  • TR 2019.01.31 09:54
    윤정님~~~오랫만이죠?^^
    역시 윤정님은 여기서 뵙는게 제일 편한 듯!ㅎㅎ
    저쪽은 영 뜸하세요.ㅎㅎ 윤정님 취향은 좀 아니긴 한 듯 해요. 굴튀김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요즘저는 홋카이도식 스프카레를 어떻해든 해보려 하는데 잘 안 되네요.농도가 나면 안되니까 고체 루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스프카레용 전용카레를 직구시킨 상태예요.
    윤정님도 스프카레에 뽐뿌 오시기를 학수고대합니다.ㅋㅋㅋㅋ
  • 이윤정 2019.02.01 04:18

    TR님께는 요즘 자꾸 반갑다는 이야기만 드리네요ㅎㅎㅎ
    카페에 가입을 하기는 했는데 카페도 블로그도 홈페이지도 모니터를 너머 사람과 관계를 맺는거잖아요ㅎㅎ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활기찬 곳에서 꾸준히 교류를 나누기에 제가 충분히 부지런하지 못한가봐요^^;

    홋카이도식 스프카레라면  이름만 들어봐서 요즘 핫한 것 같은데 제가 트렌드에 하도 멀기도 하고;;

    일본에서도 유행이라 먹어볼 법도 한데 제게 일본은 맛있는 것 먹고 놀러 가는 곳이 아니라 이산가족상봉ㅎㅎㅎ의 장소라서 아직 못먹어봤어요.
    찾아보니 부산에는 남포동에 삿포로식 스프카레 하는 곳이 있던데 반드시 먹어보고 싶어요.
    TR님이 해내고 싶은 음식이라면 제가 만들지 못하더라도 가서 먹어볼 가치가 충분할 것 같아요ㅎㅎㅎㅎ

  • TR 2019.02.01 17:37
    언제 한 번 남포동것이라도 꼭 드셔주세요.ㅎㅎㅎ
    저도 서울에서라도찾아 먹어보려구요.
    삿뽀로는 너무 멀다요~~~
    윤정님은 가족이 계시니 하우스 제품이라도 겟 하시길!
  • 이윤정 2019.02.02 03:49
    네ㅎㅎㅎㅎ
    좋은 경험 쌓을 수 있도록 하나라도 늘 더 알려주시고 챙겨주시면서도 듣기 좋도록 말씀해주시니 언제나 고맙습니다^^
  • 레드지아 2019.02.01 16:29

    굴전은 생각했어도 굴튀김은 또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ㅋㅋㅋ (생각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이젠 쓰기도 부끄럽...ㅠ)

     

    전 생굴은 잘 못먹는데 굴전은 완전 사랑하거든요!!

    따라서!!!

    굴튀김은 꺄아!!!!

    소스가 꺄아!!!!!!!

     

    살이 무럭무럭 꺄아!!!!!

     

     

    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 살찌는 음식들인것인가요 ㅠ

  • 이윤정 2019.02.02 03:32
    저도 생굴은 잘 못먹어요. 맛 좀 들일까 싶으면 노로바이러스때문에라도 잘 안먹게 되고요.
    그래도 익은 굴은 아주 좋아합니다.
    굴전도 그렇고 굴튀김도 그렇고 쥬시하다고 할 만큼 팡팡 터지는 맛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하나같이 다 살찌는거라 ㅎㅎㅎ원래 맛과 칼로리는 비례한다잖아요ㅎㅎ
  • 뽁이 2019.02.18 05:30
    오잉 굴튀김하고 가키후라이의 차이는 또 뭡니까 ㅠㅠ
    아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 ㅋㅋㅋ

    굴전 굴국밥은 해먹어도
    역시 튀김은 또 못해먹는 저 ㅠㅠ
    근데 그 중에 튀김 제일 좋아하고요 ㅋㅋ

    맞아요 타르타르는 얹먹 ? ㅋㅋ 이지요
    언져먹어야한다며 ㅋㅋㅋ
    학교급식에 생선까스 생각 나네요 흐흐흐
  • 이윤정 2019.02.19 05:31

    카키후라이는 일본식 이름이고, 굴튀김은 한국식 이름이니까 다를 건 없죠^^;
    튀김 재료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하는 것이 일본식은 아니지만

    '굴에' 빵가루를 묻혀서 튀기는 튀김은 일본에서 가장 흔하니까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굴튀김은 카키(굴) 후라이(튀김)이 적당한 명칭이 아닐까 합니다.
    100퍼 동의는 안하지만요ㅎㅎ

     

    굴전, 굴국밥도 너모너모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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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고추기름 만들기, 활용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리터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생략가능)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사진의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음 반만 만들어도 적당한데 한 병 선물하려고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추가하면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가 잔뜩 있을 때는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하고 식용유 2컵에 대파를 6대에 냉동마늘 넣고 고춧가루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요한 재료는 고춧가루-대파-마늘-양파-생강-나머지재료 순서. ㅡㅡ...
    Date2019.09.2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868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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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고추기름 만들기

    (식용유 4컵으로 만든 것) 2019년 업데이트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식용유 1000그램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1.5컵까지)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고춧가루 6스푼 보통 2~3배로 만들고 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적당히 추가로 넣는데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
    Date2018.01.1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3 Views11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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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이 응오 센, 베트남식 연줄기 샐러드, 연줄기 대신 대파 사용

    (작성중) 베트남을 대표하는 샐러드(냉채)는 고이 응오 센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줄기(응오 센)와 양파, 당근, 돼지고기(헤오), 새우(똠)를 액젓 소스(늑짬)에 버무려서 샐러드(고이)를 만들고, 땅콩이나 샬롯튀김을 얹은 다음 새우칩(반퐁똠)이나 라이스페이퍼칩을 곁들여 먹는다. 베트남 샐러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늑짬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99742 이름처럼 연줄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대파나 쪽파 흰부분만 준비해서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
    Date2021.05.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55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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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고이 믁 Gỏi mực,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오징어무침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고이 믁 Gỏi mực 닭고기 양배추 샐러드인 고이 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를 먼저 해먹어보고 맘에 들면 이것저것 주재료를 바꿔서 해보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이 헤오도 좋고 (는 다음에 올릴 예정) 이번처럼 오징어를 주재료도 해도 좋다. 오징어,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낙지, 문어 등 다 잘 어울린다. 베트남식 샐러드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오징어 샐러드는 goi muc 여기에 추가로 새우 넣으면 goi tom muc 이다. 재료 오징어 손질 후 500그램 양파 1개 (150그램) 쪽파...
    Date2021.07.1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9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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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고등어 데리야끼,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2014/10/04 고등어 데리야끼,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데리야끼소스는 텐동을 만들고 남은 쯔유를 물에 희석해서 사용했다. 물 600미리,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로 150미리 육수, 가쓰오부시 1줌 간장 50, 미림 50, 청주50 미리 넣고 반으로 졸임 다시마, 황태, 표고, 가쓰오부시를 넣고 진하게 우린 육수에 육수만큼 간장+미림+청주를 같은 비율로 넣어서 이 간장물을 반정도로 졸여내서 만들었다. 진하게 우린 육수가 1컵이라 치면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3분의 1컵씩 넣고, 2컵이 된 간장물을 약 1컵으로 졸이는 것인데 소바 쯔유로 만들 때에는 여기...
    Date2014.10.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98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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