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255 추천 수 0 댓글 8



6월, 7월 한창 마늘이 제철이다. 

덜 마른 마늘은 까기가 좋고, 잘 말린 마늘은 보관하기 좋기 때문에

전부 다 까서 냉동보관할 것은 덜 말린 것으로 6월초에 구입하고, 양파망에 담아 베란다에 매달아 두고 그때그때 까서 사용할 것은 7월에 구입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한지형 육쪽마늘이고 오른쪽이 난지형 마늘인데 가격은 한지형 마늘이 두배정도 비싸다.

한지형은 마늘 한 통에 6~8쪽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듯이  겉면에 홈이 패어있고 끝이 뾰족하고

난지형은 마늘 한 통에 10~12쪽이 들어있고 겉면이 매끈하고 끝이 둥글다.


IMG_5172.JPG


마늘의 맛은 한지형이 더 진하다고 하는데 마늘의 당도가 한지형이 더 높기도 한 면이 있기도 하고

저장용으로 말린 마늘이라서 수분이 줄어들어서 그런 경향도 있다. 

보관성도 한지형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둘 다 비슷한 수준으로 말려서 어느 것이 더 오래가는지 직접 비교는 안해봤다. 

나는 한지형은 보관용도로, 난지형은 냉동할 것으로 구입하고 있다. (내취향)

물론 한지형을 전부 사서 냉동/실온보관해도 좋고 난지형으로 전부 사서 냉동/실온보관해도 무관하다.


2019년 추가 → 한 해 보관해보니 품종보다는 보관상태가 저장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끼치고, 품종 차이는 크지 않았다.




저장용 마늘은 보관하는 환경에 따라 짧게는 서너 달만 보관가능하기도 하고, 길게는 1년 가까이 보관할 수도 있다. 

(바람이 통하고 기온이 낮고 건조한 장소가 가장 좋지만 주거환경상 그런 장소가 잘 없기 때문에 좀 짧게 생각해서 서너달 사용할 정도로만 산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쪽을 나누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김치통에 담아서 보관한다.

채소를 냉장보관할 때 다 그렇지만 키친타올과 마늘을 겹겹이 쌓아서 수분이 흡수될 공간을 주어야 한다. 맨 아래와 위도로 키친타올로 깔고 덮는 것이 더 낫다.

그것도 어느 정도 먹다가 상태를 봐서 전부 다 손질-냉동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일단 마늘 구입.

마늘은 난지형 마늘을 10키로 구매했고, 한지형 마늘은 한 접 주문해뒀다.



매년 냉동하다보니까 1년에 어느 정도 사용하게 되는지 쓰다보면 감이 온다.

마늘을 10키로 사면 다듬으면 약 7키로정도 나오는데 우리집은 마늘을 보통 1달에 0.8~1키로 정도 사용하고, 서너달 사용할 한지형 마늘을 샀으니까 

냉동마늘 7키로면 내년 마늘철이 돌아올 때까지 사용하기 적당하다.


통마늘이 필요한 경우도 당연히 있는데 한지형 마늘을 다 쓰고 나서, 돌아오는 겨울과 내년 봄에 통마늘이 필요할 때만 조금씩 사서 사용한다.



마늘을 전부 까려고 할 때는 덜 마른 것을 구매해야 마늘을 까기 덜 힘들다. 마늘을 전부 까서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았다.

(처음 사서 흙이 묻은 겉면은 모두 까고 쪽을 나눠서 냉장보관했다가 한 2주간에 걸쳐서 천천히 했다.)


크기변환_IMG_9793.JPG



크기변환_IMG_3903.JPG



커터기는 마늘커터 전용으로 구매한 카스 커터기. 모델명은 cpmc-100

커터기에 마늘을 갈고 비닐에 옮겨 담을 때는 커터기에 들어가는 티스푼을 사용하면 편하다.

마늘을 갈고 난 통에 있는 마늘은 생수로 헹궈서 된장찌개에 사용했다. 알뜰해서 그런게 아니고 그게 설거지 하기가 더 편해서..


크기변환_IMG_0040.JPG


냉동할 것은 냉동보관용기를 사용하거나 비닐팩을 사용하거나 취향따라 편한 방법이 좋은데

나는 평소에 갈은 마늘을 비닐팩에 넣어 필요에 따라 손으로 부러뜨려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 두께로 납작하게 해서 냉동보관한다.



당장 사용할 반찬통 하나정도의 분량만 남겨두고 전부 냉동했다.


크기변환_IMG_0042.JPG


일단 10키로는 끝났다.



이제 집에 택배로 올 한지형 마늘은 오래 보관해야 하는데 마늘 한 통에 상한 마늘이 한 쪽만 들어있어도 전부 상하기 십상이니까

하나씩 전부 꼼꼼하게 눌러보고 겉면에 살짝이라도 흠이 있으면 흠이 있는 것은 전부 쪽을 나눠서 냉장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겉면에 상처가 없고 눌러봤을 때 들어가는 면이 없이 매끈한 것만 통으로 양파망에 넣어서 베란다에 매달아 보관할 예정이다.




  • 레드지아 2018.06.27 10:27

    와~~~~~~ 와~~~~~~~~~~~~ 와~~~~~~~~~~

    정말 윤정님 리스펙!!!!!!!!!!!!! 합니다!!

    이 귀찮은 마늘까기를 !!!

     

    시간을 허투루 쓰시는법이 없으실거 같아요!! 이런 일들이 많아서 허투루 쓸 시간도 없으실거 같고요!!

    전 제일 좋아하는게 누워서 폰하는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마늘은 깐마늘만 사고요 ㅋㅋㅋㅋㅋ

     

    한지형 마늘 난지형 마늘 차이도 오늘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깐마늘은 난지형마늘인가 봐요. 많이 본듯한 마늘의 형태예요 ^^

     

  • 이윤정 2018.06.28 23:09
    한번에 도저히 못해서 두고두고 2주동안 까고 씻고 했더니 끝나마자마 탈출했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ㅎㅎㅎㅎㅎ
    홈페이지에 올린 게 다 부지런한 그 순간만 오려서 올리는거라 그렇게 보이지 저도 누워서 폰 하는 시간이 제일 길어요ㅎㅎ 시간 허투루 쓰는 꿀맛이잖아요^^
    마늘은 깐걸 사면 상처난 거 다듬는 것도 일이라서 그냥 덜마른거 까는게 더 편한 것 같더라고요.

    한지형마늘은 비싸서 그렇게 많이들 재배하고 구입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둘 다 사용해보고 취향에 맞는 걸로 사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
  • 땅못 2018.07.01 22:26

    저도 마침 마늘 작업(? 막 다 했어요! 포대로 싸게 팔길래 쪼그려 앉아서 멍하게 까다보니 손이 아려왔지만 푸드프로세서로 갈아놓으니 참 뿌듯했어요 ㅎㅎ 제 마늘은 난지형이었군요...윤정님은 참 야무지신 것 같아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이윤정 2018.07.03 23:29
    마늘작업하셨군요. 고생많이 하셨습니다ㅠㅠ
    그저께 바짝 마른 마늘을 받아서 까보니 확실히 덜마른 것에 비해 훨씬 힘들어서 덜 마른 걸로 작업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그래도 갈아서 두면 뿌듯하고 바쁠 때 사용할 때는 꼭 누구한테 도움 받은거 같기도 하고 그렇죠 그쵸ㅎㅎㅎ
    마늘때문에 손이 아릴 때는 화상연고 사용하시면 좀 나아요^^
  • 개뿔공주 2018.07.11 01:08

    저도 10년 넘게 마늘 한접이상 까서 냉동해놓고 썼는데 작년에 마늘까고 오른쪽 엄지손가락 첫관절이
    탈이나서 1년 가까이 고생했어요.
    윤정님 처럼 2주동안 매일 조금씩 깠어야 하는건데
    한꺼번에 미련 떨었네요.
    올해는 겁나서 마늘 냉동은 패스했어요.

  • 이윤정 2018.07.13 20:18
    오른쪽 엄지면 진짜 불편하셨겠어요. 얼마나 많이 쓰는데말입니다.
    마늘은 그냥 깐걸로 다진걸로 사서 드셔요. 잘 패스하셨어요. 건강이 제일이죠^^
  • 곰이좋아 2018.07.18 21:16

    저희 집에선 TV에서 백종원이 마늘 냉장보관한다고 혼내는 모습 본후부터는 엄마가 다진마늘 냉장보관하시다 대신 통마늘로 보관하시네요. 그때그때 부숴쓰네요. ㅎㅎ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회원가입하고 댓글남겨요. 사랑해요!

  • 이윤정 2018.07.21 03:35
    반갑습니다^^ 기분 좋으신 일이 있으시다니 늘 좋으셨으면 좋겠어요!
    티비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사실 통마늘을 바로 까서 다져서 쓰는 게 가장 좋긴 하죠. 번거로우니까 덜 번거로운 방법을 찾아서 냉동도 하고 하는거지만요^^

  1. 탕수육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탕수육. 가장 최근에 올린 이후로 레시피 변경 없이 계속 똑같이 만들고 있는데 맛있으니까 또 업로드.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약간씩 된전분으로 감자전분 1컵 타피오카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물 1.5컵 가라앉히기 계란흰자 약 반개 튀김기름 소스로 목이버섯 적당량 물 15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70~80%)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전분은 생략해도 무리는 없지만 넣으면 더 바삭...
    Date2016.12.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7707 file
    Read More
  2. 텐동, 덴뿌라, 새우튀김, 야채튀김

    튀김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무조건 맛있는 텐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밥 2그릇 쯔유 덴뿌라로 차가운 물 1컵 계란노른자 1개 박력분 1컵 (냉동보관) 베이킹파우더 0.7티스푼 노바시새우 10마리 적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당근 0.2개 깻잎 1묶음 박력분 덧가루 약 0.5~1컵 (냉동보관) 튀김기름 쯔유는 미리 만들어두었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새우는 미리 잘 펴져 있는 노바시새우를 사서 편하게 만들었다. 꼬리가 있는 냉동새우를 사용할 경우에는 안쪽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툭툭 눌러 펴면 ...
    Date2016.09.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602 file
    Read More
  3. 히야시츄카, 일본식 중화냉면

    미리 만들어 두었던 덮밥소스로 일본식 중화냉면인 히야시츄카를 만들었다. 히야시츄카에 딱 맞는 면이 통 없어서 올리지 않았는데 그냥 포기하고 냉동 중화면을 사용한 버전을 올린다. 냉동중화면은 뜨겁게 먹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면이기 때문에 히야시츄카에 사용하기에는 약간 두껍고 쫄깃하고 간이 덜 배인다. 취향에 맞는 사리를 사용하면 다 괜찮긴 하지만 생라멘 면이 있으면 가장 적당하겠다. 미리 만들어 둔 덮밥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냉동 중화면 2개 양상추 2줌 오이 1개 맛...
    Date2020.07.0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7572 file
    Read More
  4. 탕수육, 탕수육만들기

    2014/08/27 탕수육, 탕수육만들기 마트에서 별 생각없이 돼지고기 안심을 사두고는 뭘할까 하다가 탕수육을 먹은지 좀 된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재료로 적당히 재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튀김옷은 약간 되직하게 해서 기포가 있는 정도로 반죽하고 탕수육 소스는 요즘 만들고 있는 대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약 5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케이옌페퍼, 마늘파우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150그램(계량컵으로 1컵), 계란흰자 2개분량, 물 3스푼(반죽이 뻑뻑하면 1티스푼 더) 소스채소로 양파 반개, 홍고추 2개, 레...
    Date2014.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7570 file
    Read More
  5.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육수와 간장 등을 졸여 데리야끼소스를 만들고 닭튀김에 발라서 데리야끼소스 닭날개 튀김. (튀김옷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반반으로 만들었다.) 닭봉이나 닭다리는 이렇게 소스를 바르면 간이 제대로 들지 않으니까 꼭 닭날개를 사용해야하만 소스를 '바르는' 것만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닭날개 1키로 우유 2컵 튀김기름 데리야끼소스 적당량 ------------------- 닭튀김가루로 (닭 날개 500그램에 사용하면 분량) 감자전분 반컵 밀가루 반컵 갈릭파우더 1티스푼 어니언파우더 1티스푼 머스타드 파우더 약간 소금 0.5티스푼 후추 적당...
    Date2016.05.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558 file
    Read More
  6. 파니르 치즈, 파니르 티카 마살라

    2012/12/20 파니르 치즈 (인도식 코티지 치즈) 치즈에 대해 따로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이 치즈가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장 필요해서 만들면서 이 치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찾아 읽어보았다. 파니르 치즈는 인도식 코티지 치즈로 코티지 치즈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만들고 나면 잘 부서지지 않아 인도식 음식에 파니르가 들어가는 곳에 두루두루 쓸 수 있으며 만들기가 아주 쉽다. 인도의 대표적인 치즈로 우유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커드를 만든 다음 유청(훼이)를 빼고 굳혀서 만드는 치즈이다. 집에서 만드는 코티지 ...
    Date2012.12.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518 file
    Read More
  7.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
    Date2015.09.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466 file
    Read More
  8. 치킨 가라아게

    오랜만에 올리는 치킨 가라아게. 전보다 간을 조금 약하게 조절했다. 간장, 청주, 미림에 절여 둔 닭다리를 건져 전분만 간단하게 묻히는 튀김이라 다른 튀김보다 손이 덜 가는 편이다.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으로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Date2018.0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7438 file
    Read More
  9. 깐풍기, 깐풍기만들기

    2014/06/18 깐풍기 100% 딱 마음에 드는 레시피는 아니고 여태 내가 한 것 중에는 가장 나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로 밑간, 계란1개, 감자전분 95그램, 물 1티스푼 다진대파, 다진 청홍고추, 다진마늘 각각 40그램, 고추기름 약 2스푼, 배합소스로 간장, 식초, 물, 설탕 각각 25그램, 치킨파우더 약간, 참기름 약간 어쩌다보니 계량이 그램이긴 한데;; 그럴 것 없고, 대파, 마늘, 고추는 적당히 사용하고, 간장, 식초, 설탕, 물은 1.5스푼씩, 치킨파우더는 있으면 약간만, 참기름 약간만 넣으면 적당할 것 같다. 설탕 대신 ...
    Date2014.06.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7367 file
    Read More
  10. 탄두리치킨

    탄두리치킨 만들기, 레시피 탄두리에 구워야 탄두리 치킨이지만 보통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숯불에 굽게 되었다. 탄두리치킨을 하려고 불을 피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탄두리페이스트가 철망에 붙기도 하니까 마지막 구웠다.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가슴살 다리살 500그램 칠리페이스트로 레몬즙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스푼 탄두리페이스트로 요거트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코리앤더파우더 1스푼 가람맛살라파우더 1티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
    Date2015.06.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8 Views7360 file
    Read More
  11.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2014/05/29 치킨 코르마, 에그코르마, 코르마커리 코르마는 현대 인도와 파키스탄인 16세기 Mughlai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채소나 고기에 견과류, 크림, 코코넛크림이나 요거트를 넣고 브레이즈한 요리로 비리야니나 필라프 등을 곁들인다. 커리 만드는 과정은 다른 커리도 그렇고 대동소이한데 주재료를 조리하고 소스를 만들고 주재료와 합한 다음 간을 본다. 소스는 주로 씨드로 된 향신료를 볶고 양파, 소금, 마늘생강페이스트를 볶고 나머지 향신료와 견과류를 넣고 더 볶고 토마토, 생크림 등 액체재료를 넣고 졸여서 만든다. 치킨 코르마 사용...
    Date2014.05.2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7345 file
    Read More
  12. 팟카파오무쌉 랏카우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덮밥은 랏카우라고 하니까 풀 네임은 팟카파오무쌉 랏카우이다. 작년에 올린 것과 재료는 거의 똑같다. 타이바질은 한국에서 구하기가 어려우니까 방아잎이나 깻잎, 깻잎순으로 대체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밥 2그릇 계란 2개 다진 돼지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고추기름 1스푼...
    Date2016.09.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5 Views7341 file
    Read More
  13. 구수계, 레시피, 홍유소스 닭냉채, 닭고기 오이 냉채

    구수계口水鷄는 한자 그대로 입에 침이 고이는 닭요리라는 뜻이다. 삶아서 차게 식힌 닭고기에 오이(+대파)를 곁들이고 고추기름 소스를 부어서 먹는 일종의 냉채요리이다. 쪽파나 고수를 추가하기도 한다. 구수소스는 산니백육의 홍유소스와 거의 같다. 취향에 따라 라오깐마, 마라소스, 두반장 등의 시판 소스나 화자오+마자오를 넣어 마라구수계로 만들 수도 있다. 더 맵게 하려면 건조된 조천초를 조금 다져 넣는다. 보통 구수계는 향채소나 향신료를 넣은 물에 닭을 삶은 다음 얼음물에 담가서 겉을 쫀쫀하게 하고 속은 촉촉하게 준비하는 것이 ...
    Date2021.06.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7268 file
    Read More
  14. 마늘 구입, 보관

    6월, 7월 한창 마늘이 제철이다. 덜 마른 마늘은 까기가 좋고, 잘 말린 마늘은 보관하기 좋기 때문에 전부 다 까서 냉동보관할 것은 덜 말린 것으로 6월초에 구입하고, 양파망에 담아 베란다에 매달아 두고 그때그때 까서 사용할 것은 7월에 구입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한지형 육쪽마늘이고 오른쪽이 난지형 마늘인데 가격은 한지형 마늘이 두배정도 비싸다. 한지형은 마늘 한 통에 6~8쪽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듯이 겉면에 홈이 패어있고 끝이 뾰족하고 난지형은 마늘 한 통에 10~12쪽이 들어있고 겉면이 매끈하고 끝이 둥글다. 마늘의 맛은 한...
    Date2018.06.2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255 file
    Read More
  15. 나시고랭, 나시고렝, nasi goreng

    2013/08/21 나시고랭, 나시고렝, nasi goreng 나시고렝의 nasi는 밥을 뜻하고 goreng은 볶는다 혹은 튀긴다는 것을 뜻한다. 말그대로 그냥 볶음밥..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등 동아시아 전역에 널리 퍼진 음식이다. 이런 정류의 볶음밥을 중국에서는 차오판(炒飯 볶을초, 밥반)라고 부르고 태국에서는 카오팟(카오=쌀, 팟=볶다)이라고 부르는데 다 볶음밥이다.. 나시고렝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등을 주재료로 하여 양파, 마늘, 계란지단, 밥, 소스, 완두콩, 토마토 등을 볶고 차오판은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단화차오판(계란), 주러우차...
    Date2013.08.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7200 file
    Read More
  16.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평소 중식 고추잡채는 고기를 튀겨서 고추, 데친표고, 데친죽순을 함께 볶아 만드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362 이번에는 꽈리고추와 대패삼겹을 볶아서 재료를 단출하게 하고 고추잡채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반찬이나 고기 카테고리로 올릴까 하다가 고추잡채맛이 더 나는 것 같아서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 약 350그램 꽈리고추 약 50개 마늘 2개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후추약간 설탕약간 굴소스 약간 (약 0.5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
    Date2015.12.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3 Views7126 file
    Read More
  17.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양념치킨소스로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어제 크림돈까스에 이어서 또 돈까스이다.. 돈까스를 튀기고 전에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여서 양념돈까스. 먼저 양념치킨소스로 물 30미리 양파 약간 작은 것 반개(약 60~7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40그램 물엿 40그램 고운고춧가루 15그램 케찹 3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미림 20그램 감자전분 4분의1티스푼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미원 약간(각각 한꼬집 정도) 참기름 몇방울 양파와 물을 블렌더에 간 것에 간장, 설탕, 물엿, 고운고춧가루, 케찹, 다진마늘, 미림, 감자전분, 머스타드, 미원, 참기름을 넣고...
    Date2015.04.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126 file
    Read More
  18.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2014/11/13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베이컨 70그램, 생크림 1~2스푼,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빵가루 가장 먼저 감자를 삶았다.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푹 삶아서 살짝 식혔다. 감자를 삶으면서 베이컨을 얇게 썰고 양파도 잘게 썰어서 각각 볶아두었다. 감자는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으깬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볶아둔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고 생크림을 약간 넣어서 섞었다. 생크림을 약간 ...
    Date2014.11.1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087 file
    Read More
  19. 후무스

    중동이라고 카테고리는 만들어놓고 알못이라서 올리는 글이 거의 없다.. 후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에 올린 글인 여기로 - https://homecuisine.co.kr/hc20/5959 오랜만에 후무스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해먹어야지 하고 의욕은 넘쳤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은 잔뜩 해놓고 정작 귀찮아서 빵에만 곁들여먹었다;;; 활용에 대한 계획;은 마지막에 잡담으로 추가했다. 사용한 재료는 병아리콩 삶은 것 500그램 타히니 150그램 마늘 3개 레몬즙 3스푼 큐민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물 100미리 (부족하면 조금 더) 올리브오일, 고운고춧가루 약간 타...
    Date2019.06.0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9 Views7086 file
    Read More
  20. 미니오이피클

    미니오이는 6월 초에 나오는 채소라 딱 지금이 제철이니까 넉넉하게 사서 피클을 만들면 일 년 내내 먹기 좋다. 작년에 담은 미니오이피클이 딱 떨어졌는데 제철이 되니 모자란 느낌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게 된다. 코스트코에 미니오이를 팔고 있고, 코스트코 외에는 이마트에 '스낵오이' 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코스트코에는 약 5천원에 16~17개정도 들어있고 1봉투에 약 1700원으로 6개가 들어있다. = 가격 비슷. 질감이 치밀해서 아삭아삭하고 오이의 향이 진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제철에 자주 사서 피클도 담고 그냥 집어 먹어도 너...
    Date2016.06.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081 file
    Read More
  21. 비프 커리 스튜, 카레 돈까스

    2015/01/09 비프 커리 스튜 인도에서 파생되어 영미권에 유명한 비프 커리가 다 인도식 비프 스튜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프 마크니에 클래식한 비프스튜의 특징을 조금 섞어서 비프 스튜용 고기를 사용한 비프 커리 스튜를 만들었...지만 비프 마크니라고 해야 될 것도 같다.. 마지막에 생크림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한 비프 커리에 바스마티 쌀로 지은 밥과 그릴드 포테이토...어쨌든 감자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양지 8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기버터 1스푼, 큐민씨드 1티스푼, 양파 큰 것 1개, 다진 마늘 1.5스푼, 다진생강 1티...
    Date2015.01.0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2 Views705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