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겉을 최대한 말렸다.

양송이버섯은 밑둥을 적당히 잘라내고 사용할 계획에 따라 썰었다,

랩에 한층한층 얹어서 돌돌 감아서 1회분씩 냉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냉동버섯을 사용할 때는 해동하면 수분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굽거나 볶기 좋지 않다.

구울 때는 냉동실에서 꺼내기 전에 미리 후라이팬에 기름이나 버터 넣고 적당히 달구어 둔다.

버섯은 랩을 벗기고 키친타올에 얹어서 성에를 털어낸 다음 달군 팬에 넣고 바로 굽거나 볶으면 적당하다.

볶을 때는 너무 많이 뒤적거리지 않고 앞뒤로 굽는 것이 낫다.

냉동이기 때문에 생것만큼 좋지는 않지만 급할 때 꺼내쓰기에는 나쁘지 않다.


주의할 점 - 

1. 덩어리로 냉동한 것은 바로 볶을 수 없음

2. 오래 냉동할수록 색깔변화가 있음


좀 귀찮아도 데쳐서 냉동하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IMG_9042.JPG

(2키로)





크기변환_IMG_9049.JPG     크기변환_IMG_9050.JPG 

(버섯의 가장자리는 취향에 따라 제거해도 되고 안해도 무관하지만 해동 후 볶았을 때 눈으로 보기에는 제거하는 쪽이 조금 더 낫다.)



크기변환_IMG_9048.JPG    크기변환_IMG_9052.JPG 



포장 하나 당 양송이버섯이 6개 들어가도록 해서 1~2팩 꺼내서 사용했다.


크기변환_IMG_9055.JPG 




크기변환_IMG_9059.JPG


이렇게 포장해서 냉동실로 고고.




얼마전 올린 뵈프 부르기뇽에 냉동 양송이버섯을 사용했다.

뵈프 부르기뇽 - https://homecuisine.co.kr/hc25/68935


크기변환_IMG_9231.JPG      크기변환_IMG_9232.JPG 


크기변환_IMG_9247.JPG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버섯은 절대 씻으면 안된다고 해서 이 부분이 생각났다.

취급 부분만 발췌해서 올리려다가 버섯의 구조, 맛, 보관과 취급 부분을 발췌했다.

음식과 요리 536~540페이지에서 부분발췌



구조


버섯은 수분으로 부풀려져 있기 때문에 80~90퍼센트가 수분이며, 급속한 수분 상실과 획득이 가능하도록 얇은 외피가 있다.

버섯의 세포벽 강화 물질은 식물의 셀룰로스가 아니라 갑각류의 외골격을 구성하는 것과 동일한 탄수화물-아민 복합물인 키틴이다.




우리는 거의 고기와 같은 농후한 맛과 수많은 요리의 맛을 강화시켜 주는 버섯의 성질 때문에 버섯의 맛을 상찬한다.

이러한 특성들은 주로 글루탐산을 비롯한 유리 아미노산의 높은 비중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때문에 버섯은 해초와 더불어 천연 농축 글루탐산소다 공급원 역할을 한다.

글루탐산과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맛 강화 물질인 GMP는 표고버섯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농후한 맛에 기여하는 물질이다.


신선한 양송이버섯의 독특한 향은 주로 옥테놀에서 기인하며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성숙한 갓을 가진 일반 버섯이 균습이 두드러진 성숙한 개체보다 맛이 덜하다.

지름이 15센티미터까지 자라도록 5~6일동안 더 키운 갈색버섯인 포토벨로 버섯은 특히 맛이 강하다.


양송이버섯의 가까운 친척 하나는 아몬드 추출말의 진액을 생성하며

이국적인 버섯 종들 중에는 계피, 후추, 마늘, 솔잎, 버터스카치캔디, 조개 따위의 향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많다.


표고버섯의 톡특한 향은 렌티오닌이라는 분자에서 기인하는데 이것은 탄소와 황 원자로 구성된 고리로, 조직이 손상될 때 효소에 의해서 생성된다.

렌티오닌 생성은 표고버섯을 건조시켰다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리는 공정에 의해 극대화 된다.

몇가지 예외가 있지만 버섯을 건조하는 것은 높은 효소 활성과 아미노산과 당 사이의 갈변반응이 결합되어 버섯의 맛을 강화시킨다.

표고버섯과 포르치니버섯이 대표적인 예로, 고기 맛을 생성하는 황 화합물이 들어 있을 때 특히 풍미가 좋다.

가정에서 말린 양송이버섯도 신선한 버섯이 가진 옥테놀을 잃는 아쉬움이 있지만 풍미는 훨씬 더 강하다.



보관과 취급


버섯은 대부분의 농작물에 비해 수확 후에도 매우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며, 심지어 계속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상온에서 4일정도 보관하면 비축에너지의 절반 가량을 세포벽의 키틴을 형성하는데 써버린다.

그와 동시에 신선한 맛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도 일부 상실한다.

반면 기둥에서 단백질 소화효소가 활성을 띠면서 기둥의 단백질을 갓과 균습을 위한 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이 부위들은 감칠맛이 약간 더 강해진다.


4~6도의 냉장은 버섯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지만,

버섯이 내뿜은 수분이 표면을 적셔 부패를 촉진하므로 부패를 촉진하지 않도록 수분을 흡수하는 포장지에 느슨하게 싸두어야 한다.

버섯은 구입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책들을 보면 버섯이 질척거리거나 맛이 희석되지 않도록 버섯을 씻지 말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버섯은 이미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히 씻는다고 해서 그다지 맛이 소실되지 않는다.

다만 씻는 행위가 표면 세포들을 손상시키고 일반적인 탈색을 유발하지 않도록 씻은 후에는 바로 조리해야 한다.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결론 - 씻은 후 바로 조리





  • 레드지아 2018.05.11 08:59

    양송이 버섯 보관하시려는 포장보고 깜놀!!

    저는 통째로 얼렸더니 색도 검게 되고 물이 질질 나와서 양송이는 얼리는게 아닌 버섯이구나..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거든요 ㅋㅋㅋ

    윤정님처럼 슬라이스해서 소분해 얼리면 요리에 착착 쓰기 편하겠어요

     

    저도 버섯 안씻고 요리하는건 많이 깨림직했는데  결론을 명확하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이윤정 2018.05.13 23:53
    아 통째로 얼리면 안되는군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요리도 식재료 보관하는 것도 실패해가면서 배우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레드지아님이 실패하신 경험을 제게 알려주셔서 저도 한 번 덜 실수하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버섯을 하도 씻지 말라고 해서 답답해서 저 내용을 책을 보고 다 타이핑했지 말입니다ㅜㅜ

  1. 바이타믹스와 소프트믹스를 사용한 밀크쉐이크, 기본아이스크림

    딸기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서 봄에 딸기를 냉동했다가 여름에 생크림, 우유, 설탕을 넣고 갈아서 딸기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생크림은 냉동했던 것을 사용하면 더 좋다. 1리터짜리 생크림을 사서 음식에 사용하고 난 다음 반 정도 남았을 때 통째로 눕혀서 냉동하고 필요할 때 칼로 썰어서 사용하는 편이다. 칼로 썰기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바이타믹스로 만든 딸기아이스크림은 바이티믹스에 냉동딸기와 냉동생크림을 3:1정도로 넣고 (통에 70%높이정도) 우유를 1컵 붓고 설탕을 2~3스푼 넣어서 템퍼로 눌러가면서 곱게 갈면 완성이다.. 바...
    Date2021.07.2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6440 file
    Read More
  2. 바지락 등 조개 손질하기, 해감하기

    이전에 올린 백합손질법과 거의 비슷한데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 조개류 전반으로 새로 쓴다. 이유는 다음에 이렇게 사용할 때마다 해감이야기를 일일이 하면 스크롤이 너무 길어져서이고 다음부터 스크롤 대신에 이 글을 링크해야겠다. 이전에 올린 글 백합 https://homecuisine.co.kr/hc10/80116 모시 https://homecuisine.co.kr/hc10/11579 꼬막 https://homecuisine.co.kr/hc10/71912 홍합 https://homecuisine.co.kr/hc25/47814 아래 내용은 조개에 뻘이나 모래가 최대한 없도록 최대한 고생하는 이야기이니까 사람에 따라 필요없는 내용일 수...
    Date2020.01.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9142 file
    Read More
  3. 백앙금 만들기, 팥앙금

    안만들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만든 백앙금. 팥은 거피팥을 사서 사용해야 하는데 거피팥이 거의 중국산이라 일반 팥을 사서 팥껍질을 다 벗겼다. 팥앙금 만들자고 꼬박 8시간 (쉬는시간 제외)을 팥껍질을 벗기는데 할 짓이 못된다. 아마 다시 하라고 하면 그냥 백앙금은 안먹고 말겠다고 해야 정상인데 또 팥껍질을 까다보면 안에 상한 팥이 조금 있어서 그거 골라낼 목적으로 또 할지도 모르겠다.. 팥 껍질을 벗기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정은 전기압력밥솥에 취사 누르는 것만 하면 된다. 팥앙금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
    Date2018.07.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2153 file
    Read More
  4. 베니쇼가, 초생강 만들기, 레시피

    요즘 햇생강이 나오는 철이라 초생강을 담아두기 좋다. 일본어로 된 요리책을 보고 비율을 참고했고 과정은 영어로 된 일식요리책을 참고해서 메모해두었는데.. 영어책 제목이 생각이 안난다;;; 책이 이북이었는데 여러번 이야기했듯이 랜섬웨어로 다 날려서 어디서 참고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자소엽(유카리)를 넣어서 베니쇼가의 색을 낸다고 하는데 없으니까 생강으로만 만들고 색을 낼 재료는 따로 넣지 않았다. 사용한 재료는 생강 손질 후 약 220그램 양조식초 180 미림 60 물 60 설탕 60 소금 1티스푼 1. 생강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다시 ...
    Date2015.11.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2771 file
    Read More
  5. 볶음밥용 밥 만들기

    밥은 짓는건데 밥을 어떻게 만든다고 해? 밥을 막 만드나?? 그래도 어쨌든 볶음밥용 밥을 만들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밥하기 2. 식혀서 냉장보관하기 인데 길게 늘여 써봤다. (말 많음 주의) +밥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재료 준비 하기 전에 밥부터 가장 먼저 실온에 꺼내두기 볶음밥용 밥은 찰기없는 바스마티나 자스민쌀 등 장립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기에도 물론 좋다. 이 쌀은 볶음밥에 좋기는 한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모든 볶음밥에 좋은 것은 아니다. 맨밥이건 볶음밥이건 모두 장립종을 사용하는 지역의 음식인 나시고랭이나 ...
    Date2018.09.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24423 file
    Read More
  6. 블루베리잼 만들기

    적당한 과일에 설탕을 넣고 가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잼이라 '블루베리에 설탕을 넣어서 끓였다' 한줄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인데 말이 조금 많다.. 잼이 겔화되는 조건은 설탕, 가열, 산도인데 잼이 되기 위한 적당한 설탕, 가열로 인한 수분증발, 겔화 되기 좋은 산도 (pH 2.8~3.5)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잼을 만드는 과일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설탕의 양과 약불로 끓이는 시간이 다르고 각각의 산도에 따라 레몬즙 등이 필요하다. 새콤한 블루베리면 레몬즙이 없어도 괜찮지만 새콤함이 부족하고 달달한 것이면 레몬즙을 반개에서 1개분량...
    Date2017.08.1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12229 file
    Read More
  7.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샐러드에 흔하게 먹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돈까스나 치킨에 곁들여 먹는 반찬느낌이다. 사용한 재료는 (양배추 반통에 맞는 분량으로) 마요네즈 100그램 케찹 100그램 미니오이피클 2개 타바스코소스 0.5티스푼 설탕 0.5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미니오이피클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01&mid=hc20 타바스코 소스 대신에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0.5스푼 넣었다. 전체적으로 재료를 간소하게 만들었는데 추가로 레몬즙과 머스타드를 약간 넣거나 샐러리, 올리브, 양파를 각각 다져서 1...
    Date2017.02.2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12590 file
    Read More
  8. 사워크림 만들기

    사워크림은 말 그대로 생크림에 신 재료를 넣어 발효시킨 크림인데 원래는 생크림, 우유, 레몬즙으로만 만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발효가 느리고 꾸덕꾸덕한 질감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요거트를 넣어서 조금 더 편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죄다 요거트를 넣었고 구글링하면 죄다 안넣었는데 생크림을 넣는 것이 약간 야매이지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첫맛은 사워크림과 똑같은데 끝맛에 요거트맛이 약간 느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니라서 사워크림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사워크림은 평소에 코...
    Date2018.03.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5612 file
    Read More
  9. 산딸기잼 만들기, 라즈베리잼

    요즘 제철인 산딸기. (시작까지는 잡답이다.) 아버지가 조경일을 하시다가 올해 가장 큰 거래처의 일을 그만두시게 되어 큰이모가 하시는 농장 중에 산딸기 농장 한 곳을 아버지가 하시기로 했다. 그래서 며칠 전 부모님과 함께 이모네 산딸기 농장에 다녀왔다. (라고 하면 엄청 커보이는데ㅎㅎ 그냥 물금에 있는 밭 몇군데다ㅎㅎ) 평생 농사와 조경을 하셨고 이제 일이 줄어들었으니 쉬실 만도 한데 산딸기농장에 추가로 산너머에 있는 농장에 하우스를 더 할까 하시길래 힘드시다며 말리기도 했고 아버지도 일꾼 부르기도 힘든 동네니 그건 무리겠...
    Date2016.06.0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7865 file
    Read More
  10. 생강 냉동하기

    (90프로 잡담) 생강은 마늘처럼 자주 사용하는 재료도 아니고 마늘만큼 한국인의 보편적인 소울푸드도 아니지만 마늘을 사용하는 양념장에 생강을 마늘의 10~20%정도 넣으면 언제나 더 맛있어진다. 김치나 무침을 비롯해서 볶음까지 전부 다 그렇다. 마늘과 생강 둘 다 제철이 있지만 둘 다 언제나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마늘에 비해서 생강이 제철을 조금 더 많이 타는 편이다. 생강이 제철일 때에는 생강청이나 생강주, 편강 등을 많이 만들어서 오래도록 쓰면 좋은데 흙 묻은 키로그램 단위로 사서 생강을 씻고 껍질벗기고 또 씻고 ...
    Date2021.04.3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2112 file
    Read More
  11. 생닭 손질, 닭 손질법, 닭 해체, 닭육수 만들기, 치킨스톡

    850그램 닭 1마리에 3500원으로 세일하고 있어서 냅다 질렀다. 평소 3~4마리 손질은 해봤어도 8마리는 처음이었다. 저렴한 만큼 그렇게 깨끗하게 털이 손질 되어 있지는 않아서 뭐 역시.. 했지만 어쨌든 받자마자 손질을 시작했다. <주의: 예전에 어떤 분이 닭손질하는 것을 올려달라고 하셔서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보기 조금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닭은 날개, 윗날개, 다리, 허벅지살, 가슴살, 안심살로 나누고 남은 뼈는 치킨스톡을 내는데 사용했다. 날개, 윗날개는 양념치킨을 하려고 하고, 안심살은 유린기를 할까 싶고, 닭다리는 어떻게 ...
    Date2014.08.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26467 file
    Read More
  12. 샬롯 보관법

    요약 : 샬롯은 서늘하고 그늘지며 통풍이 되는 곳에 양파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되 3개월이상 써도 남을 것 같으면 썰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한다. 두루 쓰는 채소가 아니라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샬롯을 쓰면 좋다. 2021년 7월 업데이트 채썰지 않고 그대로 바로 냉동해도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채썰진다. 미리 썰지않고 요즘은 그냥 껍질까고 씻은 상태로 바로 냉동해서 사용중이다. 양파와 똑같이 생겼지만 알마늘과 크기가 비슷한 샬롯. 양파, 마늘, 대파, 쪽파를 섞어놓은 듯한 맛인데 샬롯을 깔 때 느끼는 향과 눈통증ㅠㅠ은 쪽파와 거...
    Date2019.09.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4960 file
    Read More
  13. 스지 삶는법, 삶는 방법, 손질하기, 소힘줄

    제가 사용한 스지는 한우 알스지이기때문에 다른 부위의 스지나 수입산 스지를 사용한 경우를 사용한 경우에는 아래 내용이 참고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TMI 주의) (개인의견 주의) 스지는 소 사태부위의 힘줄인데 筋(힘줄 근)을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다. 소힘줄로 순화해서 말해야 하는데 스지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스지라고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스지를 손질할 때는 1. 핏물빼기 2. 초벌삶기 3. 푹삶기 4.기름제거 의 순서이다. 찬물에 3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넣고 10~30분가량 초벌로 삶아 첫물을 버리고 다...
    Date2018.11.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2427 file
    Read More
  14. 식혜 만들기, 만드는 법

    단술이라고도 부르는 식혜.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어릴 때는 엄마께서 늘 해주셨는데 스무살쯤 자취를 하면서 만들었던 것이 처음이니까 벌써 17년전이다. 내나이... 이후로도 자취할 때는 자주 만들었는데 이 땐 단술이 먹고 싶으면 당연히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결혼 후에는 시엄마께서 늘 만들어 주셔서 만들지 않다가 오랜만에 만들었다. 친정엄마께선 설탕 넣지 않고 엿기름을 아주 많이 사용해서 약간만 달게 만드시는데 내 입맛에 맞춰서 설탕을 넣었다.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생수 딱 1병분량으로, 엿기름은 넉넉하게 ...
    Date2017.08.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5854 file
    Read More
  15. 아스파라거스 고르기, 보관하기, 손질하기, 조리하기, 사용/활용하기

    아스파라거스 사용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search_target=content&is_keyword=%EC%95%84%EC%8A%A4%ED%8C%8C%EB%9D%BC%EA%B1%B0%EC%8A%A4&where=document&page=1 3년 전에 쓴 아스파라거스 보관 글에서 조금 더 보완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경험적으로 국산이 가장 맛있었다. 국산 아스파라거스는 제철에만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4월에 제철이 시작되면 열심히 소비해야 뿌듯하다. 올해는 어쩌다 한꺼번에 4키로를 사게 되어서 열심히 소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배송받은 아스파라거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더 받는 바람...
    Date2020.04.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2409 file
    Read More
  16. 양송이버섯 냉동보관하기,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겉을 최대한 말렸다. 양송이버섯은 밑둥을 적당히 잘라내고 사용할 계획에 따라 썰었다, 랩에 한층한층 얹어서 돌돌 감아서 1회분씩 냉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냉동버섯을 사용할 때는 해동하면 수분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굽거나 ...
    Date2018.05.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36425
    Read More
  17. 엔초비 앤초비 보관법

    내용 요약. 엔초비를 샀다. 필요한 데에 사용했다. 남은 엔초비는? 무조건 냉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엔초비는 멸치를 절이고 숙성하고 손질해서 올리브유에 절인 것으로 보통 통조림이나 병조림으로 판매한다. 엔초비를 뜯으면 빠른 속도로 산패하기 때문에 일단 뜯으면 무조건 냉동보관해야 한다. 지금 뜯고 내일 쓸거라도 냉동해야 엔초비 특유의 고소한 향이 비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된다. 여태 올린 글 중에 엔초비 냉동으로 검색해보니 처음 블로그에 글 올렸던 때부터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도 그러고 있었고 당연하다 ...
    Date2019.08.3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2595 file
    Read More
  18.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2013/07/15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내가 요즘 만드는 오리엔탈 드레싱의 비율은 올리브오일 3 : 간장 2 : 설탕 1.5 : 식초1.5 : 홀그레인머스타드 0.7 : 레몬즙 0.3 : 채소는 대충 양파 2 : 마늘 0.7 : 구운 파프리카 1.5 정도를 넣었는데 올리브오...
    Date2013.07.1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22458 file
    Read More
  19. 오이 채썰기, 당근 채썰기, 애호박 채썰기

    평소에 채썰기를 자주 하는데 오이나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냉채소스나 비빔장 등에 무쳐 간단하게 반찬으로 한다. 맛살정도 같이 해서 술안주로 먹는 날도 많고(어제)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오이채 써는 것을 사진찍어봤다. (다 아는 이야기 주의) 오이는 채썰어서 볶지 않으니까 가늘게 써는데 보통은 어슷하게 썰어서 가지런하게 놓고 채썰고, 오이 씨가 크거나 오이 씨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할 때는 돌려깎아서 채썬다. 당근채는 생것으로 먹을 때는 가늘게, 볶음으로 할 때는 약간 도톰하게 채썬다. 다질 때는 채썬 것을 잘게 썰어서 다진다. 애호...
    Date2019.07.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38968 file
    Read More
  20.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오이 피클, 할라피뇨 피클,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법 보통 피클은 저장음식으로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고 살균해서 실온에 보관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할거라 냄비에서 담고 반찬통에 담아서 편하게 만들었다. 메가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보고 피클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오이도 사와서 만들었다. 시장에서는 종종 봤는데 마트에서 할라피뇨 고추를 처음봤다. 피클링스파이스로 코리앤더 씨드 1스푼 머스타드 씨드 1티스푼 딜씨드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샐러리씨드 0.5티스푼 클로브 0.5티스푼 시나몬 조각 작은 것 1...
    Date2015.06.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2 Views1693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