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겉을 최대한 말렸다.

양송이버섯은 밑둥을 적당히 잘라내고 사용할 계획에 따라 썰었다,

랩에 한층한층 얹어서 돌돌 감아서 1회분씩 냉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냉동버섯을 사용할 때는 해동하면 수분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굽거나 볶기 좋지 않다.

구울 때는 냉동실에서 꺼내기 전에 미리 후라이팬에 기름이나 버터 넣고 적당히 달구어 둔다.

버섯은 랩을 벗기고 키친타올에 얹어서 성에를 털어낸 다음 달군 팬에 넣고 바로 굽거나 볶으면 적당하다.

볶을 때는 너무 많이 뒤적거리지 않고 앞뒤로 굽는 것이 낫다.

냉동이기 때문에 생것만큼 좋지는 않지만 급할 때 꺼내쓰기에는 나쁘지 않다.


주의할 점 - 

1. 덩어리로 냉동한 것은 바로 볶을 수 없음

2. 오래 냉동할수록 색깔변화가 있음


좀 귀찮아도 데쳐서 냉동하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IMG_9042.JPG

(2키로)





크기변환_IMG_9049.JPG     크기변환_IMG_9050.JPG 

(버섯의 가장자리는 취향에 따라 제거해도 되고 안해도 무관하지만 해동 후 볶았을 때 눈으로 보기에는 제거하는 쪽이 조금 더 낫다.)



크기변환_IMG_9048.JPG    크기변환_IMG_9052.JPG 



포장 하나 당 양송이버섯이 6개 들어가도록 해서 1~2팩 꺼내서 사용했다.


크기변환_IMG_9055.JPG 




크기변환_IMG_9059.JPG


이렇게 포장해서 냉동실로 고고.




얼마전 올린 뵈프 부르기뇽에 냉동 양송이버섯을 사용했다.

뵈프 부르기뇽 - https://homecuisine.co.kr/hc25/68935


크기변환_IMG_9231.JPG      크기변환_IMG_9232.JPG 


크기변환_IMG_9247.JPG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버섯은 절대 씻으면 안된다고 해서 이 부분이 생각났다.

취급 부분만 발췌해서 올리려다가 버섯의 구조, 맛, 보관과 취급 부분을 발췌했다.

음식과 요리 536~540페이지에서 부분발췌



구조


버섯은 수분으로 부풀려져 있기 때문에 80~90퍼센트가 수분이며, 급속한 수분 상실과 획득이 가능하도록 얇은 외피가 있다.

버섯의 세포벽 강화 물질은 식물의 셀룰로스가 아니라 갑각류의 외골격을 구성하는 것과 동일한 탄수화물-아민 복합물인 키틴이다.




우리는 거의 고기와 같은 농후한 맛과 수많은 요리의 맛을 강화시켜 주는 버섯의 성질 때문에 버섯의 맛을 상찬한다.

이러한 특성들은 주로 글루탐산을 비롯한 유리 아미노산의 높은 비중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때문에 버섯은 해초와 더불어 천연 농축 글루탐산소다 공급원 역할을 한다.

글루탐산과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맛 강화 물질인 GMP는 표고버섯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농후한 맛에 기여하는 물질이다.


신선한 양송이버섯의 독특한 향은 주로 옥테놀에서 기인하며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성숙한 갓을 가진 일반 버섯이 균습이 두드러진 성숙한 개체보다 맛이 덜하다.

지름이 15센티미터까지 자라도록 5~6일동안 더 키운 갈색버섯인 포토벨로 버섯은 특히 맛이 강하다.


양송이버섯의 가까운 친척 하나는 아몬드 추출말의 진액을 생성하며

이국적인 버섯 종들 중에는 계피, 후추, 마늘, 솔잎, 버터스카치캔디, 조개 따위의 향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많다.


표고버섯의 톡특한 향은 렌티오닌이라는 분자에서 기인하는데 이것은 탄소와 황 원자로 구성된 고리로, 조직이 손상될 때 효소에 의해서 생성된다.

렌티오닌 생성은 표고버섯을 건조시켰다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리는 공정에 의해 극대화 된다.

몇가지 예외가 있지만 버섯을 건조하는 것은 높은 효소 활성과 아미노산과 당 사이의 갈변반응이 결합되어 버섯의 맛을 강화시킨다.

표고버섯과 포르치니버섯이 대표적인 예로, 고기 맛을 생성하는 황 화합물이 들어 있을 때 특히 풍미가 좋다.

가정에서 말린 양송이버섯도 신선한 버섯이 가진 옥테놀을 잃는 아쉬움이 있지만 풍미는 훨씬 더 강하다.



보관과 취급


버섯은 대부분의 농작물에 비해 수확 후에도 매우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며, 심지어 계속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상온에서 4일정도 보관하면 비축에너지의 절반 가량을 세포벽의 키틴을 형성하는데 써버린다.

그와 동시에 신선한 맛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도 일부 상실한다.

반면 기둥에서 단백질 소화효소가 활성을 띠면서 기둥의 단백질을 갓과 균습을 위한 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이 부위들은 감칠맛이 약간 더 강해진다.


4~6도의 냉장은 버섯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지만,

버섯이 내뿜은 수분이 표면을 적셔 부패를 촉진하므로 부패를 촉진하지 않도록 수분을 흡수하는 포장지에 느슨하게 싸두어야 한다.

버섯은 구입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책들을 보면 버섯이 질척거리거나 맛이 희석되지 않도록 버섯을 씻지 말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버섯은 이미 거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히 씻는다고 해서 그다지 맛이 소실되지 않는다.

다만 씻는 행위가 표면 세포들을 손상시키고 일반적인 탈색을 유발하지 않도록 씻은 후에는 바로 조리해야 한다.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결론 - 씻은 후 바로 조리





  • 레드지아 2018.05.11 08:59

    양송이 버섯 보관하시려는 포장보고 깜놀!!

    저는 통째로 얼렸더니 색도 검게 되고 물이 질질 나와서 양송이는 얼리는게 아닌 버섯이구나..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거든요 ㅋㅋㅋ

    윤정님처럼 슬라이스해서 소분해 얼리면 요리에 착착 쓰기 편하겠어요

     

    저도 버섯 안씻고 요리하는건 많이 깨림직했는데  결론을 명확하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이윤정 2018.05.13 23:53
    아 통째로 얼리면 안되는군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요리도 식재료 보관하는 것도 실패해가면서 배우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레드지아님이 실패하신 경험을 제게 알려주셔서 저도 한 번 덜 실수하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버섯을 하도 씻지 말라고 해서 답답해서 저 내용을 책을 보고 다 타이핑했지 말입니다ㅜㅜ

  1. 볶음밥용 밥 만들기

    밥은 짓는건데 밥을 어떻게 만든다고 해? 밥을 막 만드나?? 그래도 어쨌든 볶음밥용 밥을 만들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밥하기 2. 식혀서 냉장보관하기 인데 길게 늘여 써봤다. (말 많음 주의) +밥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재료 준비 하기 전에 밥부터 가장 먼저 실온에 꺼내두기 볶음밥용 밥은 찰기없는 바스마티나 자스민쌀 등 장립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기에도 물론 좋다. 이 쌀은 볶음밥에 좋기는 한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모든 볶음밥에 좋은 것은 아니다. 맨밥이건 볶음밥이건 모두 장립종을 사용하는 지역의 음식인 나시고랭이나 ...
    Date2018.09.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26218 file
    Read More
  2. No Image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음식에 간보는 방법 (초보용, 고수용 아님, 주관적임 주의) 네이버 카페에 쓴 글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홈페이지에 사용하지 않는 해요 말투로 작성했습니다. 평소 말투대로 전부 수정하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올리는데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어요. 그냥 잡담이나 해볼까 하다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홈페이지에도 올리면 참고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서 옮겨왔습니다. 새벽에 음주 중 쓴 글이라 말이 많아요! ----------------------------- 아래 내용은 왕초보용입니다. 음식 잘하시는 분은 당연한 이야기하네 하고 생각해주세요. 원래는 짧게 쓰고 있...
    Date2018.09.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3556
    Read More
  3. 백앙금 만들기, 팥앙금

    안만들면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만든 백앙금. 팥은 거피팥을 사서 사용해야 하는데 거피팥이 거의 중국산이라 일반 팥을 사서 팥껍질을 다 벗겼다. 팥앙금 만들자고 꼬박 8시간 (쉬는시간 제외)을 팥껍질을 벗기는데 할 짓이 못된다. 아마 다시 하라고 하면 그냥 백앙금은 안먹고 말겠다고 해야 정상인데 또 팥껍질을 까다보면 안에 상한 팥이 조금 있어서 그거 골라낼 목적으로 또 할지도 모르겠다.. 팥 껍질을 벗기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정은 전기압력밥솥에 취사 누르는 것만 하면 된다. 팥앙금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
    Date2018.07.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5379 file
    Read More
  4. 마늘 구입, 보관

    6월, 7월 한창 마늘이 제철이다. 덜 마른 마늘은 까기가 좋고, 잘 말린 마늘은 보관하기 좋기 때문에 전부 다 까서 냉동보관할 것은 덜 말린 것으로 6월초에 구입하고, 양파망에 담아 베란다에 매달아 두고 그때그때 까서 사용할 것은 7월에 구입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한지형 육쪽마늘이고 오른쪽이 난지형 마늘인데 가격은 한지형 마늘이 두배정도 비싸다. 한지형은 마늘 한 통에 6~8쪽이 들어있고 사진에 보이듯이 겉면에 홈이 패어있고 끝이 뾰족하고 난지형은 마늘 한 통에 10~12쪽이 들어있고 겉면이 매끈하고 끝이 둥글다. 마늘의 맛은 한...
    Date2018.06.2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8 Views7388 file
    Read More
  5. 양송이버섯 냉동보관하기, 버섯은 씻을까 말까에 대한 답.

    양송이버섯은 꼭 필요한 음식에는 빠지면 너무 아쉬운데 사두면 빨리 상하니까 꼭 제시간에 장을 봐야한다. 냉장보관할 때에는 키친타올로 감싼 다음 공기가 들어가도록 비닐포장을 해서 수분을 흡수할 공간을 주고, 외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냉동보관 할 때. 양송이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겉을 최대한 말렸다. 양송이버섯은 밑둥을 적당히 잘라내고 사용할 계획에 따라 썰었다, 랩에 한층한층 얹어서 돌돌 감아서 1회분씩 냉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냉동버섯을 사용할 때는 해동하면 수분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굽거나 ...
    Date2018.05.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38754
    Read More
  6. 3월부터 4월초 대파 갈무리하기

    2019년 3월 업데이트 올해는 날이 따뜻해서 대파 속(꽃대)이 빨리 올라온다. 평년보다 1달정도 빨리 대파를 사서 손질, 보관해야 적당하다. 주말마다 대파를 사봤는데 1주일 사이에도 대파속 올라오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벌써 4월 6일이다. 작년에 올린 3월 대파 갈무리하기와 내용이 거의 같다. 늦어도 4월초까지 대파를 갈무리 하면 좋다. 그저께 농협에 갔다가 대파를 넉넉하게 사왔다. 마트는 그럭저럭인데 시장이나 농협에는 대파 농사 지으시는 분이 걱정될 정도로 저렴하다. 대파전도 맛있고 볶음도 맛있으니까 어디든 넉넉하게 사용하면 좋...
    Date2018.04.06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9 Views5278 file
    Read More
  7. 사워크림 만들기

    사워크림은 말 그대로 생크림에 신 재료를 넣어 발효시킨 크림인데 원래는 생크림, 우유, 레몬즙으로만 만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발효가 느리고 꾸덕꾸덕한 질감이 마음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요거트를 넣어서 조금 더 편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만들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죄다 요거트를 넣었고 구글링하면 죄다 안넣었는데 생크림을 넣는 것이 약간 야매이지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첫맛은 사워크림과 똑같은데 끝맛에 요거트맛이 약간 느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니라서 사워크림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사워크림은 평소에 코...
    Date2018.03.2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6480 file
    Read More
  8. 파프리카 피클

    단단하고 신선한 파프리카로 피클을 만들었다. 할라피뇨도 한줌 넣었는데 이렇게 만든 할라피뇨 피클은 새콤달콤하게 그대로 먹는 피클이고, 병으로 나와서 다른 음식에 넣는 할라피뇨 피클은 https://homecuisine.co.kr/hc20/42494 이렇게 만든다. 마침 메가마트에 할라피뇨가 있어서 새콤달콤하게도 만들고, 요리용으로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파프리카 3개 할라피뇨 약 15개 마늘 2개 베트남고추 몇 개 물 1.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물, 식초, 설탕의 양은 1.2:1:1로 맞췄다. 파프리카 크기에 따라 필요한 ...
    Date2018.03.1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3604 file
    Read More
  9. 고추기름 만들기

    (식용유 4컵으로 만든 것) 2019년 업데이트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식용유 1000그램 대파 4대 양파 2개 마늘 2줌 생강 1톨 청양고추 6개 고춧가루 150그램 →면보에 꽉꽉짜서 고추기름 900그램 나옴 위에 병으로 2병 반 조금 넘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1.5컵까지)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고춧가루 6스푼 보통 2~3배로 만들고 있다. 집에 청양고추나 깻잎이 있을 때는 적당히 추가로 넣는데 향긋하고 좋다. 냉동실에 육수용으로 따로 둔 대파...
    Date2018.01.1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3 Views11786 file
    Read More
  10. 식혜 만들기, 만드는 법

    단술이라고도 부르는 식혜.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어릴 때는 엄마께서 늘 해주셨는데 스무살쯤 자취를 하면서 만들었던 것이 처음이니까 벌써 17년전이다. 내나이... 이후로도 자취할 때는 자주 만들었는데 이 땐 단술이 먹고 싶으면 당연히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결혼 후에는 시엄마께서 늘 만들어 주셔서 만들지 않다가 오랜만에 만들었다. 친정엄마께선 설탕 넣지 않고 엿기름을 아주 많이 사용해서 약간만 달게 만드시는데 내 입맛에 맞춰서 설탕을 넣었다.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생수 딱 1병분량으로, 엿기름은 넉넉하게 ...
    Date2017.08.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16569 file
    Read More
  11. 블루베리잼 만들기

    적당한 과일에 설탕을 넣고 가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잼이라 '블루베리에 설탕을 넣어서 끓였다' 한줄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인데 말이 조금 많다.. 잼이 겔화되는 조건은 설탕, 가열, 산도인데 잼이 되기 위한 적당한 설탕, 가열로 인한 수분증발, 겔화 되기 좋은 산도 (pH 2.8~3.5)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잼을 만드는 과일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설탕의 양과 약불로 끓이는 시간이 다르고 각각의 산도에 따라 레몬즙 등이 필요하다. 새콤한 블루베리면 레몬즙이 없어도 괜찮지만 새콤함이 부족하고 달달한 것이면 레몬즙을 반개에서 1개분량...
    Date2017.08.10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13033 file
    Read More
  12.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샐러드에 흔하게 먹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돈까스나 치킨에 곁들여 먹는 반찬느낌이다. 사용한 재료는 (양배추 반통에 맞는 분량으로) 마요네즈 100그램 케찹 100그램 미니오이피클 2개 타바스코소스 0.5티스푼 설탕 0.5티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미니오이피클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01&mid=hc20 타바스코 소스 대신에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0.5스푼 넣었다. 전체적으로 재료를 간소하게 만들었는데 추가로 레몬즙과 머스타드를 약간 넣거나 샐러리, 올리브, 양파를 각각 다져서 1...
    Date2017.02.2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12904 file
    Read More
  13. 찐빵, 단팥 호빵 만들기

    어제 올린 팥앙금에 이어 찐빵. 팥앙금은 덜 달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20/50205 레시피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과·제빵 완벽실무 를 참고했다. 책에 나오는 계량단위로 중력분 800그램 강력분 200그램 베이킹파우더 10그램 소금 10그램 드라이이스트 25그램 설탕 100그램 물 600그램 버터 50그램 팥앙금 1000그램 으로 33~34개를 만드는 레시피인데 인데 팥앙금이 360그램을 한 팩으로 포장했다가 해동해두었으니까 팥앙금을 기준으로 모든 계량을 곱하기 0.36으로 해서 만들고 12개를 만들었다. 그래서 사용한...
    Date2017.02.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1 Views24819 file
    Read More
  14. 팥앙금 만들기

    팥앙금을 만들 때 가장 힘든 부분이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이는 부분인데 설탕을 넣어 졸이는 과정을 아예 하지 않고 만들었다. 애초에 팥을 삶을 때부터 물이 하나도 남지않도록 신경써서 익히면 뜨거울 때 설탕 넣고 블렌더로 갈면 끝이다. 식으면서 완전히 되직해지고, 식고 난 다음에는 팥앙금을 숟가락으로 아주아주 듬뿍 떠서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되직해진다. 백앙금은 전기압력밥솥에 만들었더 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70335 사용한 재료는 팥 500그램 설탕 280그램 소금 약간 총량 약 1450그램 4팩으로 나...
    Date2017.02.02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20445 file
    Read More
  15. 토란대 손질, 손질법

    잘 손질하면 맛있고 잘 못 손질하면 음식도 버리고 몸도 버리는 토란대. 육개장에 토란대는 꼭 넣어서 만들고 (고사리는 좋아하지 않아서 늘 생략한다), 나가서도 토란대가 들어간 소고기국이나 육개장을 좋아해서 사먹기도 하는데 한 번 토란대를 잘 못 먹고 입이나 목이 아프고 부으면 다시는 먹기 싫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집에서 잘 손질해서 육개장을 해먹으면 아프지도 않고 부들부들하니 좋다. 말린 토란대는 1.불리고 2.삶고 3.우리는 과정을 거쳐야 먹을 때 입이나 목이 따끔따끔하지 않다. (주의 : 물론 이렇게 가공하고 난 다음에도 개인...
    Date2016.12.21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29843 file
    Read More
  16. 치즈스틱 만들기, 튀기기

    블럭으로 된 모짜렐라치즈를 잘라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간단한 재료에 튀김도 금방 되어서 어렵지 않은데 치즈가 녹는 시간에 비해 기름에 튀기는 시간이 조금만 넘거나 기름온도가 조금만 낮아도 속이 다 터진다. 그래도 몇가지만 조심하면 속도 거의 터지지 않고 잘 완성된다. 1. 밀가루옷은 얇게 2. 빵가루는 넉넉하고 꼼꼼하게 3. 기름은 충분히 달궈서 4. 1번에 1개씩 딱 15초 사용한 재료는 블럭 모짜렐라 치즈 약 200~300그램 밀가루 1줌 계란 1~2개 소금 약간 건식 빵가루 넉넉하게 튀김기름 치즈...
    Date2016.10.1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6 Views30658 file
    Read More
  17. 떡볶이떡 보관

    (당연한 이야기 주의) 떡볶이떡은 냉장보관된 것 보다는 시장의 떡집이나 마트의 떡코너에서 판매하는, 그 날 뽑은 떡볶이떡을 사용하면 가장 좋다. 보통 그렇게 사는 떡은 붙혀서 자르니까 한덩이로 붙어있는데 바로 사용할 것은 그냥 사용하면 되고 남은 떡은 최대한 빨리 냉동보관해야 한다. 여름에는 진열기간도 불안하지만 집에 가져오는 동안에도 금방 상할까봐 떡을 잘 사지 않고 여름 되기 전에 사서 냉동해서 사용하고 여름이 끝나면 다시 시장에 떡을 사러 간다. 여름이 지나고 선선해지니까 어제 국내산쌀로 만든 떡볶이떡을 1키로 사왔다...
    Date2016.10.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9069 file
    Read More
  18. 콜라비 피클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콜라비로 새콤달콤한 피클. 사용한 재료는 콜라비 1개 마늘 2개 베트남고추 몇 개 물 1.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물, 식초, 설탕의 양은 1.2:1:1로 맞췄다. 콜라비 크기에 따라 필요한 피클주스의 양이 다른데 조금 큰 걸 사용하니 이정도가 들어갔다. 콜라비 크기에 따라 물 1컵, 식초 0.8컵, 설탕 0.8컵을 넣어도 좋다. 피클링 스파이스는 여러 향신료를 배합해서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배합하여 판매하는 피클링스파이스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다. 피클링 스파이스 - https://homecuisine.co....
    Date2016.07.05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8883 file
    Read More
  19. 할라피뇨 피클, 꽈리고추 피클

    가끔 보이는 할라피뇨 고추나 시중에 파는 퍼펙토고추나 대체제로 매운모닝고추가 보이면 사와서 피클을 담아둔다. 시장에서도 가끔 보이는데 지금은 메가마트몰에서 할라페뇨로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피클링스파이스 만드는 것과 작년 할라피뇨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2778 -------------------------------------- 할라피뇨 피클 사용한 재료는 할라피뇨 약 20개 식초 1.5컵 생수 0.5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스파이스 1티스푼 마늘 2개 베트남고추 2개 할라피뇨에는 설탕이 들어가...
    Date2016.07.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0266 file
    Read More
  20. 케이준 시즈닝 만들기

    케이준 시즈닝은 만들 필요 없이 하나 사면 되는거지만 집에 여러 향신료가 많기 때문에 따로 살 것 없이 집에 있는 향신료를 조합해서 케이준시즈닝을 만들었다. 향신료를 1파운드 큰 백으로 사두어서 두루두루 쓰고 있는데 병으로 산 것을 사용하면 씀씀이가 너무 크니까 병으로 산 것을 쓰는 것 보다는 케이준 시즈닝을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이긴 하다. (오레가노, 타임 제외) 생각보다 양이 꽤 많기 때문에 반만 만들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케이옌페퍼 파우더 6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6스푼 갈릭 파우더 6스푼 어니언 파우더 4스푼 칼로 곱게 ...
    Date2016.06.22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2831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