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901 추천 수 0 댓글 4



크기변환_DSC03975.JPG


 캔에 든 병아리콩을 튀기고 스파이시한 타히니소스와 채소를 피타빵에 채웠다.

같은 구성으로 병아리콩튀김 대신에 병아리콩을 약간 굵게 갈고 시즈닝을 해서 튀긴 팔라펠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는데

팔라펠은 반드시 건조된 콩을 불리고 삶아서 사용해야 하고, 병아리콩 튀김은 편하게 캔을 사용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피타빵 2개 (4쪽)

병아리콩 캔 1개

튀김기름 적당량


스파이시 타히니 소스

양상추
오이
토마토
피클


----------


스파이시 타히니 소스
홍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물 1스푼
레몬즙 반개

파프리카파우더 2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약간 0.2티스푼
타히니 4스푼
큐민파우더 0.2티스푼




타히니소스에 고수를 듬뿍 갈아넣어도 좋다.


피타빵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6311&mid=hc20

병아리콩캔과 타히니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다.




먼저 스파이시 타히니소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적당히 썰어 물과 함께 커터기에 갈고 그릇에 담아 분량대로 넣고 섞으면 끝.

미리 만들어서 냉장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3943.JPG     크기변환_DSC03944.JPG


 크기변환_DSC03945.JPG     크기변환_DSC03948.JPG


 크기변환_DSC03949.JPG     크기변환_DSC03951.JPG




방울토마토는 속을 빼고 4등분, 피클은 4등분해서 썰어두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껍질을 살짝 벗기고 8등분해서 씨를 빼고 썰었다.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채썰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3961.JPG     크기변환_DSC03962.JPG




캔에 든 칙피는 한 번 헹궈서 껍질을 까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3867.JPG     크기변환_DSC03935.JPG



병아리콩은 물기를 빼서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겼다.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하게 튀긴 병아리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안주로도 좋다.


크기변환_DSC03968.JPG     크기변환_DSC03969.JPG





냉동해두었던 피타빵은 완전히 해동해서 약불에 살짝만, 딱딱해지지 않도록 구웠다.


크기변환_DSC03956.JPG     크기변환_DSC03960.JPG



피타빵에 스파이시 타히니 소스를 바르고 튀긴 병아리콩, 채소를 듬뿍 채워서 완성.


크기변환_DSC03971.JPG     크기변환_DSC03970.JPG






크기변환_DSC03975.JPG


쫄깃한 빵에 고소한 소스와 신선한 채소, 바삭바삭한 칙피가 잘 어울리는 채식 샌드위치였다.

먹으면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베이킹시트나 유산지로 감싸서 먹는 것이 좋다. 그래도 조금 흘러내리긴 하는데 어쩔 수 없고 그냥 열심히 먹었다.





피타빵 대신에 햄버거번을 사용해서도 만들었는데 이것도 괜찮았고 또띠아를 사용해도 괜찮다.

햄버거번은 80%정도만 잘라진 것이었는데 완전히 가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속을 약간 파낸 다음 준비한 재료를 가득 채웠다.


크기변환_DSC03977.JPG     크기변환_DSC03978.JPG


크기변환_DSC03983.JPG


빵이 부드러워서 피타빵으로 만든 샌드위치와는 식감이 꽤 다른데 이쪽도 꽤 좋았다. 마찬가지로 유산지나 베이킹시트로 감싸서 먹는 것이 편했다.







  • 뽁이 2016.10.10 07:34

    오오 ! 병콩 ! 완전 좋아해요 ㅋㅋㅋㅋ

    우아하게 칙피 ? ㅋㅋㅋㅋ 푸하하

    팔라펠 들어간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불리고 갈고 뭉치고 튀기고 ... 귀찮으니까 ...

    이렇게 먹는게 간단하고 좋긴하겠어요 ! 헤헤

    늘 플랫브레드나 포켓브레드만 생각했는데

    버거번에 해도 좋은가봐요 !

    역시 샌드위치는 뭔들 .. ㅋㅋㅋㅋ >_<

  • 이윤정 2016.10.10 23:54
    전에 팔라펠을 통조림콩으로 했다가 실패해서 ㅠㅠ 한동안 병아리콩 캔은 안뜯었는데 또 이렇게 튀기면 엄청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콩 튀김만 가지고도 술안주 거뜬하게 하는데 식사로도 좋고 병아리콩 이즈 뭔들이네요ㅎㅎ (통조림콩으로 팔라펠 만드는 건 뭔들에서 제외에요!)
  • 레드지아 2016.10.11 09:46

    병아리콩 너무 귀엽네요 ^^

    저도 워낙 빵종류를 좋아해서 이렇게 샌드위치로 먹음 진짜 행복할거 같아요!!

     

    딴 소리지만 저도 저 커터기 있어요!!!!!!!!!!!!

    커터기로 하나되는 윤정님과 저...(이렇게라도 뭔가 엮이고 싶은 제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0.12 00:07
    앗 똑같은 것 갖고 계시는군요ㅎㅎ 이 블렌더 3~4년 썼는데 이제 힘이 좀 딸리는 것 같아요ㅠㅠ
    병아리콩이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서 잘 어울리더라고요ㅎㅎ

  1. 후무스

    중동이라고 카테고리는 만들어놓고 알못이라서 올리는 글이 거의 없다.. 후무스에 대한 이야기는 2014년에 올린 글인 여기로 - https://homecuisine.co.kr/hc20/5959 오랜만에 후무스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많이 해먹어야지 하고 의욕은 넘쳤는데 어떻게 먹을까 고민은 잔뜩 해놓고 정작 귀찮아서 빵에만 곁들여먹었다;;; 활용에 대한 계획;은 마지막에 잡담으로 추가했다. 사용한 재료는 병아리콩 삶은 것 500그램 타히니 150그램 마늘 3개 레몬즙 3스푼 큐민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물 100미리 (부족하면 조금 더) 올리브오일, 고운고춧가루 약간 타...
    Date2019.06.0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9 Views7364 file
    Read More
  2. 병아리콩 샌드위치

    캔에 든 병아리콩을 튀기고 스파이시한 타히니소스와 채소를 피타빵에 채웠다. 같은 구성으로 병아리콩튀김 대신에 병아리콩을 약간 굵게 갈고 시즈닝을 해서 튀긴 팔라펠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는데 팔라펠은 반드시 건조된 콩을 불리고 삶아서 사용해야 하고, 병아리콩 튀김은 편하게 캔을 사용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피타빵 2개 (4쪽) 병아리콩 캔 1개 튀김기름 적당량 스파이시 타히니 소스 양상추 오이 토마토 피클 ---------- 스파이시 타히니 소스 홍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물 1스푼 레몬즙 반개 파프리카파우더 2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Date2016.10.09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4 Views5901 file
    Read More
  3. 피타빵

    팬에 구워서 만든 피타빵. 200미리 계량컵으로 강력분 4.2컵 물 1.5컵 소금, 이스트, 설탕은 강력분의 1%로 각각 1.5티스푼씩 올리브오일 4스푼 강력분에 소금, 이스트, 설탕을 각각 넣고 물을 부어서 반죽하다가 반죽이 어느정도 뭉치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표면이 매끄러울 때까지 반죽했다. 반죽에 랩을 덮고 구멍을 몇 개 낸 다음 1시간 20분정도 1차발효했다. 시간보다는 상태가 중요하니까 추울 때는 2시간도 걸릴 수 있고 따뜻할 때는 1시간도 걸릴 수 있다. (추울 때는 이불을 깔고 전기장판을 낮은 온도로 올려 뚜껑 위에 덮어서 발효하기도 ...
    Date2016.10.09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821 file
    Read More
  4.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후무스

    2014/03/15 안심스테이크, 구운채소, 후무스 마지막남은 허머스에는 구운채소와 스테이크를 함께 먹었다. 당연히 플러스로 1인 1피타빵과 함께.. 스테이크 먹자고 허머스를 만들기에는 일이 많고.. 미리 만들어 두었다면 스테이크, 구운채소와 아주 잘 어울리니까 이 조합으로 꼭 먹어 볼 만 하다. 사용한 재료는 한우안심 400그램, 적양파 1개, 애호박 반개, 가지 1개, 소금, 후추, 버터, 허머스, 올리브오일, 레몬 스테이크는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 실온에 꺼내 둔 스테이크에 소금, 후추를 조금 많다 싶게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가볍게 발라서 마...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055 file
    Read More
  5. 후무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2014/03/15 허머스 구운가지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사용한 재료는 피타빵 2개, 바로 앞서 올린 후무스 적당량(빵에 넉넉히 바를 정도로) 가지2개, 파프리카1개, 양파1개, 쥬키니호박 반개, 소금, 레몬소스 (레몬즙으로 대체가능), 어린잎채소 한줌 가지는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뿌린 다음 20분 정도 두어서 쓴맛과 수분을 빼고 키친타올로 겉을 닦았다. 가지를 절이면서 양파, 호박, 파프리카를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스탠팬에 채소를 구워서 손이 많이 가면서도 안이쁘게 나왔다. 다른 건 몰라도 채소는 코팅팬에 굽는 것이 더 편했...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935 file
    Read More
  6.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2014/03/15 후무스, 후무스를 곁들인 카바르마 가장 먼저 허머스 만들기 정식 한글 표기는 후무스이지만 자꾸 허머스라고 하게 되니까 대충 나오는 대로 혼용하는 걸로.. 중동음식인 허머스는 병아리콩, 마늘, 레몬즙, 타히니(참깨소스), 등을 으깨서 만드는 중동음식이다. 허머스를 만들고 피타빵에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일단 음식을 만들면 식사가 되어야 하니까 예루살렘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허머스에 양고기 카바르마 대신 소고기 카바르마, 올리브오일, 파슬리를 듬뿍 넣은 레몬소스에 병아리콩과 볶은 잣을 가니쉬로 올리고 ...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2 Views8708 file
    Read More
  7. 피타브레드, 피타빵만들기

    2014/03/15 피타브레드, 피타빵만들기 두산백과의 피타브레드.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된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 그리스·이스라엘·레바논·시리아·요르단 지역에 흔한 빵으로, 흔히 피타빵·피타 브레드라고 하며, 터키에서는 피데 브레드(pide bread)나 피데, 그리스에서는 누타(пита)라고 부른다. 피타를 비롯한 넓적하거나 포켓형의 빵(pocket bread)은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있으며, 북아프리카에서 레반트(동부 지중해 및 그 섬과 연안 제국)와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인도·아프가니스탄으로 흘러들어와 ...
    Date2014.03.15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2155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