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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린 훠궈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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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소스에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서 만드는 마라탕.

중국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셀프로 담아 무게를 재서 마라탕으로 만든다.



시판 훠궈소스에 지마장소스를 넣고 맵고 얼얼하고 고소하게 만들었다.


재료는 오늘 사용한 재료 이외에도 양고기나 소고기 등 여러가지 고기, 해산물이나 피쉬볼이나

오뎅, 연근, 감자, 청경채, 숙주, 물만두, 콴펀 등 여러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고기로 대패목살과 스팸을 사용하고

채소는 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대파, 부추,

그 외 재료로 건두부, 푸주, 실당면을 사용했다.


콴펀은 오래 익히는 재료라 훠궈에 더 잘어울리고 실당면은 불을 끄고 먹는 마라탕에 잘 어울렸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다시마 육수 약 4~5컵 (입맛에 따라)

훠궈육수소스 반팩

지마장소스 2스푼 듬뿍


마라탕재료로

대패목살 400그램

스팸 200그램 반캔


알배추 4잎 

팽이버섯 1봉투

새송이버섯 1개

목이버섯 1줌

대파 1대

부추 1줌


건두부 약 50그램

푸주 약 50그램

실당면 약 50그램


지마장소스로

지마장 2스푼

치우챠우 칠리오일 1스푼

해선장(호이신소스) 1스푼

다진대파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마라탕육수 5스푼

라오천추 1스푼




지마장소스는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마라탕에도 풀어서 끓이고 마라탕에 끓인 재료를 찍어 먹기도 했다.

지마장 대신에 피넛버터를 사용하고 칠리오일 대신 고추기름을 사용해도 괜찮다.

라오천추는 중국식 발효식초인데 중국식재료 파는 곳에 1500~2000원으로 저렴하기도 하고 간장+라오천추로 만두만 찍어먹어도 맛있으니까 하나 사두면 좋다.

식재료 구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36034



시판 훠궈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시마육수는 꼭 사용할 필요는 없고 물을 사용해도 거의 똑같았다..



푸주와 실당면은 미리 불려서 준비하고 건부두, 알배추, 팽이버섯, 손질한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대파, 부추 등을 준비했다.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 더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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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스팸, 지마장소스도 준비했다. 둘이 먹는거라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해서 스팸은 반캔을 사용했는데 좋아하고 다 먹을 자신이 있으면 한 캔 다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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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다시마육수에 훠궈소스를 푸는데 마라가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소스를 멸치다시백에 넣어서 끓이는 것도 괜찮다.

마라탕에 지마장소스를 넣어서 잘 푼 다음 준비한 재료를 차례대로 넣고 한 번 끓여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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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채소와 스팸, 고기, 면 등을 넣어서 마지막에 넣은 푸주와 실당면이 잘 익도록 4~5분정도 끓이면 완성. 부추는 마지막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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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만 준비하면 넉넉하게 한냄비가 금방 완성된다.

다양하게 넣은 재료를 취향에 따라 건져 지마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얼얼하고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자꾸 땡긴다.

고기와 스팸, 채소, 푸주, 건두부, 실당면 모두 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았다.





  • 뽁이 2016.06.24 00:15

    음마야 ㅋㅋㅋ 이걸 집에서도 하는거였어요 ?!

    쏘오스가 뭔가 엄청 힘들 줄 ;; ㅠㅠ

    그런데 쏘오스는 시판 소스를 혹시라도 살 수 있지만

    생각해보니 다른 재료들 준비가 허허허 ㅋㅋㅋ

    다른 요리들 생각하면 또 윤정님께는 간단한 것 같기도 하고요 !

    매콤 칼칼한 것 먹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을 것 같긴해요 흐흐

  • 이윤정 2016.06.25 00:32
    시판소스를 사서 하면 엄청 간편해요ㅎㅎ
    아마 집에서 소스를 만든다고 해도 사골육수는 사서 만들지 싶어요^^
    재료만 취향에 맞게 준비해서 우르르 끓여내면 끝인데 맛있어서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 레드지아 2016.06.24 11:12

    오오 어떤 맛일까요!!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이라니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일거 같은 느낌이!!! ^^

  • 이윤정 2016.06.25 00:33
    마라 매운 맛이 고추의 매운 맛과 달리 아주 얼얼해서 고소하게 밸런스를 맞추면 맛있더라고요^^
    마라탕 사드셔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집에서 해드시면 효율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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