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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2016.06.03 23:03

크림카레우동

조회 수 955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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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지난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핫하다는 크림카레우동.

인터넷에 올라온 글로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얼마전 테리님께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카레는 닭가슴살을 넣어 되직하게 만들고, 냉동우동면을 사용한 카레우동 위에 단단하게 휘핑한 감자생크림을 올려서 만들었다.


몇 번 만들어보니 감이 좀 잡히는데


1. 감자+크림의 감자는 표면에 수분이 적도록 전자레인지에 익히고 완전히 익혀서 곱게 으깰 것.

2. 감자+크림이 카레와 섞이기 때문에 평소 만드는 국물이 있는 카레우동이나 일반 카레라이스의 카레와는 다르게 더 되직한 카레를 만들 것.

이 포인트였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냉동 사누끼우동면 2개


버터 2스푼
양파 2개

대파 1대
다진마늘 약간

물 450미리
일본카레루 2조각 = 60그램
한국카레가루 약 2스푼 추가 (농도보고 조절)

닭가슴살 1개


추가재료로(생략가능)

커리파우더 1티스푼
매운 고춧가루 약간

갈릭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감자 400그램
생크림 300~350미리



비닐파이핑백과 츄러스용으로 산 846번깎지를 사용했다.

물 대신 물과 가쓰오부시 다시마 육수를 반반 섞어서 사용하면 더 좋다.



1.감자 익히기


감자+생크림이 카레에 닿으면 금방 녹으니까 감자는 수분이 적도록 익히는데

감자를 물에 넣고 삶기보다는 찜기 넣고 찌고 펴서 수분을 날리거나 그릇에 담아 물을 약간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적당하다.

어떻게든 감자가 축축하지 않도록 익혀서 단단한 감자생크림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감자는 깊은 그릇에 넣고 물을 2스푼정도 넣고 뚜껑을 살짝 걸쳐 닫아 전자렌지에 익히는데

감자를 반이나 4분의1로 잘라 젓가락이 푹 들어갈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7~8분 돌렸다.

감자는 뜨거울 때 포테이토메셔 등을 사용해 곱게 으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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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미리 익혀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했다.



(감자가 곱게 으깨지지 않으면 감자크림이 곱게 안나와서 이렇게 된다. 맛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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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감자는 체에 내리거나 해서 곱게 으깨는 것이 좋다.)




2. 이번에는 카레.

버터를 두른 팬에 채 썬 양파볶아서 카라멜라이즈하고 대파, 마늘을 넣어 볶다가

물 (+가쓰오부시육수)과 고형카레를 넣어 10분정도 끓인 다음 카레가루를 넣어서 꾸덕꾸덕하게 농도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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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따로 삶아서 찢어서 혼합했다




3. 감자생크림 휘핑


차게 식은 으깬 감자에 생크림을 넣고 휘핑했다. 스탠드믹서를 사용했는데 핸드믹서나 거품기가 있는 블렌더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휘핑한 감자생크림은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실에 일단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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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동면 익히기


냉동 우동면을 데치고 물기를 빼서 미리 만들어 둔 카레에 넣고 한 번 끓여서 그릇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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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닐 짜주머니+깎지에 감자생크림을 넣어 카레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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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는 크림이 이렇게 그릇을 뒤덮는 것보다는 80%정도 덮혀 있을 때 밸런스가 더 좋았다. 생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득 채운 것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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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먼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얀 감자생크림 속으로 한젓가락 뜨면 카레우동이 나오는 발상이 참 좋은 것 같다.

매콤하고 꾸덕한 카레에 쫄깃쫄깃한 우동면도 좋고 고소한 감자생크림이 잘 어울렸다.





  • 뽁이 2016.06.03 23:53

    우오오오오 이게 이렇게 집에서 되는군요 ㅋㅋ

    싱기방기 ㅋㅋㅋㅋ 우오오오 아무리봐도 신기 ㅋㅋㅋ

    카레우동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이 크림카레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일단 그냥 크림이 아니라 감자크림이라서 더 맛날 거 같아요

    왠지 이 하얀 크림을 더럽히는 ? 느낌이 약간 아깝긴해요 ㅠㅠ 히히

  • 이윤정 2016.06.05 23:21
    감자, 크림 다 카레에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라 조합이 좋았어요ㅎㅎ
    크림을 더럽히는 느낌이라니ㅎㅎㅎㅎㅎ
    현실 웃음 터졌는데 그런데 공감가고 막 그렇고 말입니다ㅎㅎㅎㅎ
  • 테리 2016.06.19 18:38
    아웅!!!요즘 한식카테고리만 주로 봐서 요런거 올리신줄도 몰랐다는!!!!
    왤케 잘하신거예요!!!!! 진짜 뭐든 척척 보시면 해내시네요~~
  • 이윤정 2016.06.20 01:07
    그때 말씀하신 이후로 자꾸 맴돌아서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ㅎ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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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짜조

    짜조는 대중적인 베트남식 만두로 라이스페이퍼로 속을 감싸 튀긴 음식이다. 남쪽에서는 짜조Chả giò라고 부르고 북쪽에서는 넴란Nem rán이라고 부르는데 지역에 따라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다양하다. 재료를 잘게 썰고 튀기는 일이 고되긴 하지만 만두소 만드는 일은 시간이 많이 들긴 해도 힘든 일은 아니었고 라이스페이퍼로 싸는 것도 만두피를 반죽해서 빚는 것 보다는 편하니까 한 번씩 해먹을 만은 했다. 물론 튀기는 과정은 좀 고되다..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야 쪼조이긴 한데 라이스페이퍼가 튀김하기 까다로우니까 푼권피로 대체해...
    Date2016.05.2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85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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