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크기변환_DSC06380.JPG

 

 

 

평소 중식 고추잡채는 고기를 튀겨서 고추, 데친표고, 데친죽순을 함께 볶아 만드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362

이번에는 꽈리고추와 대패삼겹을 볶아서 재료를 단출하게 하고 고추잡채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반찬이나 고기 카테고리로 올릴까 하다가 고추잡채맛이 더 나는 것 같아서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 약 350그램

 

꽈리고추 약 50개

마늘 2개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후추약간

설탕약간

굴소스 약간 (약 0.5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어내고 꼭지를 자르고 반으로 갈라서 씨와 심을 털어내고 사용했다.

30개는 그나마 나은데 50개씩 다듬다보니 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씨와 꼭지의 양도 꽤 되는데 이거 좀 볶아먹자고 귀찮게 다 다듬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다 다듬어서 볶아보면 확실히 더 부드럽고 맛있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느긋하게 다듬었다.

 

 

크기변환_DSC06040.JPG     크기변환_DSC06404.JPG

 

 

 

 

대파와 마늘은 곱게 채 썰어두고 대패삼겹살은 오돌뼈를 좋아하지 않아서 떼어내서 준비했다.

센불에 얼른 볶아 아삭하고 바특하게 먹는 볶음이라 양념은 바로 넣기 딱 좋도록 꺼내두고 청주와 간장은 1스푼씩 접시에 덜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6364.JPG     크기변환_DSC06365.JPG

 

 

 

 

 

대패삼겹살을 먼저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기름은 팬에 그대로 두고 다른 팬에 덜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6363.JPG     크기변환_DSC06367.JPG

 

 

 

 

대패삼겹살을 볶던 팬 그대로 에서 나온 기름으로 고추를 볶는데 고추가 기름을 꽤 먹기 때문에 덜어둔 대패삼겹에 고인 기름을 조금 더 사용했다.

고추가 앞뒤로 노릇노릇한 색감이 돌고 고추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살짝 들리도록 익으면

 

 

크기변환_DSC06370.JPG     크기변환_DSC06369.JPG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고추볶음에 채썬대파, 채썬마늘을 넣어서 달달 볶다가 청주와 간장을 넣고 화르륵 날려 준 다음

 

 

크기변환_DSC06371.JPG    크기변환_DSC06372.JPG

 

 

 

구운 대패삼겹, 설탕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굴소스를 짜서 약간 뿌려 준 다음

팬을 들고 뒤집어가며 금방 볶아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6373.JPG    크기변환_DSC06374.JPG

 

크기변환_DSC06376.JPG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냈다.

 

완성 후 간을 본다고 살짝 먹어보니 간이 딱 맞고 좋았다.

 

 

 

크기변환_DSC06380.JPG

 

 

 

 

 

크기변환_DSC06382.JPG

 

 

 

 

 

 

 

크기변환_DSC06383.JPG

 

 

 

 

 

크기변환_DSC06386.JPG

 

 

 

 

부드러운 꽈리고추에 구운 고추의 풍미가 날카롭지 않고 돼지고기볶음의 조화가 딱 떨어졌다.

간단하고 저렴한 재료와 과정으로 중식요리 느낌이 나는 한접시라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집어 먹기도 좋았다.

 

 

 

 

 

  • 도이치레러 2015.12.06 23:08

    술안주로 좋을것 같아요!

  • 이윤정 2015.12.08 00:56
    당연히 술안주로도 좋아요ㅎㅎ
  • 쟈리 2015.12.06 23:10

    정말 해먹어보고 싶은 음식인데... 제가 사는 원룸에 있는 전기 인덕션으로는 아무래도 화력이 부족할 것 같아 보이네요... ㅠㅠ

  • 해마니 2015.12.07 03:01
    저희집도 인덕션이라 가스버너 하나 샀어요 ㅋㅋ
  • 이윤정 2015.12.08 00:57
    인덕션 고온에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화력이 약간 부족하긴 하죠.
    꼭 이 음식 때문이 아니라도 해마니님 말씀처럼 가스버너 하나 장만하시면 더 편하실 것 같아요^^
  • 해마니 2015.12.07 03:03
    비주얼대박 ㅜ 약간 소스 자작하게해서 덮밥으로 먹어도 괜찮을거같아용!!
  • 이윤정 2015.12.08 00:58
    해마니님 말씀 들으니 덮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꽈리고추 또 500그램 사서 많은데 그렇게 해봐야겠어요ㅎㅎ 감사해요ㅎㅎㅎㅎ
  • 뽁이 2015.12.07 08:22

    오오오 맛있겠는데요 요거 !

    꽈리고추 손질은 여전히 ? 바지런하게 하시는군요 ㅋㅋ

    살짝 매콤칼칼해서 밥반찬으로도 진짜 좋고

    술안주로도 좋을 거 같아요 흐흐

  • 이윤정 2015.12.08 00:59
    제가 그 전까지 꽈리고추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 씨 때문인 걸 알고 다 손질하는 순간 꽈리고추가 엄청 좋아졌어요ㅎㅎㅎㅎ
    밥반찬으로 먹으니 딱 좋았는데 다음엔 술안주로 먹어야겠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5.12.07 10:10

    윤기가 좔좔~인것이 겁나 맛있게 보여요!!!

  • 이윤정 2015.12.08 00:59
    재료나 과정이 간단한데 맛있으면 날로 먹은 것 같은 보람이 있고 그런데 이 음식이 딱 그랬어요ㅎㅎ
  • 테리 2015.12.07 21:15
    아아~~이건 넘 맛있겠다~~
    밥반찬 술안주로 다 끝내주겠네요.
    피망 같은거랑 볶는것보다 꽈리고추가 더 맛있나봐요!!!!
  • 이윤정 2015.12.08 01:00
    저는 볶음에는 피망보다 오이고추를 좋아하는데 꽈리고추는 부들부들하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1. 오향장육 양장피볶음

    오향장육 양장피볶음 양장피의 보들보들한 식감을 좋아해서 냉채에 양장피를 늘 넣는 편인데 이번에는 오향장육을 삶아서 양장피를 볶았다. 집에 많이 사다 둔 꽈리고추를 다듬어서 사태와 양장피를 함께 볶았는데 오이고추를 사용해도 좋고 데친 표고버섯이나 데친 죽순을 추가해도 좋다. 양장피에 장육이 잘 어울리긴 하지만 훈제오리나 훈제햄등으로 함께 볶아도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오향장육 (조리전 약 750그램) 양장피 반봉투 (125그램) 꽈리고추 약 30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물엿 1티스푼 굴소스 1티스푼 ...
    Date2015.12.24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3989 file
    Read More
  2. 유린기, 레시피, 만들기

    유자즙과 꽈리고추를 곁들인 유린기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의 유림기, 아삭한 양상추에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긴 닭튀김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튀김이 주가 되는 음식에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늘 치킨샐러드의 느낌이다. 이번에는 유린기에 요즘 한창 제철인 유자즙을 넣어서 소스를 만들고 구운 꽈리고추를 잔뜩 얹어서 곁들였다. 튀김은 바삭바삭한 질감을 높이기 위해 타피오카 전분과 감자전분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타피오카 전분은 구입하기도 번거롭고 달라붙는 질감 때문에 튀김하기가 약간 번거로우니까 감자전분만...
    Date2015.12.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985 file
    Read More
  3.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평소 중식 고추잡채는 고기를 튀겨서 고추, 데친표고, 데친죽순을 함께 볶아 만드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362 이번에는 꽈리고추와 대패삼겹을 볶아서 재료를 단출하게 하고 고추잡채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반찬이나 고기 카테고리로 올릴까 하다가 고추잡채맛이 더 나는 것 같아서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 약 350그램 꽈리고추 약 50개 마늘 2개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후추약간 설탕약간 굴소스 약간 (약 0.5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
    Date2015.12.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3 Views7045 file
    Read More
  4. 치킨 잘프레지, chicken jalfrezi

    치킨 잘프레지, chicken jalfrezi 2011년 선정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리라는 잘프레지. 잘프레지는 주재료에 따라 닭고기뿐만 아니라 양고기, 새우, 새금치 등 채소를 사용해서 ~잘프레지 라고 부른다. 보통 남은 음식으로 만든 커리라고 한다는데 정확한 유래는 없고 jal은 뜨거운, 빠른 이라는 의미이고 frezi는 볶기 라고 하는데 이마저도 의견이 분분하다. 만드는 방법은 치킨 티카 마살라와 비슷하다. 그래서 가장 인기있었던 티카 마살라를 밀어내고 가장 좋아하는 커리의 자리를 쉽게 차지한 느낌도 든다. 닭고기와 채소를 미리 굽거나 ...
    Date2015.12.05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7605 file
    Read More
  5. 목이버섯 손질, 손질법

    탕수육이나 팔보채, 류산슬 등 중식과 잡채, 짜조 등 여러 음식에 사용하는 목이버섯. 목이버섯을 사용하는 음식은 주로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많아서 시간이 있을 때 건조 목이버섯은 미리 손질해두면 편하다. (이후 업데이트) 생목이버섯을 살 수 있을 때는 생목이버섯을 사용한다. 건조한 것보다 더 맛있다. 깨끗하게 씻어서 가위로 꼭지를 자르고 물기를 바짝 닦아서 한줌씩 소분하고 포장해서 냉동한 다음 해동해서 사용한다. 데치거나 볶아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2019년 기준 홈플러스에서 생목이버섯 270그램에 4990원, 메가마트 160그램에 26...
    Date2015.12.0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25199 file
    Read More
  6. 베니쇼가, 초생강 만들기, 레시피

    요즘 햇생강이 나오는 철이라 초생강을 담아두기 좋다. 일본어로 된 요리책을 보고 비율을 참고했고 과정은 영어로 된 일식요리책을 참고해서 메모해두었는데.. 영어책 제목이 생각이 안난다;;; 책이 이북이었는데 여러번 이야기했듯이 랜섬웨어로 다 날려서 어디서 참고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자소엽(유카리)를 넣어서 베니쇼가의 색을 낸다고 하는데 없으니까 생강으로만 만들고 색을 낼 재료는 따로 넣지 않았다. 사용한 재료는 생강 손질 후 약 220그램 양조식초 180 미림 60 물 60 설탕 60 소금 1티스푼 1. 생강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다시 ...
    Date2015.11.29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4 Views12692 file
    Read More
  7. 후라이팬으로 난 만들기

    난 만들기 난은 탄두리에 굽는 것이 폭신폭신한 질감으로 좋지만 집에서 그나마 하기 좋도록 후라이팬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그만큼 폭신폭신하게 부푸는 것은 덜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평소 늘 만들어 두는 플랫브레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9&document_srl=7136 사용한 재료는 밀가루 4컵 소금 1.5티스푼 설탕 1.5티스푼 이스트 1.5티스푼 약간 따뜻한 물 190미리 플레인 요거트 7스푼 올리브오일 1.5스푼 크게 빚으면 크고 작게 빚으면 작아서 몇장 분량인지 크게 의미는 없지만 30센치 후라이팬에 ...
    Date2015.11.1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13 Views35282 file
    Read More
  8. 콜라비 피클

    콜라비 피클 사용한 재료는 콜라비 1개 마늘 2개 물 1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 물, 식초, 설탕의 양은 1:1:1로 맞췄다. 콜라비 크기에 따라 필요한 피클주스의 양이 다른데 조금 큰 걸 사용하니 이정도가 들어갔다. 1:0.8:0.8로 넣어도 좋다. 피클링스파이스, 오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778&mid=hc20 치킨무, 무피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09&document_srl=26681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서 새끼손가락만한 크기로 썰었다. 더 짧게 썰면 먹기...
    Date2015.11.14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3544 file
    Read More
  9. 짬뽕 만들기

    짬뽕 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중화면 2인분 바지락 2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새우 1줌 주꾸미 2마리 돼지고기 안심 약 80그램 식용유 약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고춧가루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청주 1스푼 간장 2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알배추 4잎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끓는 물 3컵 조개육수 약 1.5컵 치킨파우더 1.5티스푼 후추약간 간보고 소금 약간 짬뽕은 바지락을 데쳐서 낸 바지락 육수와 닭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닭육수 대신에 치킨파우더를 사용했다. 짬뽕을 맵게 만들지는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금 ...
    Date2015.11.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9514 file
    Read More
  10. 샤브샤브 만들기, 재료, 소스, 육수, 폰즈소스, 얼큰 샤브샤브

    샤브샤브 약 13년 전 자취시절 손님이 왔을 때 식칼도 없이 과일칼로 만들었던 샤브샤브. 얼마간 잊고 지내다가 꽤 오랜만에 만들어서 이번에도 그 때 그 손님과 함께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샤브샤브용 육수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2스푼 소금 약간 샤브샤브용 고기 약 500그램 알배추 몇 잎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표고버섯 5~6개 두부 반모 소스로 폰즈소스 청양고추 1개 마늘 2개 생강 마늘사이즈 1개 사리와 죽으로 수제비면 1인분 밥 1그릇 계란 1개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대파 약간 소금 약간 먼저 폰즈소스. 샤브샤브 2인분...
    Date2015.11.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21968 file
    Read More
  11. 데미그라스 소스 만들기

    데미그라스 소스 구운 소뼈와 채소, 향신료로 만든 브라운 스톡에 미르푸아(양파, 당근, 샐러리), 향신료,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루roux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브라운 소스이다. 일명 에스파뇰 소스. 이 에스파뇰 소스에 다시 브라운 스톡을 넣고 반으로 졸인 것이 데미그라스 소스이다. 소뼈 육수를 내는 일은 꽤 많은 노동력을 요하는 일이라서 고형 비프스톡이나 고체형 비프스톡 혹은 캔에 든 비프브로쓰를 사용해서 만들면 간편하다. 물론 더 간편한 일은 마트에서 하인즈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서 사용하는 것.... 일반적인 데미그라스소스는 ...
    Date2015.11.0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10 Views23913 file
    Read More
  12. 간짜장, 중화면 반죽 만들기

    간짜장, 중화면 반죽 만들기 먼저 중화면. 중화면을 반죽하고 밀고 자르는데에 제면기(BE-9500)를 사용했다. 제면기는 6~7년전 쯤 산 것인데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양으로 나오는 것 같다. 중화면에는 알칼리성 물인 간수를 사용해서 반죽하는데 요즘은 거의 탄산칼슘+탄산나트륨으로 이루어진 면첨가제를 넣어 반죽한다. 면첨가제는 쉽게 붙지 않는 특성을 주면서도 면의 탄력과 색감, 식감에 기여를 하기 때문에 라멘이나 중화면에는 거의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시판하는 면반죽 첨가물 중에 소포장으로 쉽게 살 수 있는 면파워를 사용하고 겉...
    Date2015.11.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5 Views60720 file
    Read More
  13.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가라아게를 만들고 여기에 대파, 쪽파, 덮밥소스, 마요네즈,...
    Date2015.11.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11712 file
    Read More
  14. 카이 얏 사이 무, 태국식 오믈렛

    카이 얏 사이 무, 태국식 오믈렛 카이 얏 사이는 태국어로 속을 채운 오믈렛을 뜻하고 무는 돼지고기를 뜻한다. 다진 돼지고기를 넣었으니 정확히는 카이 얏 사이 무 쌉 이라고 해야 맞겠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채소와 돼지고기를 소스에 볶아 계란으로 감싼 오믈렛인데 나는 반달모양으로 접었지만 계란 가운데에 돼지고기볶음을 놓고 보자기모양으로 감싸서 만드는 일이 더 많다. 오믈렛에 자스민쌀과 일반쌀을 섞어서 지은 밥을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계란 4개 쪽파 반줌 소...
    Date2015.11.0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5023 file
    Read More
  15. 고추잡채 만드는법

    고추잡채 만드는법 평소에는 고추잡채를 만들 때 고기를 채썰어서 반죽을 얇게 익힌 다음 볶거나 튀겨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탕수육보다 약간 얇은 정도의 2번튀긴 고기튀김 (탕수육 소스를 부으면 탕수육이 될 정도의 고기튀김)을 만들고 채소와 양념을 볶아 마지막에 고기튀김을 넣어서 한 번 볶아내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맛있었다! 고기튀김은 하지 않고 볶아서 만든 것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12&mid=hc20 사용한 재료는 [고기튀김] 돼지고기 안심 약 370그램 감자전분 150미리 (계란스푼으로 10스푼...
    Date2015.10.3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223 file
    Read More
  16. 마파두부

    마파두부 오랜만에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두부 1모 [채소①] 칠리오일 1스푼 식용유 적당량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양념①]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②]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양파 반개 [양념②]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2스푼 전분1.2스푼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①) 간장, 청주(양념①) 고추, 양파(채소②)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 후추(양념②) 미리 볶은 고기 물전분 두부 의 순서이...
    Date2015.10.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740 file
    Read More
  17.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평소에는 전분에 바로 물을 넣어 반죽했는데 이번에는 물전분을 가라앉히고 찹쌀가루를 넣어서 찹쌀탕수육을 만들었다. 소스에는 채소를 넣지 않고 평소보다 메이플 시럽을 1스푼 더 넣어서 약간 더 달게 했는데 그래도 엄청 단 건아니고 적당히 달달한 찹쌀탕수육 소스였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마늘파우더약간 생강파우더약간 감자전분 1컵 물 1컵 찹쌀가루 2스푼 계란흰자 1개 물 1스푼 튀김기름 탕수육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3스푼 메이플시럽 6스푼 굴소스...
    Date2015.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0918 file
    Read More
  18.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대놓고 인스턴트인 야끼소바.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두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마요네즈는 ...
    Date2015.10.1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5652 file
    Read More
  19.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그저께 인도식 양념치킨인 치킨65, 어제의 소프트쉘 크랩 크림 파스타의 게튀김, 오늘의 치킨난반 닭튀김까지 3일째 튀김 업데이트인데... 남은 기름은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걸러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았다가 3~4번정도 재사용했다. 사전적으로는 치킨난반이 맞고 일본 사는 언니가 실제 발음하기로는 치킨남바-ㄴ 정도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치킨남방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말에는 ㅇ받침이 없으니까 난반으로 하는 걸로... チキン南蛮는 큐슈지방의 음식인데 닭고기 다시 즈케 정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즈케...
    Date2015.10.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8294 file
    Read More
  20. 인도식 양념치킨, 치킨65, Chicken65

    인도식 양념치킨, 치킨65, chicken65 Chicken65는 Chennai지방의 음식으로 양념을 해서 튀긴 닭고기이다. 1965년에 Chennai지방의 레스토랑에서 비롯된 음식이라고 하는데 Chicken 78, Chicken 82, Chicken 90 등으로 변모하기도 했지만 65가 가장 일반적이다. 향신료로 마리네이드를 한 튀김에 칠리소스를 더 곁들이기도하고 그냥 튀김만으로 먹기도 하는데 나는 스리라차칠리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곁들였다. 그래서 인도식 양념치킨으로 제목을 붙혀봤다. 튀김만 봐서는 전분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치킨가라아게와도 공통점이 있지만 어쨌든 ...
    Date2015.10.1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7 Views4981 file
    Read More
  21. 팟 카파오 무 쌉, 팟카파오무쌉 만들기, 레시피

    팟 카파오 무 쌉 다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을 볶아서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인 팟카파오무쌉. 태국어로 팟(볶다) 카파오(타이바질) 무(돼지고기) 쌉(다진)을 각각 뜻하고 여기에 밥을 곁들인다. 주재료를 느어(소고기), 가이(닭고기), 꿍(새우) 등으로 바꿔 만들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무 팟 바이 끄라파오(=카파오)라고도 하던데 바이가 태국어로 뭘 뜻하는지 모르겠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타이바질 대신 깻잎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얼추 재료를 맞춰서 사용했다. 라임은 레몬즙으로, 팜슈가는 황설탕으로 대체가능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
    Date2015.10.12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3996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