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크기변환_DSC03889.JPG

 

 

 

카오팟은 볶음밥이고 뿌는 게인데 소프트쉘크랩은 뿌님이니까 카오팟뿌님이 더 맞는 이름이다.

보통 게살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을 카오팟뿌라고 하는데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해서 따로 튀기고 카오팟에 얹어서 만들었다.

 

볶음밥에 곁들이는 픽남쁠라(프릭 남 쁠라, 픽남빠)는 피쉬소스(남쁠라)에 태국고추(프릭키누)를 넣고

라임즙이나 마늘, 팜슈가 등을 넣어서 만드는데 피쉬소스는 꼭 있어야 하고 부족한 재료는 청양고추, 레몬즙, 흑설탕 등으로 대체가능하다.

픽남쁠라는 볶음밥이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볶음밥이나 요리가 더 맛있어진다.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5마리

감자전분, 튀김기름

 

 

카오팟으로

바스마티쌀과 흰쌀을 1:1로 섞어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2그릇

 

칠리오일

올리브오일

대파 2대

마늘 5개

양파 반개

당근 3~4센치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완두콩 0.5컵

 

블랙소이소스 0.5스푼

굴소스 0.5스푼

소금, 후추

 

 

픽남쁠라로

라임 반개

피쉬소스 1스푼

팜슈가 0.5스푼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칠리오일은 치우챠우 칠리오일을 사용했는데 보통 고추기름으로 대체가능하고 생략해도 괜찮다.

팜슈가는 흑설탕으로, 라임은 레몬으로 각각 대체가능하다.

소프트쉘 크랩을 튀겨서 곁들였지만 게살을 사용해서 카오팟뿌를 만드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소이소스는 블랙소이소스를 사용해서 색이 조금 진한데 일반 소이소스나 간장을 사용해도 괜찮고, 생략하고 굴소스의 양을 조금 늘여도 괜찮다.

냉동 완두콩은 찬물에 담가서 얼음을 털어내고 미리 해동해두었다.

 

 

 

소프트쉘 크랩은 하룻동안 냉장실에 해동한 다음 조금 덜 해동되어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자연히 해동됐다.

끓는 물에 넣고 속이 터지지 않게 6분정도 삶은 다음 조심조심 건져서 만지기 좋도록 식혔다.

 

 

크기변환_DSC05967.JPG    크기변환_DSC01453.JPG

 

 

크기변환_DSC07248.JPG     크기변환_DSC08916.JPG


크기변환_DSC08918.JPG     크기변환_DSC08919.JPG

 

 

익힌 소프트쉘크랩은 식혀서 배딱지를 떼어서 등딱지까지 떼어내고 반으로 잘라서 입과 아가미를 제거했다.

껍질이 얇아서 찢어지기 쉬우니까 조심조심 다뤘다. 

 

 

등딱지 속에 있는 내장을 게를 끓인 물 약간에 헹궈서 체에 한 번 걸러서 냉동해두었다가 된장찌개 밑국물로 사용하면 아주 맛있다.


 

 

게를 손질한 다음 일반쌀과 바스마티 쌀을 1:1로 하고 약간 고슬고슬하게 밥물을 잡아서 지었다.

 

크기변환_DSC06289.JPG     크기변환_DSC06290.JPG

 

 

 

볶음밥에 넣을 채소는 잘게 썰어두고 라입즙, 고추, 팜슈가, 피쉬소스로 픽남쁠라도 만들어 두었다.


크기변환_DSC03853.JPG     크기변환_DSC03856.JPG


크기변환_DSC03854.JPG     크기변환_DSC06280.JPG

  

크기변환_DSC03855.JPG     크기변환_DSC03858.JPG

 

 

 

 

계란은 미리 잘게 쪼개서 스크램블 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3859.JPG     크기변환_DSC03861.JPG

 

 

 

 

 

 

 

게는 기름이 많이 튀고 전분 사이로 게살이 나오면 뻥하고 튈 수 있으니까 전분은 꼼꼼히 바르고, 튀김망을 덮어두고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고 튀기는 것이 좋다.

 
기름을 달구고 전분을 살짝 떨어뜨려보아 바로 파르르 기포가 생기면 전분을 묻힌 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냈다.

이미 익힌 재료니까 색깔이 노릇노릇할 정도로만 튀기면 적당하다.

식힘망이나 체 등을 튀김 아래에 밭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공간을 주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3860.JPG     크기변환_DSC03862.JPG

 

크기변환_DSC08928.JPG    크기변환_DSC02679.JPG

 

 

 


 

게를 튀기면서 볶음밥을 만들었다.

볶음밥은 1인분씩 볶아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게를 튀기면서 볶느라 2인분은 한 번에 볶았다.

 

 

칠리오일에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잘게 썬 채소를 넣고 볶고 밥과 완두콩을 넣어서 볶고 소스를 넣어서 볶았다. 마지막으로 미리 스크램블한 계란을 넣고 한 번 더 볶으면 완성.

기름을 넣어서 달군 팬에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을 유지하면서 4.5~5분만에 빠르게 볶아냈다.


 

크기변환_DSC03863.JPG     크기변환_DSC03864.JPG


크기변환_DSC03865.JPG     크기변환_DSC03866.JPG


크기변환_DSC03867.JPG     크기변환_DSC03868.JPG


크기변환_DSC03869.JPG     크기변환_DSC03871.JPG


크기변환_DSC03872.JPG     크기변환_DSC03877.JPG

 

 

볶음밥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서 간을 딱 맞게 맞췄다. 
 

 

 

카오팟에 튀긴 게를 얹고 픽남쁠라를 곁들였다.

쪽파나 마요네즈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3874.JPG

 
 

 
 

크기변환_DSC03882.JPG


 

 

 

 

 

크기변환_DSC03886.JPG

 

 

 

 
 

크기변환_DSC03888.JPG


 

 

 

 

크기변환_DSC03889.JPG

 

 

 

 

 

크기변환_DSC03893.JPG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볶음밥에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쉘크랩 튀김, 꼬릿한 냄새에 매콤새콤달콤한 픽남쁠라로 맛있는 한접시가 되었다.

숟가락으로 튀김을 쪼개서 밥에 얹고 픽남쁠라 약간 뿌려서 한입 먹으면 바삭하고 고슬고슬한 질감과 픽남쁠라의 풍미가 합쳐지면서 제 맛을 내는 느낌이 바로 온다.

 

 

 

 

 

 

 

 

  • 뽁이 2015.09.09 23:02
    허허헣 오랜만에(?) 소프트쉘크랩이에요 !!!
    아 진짜 볼때마다 넘 맛나겠다고 자꾸 해서 죄송한데
    진짜 자꾸 넘 맛난 것들만 이렇게 올리시니까 ?
    그렇잖아요 ㅋㅋㅋㅋㅋ 푸하하

    그런데 정말, 저런 정보들 있잖아요
    어려운 소스들 이름이나 ... 외국 이름 ... 이런거 ...
    어떻게 다 외우셨어요 ?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외우시진 않았을것 같고 ㅠ
    그냥 자꾸 하다보니 ?!?! 멋져요 >_<
  • 이윤정 2015.09.11 00:13
    10박스 산 것 아직 남았어요ㅎㅎ 소프트쉘 크랩 산거 다 먹고 나면 한동안은 안살 것 같아요ㅎㅎㅎ

    소스나 이름은 모를 땐 책이나 검색으로 찾아보고 자꾸 보면 익숙해지더라고요ㅎㅎ
    치킨무 올릴 땐 한창 태국음식 찾아보곤 했는데 닭은 까이이고 무가 돼지고기니까 치킨무가 까이무나 닭돼지고기로 보이기도 하다가 지금은 그냥 치킨무로 보이네요ㅎㅎㅎ
  • 뽁이 2015.09.11 01:49
    으아아아아아앍 ㅋㅋ 치킨 치킨무 ㅋㅋㅋ
    하나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려우니까 ? 를 핑계로 .... 나와봐요 ㅜㅜㅜ

    그나저나, 나들이는 언제 하셔요 ? ㅎㅎ
    저는 워낙 잘 모르는 편이라 ㅠㅠㅠ

  1.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만들기 부침가루로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8338 약 7년쯤 언니가 일본에서 보내 준 타코야끼 기계가 집에 있었는데 3년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어딘가에 두었다가 오늘 찾았다. 인터넷에서 아오노리(파래김가루)를 사면서 함께 타코야끼 파우더를 사두고 기계를 찾으면 써야지 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타코야끼를 만들었다. 파우더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기는 한데.. 반죽에는 밀가루, 전분, 크림파우더, 텐까스, 조미료 등이 들어가는 ...
    Date2015.10.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926 file
    Read More
  2.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만드는법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xo소스로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갯가재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만들었는데 벌써 예닐곱번은 올린 중복 쩌는 포스팅이다. 음식하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볶음밥이라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인데,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에 xo소스만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지니까 자꾸 하게 된다.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밥은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수분이 적은 채소와 달달 볶아내서 고슬고슬하니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당근 4분의1개 홍고추 2개 쪽파 6~7대 새우 약 20마리 계란 3개 밥 2그릇 xo소스 2스푼 소금, ...
    Date2015.10.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867 file
    Read More
  3. 우동 만들기

    우동 만들기 날이 쌀쌀해지면서 뜨끈뜨끈한 우동이 생각날 때가 됐다 싶었다. 그래서 우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가쓰오부시육수 약 1.1리터 우동면 2개 오뎅 적당량 간장 약 2스푼 텐까스 김가루 쪽파 육수는 가쓰오부시만 넣은 것은 아니고 여러재료를 넣었고, 우동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천일냉동우동면(이마트 PB냉동우동)을 사용했다. 냉장면보다는 냉동우동이 주로 낫고 탑마트에서 산 CJ 냉동우동은 별로였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대판 사누끼 우동도 괜찮았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쫀쫀하고 맛있는 어묵이면 다 좋...
    Date2015.10.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8749 file
    Read More
  4.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알루 키마, 다진 양고기 감자 커리, Aloo Keema 이전에 올린 다진 양고기(Keema) 완두콩(Matar) 커리에서 완두콩 말고 감자(Aloo)를 넣어서 드라이하게 만든 커리인 알루 키마. 이전에 만든 것과 거의 같기는 한데 토마토는 잘게 썰고 갈아서 사용하고 토마토가 모자라서 토마토페이스트를 약간 사용하고 완두콩이 살짝 달달한데 여기는 단맛이 없어서 설탕을 아주 약간 넣고 감자가 간을 희석하니까 소금은 조금 더 넣었다. 그래서 내용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다진 양고기 대신에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도 괜찮은데 조금 더 조리시간을 길게 잡는 것...
    Date2015.10.03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3815 file
    Read More
  5.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
    Date2015.09.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680 file
    Read More
  6. 뿌님 텃 프릭타이 담, 소프트쉘크랩 흑후추볶음

    뿌님 텃 프릭타이 담 뿌님(소프트쉘크랩) 텃(튀김) 프릭타이 (후추) 담(블랙)으로 소프트쉘크랩을 튀겨서 흑후추소스에 볶아낸 것이다. 주 재료를 새우(꿍)나 생선(쁠라)으로 바꿔 꿍 프릭타이 담이나 쁠라 텃 프릭타이 담으로 만들거나 돼지고기(무), 닭고기(까이), 소고기(느어) 등으로 바꿀 수도 있다. 태국쌀밥이나 찹쌀밥을 곁들여 먹으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 크랩 450그램 감자전분 1컵 튀김기름 소스로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5스푼 통후추 1스푼 (굵게 빻아서) 물 2스푼 굴소스 1티스푼 소이소스 1티스푼 피쉬소...
    Date2015.09.2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9 Views6684 file
    Read More
  7.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쁠라 텃 랏 프릭, 칠리소스 도미, 칠리도미 쁠라(생선) 텃(튀김) 랏(뿌리다) 프릭(고추) 을 각각 의미하고 고추소스를 생선튀김에 얹은 태국음식이다. 태국어로 검색해서 이름을 복사해서 원어로 쓰려다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관뒀다;;; 보통 쁠라텃프릭으로 부르기도 하고 찰밥과 쏨탐 등을 곁들여 함께 먹는다. 생선을 큰 것으로 튀겨서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큰 팬에도 다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약간 작은 도미나 우럭, 농어 등을 사용해서 튀기면 생각보다 일도 그렇게 많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만들기 크게 번거롭지 않...
    Date2015.09.1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4 Views6725 file
    Read More
  8.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뿌, 소프트쉘크랩 튀김과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은 볶음밥이고 뿌는 게인데 소프트쉘크랩은 뿌님이니까 카오팟뿌님이 더 맞는 이름이다. 보통 게살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을 카오팟뿌라고 하는데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해서 따로 튀기고 카오팟에 얹어서 만들었다. 볶음밥에 곁들이는 픽남쁠라(프릭 남 쁠라, 픽남빠)는 피쉬소스(남쁠라)에 태국고추(프릭키누)를 넣고 라임즙이나 마늘, 팜슈가 등을 넣어서 만드는데 피쉬소스는 꼭 있어야 하고 부족한 재료는 청양고추, 레몬즙, 흑설탕 등으로 대체가능하다. 픽남쁠라는 볶음밥이나 다른 음식에 ...
    Date2015.09.0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3 Views7276 file
    Read More
  9.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새우커리, 프로운 마살라, jhinga masala 마살라소스와 새우로 만드는 새우커리 jhinga(새우, prawn) masala를 만들었다. 새우는 냉동 흰다리새우를 해동해서 머리와 껍질을 분리해 새우살은 커리에 넣고 , 마살라소스에는 새우머리와 껍질로 만든 육수와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생크림 대신 코코넛밀크를 사용해도 괜찮은데 생크림의 2배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기에 기 버터 한조각을 넣으면 새우 마크니이고.. 대동소이하다. 사용한 재료는 흰다리새우 30마리 큐민 씨드 1티스푼 양파 중간 것 2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티스푼 ...
    Date2015.09.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4 Views11092 file
    Read More
  10.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 완두콩 커리, Keema Matar 다진고기를 통칭해서 Keema라고 하지만 인도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보통 키마라고 하면 양고기 다진 것을 뜻한다. 다진 양고기인 Keema와 완두콩인 Matar를 주재료로 해서 소스가 거의 없도록 드라이하게 만드는 커리인 키마 마타르. 다진 양고기는 마트나 정육점에는 없고 인터넷 쇼핑몰인 컨트리하우스에서 구매했는데 다시 가서 보니 없어서 전화해보았다. 판매를 아예 안하시지는 않고 할랄푸드 관련으로 재정비가 끝나면 다시 판매예정이라고 하셨다. 양고기...
    Date2015.08.2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10 Views5245 file
    Read More
  11. 차우면, 차우멘 레시피

    차우면, 차우멘 chow는 볶다이고 mein은 국수이다. 중국음식이지만 서양에서 더 유명한 볶음국수인 차우면. 서양식으로 재탄생한 볶음국수라 국수도 쌀국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그누들이 더 보편적이고 고기나 채소도 다양하게 취향대로 넣어 만들면 적당하다. 서양식 채소든, 동양식 채소든 채소에 딱히 제약은 없고 보통 볶아 먹는 채소들을 사용한다. 평소에 면은 보통 1인분에 100~125그램을 먹는 편이라 에그누들도 1인분에 100그램으로 잡았더니 양이 많았다. 레시피는 150그램으로 쓰고 2인분으로 표기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
    Date2015.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7 Views22901 file
    Read More
  12. 텃만꿍, 텃만꿍 만들기

    텃만꿍 태국음식인 텃(튀김) 만(패티) 꿍(새우)은 말 그대로 새우를 다져서 빚은 튀김이다. 다진 돼지고기나 커리페이스트, 다진마늘, 다진샬롯, 다진고수를 넣거나 전분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딱 새우만 갈아서 소금, 후추, 설탕, 피쉬소스를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것보다 더 맛있다. 심플한 것 같아도 먹어 본 텃만꿍 중에 가장 좋았다. 텃만꿍만으로 식사가 되지는 않으니까 미리 텃만꿍을 튀길 준비를 끝내고 타이커리나 볶음밥을 만들고 한 쪽에는 텃만꿍을 튀겨서 한 밥상에 올리는 것이 좋았다. 한 번은 ...
    Date2015.08.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4 Views12669 file
    Read More
  13.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돈까스샌드위치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빵 사이에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는 자주 해먹는데 돈까스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나 한 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심을 이트레이더스에서 안심 4개가 진공포장 된 것을 사와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돈까스샌드위치가 생각났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안심 약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식빵 4장 버터 양배추 마요네즈 약간 돈까스소스 냉동췌지감자 적당량, 케찹 안심은 통으로 사서 빵 길...
    Date2015.08.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739 file
    Read More
  14. 똠얌꿍, 똠양꿍

    똠얌꿍 위키에 따르면 똠얌이라는 말은 타이어인 ‘똠’(ต้ม)과 ‘얌’(ยำ)에서 왔으며, 똠은 ‘삶는다’는 말이며, 얌은 타이어와 라오스어에서 ‘맵고, 신 샐러드’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하여 똠얌은 라오스어와 타이어에서 맵고, 신 수프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똠얌은 맵고, 신 맛으로 그리고 육수에 사용된 고수가 가진 독특한 향을 지닌 향신료로 특징지어진다. 고 한다. 똠얌 뒤에 붙는 글자에 따라 주재료가 달라지는데 꿍(새우), 쁠라(생선), 까이(닭고기), 느어(소고기), 무(돼지고기)등이 있고 똠얌꿍에 쌀국수를 넣은 셀렉 똠얌 혹은...
    Date2015.08.2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6 Views21805 file
    Read More
  15.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보통 스키야키의 기본 구성은 소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실곤약, 쑥갓인데 곤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곤약은 패스했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스키야키의 설탕, 간장, 청주의 구성을 참고했다.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한 번 분량으로) 설탕 1~2티스푼 간장 적당량 (좋은걸로) 청주 적당량 쯔유 1스푼 계란 3~4개 냉동 사누끼 우동 1개 고기는 샤브샤브용 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
    Date2015.08.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26291 file
    Read More
  16.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는 원칙적으로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유지되는 온천물에 장시간 넣어두고 익히는 일종의 수비드한 계란이지만 끓는 물과 찬물을 섞어서 적당한 온도를 만들어 계란을 담가 만들 수도 있다. 물론 더이상 '온센'은 아니지만.. 온센타마고를 구글링하면 나오는 기본 레시피로, 계란 4개 끓는 물 1리터 실온의 물 200미리 17분 이다. 여기서 실온의 물은 수돗물을 틀어 나오는 물로, 실내의 실온에 맞춰진 물은 아니다. 중간에 추가하는 물의 온도와 주변 온도에 따라 물이 빨리 식는 정도에 따라 다른데, 계절마다 ...
    Date2015.08.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2658 file
    Read More
  17.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느어팟 남만호이,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굴소스 볶음 느어(소고기) 팟(볶다) 남만호이(굴소스) 소고기 굴소스 볶음이다. 채소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먹어본 곳에서 사용한 아스파라거스와 그 외에 양파, 대파, 고추를 사용했고 원래 물전분을 넣지는 않는데 전에 해보니 마지막에 아래에 촉촉하게 수분이 생겨서 물전분을 2티스푼정도 넣어서 하니 더 나았다. 팟타이와 함께 먹었는데 둘 다 볶자마자 바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느어팟 남만호이를 하고 식탁에 올려 다 먹고 난 다음 미리 풀세팅 해놓고 볶기만 하면 되는 팟타이를 3~4분만에 얼른 볶...
    Date2015.08.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4 Views12675 file
    Read More
  18. 차돌박이 규동

    차돌박이 규동, 네기타마 규동 며칠 전 올린 오야코동과 거의 비슷한 규동. 과정도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냉동실에 늘 채워 두는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가벼운 질감의 규동을 만들었다. 규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네기)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타마)와 시치미도 얹었다. 사용한 재료는 차돌박이 약 200~250그램 황태 가쓰오육수 400미리 쯔유 1스푼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5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계란2개 대파 듬뿍 2대 초생강 계란노른자2개 시치미약간 물을 약 600~700미리 정도로 잡고 황태와 다시...
    Date2015.08.0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5945 file
    Read More
  19. 돈베이야끼

    돈베이야끼, とんぺいやき 돈은 돼지고기, 베이는 전병의 병이니까 돼지고기전병구이정도 되려나싶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볶아 계란물로 감싼 음식인데 중간에 전병과 같은 얇은 밀가루반죽을 추가했다. 밀가루반죽을 묽게 부쳐서 부들부들한 식감이 좋기는 한데 취향에 따라 반죽을 생략하는 것도 당연히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개정도 분량으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찰밀가루 1컵 식용유 약간 대패삼겹살 2줌 약 200그램 배추 몇 잎 양배추 몇 잎 대파 2대 계란 6개 오코노미야끼소스 적당량,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물을 넉넉하게 잡고 ...
    Date2015.08.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6804 file
    Read More
  20.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요즘 더워서 튀김하기가 힘든데 난자완스는 그나마 지져내듯이 튀기는 것이고...
    Date2015.08.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9 Views6083 file
    Read More
  21. 오야코동 만들기

    오야코동, 돈부리 만들기, 레시피 오야는 부모이고 코는 자식, 동은 돈부리니까 부모와 자식을 함께 돈부리에 넣는..은 당연히 드립이고 닭과 달걀을 쯔유육수에 넣고 끓여서 밥에 얹은 돈부리인 오야코동. 요즘 더워서 주방에 오래 있어야 하는 음식은 생각도 나지 않고 주방에 최대한 적게 있을 수 있는 걸로 먹고 있다. 쯔유는 따로 만들지 않고 가쓰오부시육수에 시판쯔유를 1스푼 넣고 간장, 청주, 미림, 설탕으로 간해서 국물을 만들었다. 오야코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와 시치미도 얹었다. ...
    Date2015.08.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624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