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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by 이윤정 posted Aug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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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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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키야키의 기본 구성은 소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실곤약, 쑥갓인데 곤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곤약은 패스했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스키야키의 설탕, 간장, 청주의 구성을 참고했다.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한 번 분량으로) 

설탕 1~2티스푼

간장 적당량 (좋은걸로)

청주 적당량

쯔유 1스푼

 

계란 3~4개

냉동 사누끼 우동 1개

 

 

고기는 샤브샤브용 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한우면 더 좋고..



간장은 스키야키 간장을 사용해도 되는데 따로 살 것까지는 없고 시중에 파는 것 중에 질이 가장 좋은 간장(주로 찍어 먹는 용도로 나오는 것)으로 사용하면 좋다.

쯔유는 스키야키 간장을 사용할 경우 패스해도 되지만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1스푼 사용했고, 시판 쯔유를 사용하면 편하다.

쯔유 만들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6001&mid=hc20


      

미리 온센타마고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816 는 아주 미리 준비해두고 두부는 앞뒤로 구워서 토치로 살짝 겉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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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모양을 내고 대파는 어슷썰고 팽이버섯과 쑥갓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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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렌지에 팬을 달구고 고기를 손질하며 나온 소기름을 살짝 바른 다음 고기를 얹고 설탕을 솔솔 뿌렸다.

 

냉장 샤브샤브용 고기는 1장씩 뗀 다음 쯔유와 간장을 살짝 붓고 청주를 반바퀴 살짝 쪼르르 둘러서 뿌렸다.

주 재료의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쯔유는 1스푼정도, 간장은 1.5스푼 정도였는데  약간 적게 부으면 중간에 간을 보고 추가할 수 있으니까 짜게 되도록 붓지는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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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간장과 청주가 부글부글 끓으면 반쯤 익은 고기는 얼른 옆으로 두고 준비한 버섯, 두부, 채소를 얹은 다음 뚜껑을 닫아서 불을 줄이고 3분정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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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서 전체적으로 재료에 간이 배도록 한 번 뒤집고 간을 보니 약간 싱거워서 간장을 아주 약간 더 넣고 1분정도 뚜껑을 열어 익힌 다음

아주아주 약한 불을 유지하거나 중간에 불을 끄기도 하면서 계란에 찍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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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하고 살짝 달큰한 고기와 채소를 부드러운 계란에 듬뿍 찍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얼른 다 먹고 남은 재료로 한 번 더 했다. 이번에는 모양도 신경쓰지 않고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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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재료로 만든 스키야키를 한 번 더 먹고 난 다음에는 냉동사누끼우동을 데쳐서 물기를 빼고 넣어서 바특하게 볶았다.

소스가 우동에 배어들고 전체적으로 바특해지면 불을 끄고 온센타마고를 볶은 우동에 올려서 우동에 계란을 살짝 감아 먹으면 동글동글한 식감이 좋다.

 

 

 

 

 

 

다음에 한 번 더..

 

이번에는 고기에 구운 두부, 구운 대파를 준비하고 표고버섯을 듬뿍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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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샤브샤브용 한우목심을 사용하니 고기가 더 가볍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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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고기와 채소를 추가해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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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불을 끄고 거의 다 먹은 다음 냉동우동 데쳐서 물기를 빼고 소스에 넣어서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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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계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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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먹은 지 며칠 안되었는데 또 땡긴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