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627 추천 수 0 댓글 2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크기변환_DSC02900.JPG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평소 만들던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만들었다.

 

여름에 철판요리를 만들자니 진짜 너무너무 더웠다. 겨울에는 몸이 따끈따끈하고 좋았는데.. 앞으도 여름에는 조금 자제해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오꼬노미야끼 4~5장 분량으로

 

가쓰오부시육수 380그램

밀가루 200그램

계란 3개
마 30그램


양배추 약 3분의1통 (500그램)
대파 큰 것 1대 (70그램)
문어다리 큰 것 1개(100그램)
텐까스 2줌(40그램)
베니쇼가 적당량(20그램)

 

 

대패 삼겹살 약 16조각

 

 

오코노미야끼소스 적당량,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밀가루는 곱게 제분했다고 하는 찰밀가루를 사용했고 텐까스는 다른 음식을 할 때 넉넉하게 튀겨두었다가 냉동했던 것을 사용했다.

 

 

 

 

시판 튀김가루 약 3~4스푼에 물을 섞어서 수프정도 농도로 맞췄다.

기름이 달궈져서 튀김반죽을 한 방울 떨어뜨려보아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이다.

손에 튀김반죽을 잔뜩 묻혀서 기름에 주르륵 흘려보내기를 반복해서 텐가스를 튀겨냈다.

 

 

크기변환_DSC02351.JPG     크기변환_DSC02352.JPG

 

크기변환_DSC02392.JPG

 

 

 

가장 먼저 가쓰오부시육수를 만들었다.

황태와 가쓰오부시로 육수를 미리 진하게 우려내고 냉장고에 차게 식혀두었다.


크기변환_DSC02875.JPG     크기변환_DSC02874.JPG


크기변환_DSC02876.JPG     크기변환_DSC02877.JPG

 

 

 

 

마를 갈고 양배추, 베니쇼가, 대파, 문어를 썰고 텐까스를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6116.JPG     크기변환_DSC02880.JPG

크기변환_DSC02882.JPG     크기변환_DSC01814.JPG 

 

마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두고 양배추는 채칼에 곱게 채썰고 베니쇼가와 대파도 곱게 썰었다.

문어는 잘게 썰고 미리 만들어 둔 텐까스도 해동하고 대패삼겹살도 오돌뼈를 제거하고 해동했다.

대패삼겹살은 그대로 올리는 것 보다 반정도 등분을 해서 올리면 먹을 때 좀 편하다.

 

 

 

 

 

다시(육수)에 밀가루를 넣어서 약간 묽은 정도로 반죽을 한 다음 계란과 마를 넣어서 반죽한 다음 양배추와 섞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함께 섞었다.

 
 

크기변환_DSC02879.JPG     크기변환_DSC02881.JPG

 

 

 

 

 

반죽을 양배추에 부은 다음 반죽와 양배추를 버무리고 대파, 문어, 텐가츠, 베니쇼가를 넣어서 오코노미야끼 반죽을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2883.JPG     크기변환_DSC02884.JPG

 

 

반죽을 딱 끝낸 상태에서 반죽의 향부터 오코노미야끼 냄새가 났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적당히 두른 다음 반죽을 두툼하게 올리고 대패삼겹살을 올린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끝.

  

 

크기변환_DSC02886.JPG     크기변환_DSC02888.JPG


크기변환_DSC02890.JPG     크기변환_DSC05860.JPG


크기변환_DSC02895.JPG      크기변환_DSC02896.JPG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녹진녹진하게 잘 익었다.

 

앞뒤로 잘 구운 오코노미야끼에 오코노미야끼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를 뿌리고 가쓰오부시와 아오노리를 뿌려서 완성.


 

 

크기변환_DSC02898.JPG



 

 

 

 

크기변환_DSC02902.JPG

 

 


 

크기변환_DSC02903.JPG

 

 

 

 

크기변환_DSC02905.JPG


 

속은 녹진녹진 부드럽고 겉은 노릇노릇 쫀쫀하게 잘 익은 오코노미야끼에 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김가루 등의 올림 재료가 맛을 더했다.

두개씩 구워서 하나씩 나눠 먹고 한 번 더 구워서 하나씩 나눠먹으니 배부르게 좋았다. 식사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40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 DIA 2015.07.26 01:06
    이주 전에 오사카 짧게 다녀왔는데 오꼬노미야끼를 못먹었지뭐예요~~~=_=
    이렇게 윤정님 레서피를 보니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으네요~~~^0^
    꿈에서 오꼬노미야끼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좋은 밤 되세요!
  • 이윤정 2015.07.27 00:29
    오사카에 오코노미야끼 파는 곳이 엄청 많다던데 바쁘게 다녀오시느라 못드셨군요^^ 사진으로라도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br>이제 주말도 끝났고 날도 더운데 월요일은 싫지만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1.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덮밥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가라아게를 만들고 여기에 대파, 쪽파, 덮밥소스, 마요네즈,...
    Date2015.11.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12095 file
    Read More
  2.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야끼소바학교로 야끼소바 대놓고 인스턴트인 야끼소바. 야끼소바 면을 라멘생면으로 하기도 하고 야끼소바소스를 만들어서 야끼라면이나 야끼우동도 하지만 야끼소바학교는 늘 사두고 먹을 것 없을 때면 야끼소바? 하게 된다. 인스턴트든 어쨌든 면과 소스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고기나 해물 등 주재료와 채소등 부재료, 토핑재료인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소스, 아오노리, 가쓰오부시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아오노리와 가쓰오부시는 냉동실에 늘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고 오타후쿠 오코노미야끼소스를 큰 병으로 사두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마요네즈는 ...
    Date2015.10.19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5997 file
    Read More
  3.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치킨난반, 치킨남방, チキン南蛮 그저께 인도식 양념치킨인 치킨65, 어제의 소프트쉘 크랩 크림 파스타의 게튀김, 오늘의 치킨난반 닭튀김까지 3일째 튀김 업데이트인데... 남은 기름은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걸러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았다가 3~4번정도 재사용했다. 사전적으로는 치킨난반이 맞고 일본 사는 언니가 실제 발음하기로는 치킨남바-ㄴ 정도 된다는데 한국에서는 치킨남방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말에는 ㅇ받침이 없으니까 난반으로 하는 걸로... チキン南蛮는 큐슈지방의 음식인데 닭고기 다시 즈케 정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즈케...
    Date2015.10.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8761 file
    Read More
  4.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타코야끼 파우더로 타코야끼 만들기 부침가루로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48338 약 7년쯤 언니가 일본에서 보내 준 타코야끼 기계가 집에 있었는데 3년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어딘가에 두었다가 오늘 찾았다. 인터넷에서 아오노리(파래김가루)를 사면서 함께 타코야끼 파우더를 사두고 기계를 찾으면 써야지 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타코야끼를 만들었다. 파우더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기는 한데.. 반죽에는 밀가루, 전분, 크림파우더, 텐까스, 조미료 등이 들어가는 ...
    Date2015.10.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992 file
    Read More
  5. 우동 만들기

    우동 만들기 날이 쌀쌀해지면서 뜨끈뜨끈한 우동이 생각날 때가 됐다 싶었다. 그래서 우동.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가쓰오부시육수 약 1.1리터 우동면 2개 오뎅 적당량 간장 약 2스푼 텐까스 김가루 쪽파 육수는 가쓰오부시만 넣은 것은 아니고 여러재료를 넣었고, 우동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천일냉동우동면(이마트 PB냉동우동)을 사용했다. 냉장면보다는 냉동우동이 주로 낫고 탑마트에서 산 CJ 냉동우동은 별로였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대판 사누끼 우동도 괜찮았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쫀쫀하고 맛있는 어묵이면 다 좋...
    Date2015.10.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8890 file
    Read More
  6.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부타동 만들기, 레시피 돼지고기를 소스에 졸여서 덮밥으로 만든 부타동. 약간 국물이 있도록 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국물이 있는 건 규동을 더 좋아해서 부타동은 졸여서 국물없는 덮밥으로 만들었다. 규동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5374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돼지고기 목살 450그램 데리야끼소스 3~4스푼(간보고 적당량) 대파 1대 초생강 약간 시치미 약간 김가루 약간 반숙 계란 대파는 불에 직화로 구워서 더 곁들였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좋고, 좋아하면 하면 해도 좋고 그렇다. 고기...
    Date2015.09.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7863 file
    Read More
  7.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돈까스샌드위치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빵 사이에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는 자주 해먹는데 돈까스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나 한 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심을 이트레이더스에서 안심 4개가 진공포장 된 것을 사와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돈까스샌드위치가 생각났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안심 약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식빵 4장 버터 양배추 마요네즈 약간 돈까스소스 냉동췌지감자 적당량, 케찹 안심은 통으로 사서 빵 길...
    Date2015.08.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818 file
    Read More
  8.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스키야키 만들기, 레시피, 요리법 보통 스키야키의 기본 구성은 소고기, 두부, 대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실곤약, 쑥갓인데 곤약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곤약은 패스했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스키야키의 설탕, 간장, 청주의 구성을 참고했다. 사용한 재료는 소기름 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두부 1모 (약 300그램) 대파 2대 표고버섯 6개 팽이버섯 작은 것 1봉투 쑥갓 한 줌 소스는 (한 번 분량으로) 설탕 1~2티스푼 간장 적당량 (좋은걸로) 청주 적당량 쯔유 1스푼 계란 3~4개 냉동 사누끼 우동 1개 고기는 샤브샤브용 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
    Date2015.08.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26422 file
    Read More
  9.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 온천계란 온센타마고는 원칙적으로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유지되는 온천물에 장시간 넣어두고 익히는 일종의 수비드한 계란이지만 끓는 물과 찬물을 섞어서 적당한 온도를 만들어 계란을 담가 만들 수도 있다. 물론 더이상 '온센'은 아니지만.. 온센타마고를 구글링하면 나오는 기본 레시피로, 계란 4개 끓는 물 1리터 실온의 물 200미리 17분 이다. 여기서 실온의 물은 수돗물을 틀어 나오는 물로, 실내의 실온에 맞춰진 물은 아니다. 중간에 추가하는 물의 온도와 주변 온도에 따라 물이 빨리 식는 정도에 따라 다른데, 계절마다 ...
    Date2015.08.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22804 file
    Read More
  10. 차돌박이 규동

    차돌박이 규동, 네기타마 규동 며칠 전 올린 오야코동과 거의 비슷한 규동. 과정도 내용도 거의 비슷하다. 냉동실에 늘 채워 두는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가벼운 질감의 규동을 만들었다. 규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네기)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타마)와 시치미도 얹었다. 사용한 재료는 차돌박이 약 200~250그램 황태 가쓰오육수 400미리 쯔유 1스푼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5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계란2개 대파 듬뿍 2대 초생강 계란노른자2개 시치미약간 물을 약 600~700미리 정도로 잡고 황태와 다시...
    Date2015.08.0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5973 file
    Read More
  11. 돈베이야끼

    돈베이야끼, とんぺいやき 돈은 돼지고기, 베이는 전병의 병이니까 돼지고기전병구이정도 되려나싶다. 돼지고기와 채소를 볶아 계란물로 감싼 음식인데 중간에 전병과 같은 얇은 밀가루반죽을 추가했다. 밀가루반죽을 묽게 부쳐서 부들부들한 식감이 좋기는 한데 취향에 따라 반죽을 생략하는 것도 당연히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2개정도 분량으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찰밀가루 1컵 식용유 약간 대패삼겹살 2줌 약 200그램 배추 몇 잎 양배추 몇 잎 대파 2대 계란 6개 오코노미야끼소스 적당량,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물을 넉넉하게 잡고 ...
    Date2015.08.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6952 file
    Read More
  12. 오야코동 만들기

    오야코동, 돈부리 만들기, 레시피 오야는 부모이고 코는 자식, 동은 돈부리니까 부모와 자식을 함께 돈부리에 넣는..은 당연히 드립이고 닭과 달걀을 쯔유육수에 넣고 끓여서 밥에 얹은 돈부리인 오야코동. 요즘 더워서 주방에 오래 있어야 하는 음식은 생각도 나지 않고 주방에 최대한 적게 있을 수 있는 걸로 먹고 있다. 쯔유는 따로 만들지 않고 가쓰오부시육수에 시판쯔유를 1스푼 넣고 간장, 청주, 미림, 설탕으로 간해서 국물을 만들었다. 오야코동의 계란은 반숙으로 익히고 대파를 듬뿍 얹고 초생강을 약간, 계란노른자와 시치미도 얹었다. ...
    Date2015.08.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6381 file
    Read More
  13.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을 보통 오사카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평소 만들던 것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만들었다. 여름에 철판요리를 만...
    Date2015.07.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0627 file
    Read More
  14.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대패삼겹 대파 된장구이 아라시의 숙제군이라는 일본 예능에 나오는 간단 전골요리 동영상을 모 게시판에서 알게 되어서 따라했다. 미소가 일본된장이라 미소된장이라는 말은 맞지 않지만 아래에는 미소된장으로 쓰는 걸로.. 전골냄비에 미소된장을 얇게 펴바르고 여기에 대파와 얇은 삼겹살을 올린 다음 청주를 살짝 붓고 뚜껑을 닫아 끓여내는 간단한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게 대패삼겹살, 대파, 미소된장, 청주. 대파는 굵고 긴 것의 흰부분으로 3~4대 정도 준비하고 대패삼겹살을 두어줌, 미소된장은 약간 넉넉하게 1스푼, 청주는 약 2스푼을 ...
    Date2015.07.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12040 file
    Read More
  15. 캘리포니아롤

    오랜만에 캘리포니아롤을 할까 하고 재료를 대충 생각했다. 속재료는 오이, 맛살, 아보카도로 단출하게 하는 대신 텐까스를 튀겨서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롤의 겉에는 간장을 붓으로 아주 살짝 바르고 후리카케를 뿌린 다음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뿌렸다. 좀 더 풍성하게 새우튀김이나 돈까스를 함께 말거나 롤의 위에는 연어, 장어, 날치알 등의 재료를 추가하고 소스도 데리야키소스나 허니머스타드 등 어울리는 소스를 골라서 뿌리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쌀 2컵으로 지은 밥 스시노코 2스푼 김 3장 아보카도 1개 게맛살 3줄 오이 1개 텐까...
    Date2015.07.1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501 file
    Read More
  16.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만들기

    붓카케우동, 문어초밥, 쯔유 만들기, 붓카케 우동 만들기 차가운 면요리를 평소에 좋아하고 우동 중에서는 붓카케를 가장 좋아하는데 여름이라 먹을 때도 시원하니 좋아서 최근에 쯔유도 두 번 만들고 우동도 세 번 만들었다. 시판쯔유를 사두고 카레우동이나 볶음우동소스에 사용하긴 했지만 국물이 주가 되는 소바나 우동에는 시판쯔유를 사용하면 깊은 맛이 덜해서 꼭 만들어 쓰고 있다. 귀찮긴 하지만... 쯔유에 사용한 재료는 물 약 2.5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가쓰오부시 크게 두세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Date2015.07.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12194 file
    Read More
  17. 볶음우동

    볶음우동, 야끼우동 만들기 볶음우동은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어째 올린 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처음 올리는 볶음우동. 야끼우동소스로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두유 약간 커리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냉동 사누끼 우동 2인분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베이컨 약 100그램 올리브오일 스리라차소스 약간 오코노마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텐까스 소스는 채소가 적을 때 이 소스를 전부 넣으면 짜고, 채소가 많으면 적당한 정도의 양이었다. ...
    Date2015.05.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928 file
    Read More
  18. 냉돈까스, 생선까스

    냉돈까스 쯔유에 물을 약간 희석해서 돈까스와 채소에 곁들이기 좋은 정도로 간을 본다음 양배추, 레터스, 양파,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깔고 쯔유를 뿌리고 돈까스를 얹었다. 남은 쯔유에 라멘을 곁들여 냉라멘으로 먹어도 좋겠다 싶어서 쯔유에 유자청이나 설탕 등 가미를 더 하지 않았는데 돈까스에만 곁들일 것이면 쯔유에 유자청, 설탕으로 새콤달콤하게 만든 다음 물을 타서 간을 보고 채소에 뿌리면 그것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 밀가루 계란+우유 습식빵가...
    Date2015.05.1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5095 file
    Read More
  19. 생면 야끼소바, 야끼소바소스 만들기

    평소 인스턴트 야끼소바를 사용하다가 이번에는 라멘 생면을 삶아서 야끼소바를 만들었다. 인스턴트로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627 사용한 재료는 야끼소바소스로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두유 약간 커리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생면 라멘 2인분 양파 1개 양배추 1~2줌 대파 반대 베이컨 약 100그램 숙주 1줌 올리브오일 오코노마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쪽파 야끼소바소스는 구글링으로 나온 레시피...
    Date2015.05.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7 Views42559 file
    Read More
  20. 카레우동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을 만들어 주신단다. 언닌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고 별로라하던데 나한테는 그 중간적인 맛이 꽤 괜찮다. 조카도 잘 먹는다. 커리가 영국을 거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카레라이스의 카레가 된 것도 큰 변화인데 거기에 우동과 만나 원래의 커리와는 전혀 다르지만 맛있는 모습이 되니 그런 변화도 재밌게 느껴진다. 보통 만드는 카레에 비해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시판 일본 고형카레에 쯔...
    Date2015.04.2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1114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