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중식
2015.04.02 22:22

부추잡채

조회 수 4537 추천 수 0 댓글 8

 

 

 

 

부추잡채

 

 

 

크기변환_DSC09901.JPG

 

 

 

 

인터넷에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면서 호부추도 팔길래 하나 샀다.

재작년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살 때는 지하 매장에 호부추가 있어서 자주 부추잡채를 했었는데 이사 오고 나서는 처음으로 호부추를 사게 됐다.

꽤 양이 많은데다가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주문한 호부추 공들여 손질하고 바로 부추잡채를 했다.

 

고추잡채 등 비슷한 음식을 할 때 고기를 미리 전분에 반죽해서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두는데

이번에는 고기를 평소보다 고추잡채용보다 약간 도톰하게 새끼손가락 반정도 굵기로 썰어서 전분 튀김옷을 입혀 2번 튀겨서 부추잡채를 했다.

손이 약간 많이 가기는 한데 튀기듯이 볶는 것 보다 확실히 먹기는 더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안심 약 350그램, 소금, 후추, 계란1개, 감자전분 5스푼, 물 약 2스푼

 

 

 

채소① 칠리오일 1.5스푼, 식용유 약간, 대파 큰 것으로 1대, 다진마늘1스푼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채소② 죽순 반캔, 호부추 1줌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요즘 중식에 고추기름보다 치우차챠우 칠리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비싸긴 해도 중식에 잘 어울려서 사서 쓰고 있다. 고추기름으로 대체해도 좋다.

 

 

 

재료를 얇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념을 준비한 다음 고기를 튀겨두었다.

그리고 팬에 향을 내는 채소인 대파, 마늘, 칠리오일을 볶다가 간장, 청주로 향을 내고 준비한 채소를 볶다가 양념을 넣어서 볶고 마지막으로 미리 볶아둔 고기와 합치면 완성.

메인고기, 채소① 양념① 채소② 양념②의 순서로 준비해 둔 다음 순서대로 촥촥 넣어서 볶으면 되니까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나면 고민없이 착착 만들기 쉽다.

재료 준비하고 과정만 한 번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하면 재료만 메모하고 바로 음식을 할 수 있다.

 

 

 

 

죽순은 데친 다음 얇게 채썰고, 호부추는 깨끗하게 다듬고 씻어서 썬 다음 샐러드스피너로 물기를 바짝 털어두었다.

호부추는 센불에 빠르게 볶아야 하니까 물기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완성도 면에서 도움이 된다.

 

 

캔에 든 죽순은 특유의 살찍 비릿한 냄새와 석회질(티로신 결합 성분)제거를 위해서 데치는 것이 좋다.

석회질이 끼어있는 죽순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고 울퉁불퉁한 표면도 살짝 깎아서 준비했다.

남은 죽순은 깊은 통에 넣고 물에 잠기도록 담가서 냉장보관하고 다음번에 사용했다. 1주일까지는 괜찮았다.  

 

 

 

크기변환_DSC06863.JPG     크기변환_DSC09889.JPG

 

 

크기변환_DSC09888.JPG     크기변환_DSC06864.JPG      

 

 

 

대파도 채썰고 다진마늘도 준비하고

 

양념①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양념② 굴소스 1.5~2스푼, 노두유 1스푼, 설탕약간

은 바로 넣기 좋게 줄줄이 준비해두고 칠리오일도 준비해두었다.

 

 

 

 

 

돼지고기는 평소 잡채용보다 살짝 도톰하게 설어서 준비하고 조금 번거로와도 하나씩 분리해서 튀겨내고 한 번 더 튀겨서 바삭하게 준비했다.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전분은 계란흰자와 섞고 물을 1스푼 +1스푼 추가해가며 쩐득쩐득한 느낌이 들도록 반죽했다.

 


 

크기변환_DSC09878.JPG     크기변환_DSC09880.JPG


크기변환_DSC09881.JPG     크기변환_DSC09882.JPG

 

 

 

 

전분 튀김옷에 돼지고기를 넣고 버무려서 튀김기름에 하나씩 빠르게 튀겼다.

 


 

크기변환_DSC09883.JPG     크기변환_DSC09884.JPG

   

크기변환_DSC09886.JPG     크기변환_DSC09890.JPG


첫번째 튀김은 재료의 수분때문에 금방 축축해지는데

한 번 더 튀겨내면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노릇노릇하게 두 번 튀긴 튀김은 체에 밭쳐서 수분과 기름을 탈탈 털어내고 식힘망 위에 얹어서 조금 두었다.

 

 

 


이제부터 준비한 재료를 하나씩 뜨거운 웍에 촥촥 넣어가며 센불에 빠르게 달달달달 볶은 다음 양념넣고 고기넣고 볶아내면 끝.

 

 

 

대파, 마늘을 칠리오일과 식용유에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간장과 청주를 넣고 향을 낸 다음 간장과 청주가 치이이익 하며 거의 졸아들면 준비한 채소를 넣고 달달달달 볶았다.

 

 

 

크기변환_DSC09891.JPG     크기변환_DSC09892.JPG

 

 

 

 

처음에 이야기 한대로 채소1, 양념1, 채소2, 양념2의 순서로 센불에 촥촥 볶아나갔다.

 

 


 

크기변환_DSC09893.JPG     크기변환_DSC09895.JPG

 

 

 

 

 

양념2의 굴소스와 노두유는 사용한 채소의 양에 따라 적당한 정도로 가감하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9897.JPG     크기변환_DSC09898.JPG

 

 

 

 

 


마지막으로 튀긴 고기를 넣고 전체적으로 달달 볶은 다음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몇방울 뿌려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9902.JPG


 

 

 

 

크기변환_DSC09901.JPG

 

 

 

 

고추잡채는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데 오랜만에 호부추로 부추잡채를 만들었다.

호부추가 꽤 굵고 양이 많아서 늘 먹는 고추잡채가 더 나았으려나 싶었지만 그래도 고기는 따로 두 번 튀겨내 평소보다 손이 많이 간 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5.04.03 08:15
    오오오 신기해요 ! 호부추 라는게 따로 있군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어요 ㅋㅋ 히히
    역시 사람은 배워야 ? 한다며 ㅋㅋㅋㅋㅋ

    고기까지 따로 정말 튀겨낸 부추잡채라
    정성이 두배에요 ㅠㅠ 꽃빵 오디갔어용 ㅋㅋㅋ 키키

    착착 시뮬레이션 ! 완전 공감이요 ㅋㅋㅋ
  • 이윤정 2015.04.04 21:55
    중식 부추잡채에는 호부추 사용하는데 잘 안팔아서 있는지 없는지도 까먹을 것 같아요ㅎㅎ
    그러게 꽃빵이 없어서 밥이랑 먹었지 뭡니까ㅎㅎ 뽁님 시선을 피해갈 수가 없네요ㅎㅎㅎ
  • 테리 2015.04.03 09:55
    치우차우 칠리오일 저는 못 샀어요.ㅠㅠ
    코스트코 로드쇼에서 사셨던거예요?
    따로 시판은 안 하는것 같더라구요.
    시즈닝 맛간장이랑 샀어야했는뎅.ㅠㅠ
  • 이윤정 2015.04.04 21:56
    저는 코스트코에서 1병 산거 다 쓰고 장보자닷컴에서 주문했어요.
    코스트코에서 더 살 걸 그랬나봅니다ㅎㅎ
  • 닥터봄 2015.04.03 16:58
    레알 중국 본토 요리 같네요 ㄷㄷ

    저희 동네에는 호부추 잘 안팔던데...그냥 부추로 해도 될까요?
    하지만 국내산 부추는 너무 가늘어서 좀만 볶아도 흐물흐물 해질 듯.
    근데 호부추 맛은 국산 부추랑 맛이 같나요?
  • 이윤정 2015.04.04 21:57
    일반 부추로 하실 경우에는 잎은 따로 드시고 도톰한 부분만 쓰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향은 비슷한데 질감이 좀 아삭한 편이라 볶음요리에 잘 어울리는데 굳이 또 구할 필요까지 있겠나 싶었어요^^
  • 닥터봄 2015.04.04 01:15
    참 그리고 이탈리안 파슬리랑 호부추 구입하신 사이트 좀 알 수 없을까요?
    저도 사고 싶은게 있어서요 ^^;
  • 이윤정 2015.04.04 21:57
    그린팜에서 주문했어요. 호부추 상태는 좀.. 안좋고 양은 많더라고요. 파슬리는 진짜 파슬리 부자 될 정도로 많고 질도 좋았어요^^

  1. 탕수기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기를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 핏줄을...
    Date2016.1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640 file
    Read More
  2. 유린기, 유린기 만들기

    2013/10/21 유린기, 유린기 만들기 유린기는 전에 만들었던 것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었고 볶음짬뽕은 두반장을 넣고 물전분으로 마무리해 전과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봤다. 유린기에 사용한 재료로 닭가슴살 300그램, 소금, 후추, 전분 100그램, 물 150그램, 계란흰자1개, 양상추 듬뿍 소스 간장 40미리, 물 40미리, 식초30미리, 설탕 30그램, 레몬반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 약 5센치, 다진마늘1스푼 유린기를 먹고 나서 볶음짬뽕을 먹을 것이라 고기를 300그램 사용했는데 이정도 분량은 식사량이 적은 사람에게는 2인분정도, 식사량이 좀 ...
    Date2013.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592 file
    Read More
  3. 마파가지덮밥

    2014/09/02 마파가지덮밥 여름동안 가지는 늘 집에 구비해두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해먹고 있다. 어제 포스팅에 남편이 해 준 어향가지를 올렸는데 오늘 어향가지를 할까 하다가 마파가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하고 돼지고기다짐육을 샀는데 만두피 밀기도 귀찮고 가지도 집에 있고 딱 좋겠다 싶었다. (전에는 사용한 재료를 쭉 붙혀서 썼는데 요즘 모바일로 보니까 붙혀 쓴 것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띄워봤다. 그래서 엔터의 압박...)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250그램, ...
    Date2014.09.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576 file
    Read More
  4. 고추기름소스 안심오이냉채, 산니백육

    예전에는 사태나 족발을 사용한 장육냉채를 가장 즐겨했는데 요즘에는 홍유소스로 만드는 냉채를 가장 즐겨하고 있다. 산니백육은 편육과 오이, 홍유소스로 이루어지는데 편육으로는 삼겹살이 기본이지만 삼겹살이 최선은 아니라서 베이컨, 대패삼겹을 거쳐 요즘에는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고 있는데, 돼지고기 안심은 삼겹살이나 베이컨, 대패삼겹에 비해 정반대 느낌으로 기름이 없고 퍽퍽한 질감이기 때문에 안심도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고기와 오이를 얇게 썰어서 홍유소스를 뿌려 먹는 이 음식의 특성상 돼지고기 안심을 사용하는 건 편...
    Date2020.09.1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5358 file
    Read More
  5. 마라황과

    중국식 오이초절임인 마라황과. 마라소스에 절인 황과(오이)인데 黃이 아닌 黄자를 사용한다. 소량과 대량으로 여러 번 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찾고 간도 딱 맞췄다. 오이가 입맛에 맞게 짜지 않아야 하므로 맛을 보면서 만들어야하기는 하지만 일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만들었다. 단점이 있는데 소금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절일 때와 만들 때 오이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비닐봉투를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소금이 너무 적으면 잘 절여지지 않고 소금이 너무 많으면 절인 다음에 찬물에 계속 우려서 짠맛을 줄여야 하고 아니...
    Date2019.05.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1 Views5352 file
    Read More
  6. 짜장밥 만들기, 짜장소스만들기

    2013/02/05 짜장밥 만들기, 짜장소스만들기 돈가스용으로 사 둔 돼지고기 등심을 냉장 해동해 놓고 튀김하기가 싫어서 작게 썰어 짜장밥을 만들었다. 중국집 하시는 분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짜장에는 양파 듬뿍 넣고 간만 잘 맞으면 된다니까 짜장은 맛있는 춘장, 양파 듬뿍, 적절하게 간을 맞춰서 하면 늘 먹을만한 정도는 되었다. 사자표 춘장이 최소 단위가 2키로그램이라 쓰기도 써야하고 언니한테도 덜어주고 하며 짜장을 만들다 보니까 어느정도 손에 익기도 했다. 마침 짜장을 만들기 전날 좋아하는 중국집에 갔는데 짜장이 평소보다 기대에 ...
    Date2013.02.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321 file
    Read More
  7. 고추잡채 만드는법

    고추잡채 만드는법 평소에는 고추잡채를 만들 때 고기를 채썰어서 반죽을 얇게 익힌 다음 볶거나 튀겨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탕수육보다 약간 얇은 정도의 2번튀긴 고기튀김 (탕수육 소스를 부으면 탕수육이 될 정도의 고기튀김)을 만들고 채소와 양념을 볶아 마지막에 고기튀김을 넣어서 한 번 볶아내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맛있었다! 고기튀김은 하지 않고 볶아서 만든 것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12&mid=hc20 사용한 재료는 [고기튀김] 돼지고기 안심 약 370그램 감자전분 150미리 (계란스푼으로 10스푼...
    Date2015.10.3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244 file
    Read More
  8. 소고기 난자완스

    소고기 난자완스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만드니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 나면 만들어 먹고 있다. 이번에는 소고기로 난자완스를 만들었는데 이전과 거의 똑같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고기완자로 다진 소고기 450그램 다진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계란2개 감자...
    Date2015.02.1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160 file
    Read More
  9. 마파두부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은데 이번에는 연두부를 사용했다. 두부를 구워서 만든 건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829&mid=hc20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칠리오일 1스푼 마늘 1스푼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오이고추 3개 홍고추 3개 죽순 반캔 양파 반개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5스푼 전분1.5스푼 연두부 2개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1) 간장, 청주(양념1) 고...
    Date2015.05.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7 Views5149 file
    Read More
  10. 깐풍가지, 깐풍꽃게

    깐풍가지, 깐풍꽃게 요즘 가지가 싸서 생각없이 사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깐풍가지가 생각이 나고, 전에 소프트쉘크랩으로도 깐풍꽃게를 해야지 한 적이 있고 해서 둘을 같이 만들었다. 가지만 하자니 메인음식으로 약간 부족하고, 게만 하자니 양이 부족하니 가지와 꽃게를 같이 하면 메인음식 느낌도 나면서 양도 적당하고 딱 됐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소프트쉘크랩 5마리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약 150그램 계란 1개 물 4~5스푼(조절) 소스 채소로 칠리오일 1스푼 대파 1대 가지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마늘 약 8개 소스로 간장 3...
    Date2015.06.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 Views5089 file
    Read More
  11. 양장피, 양장피만들기

    2014/06/05 양장피 손은 많이 가는 편이지만 냉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여름이면 하게 된다. 양장피의 보들보들하고 쫀득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면이라 안그래도 좋아하는 면에 좋아하는 냉채라 취향에 딱 맞다. 갖가지 재료를 톡 쏘는 겨자소스에 버무려서 한입 잘 먹으면 아삭아삭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좋다. 지금 올리는 것처럼 이렇게 풀세팅하고 먹는 것도 좋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고, 그냥 냉채는 다 좋아하는 편이다. 사용한 재료는 양장피 약 60그램 (둥근 양장피 약 2장반)으로 약 4인분이다. 겨자소...
    Date2014.06.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079 file
    Read More
  12. 레몬 파인애플 탕수육

    3년 전에 올린 파인애플 탕수육과 레시피가 똑같다. 이유는 그동안 많은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원하는 답을 못찾아서 결국에는 회귀했기 때문 (ㅠㅠ) 감자전분에 찹쌀가루, 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타피오카전분까지 준비해서 비율을 다르게 해가며 만들어봤다. 전분을 여러가지 사용하고 배합하면 감자전분만 사용한 것보다 더 맛있어야 하는데 더 맛있지는 않아서 레시피로 올릴 가치가 없.. 흑.. 재료 돼지고기 안심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튀김반죽으로 감자전분 1.2컵 물 1컵 계란흰자 0.7개 튀김기름 소스로 양파 반개 파인애...
    Date2020.09.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5060 file
    Read More
  13. 탕수도미

    탕수도미 튀긴 도미에 탕수소스를 얹어 낸 탕수도미. 생선을 큰 것으로 튀겨서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큰 팬에도 다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약간 작은 도미나 우럭, 농어 등을 사용하거나 생선살을 튀기면 생각보다 일도 그렇게 많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만들기 크게 번거롭지 않다. 사용한 재료는 도미 1마리 소금 감자전분 꽈리고추 약 15개 양파 1개 목이버섯 반줌 물 100미리 간장 1.5스푼 식초 2스푼 유자즙 1스푼 메이플시럽 3.5스푼 굴소스 0.3스푼 참기름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스푼 물 1스푼 유자즙을 사용해서 상큼한 맛을 냈...
    Date2016.03.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4844 file
    Read More
  14. 회과육

    2014/01/29 회과육 회과육은 쓰촨성식 중화 요리이다. 회과육(후이궈러우)에서 회(回)는 돌아가다는 뜻으로서, 솥(鍋)에서 나온 고기(肉)가 다시 솥으로 돌아간다(回)는 것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한번 삶은 고기를 다시 솥에 넣고 볶아낸 요리. 부드럽게 삶아낸 돼지고기를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사용하여 호쾌하게 볶아내는, 얼얼하고 매콤한 맛 쓰촨성 요리 특유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요리이다. 쓰촨성의 향토 요리로서, "회과육을 요리할 줄 모르는 쓰촨성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요리이다. 제사용으로 삶은 편육을 어떻...
    Date2014.01.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841 file
    Read More
  15. 깐풍기, 깐풍기 만들기

    깐풍기 여태 깐풍기를 6번 정도 만들고 마음에 딱 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시행착오를 거쳐서 그런지 이번에는 마음에 들게 되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튀김이 바삭하지 않거나 소스가 흥건해서 바특한 느낌이 없거나 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이제 깐풍소스는 이걸로 정착하면 되겠다. (하고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넣은 깐풍육을 2번 더 만들었는데 다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11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메이...
    Date2015.03.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4841 file
    Read More
  16. 짬뽕

    2013/03/27 짜장면에 이은 짬뽕..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면은 이만큼이 2인분이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3인분정도 되었다.. 야채는 알배추, 양파, 대파, 당근을 준비했고 버섯은 그냥 남아있어서 사용했다. 돼지고기 50그램, 모둠해물 2줌, 고운고춧가루, 닭육수 600미리, 치킨파우더 0.5스푼 짬뽕은 해산물과 야채, 고기의 양이 조화를 이뤄야 균협잡힌 맛이 나는 것 같다. 한가지 재료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적당히 골고루 넣는 것이 내 취향에 맞다. 재료준비는 이렇게.. 여기에 고운고춧가루와 치킨파우더가 더 들어갔고 입맛에 따라 ...
    Date2013.03.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4652 file
    Read More
  17. 부추잡채

    부추잡채 인터넷에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면서 호부추도 팔길래 하나 샀다. 재작년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살 때는 지하 매장에 호부추가 있어서 자주 부추잡채를 했었는데 이사 오고 나서는 처음으로 호부추를 사게 됐다. 꽤 양이 많은데다가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주문한 호부추 공들여 손질하고 바로 부추잡채를 했다. 고추잡채 등 비슷한 음식을 할 때 고기를 미리 전분에 반죽해서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두는데 이번에는 고기를 평소보다 고추잡채용보다 약간 도톰하게 새끼손가락 반정도 굵기로 썰어서 전분 튀김옷을 입혀 2번 튀겨서 부...
    Date2015.04.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4537 file
    Read More
  18. 유림육, 유린육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유림육에 유자즙으로 만든 소스와 꽈리고추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감자전분 약 10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5~6스푼 소금, 후추 약간 튀김기름 소스로 물 4스푼 간장 4스푼 식초+설탕 5스푼 유자즙 2스푼 (레몬즙 대체가능) 메이플시럽 1스푼 청양고추 2개 꽈리고추 3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5스푼 부재료로 양상추 적당량 꽈리고추 약 20개 씨를 뺀 꽈리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다져서 넣고 물, 간장, 식초+설탕, 메이플시럽, 유자즙을 넣어서 소스를 먼저 만들었다...
    Date2016.05.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4486 file
    Read More
  19. 칠리꽃게, 깐쇼꽃게, 게살볶음밥, 중식 칠리크랩

    소프트쉘 크랩을 1박스 거금을 주고 질러서 (구입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13499 ) 뿌팟퐁 커리와 싱가폴식 칠리크랩, 샐러드 등등을 만들고 있는데 중식에 튀겨서 만드는 요리는 다 소프트쉘 크랩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평소 깐쇼새우를 만드는 소스로 깐쇼 꽃게를 만들었다. 다음번에는 깐풍소스로 해볼 생각이다. 게를 찌고 손질하면서 남은 게장과 게살로 볶음밥을 해서 깐쇼꽃게에 곁들이니 1끼 식사로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게튀김으로 소프트쉘크랩 5마리(450그램), 전분 ...
    Date2015.03.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4466 file
    Read More
  20.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는 중식이 아니지만 양장피를 곁들인데다가 옆에 고추잡채도 있고 해서 카테고리는 중식으로 했다. 해파리를 불릴 때 식초, 설탕, 물에 소금과 레몬즙을 넣어서 만들던데 레몬즙은 생략하고 식초의 양을 늘였다. 식초가 조직을 연하게 하고 새콤한 맛을 준다. 해파리 불리는 단촛물로 식초, 설탕, 물의 비율은 2:1:1로 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를 약간 넣었다. 해파리냉채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Date2015.05.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42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