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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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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고 냉동하고.. 일이 많았다.

 

손질한 동영상은 전에 올려두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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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6마리를 손질하고 남은 뼈를 오븐에 굽고 양파, 마늘, 대파를 넣어 1시간 이상 끓여 이 정도 재료에 육수가 약 1.2리터 정도 나오도록 닭육수를 아주 진하게 우려냈는데

짬뽕을 하고 싶기는 한데 양파도 집에 없고... 냉장실에는 다진 돼지고기가 한 덩어리 남아있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탄탄멘을 만들었다.

 

 

 

이전에 만든 탄탄멘과 거의 똑같은데 국물에 간을 약간 다르게 해서 입맛에 맞췄다.

 

 

고기볶음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램

 

고추기름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다진생강 약간,

홍고추 1개,

후추약간

청주 1스푼, 간장 약간

두반장 1스푼

노두유 약간

참기름 약간

 

 

육수로

닭육수 약 500~600미리,

치우챠우칠리오일 1스푼,

두반장 1스푼,

지마장 1스푼,

간장 1스푼(+약간)

고운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약간

(국물재료는 간보고 가감)

 

 

라멘 생면 2인분

쪽파 몇 대

땅콩가루 약간

 

 

 

지마장은 참깨와 땅콩을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인데 중동에서는 깨만 갈아서 만들어 쓰는 타히니를 지마장 대신 사용했다.

 

 

 

 

 

다진 돼지고기는 팬에 달달 볶아서 키친타올에 밭쳐두고 고기 볶음에 넣을 채소와 양념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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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홍고추, 다진 대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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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1스푼과 간장 약간을 붓고 팬을 들어올려서 볶아가며 팬에 불맛을 약간 더했다.

 

여기에 볶아둔 고기와 두반장, 노두유, 후추를 넣고 고기볶음을 만들어두었다. 그동안 라멘을 삶을 물을 끓이고 육수에 양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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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로

닭육수 약 500~600미리,

칠리오일 1스푼,

두반장 1스푼,

지마장 1스푼,

간장 1스푼(+약간)

고운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약간

을 넣고 끓여서 간을 봐서 입맛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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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도 3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뜨거운 물에 토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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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한 면에 데친 고기볶음을 얹고 국물을 붓고 쪽파와 땅콩가루를 뿌려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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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 보고 국물을 조금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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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면서도 고기가 듬뿍 든 국물에 라멘이 잘 맛있게 어울렸다.

고기볶음에서 두반장 맛이 약간 강한가 싶기는 했지만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에 여러번 맛을 보고 재료를 입맛에 맞게 맞춘 국물이 얼큰하게 좋았다.

 

 

 

 

 

 

 

  • 뽁이 2015.04.04 23:36
    으앙 저 탄탄멘 완전 좋은데 !!!!
    이거 맛있게 하는 곳 ... 아직 못찾았어요 ㅠㅠㅠ
    아 이거 ... 먹고파요 ㅠㅠㅠ 흑흑
    사케랑 먹음 진짜 맛나겠다묘 *_* ㅋ컄캬캬캬
  • 이윤정 2015.04.05 16:14
    안그래도 술 좋아하는데 뽁님이랑 같이 있으면 술 왕창 먹겠어요ㅎㅎ
    닭육수 내기가 좀 귀찮긴 한데 집에서 할 만 한 것 같아요ㅎㅎ
  • 테리 2015.04.05 15:37
    아이구.저도 가끔 이게 먹고싶을땐
    이거이거 모노마트에서 산초 잔뜩 들어간 탄탄면 소스라도 사야하나 그러구만 있네요~^^
    닭손질!!!헉!!! 마쉐코 나가셔야 한다니까요?^^
  • 이윤정 2015.04.05 16:15
    화자오 팍팍 넣으면 진짜 얼큰한데 말입니다ㅎㅎ
    닭은 진짜 사올때는 뭐 그냥 하면 되지 하다가 하고 있으면 이게 뭐라고ㅠㅠ 싶고
    코스트코에 갈 때 마다 그 닭다리살 찾아보는데 여긴 없었어요ㅠㅠ
  • 해마니 2015.04.05 17:50
    여기 호주는 닭을 부위별로 파는게 더 흔해요 ㅎㅎ 뼈랑 껍질제거한거도 따로 있구요 오히려 온마리를 구하는게 힘들다는...
  • 이윤정 2015.04.06 22:14
    저도 부위별로 사면 편하고 좋은데 통마리 세일하는 걸 다듬으면 부위별로 파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닭육수까지 얻으니 이러고 있었어요ㅎㅎ
    식재료비 좀 아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하기 완전 귀찮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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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양장피

    양장피 만들기 오랜만에 양장피를 풀세팅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재료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양장피 / 냉채소스 / 해파리, 오징어, 새우(등 해물) / 오향장육(생략가능) / 생채소, 계란지단 / 고기볶음(고추잡채) 를 따로 떼어놓고 하나씩 해나가면 적당하다. 다 만들어서 친구집에 가져갔다. 사용한 재료는 4~6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 3~5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소금, 참기름 + 맛보고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메이플시...
    Date2015.03.2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1 Views330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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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깐풍육

    깐풍육 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거의 똑같다. 총 4번의 같은 소스로 깐풍기와 깐풍육을 만들었는데 그 사이에 기복이 조금 있기도 했다. 똑같은 레시피로도 소스의 양 조절이나 졸이는 시간, 채소 양이나 수분함유에 따라 결과물이 조금씩 달랐다. 소스에 젖는 느낌보다는 바특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 여러번 해보니 감이 더 잘 왔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그램 계란흰자 2...
    Date2015.03.1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732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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