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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계口水鷄는 한자 그대로 입에 침이 고이는 닭요리라는 뜻이다.
삶아서 차게 식힌 닭고기에 오이(+대파)를 곁들이고 고추기름 소스를 부어서 먹는 일종의 냉채요리이다. 쪽파나 고수를 추가하기도 한다.
구수소스는 산니백육의 홍유소스와 거의 같다. 취향에 따라 라오깐마, 마라소스, 두반장 등의 시판 소스나 화자오+마자오를 넣어 마라구수계로 만들 수도 있다. 더 맵게 하려면 건조된 조천초를 조금 다져 넣는다.



보통 구수계는 향채소나 향신료를 넣은 물에 닭을 삶은 다음 얼음물에 담가서 겉을 쫀쫀하게 하고 속은 촉촉하게 준비하는 것이 정석이다. 촉촉한 느낌을 위해 닭을 찌기도 하고, 닭고기에 속까지 간이 배도록 만들려면 미리 염지해서 삶기도 한다. 조금 편하게 하자면 껍질이 있는 닭다리살을 삶아서 사용할 수 있고 완전 편하게 하자면 닭가슴살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우리집은 전부 건너뛰고 시판 조리된 닭가슴살을 사용하고 있다.


시판 닭가슴살은 미리 슬라이스된 것 보다는 뜯어서 써는 얇게 써는 것이 좋고, 후추 등 여러가지 가미가 된 것이나 짭조름한 것 보다는 좀 싱거운 게 낫다. (코스트코 수지스 닭가슴살이 제일 나았다. 후추x)



재작년 쯤 구수계를 완전 처음 만들 때는 분량이 감이 안와서 닭고기 삶고 소스 만들고 해보다가 산니백육이나 홍유만두를 자주 하다보니 홍유소스가 손에 익고 그 다음부터는 구수계는 자꾸 이렇게 야매로만 만들게 되어서 다음에는 꼭 제대로 닭삶아서 만들어서 올려야지 하다가 그 날이 언제 올까 싶어서 이렇게 야매라도 올리고 있다;;


홍유로 내용검색하는 링크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is_keyword=%ED%99%8D%EC%9C%A0&where=document&search_target=content&page=1




이야기가 길었는데 사실은 완전 간단하다. (미리 고추기름은 만들어 두어야 간단함 https://homecuisine.co.kr/hc20/83629 )


1. 대파 마늘 냉동생강 다지고 분량대로 구수소스를 만들고
2. 닭가슴살과 오이를 얇게 썰어서 소스를 뿌리면 끝이다.


이렇게 만든 닭냉채는 어떤 종류의 밥상에도 두루 잘 어울리며 요즘같은 여름에 불 쓰지 않고 만들기 아주 편하다.

쪽파나 고수를 다져서 올리거나 땅콩 파우더를 뿌려도 잘 어울린다.


보통 사먹는 구수계는 소스가 넉넉한데 소스 남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재료와 소스 양을 살짝 모자란듯하지만 남지는 않게 딱 맞췄다.




재료


미니오이 12개 (오이는 취향 따라 갯수 조절)
시판 진공포장 닭가슴살 4개


고추기름 50그램
참기름 10그램
간장 60그램
설탕 20그램
라오천추 20그램
다진대파 5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다진생강 5그램
후추 약간




1. 소스 만들기 설탕 녹이기
2. 오이 준비 (최대한 얇게 썰기)
3. 닭가슴살 준비
4. 오이와 닭가슴살 그릇에 담아서 소스뿌리기


시판 촉촉한 닭가슴살에 오이를 곁들이고 고추기름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이니까 미리 고추기름을 만들어두고 닭가슴살도 사뒀다면 불 사용할 것도 없이 아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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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레시피 분량의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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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마늘이 영 없으면 냉동마늘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통마늘을 바로 다져서 사용해야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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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레시피대로 준비한 다음 1인분 냉채로 먹기 좋도록 4개로 나눠 담은 것 중의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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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구수계이긴 하지만 구수계를 만들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닭가슴살이랑 오이는 늘 사놓으니까 홍유소스 만들어서 닭가슴살 뜯고 오이 썰어서 얼른 냉채하면 만들기 덥지도 않고 맛있겠다 이런 생각으로 편하게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소스는 넉넉하게 만들고 닭가슴살이나 오이는 집에 있는 만큼 혹은 필요한 만큼 준비해서 만들어 먹은 다음 남은 소스는 3일 내에 산니백육이나 홍유만두로 먹어도 당연히 좋다. 누가 반 쯤 해주는 것 같다.



  • 쏘쏘오오 2021.06.26 15:30

    결국 라오천추를 샀습니다 ㅋㅋ 홍유소스로 이것저것 해 드시는 것 보고 오늘 주문했는데 홍유소스 요리가 또 올라왔군요 ㅋㅋㅋ

    원래 레시피 재료 하나라도 없으면 잘 안 만들다 보니 이것저것 다 사게 되네요 호홍. 올려주신 모든 홍유 레시피 따라 해 보려고요. 기대되네요. 

  • 이윤정 2021.06.29 04:12
    라오천추 들어간 홍유소스는 일반 식초사용한 것보다 맛이 깊어서 꼭 이렇게 만들게 되더라고요ㅎㅎ
    홍유소스 만들 때 외에도 바쁠 때는 찐만두에 라오천추만 살짝 뿌려서 먹을 때도 있고 간장+라오천추에 물을 약간 넣고 희석해서 찍어먹기도 해요.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 쏘쏘오오 2021.07.04 21:09
    드디어 주말에 찐만두에 홍유 소스 올려서 량피랑 먹었습니다!
    올려주신 소스배합으로 만들어 뿌려 먹었더니 깊은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해천간장 써서.. 이미 MSG가 들어가서 더 맛있겠지만..ㅋㅋ
    근데 시판 고추기름이 좀 아쉬운 느낌이라 언젠가 고추기름도 만들고 싶어졌네요 ㅋㅋ 후딱 만들기도 쉽고 활용 할곳도 많을 것 같아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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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튀기는 방법만 약간 다르다. 물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는 양파 반개 당근 3센치 대파...
    Date2015.03.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3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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