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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베트남식 월남쌈이라니까 좀 웃긴다.

외국에 어떤 알못이 김치를 만들어 올리면서 제목에 한국식 김치라고 하면 김치가 다 한국식이지 무슨 한국식 김치가 있냐 할텐데.

그런데 또 그런 제목을 보면 그래 얼마나 한국식인지 보자. 싶은 마음도 들 것 같다.


월남은 베트남(비엣남)이고 쌈은 말그대로 쌈이니까 베트남쌈인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라는 음식이름이 없다.

팟타이는 태국에 있는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 없고 그렇다.


생각해보면 샤브샤브 월남쌈까지 확장되어 있고 샤브샤브월남쌈은 전에 올린 적도 있다. 샤브샤브해서 월남쌈 먹고 쌀국수 먹고 마지막에 죽이나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이건 한식... 어쨌든 맛있긴 맛있다. 월남쌈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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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이 꾸온 gỏi cuốn 은 쌈이라기보다는 냉채말이에 더 가깝다.
gỏi = 샐러드나 냉채
cuốn = 말다
를 뜻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각자 말아서 먹는 형태가 많은데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각자 만들어 먹는 쌈 방식은 반짱꾸온띳헤오 에 가장 가깝다.

bánh tráng 은 라이스페이퍼
cuốn 은 말다
thịt heo 는 돼지고기
을 각각 뜻하는데 이 경우에는 삼겹살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quay 가 붙으면 튀긴삼겹살, luộc이 붙으면 삶은 삼겹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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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tráng cuốn thịt heo는 간단히 bánh tráng thịt heo라고도 부른다. 위와 같은 반짱띳과는 달리 고이 꾸온이라고 하면 말아져서 나온 것(=말아서 접시에 담은 것)을 말한다.


반짱띳헤오나 고이꾸온은 필요한 재료가 아주 유사하다.

밥상에 어떻게 내고 먹는 사람이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의 차이에 가깝다. 그래서 둘 다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차림새는 비슷하지만 맛은 다른 음식으로 반 호이 팃 느엉도 있다. 반짱띳과 반호이도 이어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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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라이스페이퍼 큰 것 12~16장


돼지고기 400그램
새우 400그램 (해동 후. 해동전 450그램)

청상추 150그램
깻잎 2묶음
부추 약간
오이 1~1.5개

도추아 2~3줌
버미셀리 쌀국수 100그램



소스로
월남쌈용 땅콩소스 4스푼 (리얼타이 등)
수리 호이신소스(뜽뗀) 3스푼
친수칠리소스 3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
마늘 4개 다진 것
베트남고추(냉동) 2~4개 (생략가능)
다진생강 1티스푼 (생략가능)
+

라임 1개
땅콩 4스푼 빻은 것
파인애플 2링 다진 것
샬롯 4~5개 튀긴 것 (생략가능)



소스는 약간 넉넉하게 만든편이라 취향에 따라 조금 남을 수도 있다.

2배 정도 만들어서 2주내로 두고 먹는 것도 좋다.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하면 할수록 좋지만 최소한으로 청상추, 깻잎, 오이이고 생숙주나 당근 등을 더 사용하기도 한다. 버터레터스나 로메인 타이바질 방아잎 샐러리잎 비름나물 등등을 사용하고 절임채소로는 무 당근 피클을 사용한다.

도추아 링크 - https://homecuisine.co.kr/hc20/103172



고기는 삼겹살을 삶아도 좋고 안심을 삶아도 좋다.
액젓수육 - https://homecuisine.co.kr/hc10/100508 으로 삶으면 고기에 기본 간이 되어서 좋다.


소스의 피넛소스 대신에 피넛버터 2스푼, 물 2스푼, 설탕 1~1.5스푼(비율확인)을 잘 개어서 사용해도 좋다. 는 다음에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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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국수 불리기 - 고기 삶고나서 쌀국수 삶아서 찬물에 헹구기. 미리 했으면 냉장보관


2. 돼지고기 삶기


3. 새우 데치기


4. 소스준비


5. 채소준비, 무당근 피클준비


6.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한 번 담갔다가 바로 빼서 접시에 올리고
새우와 돼지고기가 보이도록 놓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착착 놓는다.
쌀국수가 손에 달라붙으니까 쌀국수를 덜기 전에 손에 물을 한 번 적시고 적당히 떼어서 올리면 편하다.


양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고 부추를 놓은 다음 김밥 말듯이 눌러가면서 돌돌 감는다. 채소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느낌으로 눌러가며 돌돌 감는다.


7.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은데 소스에 땅콩이나 파인애플을 떠서 고이꾸온에 올려먹어도 좋다.
좀 귀찮을 때는 소스를 넣어서 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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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먼저 소스 만들기

소스는 여러 재료를 준비하면서 같이 만들었지만 먼저 이야기.



월남쌈용 땅콩소스 4스푼 (리얼타이 등)
수리 호이신소스(뜽뗀) 3스푼
친수칠리소스 3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을 넣고 한 번 끓여서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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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4개 다진 것
베트남고추(냉동) 4개
다진 생강 1티스푼

을 넣고 잘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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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1개는 즙을 내고
땅콩 4스푼 빻은 것
파인애플 2링 다진 것
샬롯 4~5개 튀긴 것 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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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은 채썰어서 튀기는데

샬롯튀김은 처음에는 색이 더디게 나는데 색이 나기 시작하면 금방 색이 진해지고 순식간에 탄다. 노릇노릇하긴 하지만 타는 느낌이 들기 전에 얼른 건져서 기름을 뺀 다음 바삭바삭하게 되도록 펼쳐서 수분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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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은 절구에 넣고 빻아서 소스에 넣는다. 여기에 도추아를 추가로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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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꾸온을 비롯해서 반짱띳헤오 등에 두루 쓰는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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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작.



1. 쌀국수 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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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돼지고기는 액젓수육 https://homecuisine.co.kr/hc10/100508 과 똑같이 삶아서 식힌 다음 최대한 얇게 썬다.

이번에는 안심을 사용했는데 취향에 따라 삼겹살이나 껍질이 있는 것을 삶아서 사용해도 좋고, 삼겹살을 삶은 다음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튀긴 것도 좋다. 이건 다음에 반짱팃헤오에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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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우 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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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으로 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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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쌀국수는 끓는 물에 넣고

헹궈서 물기를 뺀 다음 냉장실에 뒀다가 접시에 엎었는데 다 달라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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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한 번 자르고 물을 살짝 묻혀서 다루기 쉽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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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스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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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이, 상추, 깻잎, 부추 등 채소를 준비한다.


오이는 이렇게 준비해도 좋고 채썰어서 준비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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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완성할 고이꾸온보다 살짝 길게 썰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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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추와 깻잎은 씻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적당히 썰어둔다.

이 외에 여러 쌈채소나 향채소를 추가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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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근피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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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이꾸온 만들기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한 번 담갔다가 바로 빼서 접시에 올리고
새우와 돼지고기가 보이도록 놓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착착 놓는다.
쌀국수가 손에 달라붙으니까 쌀국수를 덜기 전에 손에 물을 한 번 적시고 적당히 떼어서 올리면 편하다.


양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고 부추를 놓은 다음 김밥 말듯이 눌러가면서 돌돌 감는다. 채소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느낌으로 눌러가며 돌돌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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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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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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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접시정도 나온다. 마르지 않게 랩으로 덮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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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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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땅콩 등이 소스에 들었으니까 같이 먹기 좋도록 이렇게 소스를 올려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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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가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두고 나서 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완전 재밌다.

새우에 돼지고기에 채소도 듬뿍이고 소스도 맛있고, 상큼하고 아삭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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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잔소리.
라이스페이퍼는 타피오카전분이 들어있는 것과 쌀로만 된 것이 질감이 다르다.

타피오카가 원래 그렇듯이 쫀득쫀득하고 서로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데 타피오카가 든 라이스페이퍼도 그 성질이 그대로다.

바로 싸먹는 월남쌈인 반짱띳에는 타피오카가 든 것과 아닌 것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만

미리 싸서 먹는 고이꾸온의 경우는 쌀로만 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좀 낫다.

타피오카의 서로 달라붙는 성질 때문에 타피오카가 들어간 라이스페이퍼로 고이꾸온을 만들어서 접시에 차곡차곡 담으면 서로 달라붙어서 떼어낼 때 서로 닿은 면이 다 터진다.
쌀 100프로 라이스페이퍼의 경우도 조금 달라붙긴 하지만 찰싹 달라붙어서 터지는 일은 없었다.


만약에 타피오카가 든 라이스페이퍼를 고이꾸온에 사용할 때는 하나 싸서 겉면에 상추나 깻잎으로 한 번 더 말아서 월남쌈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해야 터지지 않는다.



  • 더느린늘보 2021.06.03 14:39

    오오 저도 얼마 전에 이거 해먹었어요. 부추 말고 쪽파로 꼬리 달아서요.

    물에 담가 적시면 금방 너무 흐느적거리고, 일일이 손으로 물을 찍어바르자니 귀찮고... 라이스페이퍼 짱짱하게 마는 기술이 늘 궁금했는데, 언젠가 베트남 길거리에서 고이꾸온 만드는 걸 구경하다 깜짝 놀랐더랬죠. 길거리의 잔디를 칼로 슥슥 베서 마른 라이스페이퍼랑 같이 천으로 둘둘 말아두더라고요. 딱 그정도의 수분이면 되는가봐요. 그 이후로 저도 들어가는 채소들 씻어서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라이스페이퍼랑 같이 큰 봉지에 켜켜이 넣어 두었다가 마니까 손에도 안 붙고 짱짱하게 말리고 좋더라고요.

     

    May be an image of food and indoor

  • 이윤정 2021.06.05 03:55

    베트남에 짧게 가본 기간 중에 운좋게 고이 꾸온 만드는 걸 두 번 봤는데 레스토랑 쿠킹클래스에서는 물에 금방 담갔다가 빼고 호텔에서는 뭔 행주같은데서 꺼내서 사용하더라고요. 별 생각없이 넘어갔는데 말씀 듣고 보니 제가 그런 디테일을 별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채소에서 나오는 적은 수분으로 라이스페이퍼를 다루기 쉽게 한다니 완전 느낌표!! 입니다ㅎㅎ 역시 언제나 이렇게 다 알려주시는 더느린늘보님 댓글 덕분에 제가 깨치는게 많아요.
    베트남에는 물에 적시지 않고 사용하는 라이스페이퍼가 있고 이건 또 고이꾸온에는 사용안하고 반쎄오에 사용한다 그래서 시장이랑 마트에서 뭘 말도 못하면서 손짓발짓으로 물어가며 사오기도 했는데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사용못하고 있어요. 식재료장에서 얘네 볼 때마다 제 게으름을 탓하는 것 같아서 약간 부담스러워요ㅎㅎ

  • 더느린늘보 2021.06.05 12:42

    라이스페이퍼 빨리 써먹고 싶으시면... 그냥 쌈싸먹으면 좋아요. ㅎㅎ 이건 비엔티안의 넴느앙가게에서 퍼온 사진인데, 넴느앙(고기완자꼬치숯불구이, 사진가운데) 먹을 때 짜죠(오른쪽)도 흔하게 같이 먹거든요... 여기 그림에는 안 보이는데, 채소바구니에 마른 라이스페이퍼도 그냥 열댓장 끼워넣어줘요. 손바닥만한 사이즈로요. 둥그런 짜죠용이면 부채꼴로 사등분하면 되고요. 상추 깔고 수분으로 약간 눅눅해진 라이스페이퍼 깔고 이런저런 향채소(바질, 민트 기본에 스타프룻, 풋바나나, 풋망고, 오이, 마늘, 고추, 숙주 등등등)랑 도추아 얹고 가위로 자른 쌀국수랑 넴느앙이나 짜죠 한 조각 얹고 땅콩소스 듬뿍 얹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라이스페이퍼가 모자라요 ㅎㅎ. 그냥 채소쌈만 먹는 것보다는 약간 줠깃줠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맛이 재미있어져요. 시도해보진 않았는데(여기선 귀해서 아까우니까요;;;) 부산오뎅 새우볼 오징어볼 같은 거 구워서 이렇게 먹어도 간편하고 좋을 거 같아요.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 이윤정 2021.06.08 04:17
    저도 넴느엉 좋아해서 해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말씀 드리려다가
    집에서 해먹기는 짜조까지는 한 번에 해먹기도 귀찮고 넴느엉 비슷한 햄?이 있어서 이걸로 해먹었다고 말씀드려야지 생각했는데
    약간 눅눅해진 라이스페이퍼 이야기 하실 때까지는 저도 수다떨려고 신났거든요.
    그런데 바질 민트 기본에 향채소도 당장 말이 바질 민트이지 정말 다채롭고 풍부한 맛과 향에 스타프룻 풋바나나 풋망고까지 들으니 흐엉 넘 맛있겠어요ㅠㅠ
  • ORUKA 2021.06.03 16:32
    오! 라스트 잔소리 완전 유용해요! 미리 싸놓는 월남쌈은 손님상 용으로 준비하기 좋은데 그럴땐 꼭 라이스온리 라이스페이퍼를 써야겠네요. 굿팁 감사해요 ㅎ
  • 이윤정 2021.06.05 04:01
    제가 보통 이렇게 하면 다 터진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절대 안된다 이런 이야기 하면 이렇게 해서 다 터져봤다. 망해봤다 이런 이야기죠ㅎㅎㅎㅎ 그런 만큼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
  • 루베모모 2021.06.18 06:21
    전 늘 속재료 욕심내서 라이스페이퍼가 안말려요.. 제 만두가 늘 입이 안닫히는 이유도 같은 이유... ㅋㅋㅋㅋㅋ 저희집은 야채 많이 먹자고 시작했다가 먹다보면 둘이 라이스페이퍼 한봉지 다 먹는 마법을 부립니다. 저렇게 예쁘게 말려면 만들때 제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새벽부터 윤정님 레시피로 식욕 돋구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왠말...... ㅋㅋㅋ????????
  • 이윤정 2021.06.21 03:25
    그쵸그쵸ㅎㅎㅎ 속재료 꽉꽉 채워넣고 싶은 마음 저도 백번 이해해요ㅎㅎㅎㅎ
    야채 많이 먹자고 시작하다보면 고기도 소스도 라이스페이퍼도 다 듬뿍듬뿍 먹게 되어서 응? 하지만 그래도 또 맛있고 즐겁고 배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윈윈윈윈 인걸로요ㅎㅎ 다이어트 그게 몬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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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2013.01.05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둘이서 한근은 먹는데 양이 애매할 때에는 쇼가야끼가 제격이다. 집에 늘 있는 양배추에 생강정도만 준비하면 되니까 하기도 쉽고 밥먹을 때도 편하다. 쇼갸야키와 밥, 양배추를 한 그릇에 올리고 간단하게 밑반찬 약간만 있으면 한끼가 수월하다. 사용한 재료는 밥숟가락으로 삼겹살 450그램 간장2.5 미림2.5 청주 2.5 설탕1 물1 생강 작은 것 1톨을 사용했다. 고기 200그램당 간장 1스푼, 미림1스푼, 청주 1스푼, 설탕 1작은스푼, 물1스푼, 생강약간으로 비율을 계산하면 편하다. 설...
    Date2013.01.0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55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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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야코동

    오야코동 평소의 오야코동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4950&mid=hc20 과는 조금 다르게, 손질한 닭다리살은 튀기듯 굽고, 양파도 굽고 덮밥 국물은 따로 계란을 넣어 반숙으로 부드럽게 익혀 밥과 고기, 양파 위에 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닭다리살 400그램 간장 1스푼 후추 약간 전분 적당량 양파 1개 가쓰오부시육수 250미리 간장 2.5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0.8스푼 계란 4개 대파 반대 밥 양에 따라 육수+계란의 양을 조절해야 하는데 쌀 0.6컵으로 지은 밥 1인분에 가쓰오부시 육수 약 120그램, 계...
    Date2016.05.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58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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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램찹 로간조쉬, 양갈비 커리, 양고기커리, 로간 조시

    로간조쉬는 북인도의 유명한 커리로 카쉬미르 지방에서 나는 칠리파우더가 필수로 들어간다. 로간은 오일을, 조쉬는 열 혹은 끓는점을 말하며 양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른 종류의 고기를 사용해도 괜찮다. 이번에는 양갈비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카쉬미르 칠리파우더의 특징은 맵지 않으면서 붉고 선명한 색깔로, 이 것은 매운맛보다는 색감에 관여를 하는 칠리파우더인데 매운 케이옌페퍼 파우더나 매운 인도 칠리파우더로 대체할 수는 없고 가장 대체하기 쉬운 것이 스페니쉬 파프리카 파우더 혹은 스윗 파프리카 파우더이다. 미리 ...
    Date2016.08.20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56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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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가츠산도, 돈까스 샌드위치

    가츠산도, 돈까스샌드위치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빵 사이에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는 자주 해먹는데 돈까스샌드위치는 편의점에서나 한 번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이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안심을 이트레이더스에서 안심 4개가 진공포장 된 것을 사와서 뭘 하지 고민하다가 돈까스샌드위치가 생각났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안심 약 3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식빵 4장 버터 양배추 마요네즈 약간 돈까스소스 냉동췌지감자 적당량, 케찹 안심은 통으로 사서 빵 길...
    Date2015.08.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6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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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크림마살라소스를 곁들인 치킨 65, 카춤버 Kachumber 샐러드

    인도식 양념치킨인 치킨65의 닭튀김에 매콤한 소스 없이 마살라소스와 크림을 섞어서 만든 크림마살라소스를 곁들이고 여기에 오이와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는 간단한 인도식 샐러드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닭안심 약 450그램 소금 0.5티스푼 후추 0.5티스푼 가람마살라파우더 0.5스푼 큐민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0.5스푼 고운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넉넉하게 0.5스푼 다진 파슬리 1스푼 레몬즙 1스푼 계란 1개 전분 넉넉하게 3스푼 튀김기름 소스로 슬로우쿠커 마살라소스 1인분 생크림 150미리 파슬리약간 , 라임반개 기본 매운 ...
    Date2016.05.1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6 Views56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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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부타동

    크게 공들여 만든 부타동은 아니고 집에 당장 있는 재료로 고기 굽고 소스에 졸이고 밥에 얹어서 대파, 생강, 김가루를 올려 간단하게 만들었다. 계란반숙과 마요네즈를 약간 곁들여도 좋고 시치미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차슈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743&mid=hc20 를 만들고 남은 소스를 사용했는데 쯔유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947&mid=hc20 + 설탕이나 간장, 청주, 미림, 설탕, 물을 배합해서 끓여서 졸여 소스를 만들어도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밥 구이용 고기 차슈소스 대파 ...
    Date2016.03.17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56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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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피타빵

    팬에 구워서 만든 피타빵. 200미리 계량컵으로 강력분 4.2컵 물 1.5컵 소금, 이스트, 설탕은 강력분의 1%로 각각 1.5티스푼씩 올리브오일 4스푼 강력분에 소금, 이스트, 설탕을 각각 넣고 물을 부어서 반죽하다가 반죽이 어느정도 뭉치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표면이 매끄러울 때까지 반죽했다. 반죽에 랩을 덮고 구멍을 몇 개 낸 다음 1시간 20분정도 1차발효했다. 시간보다는 상태가 중요하니까 추울 때는 2시간도 걸릴 수 있고 따뜻할 때는 1시간도 걸릴 수 있다. (추울 때는 이불을 깔고 전기장판을 낮은 온도로 올려 뚜껑 위에 덮어서 발효하기도 ...
    Date2016.10.09 Category중동 By이윤정 Reply0 Views56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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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마파가지덮밥

    2014/09/02 마파가지덮밥 여름동안 가지는 늘 집에 구비해두고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해먹고 있다. 어제 포스팅에 남편이 해 준 어향가지를 올렸는데 오늘 어향가지를 할까 하다가 마파가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하고 돼지고기다짐육을 샀는데 만두피 밀기도 귀찮고 가지도 집에 있고 딱 좋겠다 싶었다. (전에는 사용한 재료를 쭉 붙혀서 썼는데 요즘 모바일로 보니까 붙혀 쓴 것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띄워봤다. 그래서 엔터의 압박...)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돼지고기 250그램, ...
    Date2014.09.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56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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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2013/02/06 포크빈달루, 빈달루커리, Pork Vindaloo 위키에 따르면, 빈달루는 Carne de Vinha d' Alhos 이라는 포루투갈 음식에서 발전한 고아지방의 커리이다. Carne de Vinha d' Alhos는 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레드와인과 마늘을 넣는 포루투갈 음식인데 인도에서 레드와인을 식초(그중에도 주로 팜식초)로 대체해서 음식을 만들다가 여러가지 스파이스와 고추를 추가해서 만들어 빈달루로 발전했다. 인도뿐만이 아니라 유럽, 특히 영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 음식으로 주재료는 고기, 여러가지 향신료와 식초, 설탕을 넣어 매콤...
    Date2013.02.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56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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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볶음우동

    볶음우동, 야끼우동 만들기 볶음우동은 자주 먹은 것 같은데 어째 올린 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처음 올리는 볶음우동. 야끼우동소스로 우스터소스 2스푼 케찹 2티스푼 굴소스 2티스푼 쯔유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노두유 약간 커리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냉동 사누끼 우동 2인분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베이컨 약 100그램 올리브오일 스리라차소스 약간 오코노마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텐까스 소스는 채소가 적을 때 이 소스를 전부 넣으면 짜고, 채소가 많으면 적당한 정도의 양이었다. ...
    Date2015.05.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568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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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탕수기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기를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 핏줄을...
    Date2016.11.1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6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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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짬뽕

    짬뽕 사용한 재료는 면사랑 냉동 중화면 2인분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2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아주 매운 고춧가루 반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5스푼 소금, 후추 주꾸미 2마리 갑오징어 1마리 새우 1줌 바지락 200그램 육수로 바지락육수 1.5컵 생수 3컵 치킨파우더 1.5티스푼 방앗간에 굵은 고춧가루를 빻으러 갔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집에 고운고춧가루가 거의 다 떨어졌다. 고운 고춧가루가 모자라서 굵은 고춧가루를 조금 더 많이 넣었는데 역시 굵은 고춧가루를 육수나 소스에 많이 사용하면 국물맛이 깔끔하지 않고 텁텁...
    Date2016.03.1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57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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