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9095.JPG



제목이 베트남식 월남쌈이라니까 좀 웃긴다.

외국에 어떤 알못이 김치를 만들어 올리면서 제목에 한국식 김치라고 하면 김치가 다 한국식이지 무슨 한국식 김치가 있냐 할텐데.

그런데 또 그런 제목을 보면 그래 얼마나 한국식인지 보자. 싶은 마음도 들 것 같다.


월남은 베트남(비엣남)이고 쌈은 말그대로 쌈이니까 베트남쌈인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라는 음식이름이 없다.

팟타이는 태국에 있는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 없고 그렇다.


생각해보면 샤브샤브 월남쌈까지 확장되어 있고 샤브샤브월남쌈은 전에 올린 적도 있다. 샤브샤브해서 월남쌈 먹고 쌀국수 먹고 마지막에 죽이나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이건 한식... 어쨌든 맛있긴 맛있다. 월남쌈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포괄하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남쌈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이 꾸온 gỏi cuốn 은 쌈이라기보다는 냉채말이에 더 가깝다.
gỏi = 샐러드나 냉채
cuốn = 말다
를 뜻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각자 말아서 먹는 형태가 많은데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각자 만들어 먹는 쌈 방식은 반짱꾸온띳헤오 에 가장 가깝다.

bánh tráng 은 라이스페이퍼
cuốn 은 말다
thịt heo 는 돼지고기
을 각각 뜻하는데 이 경우에는 삼겹살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quay 가 붙으면 튀긴삼겹살, luộc이 붙으면 삶은 삼겹살을 말한다.

IMG_5701.JPG

bánh tráng cuốn thịt heo는 간단히 bánh tráng thịt heo라고도 부른다. 위와 같은 반짱띳과는 달리 고이 꾸온이라고 하면 말아져서 나온 것(=말아서 접시에 담은 것)을 말한다.


반짱띳헤오나 고이꾸온은 필요한 재료가 아주 유사하다.

밥상에 어떻게 내고 먹는 사람이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의 차이에 가깝다. 그래서 둘 다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차림새는 비슷하지만 맛은 다른 음식으로 반 호이 팃 느엉도 있다. 반짱띳과 반호이도 이어서 올릴 예정이다.

IMG_8880.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


라이스페이퍼 큰 것 12~16장


돼지고기 400그램
새우 400그램 (해동 후. 해동전 450그램)

청상추 150그램
깻잎 2묶음
부추 약간
오이 1~1.5개

도추아 2~3줌
버미셀리 쌀국수 100그램



소스로
월남쌈용 땅콩소스 4스푼 (리얼타이 등)
수리 호이신소스(뜽뗀) 3스푼
친수칠리소스 3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
마늘 4개 다진 것
베트남고추(냉동) 2~4개 (생략가능)
다진생강 1티스푼 (생략가능)
+

라임 1개
땅콩 4스푼 빻은 것
파인애플 2링 다진 것
샬롯 4~5개 튀긴 것 (생략가능)



소스는 약간 넉넉하게 만든편이라 취향에 따라 조금 남을 수도 있다.

2배 정도 만들어서 2주내로 두고 먹는 것도 좋다.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하면 할수록 좋지만 최소한으로 청상추, 깻잎, 오이이고 생숙주나 당근 등을 더 사용하기도 한다. 버터레터스나 로메인 타이바질 방아잎 샐러리잎 비름나물 등등을 사용하고 절임채소로는 무 당근 피클을 사용한다.

도추아 링크 - https://homecuisine.co.kr/hc20/103172



고기는 삼겹살을 삶아도 좋고 안심을 삶아도 좋다.
액젓수육 - https://homecuisine.co.kr/hc10/100508 으로 삶으면 고기에 기본 간이 되어서 좋다.


소스의 피넛소스 대신에 피넛버터 2스푼, 물 2스푼, 설탕 1~1.5스푼(비율확인)을 잘 개어서 사용해도 좋다. 는 다음에 업데이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쌀국수 불리기 - 고기 삶고나서 쌀국수 삶아서 찬물에 헹구기. 미리 했으면 냉장보관


2. 돼지고기 삶기


3. 새우 데치기


4. 소스준비


5. 채소준비, 무당근 피클준비


6.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한 번 담갔다가 바로 빼서 접시에 올리고
새우와 돼지고기가 보이도록 놓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착착 놓는다.
쌀국수가 손에 달라붙으니까 쌀국수를 덜기 전에 손에 물을 한 번 적시고 적당히 떼어서 올리면 편하다.


양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고 부추를 놓은 다음 김밥 말듯이 눌러가면서 돌돌 감는다. 채소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느낌으로 눌러가며 돌돌 감는다.


7.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은데 소스에 땅콩이나 파인애플을 떠서 고이꾸온에 올려먹어도 좋다.
좀 귀찮을 때는 소스를 넣어서 말기도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0. 먼저 소스 만들기

소스는 여러 재료를 준비하면서 같이 만들었지만 먼저 이야기.



월남쌈용 땅콩소스 4스푼 (리얼타이 등)
수리 호이신소스(뜽뗀) 3스푼
친수칠리소스 3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을 넣고 한 번 끓여서 불을 끈다.

IMG_9041.JPG



IMG_9043.JPG

 


마늘 4개 다진 것
베트남고추(냉동) 4개
다진 생강 1티스푼

을 넣고 잘 젓는다.

IMG_9044.JPG




라임 1개는 즙을 내고
땅콩 4스푼 빻은 것
파인애플 2링 다진 것
샬롯 4~5개 튀긴 것 을 넣는다.

IMG_9063.JPG



샬롯은 채썰어서 튀기는데

샬롯튀김은 처음에는 색이 더디게 나는데 색이 나기 시작하면 금방 색이 진해지고 순식간에 탄다. 노릇노릇하긴 하지만 타는 느낌이 들기 전에 얼른 건져서 기름을 뺀 다음 바삭바삭하게 되도록 펼쳐서 수분을 날린다.

IMG_8824.JPG



IMG_8833.JPG




IMG_8828.JPG




IMG_5680.JPG



땅콩은 절구에 넣고 빻아서 소스에 넣는다. 여기에 도추아를 추가로 넣어도 좋다.

IMG_9070.JPG 

고이 꾸온을 비롯해서 반짱띳헤오 등에 두루 쓰는 소스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시작.



1. 쌀국수 불리기

크기변환_DSC02048.JPG




2. 돼지고기는 액젓수육 https://homecuisine.co.kr/hc10/100508 과 똑같이 삶아서 식힌 다음 최대한 얇게 썬다.

이번에는 안심을 사용했는데 취향에 따라 삼겹살이나 껍질이 있는 것을 삶아서 사용해도 좋고, 삼겹살을 삶은 다음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튀긴 것도 좋다. 이건 다음에 반짱팃헤오에 이야기할 예정이다.

IMG_9055.JPG



IMG_9057.JPG





3. 새우 데치기


IMG_9037.JPG



편으로 썰기

IMG_9053.JPG




불린 쌀국수는 끓는 물에 넣고

헹궈서 물기를 뺀 다음 냉장실에 뒀다가 접시에 엎었는데 다 달라붙어있다.

IMG_9047.JPG



가위로 한 번 자르고 물을 살짝 묻혀서 다루기 쉽게 준비한다.

IMG_9050.JPG




4. 소스준비

IMG_9070.JPG




5. 오이, 상추, 깻잎, 부추 등 채소를 준비한다.


오이는 이렇게 준비해도 좋고 채썰어서 준비해도 좋다.

IMG_9046.JPG



부추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완성할 고이꾸온보다 살짝 길게 썰어둔다.

IMG_9059.JPG



청상추와 깻잎은 씻고 물기를 바짝 털어서 적당히 썰어둔다.

이 외에 여러 쌈채소나 향채소를 추가하면 더 좋다.

IMG_9062.JPG



무당근피클 준비

IMG_9052-.jpg




6. 고이꾸온 만들기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한 번 담갔다가 바로 빼서 접시에 올리고
새우와 돼지고기가 보이도록 놓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를 착착 놓는다.
쌀국수가 손에 달라붙으니까 쌀국수를 덜기 전에 손에 물을 한 번 적시고 적당히 떼어서 올리면 편하다.


양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고 부추를 놓은 다음 김밥 말듯이 눌러가면서 돌돌 감는다. 채소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느낌으로 눌러가며 돌돌 감는다.


IMG_9072.JPG





IMG_9073.JPG


IMG_9074.JPG




IMG_9075.JPG




하나 완성.


IMG_9076.JPG




IMG_9078.JPG




하나 더..

IMG_9083--.jpg




이렇게 3접시정도 나온다. 마르지 않게 랩으로 덮어두었다.

IMG_9095.JPG




7.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도 좋고

IMG_9108.JPG



파인애플, 땅콩 등이 소스에 들었으니까 같이 먹기 좋도록 이렇게 소스를 올려서 먹어도 좋다.

IMG_9110.JPG



IMG_9113.JPG



재료 준비하기가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두고 나서 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완전 재밌다.

새우에 돼지고기에 채소도 듬뿍이고 소스도 맛있고, 상큼하고 아삭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이 아주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스트 잔소리.
라이스페이퍼는 타피오카전분이 들어있는 것과 쌀로만 된 것이 질감이 다르다.

타피오카가 원래 그렇듯이 쫀득쫀득하고 서로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데 타피오카가 든 라이스페이퍼도 그 성질이 그대로다.

바로 싸먹는 월남쌈인 반짱띳에는 타피오카가 든 것과 아닌 것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만

미리 싸서 먹는 고이꾸온의 경우는 쌀로만 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좀 낫다.

타피오카의 서로 달라붙는 성질 때문에 타피오카가 들어간 라이스페이퍼로 고이꾸온을 만들어서 접시에 차곡차곡 담으면 서로 달라붙어서 떼어낼 때 서로 닿은 면이 다 터진다.
쌀 100프로 라이스페이퍼의 경우도 조금 달라붙긴 하지만 찰싹 달라붙어서 터지는 일은 없었다.


만약에 타피오카가 든 라이스페이퍼를 고이꾸온에 사용할 때는 하나 싸서 겉면에 상추나 깻잎으로 한 번 더 말아서 월남쌈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해야 터지지 않는다.



  • 더느린늘보 2021.06.03 14:39

    오오 저도 얼마 전에 이거 해먹었어요. 부추 말고 쪽파로 꼬리 달아서요.

    물에 담가 적시면 금방 너무 흐느적거리고, 일일이 손으로 물을 찍어바르자니 귀찮고... 라이스페이퍼 짱짱하게 마는 기술이 늘 궁금했는데, 언젠가 베트남 길거리에서 고이꾸온 만드는 걸 구경하다 깜짝 놀랐더랬죠. 길거리의 잔디를 칼로 슥슥 베서 마른 라이스페이퍼랑 같이 천으로 둘둘 말아두더라고요. 딱 그정도의 수분이면 되는가봐요. 그 이후로 저도 들어가는 채소들 씻어서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 라이스페이퍼랑 같이 큰 봉지에 켜켜이 넣어 두었다가 마니까 손에도 안 붙고 짱짱하게 말리고 좋더라고요.

     

    May be an image of food and indoor

  • 이윤정 2021.06.05 03:55

    베트남에 짧게 가본 기간 중에 운좋게 고이 꾸온 만드는 걸 두 번 봤는데 레스토랑 쿠킹클래스에서는 물에 금방 담갔다가 빼고 호텔에서는 뭔 행주같은데서 꺼내서 사용하더라고요. 별 생각없이 넘어갔는데 말씀 듣고 보니 제가 그런 디테일을 별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갔던 것 같아요. 채소에서 나오는 적은 수분으로 라이스페이퍼를 다루기 쉽게 한다니 완전 느낌표!! 입니다ㅎㅎ 역시 언제나 이렇게 다 알려주시는 더느린늘보님 댓글 덕분에 제가 깨치는게 많아요.
    베트남에는 물에 적시지 않고 사용하는 라이스페이퍼가 있고 이건 또 고이꾸온에는 사용안하고 반쎄오에 사용한다 그래서 시장이랑 마트에서 뭘 말도 못하면서 손짓발짓으로 물어가며 사오기도 했는데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사용못하고 있어요. 식재료장에서 얘네 볼 때마다 제 게으름을 탓하는 것 같아서 약간 부담스러워요ㅎㅎ

  • 더느린늘보 2021.06.05 12:42

    라이스페이퍼 빨리 써먹고 싶으시면... 그냥 쌈싸먹으면 좋아요. ㅎㅎ 이건 비엔티안의 넴느앙가게에서 퍼온 사진인데, 넴느앙(고기완자꼬치숯불구이, 사진가운데) 먹을 때 짜죠(오른쪽)도 흔하게 같이 먹거든요... 여기 그림에는 안 보이는데, 채소바구니에 마른 라이스페이퍼도 그냥 열댓장 끼워넣어줘요. 손바닥만한 사이즈로요. 둥그런 짜죠용이면 부채꼴로 사등분하면 되고요. 상추 깔고 수분으로 약간 눅눅해진 라이스페이퍼 깔고 이런저런 향채소(바질, 민트 기본에 스타프룻, 풋바나나, 풋망고, 오이, 마늘, 고추, 숙주 등등등)랑 도추아 얹고 가위로 자른 쌀국수랑 넴느앙이나 짜죠 한 조각 얹고 땅콩소스 듬뿍 얹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라이스페이퍼가 모자라요 ㅎㅎ. 그냥 채소쌈만 먹는 것보다는 약간 줠깃줠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맛이 재미있어져요. 시도해보진 않았는데(여기선 귀해서 아까우니까요;;;) 부산오뎅 새우볼 오징어볼 같은 거 구워서 이렇게 먹어도 간편하고 좋을 거 같아요.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 이윤정 2021.06.08 04:17
    저도 넴느엉 좋아해서 해먹었는데 넘 맛있었다 말씀 드리려다가
    집에서 해먹기는 짜조까지는 한 번에 해먹기도 귀찮고 넴느엉 비슷한 햄?이 있어서 이걸로 해먹었다고 말씀드려야지 생각했는데
    약간 눅눅해진 라이스페이퍼 이야기 하실 때까지는 저도 수다떨려고 신났거든요.
    그런데 바질 민트 기본에 향채소도 당장 말이 바질 민트이지 정말 다채롭고 풍부한 맛과 향에 스타프룻 풋바나나 풋망고까지 들으니 흐엉 넘 맛있겠어요ㅠㅠ
  • ORUKA 2021.06.03 16:32
    오! 라스트 잔소리 완전 유용해요! 미리 싸놓는 월남쌈은 손님상 용으로 준비하기 좋은데 그럴땐 꼭 라이스온리 라이스페이퍼를 써야겠네요. 굿팁 감사해요 ㅎ
  • 이윤정 2021.06.05 04:01
    제가 보통 이렇게 하면 다 터진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 절대 안된다 이런 이야기 하면 이렇게 해서 다 터져봤다. 망해봤다 이런 이야기죠ㅎㅎㅎㅎ 그런 만큼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
  • 루베모모 2021.06.18 06:21
    전 늘 속재료 욕심내서 라이스페이퍼가 안말려요.. 제 만두가 늘 입이 안닫히는 이유도 같은 이유... ㅋㅋㅋㅋㅋ 저희집은 야채 많이 먹자고 시작했다가 먹다보면 둘이 라이스페이퍼 한봉지 다 먹는 마법을 부립니다. 저렇게 예쁘게 말려면 만들때 제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새벽부터 윤정님 레시피로 식욕 돋구고 있어요. 다이어트는 왠말...... ㅋㅋㅋ????????
  • 이윤정 2021.06.21 03:25
    그쵸그쵸ㅎㅎㅎ 속재료 꽉꽉 채워넣고 싶은 마음 저도 백번 이해해요ㅎㅎㅎㅎ
    야채 많이 먹자고 시작하다보면 고기도 소스도 라이스페이퍼도 다 듬뿍듬뿍 먹게 되어서 응? 하지만 그래도 또 맛있고 즐겁고 배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윈윈윈윈 인걸로요ㅎㅎ 다이어트 그게 몬가요ㅎㅎㅎㅎ

  1. 태국 그린파파야무침, 쏨땀 somtam 

    태국 그린파파야무침, 쏨땀 somtam ส้มตำ(Somtam) 뿌(게), 텔레(해산물), 쁠라(물고기) 등을 추가로 사용해서 쏨땀 뿌 혹은 쏨땀 타이 싸이 뿌 라고 하기도 한다. 녹두당면이나 카놈찐(이것도 일종의 면)을 곁들여서 같이 빻아서 면요리로 먹는 것도 흔하다고 한다. 존재감이 큰 대표 태국요리이지만 메인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메인요리화 하기도 하고 볶음면이나 볶음밥, 덮밥 등 메인 식사에 곁들여도 좋고 돼지고기나 닭고기 굽고 (무텃) (까이양)에 찰밥과 쏨땀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그린파파야가 흔하면 정말 자주 해먹...
    Date2022.06.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3504 file
    Read More
  2. 산니백육, 홍유소스 사태냉채

    오랜만에 올리는 산니백육인데 유리집에서는 단골메뉴라 혼자 막 친근하다. 그동안 산니백육에 돼지고기를 여러 종류 사용해봤는데 (삼겹살 등심덧살 안심 대패삼겹살 베이컨 등등) 작년부터는 거의 이렇게만 만들고 있다. 사태가 저렴해서 재료비도 부담없고 기름기가 없어서 차게 먹어도 맛있다. 재료 사태수육 돼지고기 사태 1키로 친수피시소스 1스푼 통후추 1티스푼 통마늘 5개 물 적당량 홍유소스 고추기름 50그램 참기름 10그램 간장 60그램 설탕 15그램 라오천추 20그램 다진대파 3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다진생강 5그램 후추 약간 (의 70~80...
    Date2022.06.0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3316 file
    Read More
  3. 샤브샤브 쌀국수 월남쌈

    오늘은 야매타임. 국적이 애매하다. 쌀국수면 쌀국수를 먹으면 되고 샤브샤브면 그냥 샤브샤브 먹으면 될 일을 왜 이렇게 합치는가 싶은데 그러고 있다. 3가지 음식을 따로 만들어서 한 포스팅에 취합해 올리는 듯한 제목..! 평소에 음식의 정체성을 따지는 편이기도 하고 베트남음식에 과물입한 상태에서는 이런 샤브샤브 쌀국수 월남쌈이라니 이건 베트남음식은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샤브샤브도 베트남식은 아니다 싶다가 생고기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 만드는 쌀국수도 있잖아 싶고.. 결국에 음식이라는 건 식구들이 잘 먹기만 하면 최고인 일이기...
    Date2022.02.1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020 file
    Read More
  4. 베트남 새우요리 차오 톰 Chạo tôm, 반 호이 차오 톰

    반 호이 팃 느엉 - https://homecuisine.co.kr/hc20/103778 반 호이 넴 느엉 - https://homecuisine.co.kr/hc20/103860 에 이은 반 호이 차오 톰 이다. 베트남요리를 재작년부터 만들던 걸 묵혔다가 지난 2월 이후 올리기 시작하고 지금 세어보니 25번째 베트남요리 포스팅이다. 계속 이어질 예정이긴 한데 슬슬 밑천 떨어져가는 느낌이 온다. 베트남 음식은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반미를 진짜 레알 좋아한다. 반미를 한 번 만들어 먹어 보려니 반미빵부터 파테, 소스, 베트남식 각종햄 등 정말 재료와 노동, 기술이 집약적인 음식이라 만들 엄두가 ...
    Date2021.09.2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 Views3902 file
    Read More
  5. 베트남식 고기계란찜, 고기계란찜덮밥, 짜 쯩 합, 껌 차

    베트남식 고기계란짬의 이름은 짜 쯩 합 chả trứng hấp 이고 덮밥은 cơm chả trứng hấp cơm chả 고기계란찜 덮밥은 줄여서 껌 짜라고 한다. 베트남에서 chả 의 의미는 다양한데 덮밥 메뉴에 chả가 있으면 주로 고기계란찜이다. 계란과 고기, 멍빈 버미셀리, 목이버섯으로 만든 반죽을 찜통에 찌거나 오븐에 구운 것이다. 윗면에 계란노른자를 추가해서 윗면의 노란색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덮밥 껌땀 https://homecuisine.co.kr/hc20/101185 이나 닭고기 덮밥 껌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2591 에 추가로 짜를 더해서 먹기도 하고 지금 올...
    Date2021.09.0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344 file
    Read More
  6. 베트남식 고기냉채, 고이 헤오 , gỏi heo

    베트남식 돼지고기 냉채, 고이 헤오 , gỏi heo gỏi 냉채(샐러드) heo 돼지고기 cải bắp 양배추 닭고기로 만드는 냉채는 고이 가 -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이다. 보통 돼지고기 냉채는 돼지고기 귀를 사용한 gỏi tai heo 가 흔하다. 돼지고기는 삶지 않고 구워서 고이 팃 헤오로도 먹는다. 새우를 추가하면 gỏi heo tom이다. 재료 (2~3인분) 반퐁똠 새우칩 20~30개 튀김기름 돼지고기 400~500그램 피시소스 약간 삼겹살 목살 안심 다 괜찮음 완전히 식혀서 최대한 얇게 썰기 당근 0.5~1개 양파 4분의1개 양배추 2줌 (채썬 후 150그램)...
    Date2021.08.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243 file
    Read More
  7. 분팃느엉, 분팃능, 베트남식 비빔국수

    베트남식 고기 비빔국수인 분팃느엉. 분=쌀국수 팃=돼지고기 느엉=굽다 이다. 쌀국수와 생채소, 절임채소에 고기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는다. 전에 올린 분팃느엉 글https://homecuisine.co.kr/hc20/102124 에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데 이번에는 레시피만.. 미리 장봐야 하는 재료로는 분짜용 쌀국수 얇은 구이용 돼지고기 쌈채소, 절임채소(무당근피클) 친수피시소스, 통마늘, 고추, 라임or레몬, 쪽파or샬롯, 땅콩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레몬그라스는 있으면 좋지만 생략가능하고 생강은 평소에 생강을 다져서 냉동해뒀다가 사용하면 좋...
    Date2021.08.2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8985 file
    Read More
  8. 월남쌈, 반 짱 띳 헤오

    전에 올린 월남쌈과 거의 같은데 고기만 조금 다르다. 이전 글에서 내용을 좀 가져오자면.. 월남쌈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이 꾸온 gỏi cuốn 은 쌈이라기보다는 냉채말이에 더 가깝다. gỏi = 샐러드나 냉채 cuốn = 말다 를 뜻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각자 말아서 먹는 형태가 많은데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각자 만들어 먹는 쌈 방식은 반짱꾸온띳헤오 에 가장 가깝다. bánh tráng 은 라이스페이퍼 cuốn 은 말다 thịt heo 는 돼지고기 을 각각 뜻하는데 이 경우에는 삼겹살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quay 가 붙으면 튀긴삼겹...
    Date2021.07.2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2413 file
    Read More
  9. 고이 믁 Gỏi mực,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오징어무침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고이 믁 Gỏi mực 닭고기 양배추 샐러드인 고이 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를 먼저 해먹어보고 맘에 들면 이것저것 주재료를 바꿔서 해보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이 헤오도 좋고 (는 다음에 올릴 예정) 이번처럼 오징어를 주재료도 해도 좋다. 오징어,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낙지, 문어 등 다 잘 어울린다. 베트남식 샐러드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오징어 샐러드는 goi muc 여기에 추가로 새우 넣으면 goi tom muc 이다. 재료 오징어 손질 후 500그램 양파 1개 (150그램) 쪽파...
    Date2021.07.1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324 file
    Read More
  10. 반 호이 넴 느엉

    끝나지 않는 베트남 음식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주재료인 고기를 시판 그릴햄으로 대체해서 만드는 넴느엉 반호이 이다. 넴 느엉은 양념한 다진고기를 꼬치에 둥글게 붙히고 숯불에 굽는 음식이다. 꼬치로 굽는 케밥과 비슷하다. 이렇게 구운 고기 자체를 넴 느엉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넴 느엉하면 여기에 각종 채소와 소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된다. 이 구성에 반 호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를 곁들이면 넴 느엉 반 호이 가 된다. 넴 느엉은 넴 루이라고도 부르며, 고이 꾸온의 주재료로 사...
    Date2021.06.2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7140 file
    Read More
  11. 반 호이 팃 느엉

    반호이 조리하기에도 올렸듯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성하면 한 끼 식사가 된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도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를 비롯해 새우나 어묵, 완자, 짜조 등 주재료가 있는 음식이면 다 잘 어울린다. 반 호이 위에는 기름쪽파인 모한을 뿌리는 것이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 추가로 튀긴 샬롯이나 잘게 부순 땅콩을 올리는 것도 좋다. ...
    Date2021.06.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073 file
    Read More
  12. 반 호이 조리하기

    Bánh hỏi 는 얇은 쌀국수를 촘촘한 그물처럼 빽빽하게 흐트려 놓고 눌러서 만드는 일종의 모양 잡힌 쌀국수이다. 건조한 반 호이는 직사각형으로 잘려 있고 중식 누룽지탕에 사용하는 향수과바 누룽지처럼 정렬되어 있다. 영어 위키의 반 호이 - https://en.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베트남 위키의 반 호이 - https://vi.m.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
    Date2021.06.1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684 file
    Read More
  13. 베트남식 고기월남쌈, 반짱꾸온띳헤오, Bánh tráng cuốn thịt heo

    바로 앞에 올린 월남쌈 https://homecuisine.co.kr/hc20/103449 에서 이야기했듯이 미리 말아둔 것은 고이꾸온이고, 말아서 먹는 건 반짱띳헤오이다. 구성요소 1. 라이스페이퍼 2. 생채소 - 청상추, 깻잎, 오이, 당근 등 3. 돼지고기 - 삶거나 삶아서 튀기거나 굽는 등 4. 쌀국수(분가오 or 분코)나 반호이 등 쌀국수류 5. 도추아 = 무당근피클 6. 소스 bánh tráng 은 라이스페이퍼 cuốn 은 말다 thịt heo 는 돼지고기 을 각각 뜻하는데 이 경우에는 삼겹살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quay 가 붙으면 튀긴삼겹살, luộc이 붙으면 삶은 삼겹살을 말한다....
    Date2021.06.1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094 file
    Read More
  14. 베트남식 월남쌈 고이 꾸온, 월남쌈 재료 소스

    제목이 베트남식 월남쌈이라니까 좀 웃긴다. 외국에 어떤 알못이 김치를 만들어 올리면서 제목에 한국식 김치라고 하면 김치가 다 한국식이지 무슨 한국식 김치가 있냐 할텐데. 그런데 또 그런 제목을 보면 그래 얼마나 한국식인지 보자. 싶은 마음도 들 것 같다. 월남은 베트남(비엣남)이고 쌈은 말그대로 쌈이니까 베트남쌈인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라는 음식이름이 없다. 팟타이는 태국에 있는데 베트남에는 베트남쌈이 없고 그렇다. 생각해보면 샤브샤브 월남쌈까지 확장되어 있고 샤브샤브월남쌈은 전에 올린 적도 있다. 샤브샤브해서 월남쌈 ...
    Date2021.06.0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6098 file
    Read More
  15. 베트남식 해산물 볶음밥, 껌 찌엔 하이산, cơm chiên hải sản

    껌 찌엔 하이산, 베트남식 해산물 볶음밥 하노이등 북부에서는 껌장 cơm rang 호치민등 남부에서는 껌찌엔 cơm chiên 중부에서는 껌싸오 cơm xào 라고 부른다. 그냥 다 볶음밥이다. 볶음밥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베트남식 볶음밥도 주재료가 천차만별이다. 베트남 위키의 볶음밥 항목 - https://vi.m.wikipedia.org/wiki/C%C6%A1m_chi%C3%AAn 계란 trứng 해산물hải sản 돼지고기thịt 소고기bò 다진소고기면bò băm 닭gà (고기를 thịt 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는thịt heo, 소고기는thịt bò 닭고기는 thịt gà 이다. 그런데 고기의 디폴트가 돼지고기라 thị...
    Date2021.05.2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8 Views10966 file
    Read More
  16. 베트남식 당근 무 피클, 도추아, dưa chua, đồ chua, dưa củ cải

    베트남식 당근 무 피클, 도추아, 도추어, dưa chua(피클), đồ chua 정확한 이름은 dưa củ cải 전에는 무와 당근을 절이지 않고 절임물에 바로 넣는 간편한 버전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전통적인 도추아이다. 무와 당근을 소금에 절인 다음 식초와 설탕으로 채워서 절이는 방식이다. 전에 올린 버전에는 소금 대신 피시소스를 사용해서 좀 더 감칠맛이 있는 버전이었는데 이번에는 소금, 설탕, 식초만 사용한 깔끔한 버전으로 흔하고 당연한 모습이다. 레시피는 아주 단순한데 쿠킹클래스에서는 레시피와 과정을 듣고 이후에 베트남어 요리책 비율도 참...
    Date2021.05.1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5432 file
    Read More
  17. 베트남 샐러드, 닭고기 양배추 냉채, 고이 가

    베트남식 닭가슴살 샐러드이다. 베트남식 샐러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에 있다. 너무 간단한 냉채인데 이 레시피가 일회성이 아니라 평생 써먹는 냉채로 자리잡을 때까지 많이도 해먹었다. 손에 완전히 익고 난 다음부터 요즘은 레시피 없이도 그냥 편하게 만든다. 그냥 해먹을 때는 글 쓸 필요가 없었는데 막상 레시피글을 올리려고 보니까 서론이 필요해서 베트남식 냉채이야기, 반퐁똠이야기, 고이 응오 센 이야기 등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의 글 3개는 이걸 올리기 위한 빌드업이었...
    Date2021.05.14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588 file
    Read More
  18. 고이 응오 센, 베트남식 연줄기 샐러드, 연줄기 대신 대파 사용

    (작성중) 베트남을 대표하는 샐러드(냉채)는 고이 응오 센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줄기(응오 센)와 양파, 당근, 돼지고기(헤오), 새우(똠)를 액젓 소스(늑짬)에 버무려서 샐러드(고이)를 만들고, 땅콩이나 샬롯튀김을 얹은 다음 새우칩(반퐁똠)이나 라이스페이퍼칩을 곁들여 먹는다. 베트남 샐러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늑짬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99742 이름처럼 연줄기가 들어가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대파나 쪽파 흰부분만 준비해서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
    Date2021.05.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883 file
    Read More
  19. 새우칩 튀기기, 반퐁똠

    바로 전에 올린 베트남 샐러드 이야기에 있는 반퐁똠 bánh phồng tôm . 흔하게 알고 있는 알새우칩이 반퐁똠이다. 새우깡도 일종의 반퐁똠으로 볼 수 있다. 반퐁똠을 튀기면 하얗고 바삭바삭하고 맨입에 먹기 좋은데 여기에 베트남식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다. 시판 알새우칩은 반퐁똠에 시즈닝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원조가 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크룹 우당이고 동남아 전역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타피오카전분, 새우살을 주재료로 해서 반죽하고 파이핑해서 길게 짜고 쪄서 익힌 다음 건조한 다음 슬라이스해서 만든다. 참고하...
    Date2021.05.12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897 file
    Read More
  20. 베트남식 샐러드 이야기

    베트남식 샐러드인 '고이' 이야기. 요즘 정말 자주 베트남음식 이야기인 것 같다. 베트남에 가서 여러 경로로 각종 음식을 접한 것이 시작이었는데 베트남음식이 입맛에 잘 맞으니까 유명한 몇몇 음식이 아니라 베트남 식문화가 어떤지 전체적으로 어떤지 알고 싶어서 작년 1월부터 베트남 어플로 알림도 매일 받다보니 많이 익숙해졌다. 말을 많이 하고 싶긴 한데 아직 알아나가고 있는 중이라 전반적인 이야기보다는 여태 만든 중에서 손에 익고 알겠다 싶고 정리가 되는 것으로 골라서 올리는 중이다. 그 중에서 오늘은 국소적으로 베트남 냉채 이...
    Date2021.05.0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332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