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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결이 비슷한 육전, 생선전, 두부 계란 부침, 계란말이들.


주재로 하나만 준비하고 계란만 몇 개 깨뜨리면 되니까 재료준비하는데 손이 덜 가는 편이라 많이 자주 만든다.

육전은 옆에서 많이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생선전 중에서도 특히 달고기전은 내가 좋아하니까 육전용 덩어리고기와 달고기는 늘 냉동실에 있다.

두부계란부침은 집에 두부랑 계란말고 딱히 재료 준비를 한 게 없을 때 만들고, 계란말이는 반찬으로 아무때나 왕 많이..




1. 육전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두부부침이 다 그렇지만 특히 육전은 갓 부쳐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

여러 양념을 하기보다는 소금, 후추 간만 딱 해서 부침가루를 무쳐 탈탈 털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부치는 걸 가장 좋아한다.

고기만 좋다면 간장양념이나 양파, 마늘, 설탕, 미림 등을 사용하는 밑간 양념 등이 하나도 필요없다.


육전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3774 에 구구절절 해놨다.


이 사진 찍었을 때는 꾸리살을 등급이 높은 걸로 사서 근막을 전부 제거하고 냉동해뒀다가 사용했다. 사용할 시간에 맞게 냉장실에 옮겨 냉장해동을 하는데, 완전히 해동하지 않고 속에 살얼음이 남은 정도로 해동한다. 그 때가 식사준비시간이 되도록 시간을 맞춰서 해동정도를 맞춘 다음 칼로 얇게 썰어서 재료준비. 아까 저녁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산 호주산 안심 리테일팩을 안심스테이크용으로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를 사용했는데 그것도 당연히 맛있었다.


냉동해뒀던 육전용 고기는 덩어리니까 칼이 들어갈 정도 해동해야 하고, 칼도 잘 드는 걸로 준비해야 하고, 계획한 식사시간에 해동정도를 딱 맞추는 것이 조금 번거롭다. 특히 냉장해동을 하더라도 여름/겨울에 해동되는 시간 차이가 있어서 더 그렇다. 그런데 완전 해동된 고기도 최대한 얇게 썬 다음에 랩을 덮고 고기망치로 쳐셔 얇게 손질하면 되니까 크게 걱정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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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잘 맞춰져서 고기에 냉이 적당하니까 마음에 드는 정도로 얇게 썰 수 있고, 썬 다음에는 딱 굽기 좋게 금방 해동되어서 딱 좋다.

좀 두껍게 썰린 부분은 고기망치로 탕탕 쳐서 연육한다.



육전용 고기를 썰어온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절단면에 생긴 수분을 키친타올에 흡수시켜야 밀가루옷+계란물 묻히기가 편하다.

그런데 소금을 뿌리면 다시 수분이 생기니까 소금, 후추를 뿌린 다음 부침가루를 입히기 전에 키친타올로 눌러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사용한다.



이렇게 전부 펼쳐둬야 소금간 하기도 좋고 부침가루 입히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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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소금간은 구워먹을 때 부리는 정도로 솔솔 뿌리는데 소금간 딱 맞히기가 어려울 때는 일단 계란물에 소금간을 하지 않고 한 번 부친 다음 싱거우면 계란물에 소금간을 약간 해서 입맛에 맞춘다.

계란에 소금간을 많이 하면 소금이 가라앉아서 갈수록 짜지니까 그냥 조금 싱겁다 싶게 만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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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자체는 아주 단순하지만 밀가루옷 입히랴, 털어서 계란물에 넣으랴, 팬에 놓은 다음에는 또 뒤집어야 하고 식용유도 중간중간 보충해야하고 또 중간중간 계란옷 부스러기가 있을 땐 팬도 한번씩 닦아줘야 하고, 중간중간 불조절도 해야하니까 나름대로 아주 바쁘다. 작은 팬에 하는 경우에는 여러번 굽는 것도 바쁘지만, 팬이 크면 또 나름대로 먼저 놓은 육전이 과하게 익을까봐 봐줘야해서 굽는 동안 신경이 계속 쓰인다. (다들 여유롭게 굽는데 저만 이런가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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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다음에 접시에 담기 전에 식힘망에 잠깐 놓고 접시에 담으면.. 접시에 담기 전에 다 없어진다.





2. 달고기전

너무 좋아하는 달고기.. 달고기는 손질해서 팔아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필렛 하나씩 랩으로 싸서 통에 담은 다음 냉동했다가 냉장해동해서 사용한다.


생선전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6839



달고기는 냉장해동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따로 소금간을 하지는 않았다. 뿌리고 싶다면 소금이 미원이다 생각하면서 소금을 아주아주 약간만 뿌린다.

여태 여기 저기서 사보니 필렛마다 간이 상이해서 먹기 전까지는 모를 수준이다.

달고기에는 간을 안하고 계란에만 소금간을 평소처럼 하고, 완성한 달고기 전이 약간 싱거우면 그냥 먹고 너무 싱거우면 간장만 살짝 찍어 먹는데 싱거울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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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수분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포를 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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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묻혀서 탈탈하고 하나씩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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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에 담았다가 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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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고기를 얹은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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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힘망에 올려 살짝 식혀서 수분과 기름을 빼면 계란옷이 축축하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다. (쪼끄만 돈까스망이 설거지하기 편해서 식힘망으로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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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달고기가 부드럽고 촉촉하고.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3. 두부계란부침 https://homecuisine.co.kr/hc10/93111


부침용 두부는 물을 빼고 밑간을 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굽고

계란물을 뿌리고 두부를 살짝 들어서 앞뒤로 계란물이 묻게 한 다음 한 두 번 뒤집어서 굽는다.

양념장은 취향에 따라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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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홈플 초당두부.

시장 손두부를 가장 좋아하지만 시장이 가기도 번거롭고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서 자주 사고 싶은 것에 비해 별로 사지를 못하는데 반해,  홈플 초당두부는 아무때나 사고 냉장고에 방치하기 편해서 늘 사두는 편이다. 이렇게 두부를 늘 사두다 보니까 유통기한이 살짝 지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 두부계란부침으로 해결한다.


수분 빼고 소금간 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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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3개정도 잘 저은 다음 두부 위에 골고루 뿌린다. 사실 2개면 적당하고 3개면 욕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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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살짝 들어가며 앞뒤로 계란물이 묻게 하고 식용유도 조금 더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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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 끝.



이번엔 오이무침하고 만들고 남은 양념장을 사용했다.

오이무침도 자주 하니까 별 생각없이 고춧가루, 간장, 친수피시소스, 참기름으로 대충 만들었던 양념장이었다.

계란두부부침에 조금씩 올려서 바르듯이 문질렀?다.

쪽파나 대파, 깨를 넣으면 당연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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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란말이들.


재료는 그냥 있는 걸로, 아무 생각 없이 막 만든다.


무쇠팬을 사용할 경우엔 예열, 불조절, 기름양 이런 생각을 하긴 하는데 이건 디폴트니까 이렇게 신경 쓰는 건 아무 생각 없는 걸로 합의봤다.


계란말이에 대한 신경씀보다는 무쇠팬 위의 계란이 얼마나 내 맘대로 잘되나 하는 신경씀이라..




운틴 미니팬중에 쪽파, 맛살 넣은 계란말이. 이건 말았다기보단 접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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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운틴 미니낮은팬같이 작은 팬에 꾸역꾸역 계란 6개 때려넣기.

한 뼘도 안되는 쪼끄만 팬에 계란 5~6개씩 사용하는 계란말이를 구우면 왠지 뿌듯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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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여러 다른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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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란이 필요한 전을 부칠 때면 메인 요리의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생색은 안나고 나름 은근 바쁘니까 다른 음식 만들기가 넘 귀칞다.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 끓이는 일이 아주 잦다. 제일 만만하니까..


해물 넣고 끓이는 된장찌개를 더 좋아하지만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 넣는 게 덜 귀찮으니까 차돌된장찌개를 더 자주 만든다. 그런 평범한 된장찌개.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만들어두고 대충 끓인다 - https://homecuisine.co.kr/hc10/9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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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썸 2020.12.25 15:31

    메리크리스마스 윤정님!
    신선한 육전부터 차돌된장찌개까지 너무 맛있어보여서 오늘도 읽으면서 행복하고 괴로운 포스팅이네요 허억

    된장찌개 두부는 혹시 순두부인가요? 뭔가 더 매끄럽고 맛있어보여서 ㅋㅋㅋ

     

    저는 요즘 제일 어려운 게 기름양 조절이에요ㅜㅜ 자꾸 너무 많이 넣게 돼용

    전은 닦아내거나 보충하거나 키친타올에 받칠 수 있는데

    볶음밥 같은건 너무 적게 넣어도 볶아지지가 않고 조금씩 더 넣다 보면 마지막에 너무 기름져지더라구요

    혹시 기름 조절 팁 같은 거 여쭤봐도 될까용

  • 이윤정 2020.12.26 05:17

    디썸님도 연말 잘 보내고 계시죠?
    따로 올릴 것도 없는 이런 저런 부침이라 이렇게 모아왔는데 행복하게 읽어주셨다니 넘 감사합니다^^

    이 사진의 된장찌개에 두부는 순두부가 맞아요. 눈썰미 좋으신걸요.
    된장찌개에 순두부가 좋기는 하지만 일부러 된장에 넣으려고 순두부를 사 온 건 아니고.. 두부를 늘 여러가지 사두니까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두부 먼저 된장찌개에 희생되는데 이번의 희생자가 순두부였어요ㅎㅎ

    기름조절에 대해 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디썸님 말씀 듣고나니 기름조절도 쉽지만은 않은 일 같아요.
    디썸님 말씀대로 굽는 음식을 할 때는 대충 넣어도 닦거나 보충할 수 있는데 볶음밥에 넣는 기름은 애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쇠팬 이야기를 갑자기 하는 게 지금 알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쇠팬을 사용할 때는 볶음밥에 기름 조절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기름으로 조절할 수 없는 요소가 있어서요. 예열이나 시즈닝상태 , 그에 따라 필요한 기름의 양 등.. 저는 아직도 계속 시험에 들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ㅠㅠ

    만약에 코팅팬을 사용한다면 기름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조리시) 모든 과정에서 최대한 기름을 부족하게 넣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용하는 조리도구를 막론하고 그나마 제가 지금 생각이 나는 방법은..

    식용유병에 있던 기름을 그릇에 부은 다음 스푼을 사용해서 팬에 넣어가며 사용하면 기름이 기름병에서 푹 쏟아져 나오지 않아서 필요한 만큼 기름 조절하기가 편했었어요. 이 것 만으로도 기름 양을 타이트하게 맞추게 되더라고요.

    볶음밥같은 경우는 고슬고슬하게 볶는 것이 목적인데 이 고슬고슬함을 위해서 기름을 조금씩 더 더 넣다보면 오히려 밥이 기름에 젖어버리니까 기름을 넣으면서 한 스푼 기름을 추가할 때마다 이 기름을 전부 다 내가 먹는 중이구나 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는 기름조절해 대한 경우를 생각해보고 생각을 정리해가며 말씀드린건데 넘 길었죠ㅠㅠ

     

  • 땅못 2020.12.25 22:55

    윤정님! 메리크리스마스>0< 오랜만이에요! 몇주간 눈코뜰새없이 바빴는데 그래도 이제 여유도 좀 생기고 오늘에서야 홈퀴진에 인사드리러 오네요 ㅠㅠ 오자마자 똭 하고 계란 지진 요리들이...이것저것 있어서 넘 좋아요...생각해보면 따뜻하고 폭신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계란은 참 연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뭐든 안맛있으려나...^^;;;;)

    올해도 이렇게 가네요 ㅠㅠ정말 시간감각 없이 휭 지나간 한 해같아요. 윤정님은 어떠셨으려나요! 큰 탈 없이 해가 넘어가는 게 제일 감사한 요즘이네요. 홈퀴진과 올해 같이 하면서 너무 좋았는데 저는 윤정님의 글을 읽으면서 윤정님의 스타일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33 저에게 보물같은 홈퀴진... 재료를 고르고 다루는 것부터 조리하는 원리까지 윤정님이 늘 구구절절!하다고 하시는! 그 부분이 넘 좋은 거 알죠? ㅎㅎ 홈퀴진 알고 나서 기본적인 스타일을 윤정님 따라하게 된 게 참 많아요 ㅋㅋ저도 어엿한 제자가 아니렵니까?!?!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인사가 늦었는데 오늘 편안히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연휴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 많이 생기길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오랜만의 인사라서 넘 길었네요....넘 반가워서 그만... ㅎㅎ)

  • 이윤정 2020.12.26 05:36

    땅못님 잘 지내셨어요? 많이 바쁘셨다니.. 언제나 제가 땅못님 요즘 어찌 지내시나.. 생각하면 소식 전해주시는군요ㅎㅎㅎ
    땅못님 말씀대로 코로나때문에 올해는 정말 시간감각 느끼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찌 바쁘셨을지는 모르지만 많이 바쁘셨을텐데 요즘같이 완전 연말에 모임도 할 수 없는 때가 잘 없으니 코로나가 푹 쉬라고 도와주는구나.. 하며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ㅎㅎ

    제가 하는 이야기가 저야 열심히 말은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말이 너무 많다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야기들을 깊게 잘 들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늘 밤에 글 올리는 편이고 깊은 시간에 지금처럼 이렇게 혼자 이야기하고 있으면 너무 말이 많았나? 싶은데 

    이렇게 곁에서 말씀해주시듯 좋았다 해주시니 늘 감사하고 많은 힘이 되어요.
    땅못님도 연말 잘 보내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드지아 2020.12.30 14:07

    어머나 꾸리살!! 너무나 영롱합니다!!! 저 마블링!!! 어찌 안사랑할수 있나요!! (근데 전 꾸리살 먹어보지 못했어요 ㅋㅋㅋ)

    생선전도 제가 좋아하는거고 계란말이!!!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거고 두부구이? 두부조림?이랑 된장찌개도 제가 좋아하는거예요!! (다시 등장하는 6.25 자매설 ㅋㅋ)

    이런 맛있는 집밥들을 보는것만으로 참 행복해지고 기분이 막 좋아져요!

    제가 갈수록 게을러지고 꾀가 나서 집밥을 더 안하고 대충해 먹어서 그런가봐요 

    요즘은 뭐 시판음식 반조리음식으로 대충 때울수 있는 제품은 없는건인가...라며 웹싸이트를 뒤지곤 하지요 ㅋㅋㅋ

     

    흑흑 2020년도 이제 하루만 더 있음 아듀네요 엉엉...믿고 싶지 않은 ...ㅠㅠㅠㅠㅠ

    항상 제나이에 익숙해질만 하면 한살 더 먹는다니깐요! ^^

    그래도 2020년 역시 윤정님 블로그 보면서 많이 재미있었고 기뻤어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또 계속 뵈어요 ^^

  • 이윤정 2020.12.31 03:58
    계란 사용하는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말이는 다른 전에 비해 편하기도 하고 그해서 너무 자주 만들기도 해서 이렇게 모아왔는데 기분 좋고 행복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ㅎㅎ
    시판음식 조리음식 가끔은 넘 맛있고 가끔은 넘 안맛있고 그래서 소소한 집밥 보면 더 그냥 집밥 먹을 걸.. 하는 것 같아요.

    나이에 익숙해질 만 하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씀 정말 공감 100000%입니다.
    이렇게 명쾌한 답이 잇을까요? ㅎㅎㅎㅎ
    어디가서 나이 이야기할 때 내 나이를 말하고 난 다음 아무렇지도 않을 만 하면 연말인거죠ㅠㅠ

    늘 이렇게 댓글 주고 받았지만 2020년을 마치며 레드지아님께 이런 짠한 인사 듣고 싶지 않아요ㅠㅠ 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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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육전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육전에는 맛있는 고기는 다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살치살 덩어리로 구매해서 준비했다. 바로 썰어서 구우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살치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간단하게 초간장과 상추무침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파절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400&mid=hc10 살치살은 덩어리로 준비해서 랩으로 단단히 감은 다음 2시간정...
    Date2017.11.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20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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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육식맨님께 드리는 사과글입니다.

    이윤정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육식맨님께 피해를 끼쳐드린 점 사과합니다. 제가 오해한 정황과 저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피해를 끼져드린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는 3월 21일 오후 10시 20분경 육식맨님께 인스타그램으로 DM요청을 받았습니다. DM이 온 사실은 인지했으나 그 당시에서 열흘 전 모 유튜버의 도용 및 사후 대처로 피해를 입고 피로감이 심한 상태라 인스타로 받은 DM요청은 수락하지 않고 답변드리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 오후 1시 경 육식맨님께 카톡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육식맨님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
    Date2021.04.02 By이윤정 Reply3 Views3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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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육수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불

    뚝배기 없는 뚝배기불고기. 전에 올렸던 육수불고기 레시피 그대로 고민없이 편하게 자주 해먹는다.. Home Cuisine - 간단 육수불고기 레시피가 간단하지만 배가 들어가는 것이 좀 번거로운 포인트인데, 배는 제철에 큰 걸로 사서 4등분한 다음 씨를 빼고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한 다음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조금 덜 번거로운 느낌이다. (정신승리)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5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100그램) 양파 1개 (200그램) 팽이버섯 1봉투 (선택) 배 4분의1개 (100그램) 다진 마늘 2.5스푼 (50그램) 간장 4스푼 (60그램) 설탕 1...
    Date2022.06.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0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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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육개장라면. 파개장열라면

    불고기용 소고기와 대파를 양념하고 푹 끓이고 매운 라면을 넣어 만든 파개장라면. 파를 듬뿍 넣은 라면이라 파개장에 가까운데 지나가면서 대충 보면 육개장 같기도 하고 대충 그렇다. 준비할 재료는 소고기, 대파, 마늘, 고춧가루, 액젓, 계란, 후추, 밥 + 라면. 이럴거면 그냥 국끓일 걸 그랬나 싶지만 그래도 라면 좀 신경서서 끓이면 대파 마늘 계란은 기본이니까 거의 쌤쌤인걸로.. 육개장 느낌이 나야하니까 라면은 해물맛 나지 않는 깔끔한 매운맛 라면이면 다 잘 어울리는데 그 중에서 열라면을 골라왔다. 평소에 계량은 계량스푼으로 하지...
    Date2022.01.27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 Views22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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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육개장 만들기, 레시피

    갑자기 이번 겨울에 육개장에 꽂혀서 한 주에 한 번 씩 닭개장,육개장 번갈아 만들고 있다. 각각의 채소를 데쳐서 만들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두어시간 푹 끓여두면 얼큰하고 시원하니 좋다. 닭을 한두마리 통째로 삶아 육수를 내고 일일이 뼈를 발라야 하는 닭개장보다 고기를 썰어서 만드는 육개장이 조금 덜 번거로운데 그만큼 고깃국물이 조금 덜 나니까 육개장에는 황태육수나 사골곰탕을 추가로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다. 육개장은 국물이 너무 많은 것보다 건더기가 넉넉하게 먹을 것이 많아야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
    Date2017.01.0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0 Views143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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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육개장

    겨울에 잘 어울리는 육개장 한그릇. 만들다보니 꼼수만 늘어서 전에 올린 것보다 조금 더 하는 일도 줄이고 시간도 줄여서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이 많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한우양지 약 500그램 물 적당량 토란대 한 줌 표고 6개 대파 3대 무 3분의1개 고추기름 2스푼 국간장 3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마늘 3스푼 참기름약간 양지육수 황태육수(필요시 사용) 토란대나 고사리 등은 조금씩 밑준비하기 번거롭고, 표고버섯은 시장에서 넉넉하게 사면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이 재료들은 평소에 시...
    Date2019.01.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1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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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유채나물 무침

    2013/04/09 유채나물 무침 유채는 엄마께 여쭤보니 된장무침을 하면 된다고 하셔서 젓갈이나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된장으로 무쳤다. 그냥 데쳐도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잎을 떼내다 보니까 줄기껍질이 있어서 성격상 일일이 다듬을 수 밖에 없었다.. '억센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잎을 정리해서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고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치면 끝.' 엄마께 유채나물 여쭤보면서 김치전도 하고 있다니까 유채꽃은 따로 떼어 김치전에 올려서 이쁘게 만들라 하셨는데, 다듬다보니까 빡쳐서 봄나물을 앞에 두고 건강...
    Date2013.04.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0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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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2014/05/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블로그에 따로 올린 적은 없지만 점심에 밥하기 귀찮을 때 자주 해먹는 유부초밥..도 아니고 유부초밥 싸기 귀찮아서 유부를 다 썰어서 비벼먹는 유부비빔밥이랄까.. 보통 그렇게 귀찮지 않을 때에는 유부를 뺀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유부초밥을 만들고 남은 밥은 김에 감싸서 김초밥을 만들어서 김치 정도 곁들여 간단하게 먹는데 유부에 일일이 밥 넣어서 뭉치는 것도 은근 손이 많이 가서 귀찮으면 다 이렇게 비벼버린다. 바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도시락 싸기도 그럭저럭 괜찮다. 스팸 작은 ...
    Date2014.05.1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61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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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유부두부조림

    지난 3월에 쿠킹클래스를 하려다가 못한 유부두부조림 냉동유부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늘 냉동실에 있긴 있다. 미소시루나 우동, 국수에도 좋고 마라탕이나 김밥에도 사용하기 좋아서 은근 쓸데가 많다. 양념해서 졸여서 초밥용 유부도 만들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부대찌개나 알밥에도 어울릴 것 같다. 두부조림에도 유부를 추가로 넣고 같이 조림을 하면 더 맛있다. 는 재료 냉동 유부 12장 초당두부 550그램 1모 식용유 적당량 양념 물 300미리 피시소스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0.5티스푼 다진마늘 1...
    Date2022.09.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 Views23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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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유부김밥

    2014/02/22 유부김밥 저녁에 뭘 할지 딱히 생각해둔 것이 없어서 무작정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고 밥은 안하고 버티다가 아이디어도 없고 뭘 하자니 꼭 하나 재료가 부족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것도 귀찮고 하며 귀찮음을 발사하고 있으니 남편이 라면이나 먹을까? 스팸구워서 밥이랑 먹을까? 하는데 아 그럼 스팸으로 김밥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아봤다. 늘 있는 스팸에, 단무지도 있고 오이나 시금치는 없는데 오이지는 하나 있었다. 계란, 맛살.. 오뎅을 넣을까 하고 냉동실을 열어보니 유부가 있어서 아 유부김밥...
    Date2014.02.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4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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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여름에 흔히 먹기 좋은 월남쌈. 특별할 것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얼른 차렸다. 불을 많이 쓰는 음식에 비해 불을 쓸 일이 적고 여름에 만들기 편해서 자주 하게 된다. 예전에는 소스를 여러가지 두고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각각의 소스를 어울리는 것끼리 적당히 합쳐서 쌈을 쌀 때 갖가지 소스에 손이 가야 하는 일을 줄이는 편이다. (너무 여러가지 소스를 각각 따로 소스그릇에 넣고 쌈을 싸면 여러번 소스를 넣어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래서 칠리호이신소스와 피넛소스 두가지를 만들었다. 미리 사둬야 하는 소스는 피넛버...
    Date2017.07.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34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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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우엉조림만드는법

    2013/05/24 우엉조림만드는법 눈 감고도 만드는 우엉조림.. 우엉조림은 건강에도 좋(다고하)고 한 번 만들어두면 저장성이 좋아 1~2주는 너끈히 보관할 수 있어서 기본 밑반찬으로 늘 만들어 두기 좋다. 이전에도 여러번 올린 적이 있는데 어쨌든 상관없겠지;;; 자꾸 먹어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서 먹기도 좋고 김밥에도 좋고 잘게 썰어서 김자반과 함께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만들수록 마음에 드는 밑반찬이 되었다. 저번에 채칼에 썰다가 장갑을 잘라먹고 난 다음부터 필러로 썰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계속 필러로 썰어서 볶고 있는데 이것 나름...
    Date2013.05.2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9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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