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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탕
2020.12.12 02:54

라면전골

조회 수 8798 추천 수 0 댓글 4



편하게 자주 해먹는 라면전골.

해먹는 횟수에 비해 많이 자제하면서 가끔 올리고 있다.



라면은 어떻게 해도 라면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재료를 준비한 딱 그만큼 더 맛있다.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면 간단하고 가볍게 해먹기 좋다.




재료

물 1.1리터

장칼국수라면 2개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고운고춧가루 0.5스푼 (생략가능)

고추기름 1스푼 (생략가능)


알배추 6잎

대파 흰부분 1대

팽이버섯 1봉투

샤브샤브용 소고기 500그램

떡국떡 100그램


밥, 대파(부추), 계란, 김가루, 참기름, 후추


겨자간장으로

물 1티스푼+연겨자 1티스푼
물 1.5스푼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라면은 좋아하는 걸로 아무거나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장칼국수라면을 사용했다. 장칼국수라면은 건더기 스프에 김가루가 들어있어서 전골에 어울리지 않으니까 건더기스프는 사용하지 않았다. 라면이름이 장칼국수인데 스프가 그렇게 찐하지 않아서 간을 좀 하는 것이 좋았다. 면은 칼국수사리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라면 스프 2개에 고기와 채소, 버섯도 넉넉하게 넣어서 만드니까 보통 라면 간보다 약간 싱거운데, 보통 라면 정도의 짠맛을 좋아하면 간장을 1티스푼 정도 넣어 간을 맞추면 적당하다.

채소나 버섯은 있는 걸로 더 준비해도 좋고, 만두를 2~4개 정도 넣어도 좋다.

만두를 넣을 경우에는 미리 해동해서 넣어야 하고, 최대 3~4개정도만 넣는다. 2개면 적당하다.

라면사리는 남은 국물 양에 따라 두 개 다 사용하든지 하나만 사용하든지 한다.




1. 샤브샤브용 고기와 채소, 겨자간장, 밥, 계란 등 재료를 준비한다.

알배추와 대파는 반으로 썰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서 한 번 헹궈서 준비한다.

겨자간장을 만들 때는 먼저 연겨자에 물을 약간 붓고 잘 으깨가며 푼 다음 나머지 재료를 넣고 저어서 설탕을 녹여서 준비한다.

겨자간장에 후추나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도 좋다.


2. 물에 라면스프를 넣고 다진마늘 약간 넣고 끓인다.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 후추를 약간 추가한다.


3. 끓으면 채소를 넣고 만두나 떡국떡을 넣을 경우에는 이때 같이 넣는다.


4.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고 익힌다. 먹으면서 추가로 더..


5. 채소와 고기 등을 건져서 겨자간장을 살짝 뿌려 먹는다. 


6. 상태에 따라 물을 조금 추가한 다음 간을 보고 간장으로 약간 심심하게 맞춘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고 4분정도 끓인다.

전골이 남은 상태를 보고 라면사리 넣을 갯수를 정한다.

고기와 채소에서 나온 맛있는 맛이 라면국물과 어우러져서 이 국물에 끓인 라면도 당연히  맛있다.


7. 마지막으로는 밥을 넣고 잘 저어가면서 밥이 푹 퍼지도록 끓인 다음 다진 대파와 계란을 넣고 잘 저어서 끓이고 김가루를 넣어서 간을 맞춘다. 불을 끄고 후추와 참기름약간 넣는다. 면에도 죽에도 겨자간장을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





1.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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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간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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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에 라면스프 넣고 양념을 조금 더 해서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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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끓으면 채소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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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기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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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접시에 건져서 겨자간장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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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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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넣기 전에 국물의 상태나 간을 봐서 물을 추가하거나 한다. 필요하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기도 하고, 남은 라면스프나 덕용 라면스프를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추기도 한다.

라면 넣고 사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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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죽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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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있지만 역시 전골의 소울인 죽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라면에 고기, 채소, 밥만 있으면 어떤 전골요리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닭고기 씻고 삶아서 뼈 바르고 닭한마리도 해먹고, 사태 푹 삶아서 수육전골도 해먹고 난 다음에 라면전골을 해먹어보면 만들기는 훨씬 훨씬 편한데 맛은 비슷한 급이라서 과거의 고생이 살짝 후회되기도 한다. 그래도 집밥 메뉴가 다양하면 좋고 닭고기도 소고기도 골고루 먹으면 좋으니까.. 하고 정신승리ㅋㅋ





  • 레드지아 2020.12.15 13:32

    뭐든지 마지막은 국수와 죽이(내지는 볶음밥)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장은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처럼  나뉘어져 있으니까요!!!

    장칼국수라면은 사먹어본지 꽤 오래되었네요. 윤정님이 올리신건 다 좋아보이니 저도 장칼국수라면을 사보는걸로 따라쟁이 시작해봅니다 ㅎㅎ

     

    재료도 크게 어려울거 없이 동네마트엔 다 파는거고 만드는것도 번거롭지 않은거 같아서 해볼 의향이 마구마구 들어요 ^^

    확실히 겨울엔 이렇게 뜨끈한게 최고예요!!!!

  • 이윤정 2020.12.16 04:37
    겨울은 정말 전골의 계절이죠ㅎㅎ
    특히 라면전골은 육수는 라면스프가 다 하는거고 재료만 준비하면 엄청 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조금만 더 공들이면 라면없이도 또 맛있다는 점이 약간 아이러니해요ㅎㅎ

    전골에 사리에 죽까지 먹으려면 그정도 드라이브는 기본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장칼국수라면은 스프는 보통이고 제 취향에 면은 좋았어요. 다음에 또 살 지 생각한다면 아주 막 사고 싶지는 않지만 한 두 번은 더 살 것 같아요^^
  • 레니몬니 2020.12.20 06:38
    우와..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먹기 너무 좋을거 같아요
    요즘 너무 날씨가 스산하다고 해야할까요?ㅠㅠ
    칼날스치듯 바람이 서늘하고.. ㅠㅠ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
    정말 요런 날씨에 딱!! 이네요 ㅎㅎ
    라면을 더더 맛있게 묵는 방법..!! ♥ ♥ ㅎㅎ
    선생님도 늘 감기 조심하셔요 ㅎㅎ
  • 이윤정 2020.12.24 04:01
    저는 원래 겨울을 좋아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겨울에는 이런 뜨끈한 음식이 좋아서 그랬던 것도 있어요ㅎㅎㅎ
    그래도 너무 춥고 스산한데다가 요즘 코로나때문에 연말 분위기도 착 가라앉아서 다들 빨리 힘든 시기가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큰 것 같아요.
    레니몬니님도 늘 감기조심하시고 조용한 와중에도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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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무생채

    무생채 글에 그냥 뜬금없이 추억팔이ㅎㅎ 우리 아버지는 무뚝뚝하고 점잖은 성격에 키가 아주 크시고 젊으실 적에는 농사를 지으셨다. 태어나서부터 여태까지 아버지께서 아무리 화나셔도 욕설과 같이 험한 말씀을 하시는 모습이나 아무리 바쁘셔도 헐레벌떡 뛰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언제나 무뚝뚝한 옛날 분 그대로셔서 친구같은 정을 나눈 적은 없지만 요즘 뵈면 손자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것이 꼭 무뚝뚝하신 것도 아닌 것 같다. 나는 3남매의 막내라 아마도 생존방법을 애교로 터득했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은 지금은 나도 무뚝뚝 편이...
    Date2016.04.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14 Views84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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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고등어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생물 고등어는 냉장실에 최대 2일정도만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하는 게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등어는 신선한 걸 쓰는게 가장 좋고, 냉동한 고등어의 경우에는 완전히 해동하기보단 아주 살짝 덜 해동 된 상태에서 한 번 씻어서 딱 해동되는 정도가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등어 중간 것 2마리 김치 약 6분의 1포기 김치국물 1~2국자 다진마늘 1스푼 듬뿍 고춧가루 1스푼 듬뿍 청주 약간 멸치육수 약 700미리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대파 반대 설탕약간 김치국물로 간을 조절해서 간장을 넣지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김치국물을 따...
    Date2015.07.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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