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528 추천 수 1 댓글 4


IMG_4066--.jpg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도록 했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재료


가래떡 450그램


떡 불림물
물 300미리 (육수 사용해도 좋음)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떡 무침 양념 

간장 2스푼
조청 1.5스푼
식용유 0.5스푼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100그램
대파 흰부분1대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 간장1스푼 조청1스푼 후추약간)

다진마늘 1.5스푼

참기름, 후추 약간
깨, 쪽파 (선택)



1. 가래떡은 손가락 길이로 썰고 반으로 잘라서 떡 불림물에 넣고 1시간 이상 불린다. 불림 물에 육수를 사용해도 좋다.


2. 표고버섯은 데쳐서 준비하고 목이버섯 불려서 데쳐서 준비하고, 애호박 돌려깎고 채썰고, 양파와 대파도 채썬다.

표고버섯은 데치지 않고 바로 볶아도 괜찮다.


3. 준비한 채소는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소금간을 약간 해서 각각 볶는다. 큰 팬을 사용해서 채소를 함께 볶는 것도 편하다.


4. 소고기는 볶아서 간장, 조청, 후추로 양념하고 더 볶는다. 고기 향이 강하면 미림 약간 넣어도 좋다. 소고기는 불고기용이면 채썰어서 사용하고 샤브샤브용이면 썰지 않고 사용한다.


5. 떡과 떡 불림물을 함께 3분정도 끓여서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접시에 건지고 살짝 식힌다.


6. 떡에 식용유, 간장, 조청을 넣고 무친다. 완성된 떡잡채가 촉촉한 것이 좋으면 떡 데친 물을 1스푼 넣는다.


7. 미리 볶은 채소와 고기에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떡+양념 넣고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달달 볶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과 후추를 약간 넣고 불을 끈 다음 여열로 볶는다.


깨와 쪽파는 취향껏 뿌린다. 계란지단을 부쳐서 채썰거나 마름모로 썰어서 올려도 좋고, 은행,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도 좋다.



1

IMG_3938.JPG




IMG_3939.JPG





IMG_3940.JPG




IMG_3943.JPG



2

채소를 각각 손질해서 준비한다.

건 목이버섯은 불리고 데쳐서 사용하는데 생 목이버섯은 바로 사용한다.

생 목이버섯이 제철에(마트에 생 목이버섯이 보이면 그게 제철..) 듬뿍 사서 가위로 손질하고 씻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하면 편하다.

IMG_3953.JPG



표고버섯은 대량으로 사서 밑동을 떼고 씻고 썰어서 데쳐서 식힌 것을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애호박은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다.


IMG_3946.JPG




IMG_3949.JPG




양파와 대파도 채썰었다.


IMG_3956.jpg




3. 준비한 채소를 각각 볶는다.


목이버섯은 열이 너무 높으면 펑펑 튀니까 높지 않은 열로 잘 저어가면서 볶는다.

IMG_3958.JPG



데친 표고도 노릇노릇하게 볶는다. 다 볶은 다음에 간장을 반티스푼 정도 넣고 표고버섯에 간이 배이도록 여열로 볶는다.

IMG_3962.JPG



애호박은 자꾸 건드리면 부서지니까 부서지지 않게 적당히 익고 나서 뒤적뒤적해서 볶는다. 거의 다 볶았을 때 소금간을 약간 한다.

애호박도 좋지만 피망이나 시금치 등 좋아하는 푸른 채소를 적당히 사용한다.

IMG_3965.JPG




IMG_3969.JPG



양파도 달달 볶고 소금간 약간

IMG_3971.JPG



대파도 달달 볶고 소금간을 약간 했다.

대파는 양파을 볶다가 중간에 넣으면 되는데 사용한 후라이팬이 작아서 따로 볶았다.

IMG_3974.JPG




이렇게 볶아두고

IMG_3976-.jpg




4 소고기는 얇은 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을 사용한다. 샤브샤브용 고기가 집에 많이 있어서 샤브샤브용을 사용했다.

불고기용은 채썰어서 사용하고, 불고기용을 사용할 때는 미리 양념해도 괜찮다.

샤브샤브용은 미리 양념하면 고기가 서로 적당히 뭉치니까 볶은 다음 양념하는 것이 채썬 듯한 느낌이 들어 질감이 가볍다.

냉동고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볶을 때 꺼내서 살짝 해동했다. 이런 얇은 고기는 오래 해동하면 육즙이 빠지고 서로 달라붙으니까 그것도 안좋다.

IMG_3935.JPG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고기를 넣은 다음 골고루 볶고

IMG_3995.JPG



IMG_3996.JPG



분량대로 양념을 넣고

IMG_4003.JPG



IMG_4005.JPG



달달달달 볶았다.

IMG_4016.JPG




5 떡과 떡 불린간장물은 그대로 팬으로 옮겨서 3분정도 떡이 말랑말랑하도록 데친 다음 접시에 건지고 살짝 식힌다.

IMG_4024.JPG




6 여기에 간장, 조청, 식용유를 넣고 무치는데 완성된 떡잡채가 촉촉한 것이 좋으면 떡 데친 물을 1스푼정도 넣는다.

떡 데친 물에 전분이 녹아있어서 떡 데친 물을 약간 넣으면 전체적으로 점도가 생긴다. 간장물이니까 간도 약간 추가된다.

조청은 1.5스푼 계량하기가 애매하니까 눈으로 보기에는 2스푼같은 1.5스푼으로 계량하면 편하다.

IMG_4030.JPG




IMG_4033-.jpg




7. 미리 볶은 채소와 고기에 다진마늘 넣고 볶다가

IMG_4034.JPG




여기에 떡+양념을 넣고

IMG_4035.JPG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달달 볶고 불을 끈 다음 간을 본다.

IMG_4036.JPG




참기름과 후추를 약간 넣고 불을 끈 다음 여열로 볶는다.

IMG_4037.JPG





깨와 쪽파는 취향껏 뿌린다. 계란지단을 부쳐서 채썰거나 마름모로 썰어서 올려도 좋고, 은행,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도 좋다.


IMG_4066--.jpg




IMG_4066---.jpg



고기와 채소 듬뿍에 말랑말랑한떡이 잘 어울린다.짭조름한 궁중떡볶이이지만 맨입으로 먹기에 짜지 않도록 간을 맞춰서 그냥 집어 먹어도 맛있다. 

차분한 느낌의 메인요리같아서 밥 대신 단품으로 먹기도 좋다.





  • Enomis 2020.10.29 04:08

    와......... 지금 제 뱃속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은 유달리 더 화사해보이고, 담음새가 화려하면서도 정갈하네요.

    근데 무쇠팬을 받치고 있는 동그랗고 검은 원은 가스레인지인가요? 모양이 특이해보여서요.

    저는 부리나케 만두 구우러 갑니다 도저히 못 참겠어요...

  • 이윤정 2020.10.30 04:02
    늦은 시간에 봐주고 계셨군요ㅎㅎㅎ 만두는 맛나게 드셨겠지요? ㅎㅎ
    제가 인덕션을 두 개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검은 원은 테이블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덕션이에요.
    샤오미 인덕션인데 밥상에 올렸을 때 자리차지를 덜해서 즐겨 사용하고 있지만..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고 가끔 오류도 있는 편이라 추천드리진 않아요^^;;;
  • 레드지아 2020.10.29 11:00

    꺄!!!!!!!!!!!!!!!!!!!!!!!!!!!!!!!!!!!!!!!!!! 

    문화재로 지정해야 할 요리사진입니다!!

    첫사진부터 고기가 그득한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떡의 콜라보!

     

    궁중떡볶이 할때 떡에 간이 잘 안배어서 속상했는데 (속상만 하고 금방 포기하는 타입 ㅋㅋ)

    간장설탕물에 미리 담가놓는거였군요 어쩐지 어쩐지...

     

    요리책에 보면 떡은 뜨건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이런 글귀만 많던데요 ㅠㅠㅠ 

    그런 요리책때문에 제가 한 궁중떡볶이가 맛없었던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덩어리지는것도 젓가락으로 잘 풀어가며 볶지 못해 그런줄 알았는데(물론 귀찮아 대충 볶아서 그런게 크지만요 ㅋㅋㅋ) 볶다가 양념을 나중에 하면 덜 뭉치는것도 새로 알아갑니다 ^^

     

     

    꼭꼭꼭 해먹어봐야겠어요!!!!!!!!! 진짜 맛있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윤정 2020.10.30 04:11
    레드지아님이 태워주시는 비행기는 언제나 제가 있을 곳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어질어질합니다ㅎㅎㅎㅎㅎ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엄마께서 떡국떡 불리실 때 육수 쓰시고 해서 넘 귀찮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건조한 것도 아니고 가래떡인데 불릴 필요가 있을까 하다가 이렇게 해보니 꽤 간도 잘 배이고 좋더라고요ㅎㅎ
    간장물도 좋지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는 것도 말랑말랑한 건 똑같으니까 덜 귀찮고 좋은 것 같아요^^
    성격이 하도 집요해서ㅋㅋㅋ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디테일에 신경쓰지만 모로가도 한양에 도착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그래도 레드지아님이 맛있겠다 해주시면 1차로 좋고... 2차로는....
    꼭 해드시기로 약속하신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르기 없어요ㅎㅎㅎㅎ

  1. 훈제오리 볶음밥

    2013/01/28 훈제오리 볶음밥 훈제오리를 1마리 사서 구워 먹으면 자투리 기름이 꽤 많이 남는데 얇게 썰어서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그래도 기름을 굽고 싶지는 않고, 구워서 먹을 때는 고기와 기름이 적당히 붙은 부분으로 좋게 먹고 싶고.. 그래서 남은 부분은 볶으면서 따로 기름을 닦아내지 않아도 쫀득쫀득하게 될 정도로 무두질 하듯이 손질해서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살코기의 남는 부분도 잘게 썰어 볶음밥용으로 따로 포장해서 냉동해뒀다. 고민할 거리도 없이 해동을 금방 할 수 있도록 납작하게 포장해서 냉동해둔 고기를 얼른 볶아서 만...
    Date2013.01.2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5446 file
    Read More
  2. 업그레이드 파절임, 친수 대파절임, 파무침, 파절이

    여태 파절임을 만들 때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돌리도 스타일로 만들려고 많이 해봤었다. 대파를 송송 썰어서 절임소스에 절여 나오는 스타일인데 그런 방식으로 만들되 여러 방법으로 하다가 최근에 방법을 찾았더니 여태까지와는 다른 레벨로 맛있다. 간단한 재료의 조합이지만 내 입맛에는 아주 맛있어서 안올릴까 싶기도 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입맛에 맞는 조합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근데 혼자 알고 있어봤자 뭐하겠나. 이걸로 고깃집 할 것도 아닌데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쌈무에도 한 이야기인데 https://homecuisine....
    Date2019.12.2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12 Views5450 file
    Read More
  3.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레시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최초에 생각한 것부터 테스트, 수정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보편적인 기준인 염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쓴 만큼 당연히 맛은 맛있는 갈비양념이다. 재료의 면면을 보...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2 Views5455 file
    Read More
  4. 안심강정

    돼지고기 안심을 튀겨서 강정을 만들었다. 닭강정이 더 일반적이긴 한데 돼지고기 안심을 튀겨서 강정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약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튀김반죽으로 박력분 100미리 감자전분 50미리 타피오카 전분 50미리 소금 0.5티스푼 후추 0.5티스푼 커리 파우더 1티스푼 마늘 파우더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0.5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찬물 65미리 우유 80미리 소스로 물 약 6스푼 케찹 4스푼 식초 1스푼 설탕 2스푼 조청 3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
    Date2016.09.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5513 file
    Read More
  5. 불고기 아보카도 김밥

    집에 아보카도를 사둔 것이 있고 불고기양념도 있어서 불고기 아보카도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은 딱 먹을만큼만 만들면 가장 좋지만 하다보면 꼭 두번씩 먹을 분량을 하고 있다. 금방 만들었을 때는 바로 먹고, 남는 김밥은 썰어서 서로 붙지 않게 중간중간 종이호일을 넣고 포장한 다음 냉장보관했다가 다음날 계란물을 입혀서 지져내거나 튀겨서 먹으면 맛있다. 남은 김밥을 굽거나 튀길 예정이라면 가열에 적합하지 않은 채소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 6줄로 김 6장 쌀 3컵 스시노코 3스푼 참기름, 깨 약간 불고기용 소고기 300...
    Date2018.04.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5516 file
    Read More
  6. 가지새우냉채, 양장피 가지냉채

    가지새우냉채 가지와 새우, 오이, 계란지단에 마늘간장소스로 만드는 가지새우냉채. 가지 굽는 것이 약간 귀찮긴 해도 달달하니 좋고 전체적인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로 냉채 만들 생각을 왜 이제했나 싶었다. 여기에 추가로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오향장육을 넣고 양장피를 넣어서 냉채만으로 2인분 1끼 식사에 맞게 양을 맞췄다. 장육은 당연히 생략가능하고 양장피는 맛있으니까 넣으면 더 좋다. 오향장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사용한 재료는 양장피 반봉투 (약 65그램) 취청오이 1개 새우 15마...
    Date2015.09.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5522 file
    Read More
  7. 부드러운 계란찜

    푸딩같은 질감의 부드러운 계란찜. 이런 식감의 계란찜을 하려면 냄비나 그릇을 여럿 사용해야 하고 찜기도 꺼내야 하는데 계란찜 하나 만들자고 하기에는 함께 딸려오는 일이 조금 많은 편이다. 만들긴 별거 없이 계란에 간을 하고 물 넣고 희석한 다음 체에 거르고 찜통에 찌는 것이 과정의 전부이다. 간을 할 때는 각 재료의 염도를 숫자로 각각 놓고, 최종 염도는 좋아하는 걸로 골라서 사용하는 재료의 양을 계산기에 넣으면 계산기가 알아서 다 한다. 계산기에 나온 분량대로 계란에 물 붓고 소금 넣으면 끝이다. 지난 번에 올린 글에는 계란 1...
    Date2021.04.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5522 file
    Read More
  8. 궁중떡볶이, 떡잡채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도록 했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재료 가래떡 450그램 떡 불림물 물 300미리 (육수 사용해도 좋음)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떡 무침 양념 간장 2스푼 조청 1.5스푼 식용유 0.5스푼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100그램 대파 흰부분1대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 간장1스푼 조청1스푼 후추약간) 다진마늘 1.5스푼 ...
    Date2020.10.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528 file
    Read More
  9. 깻잎제육, 제육볶음

    평소 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제육볶음에 패턴에 세 가지 정도 된다. 셋 다 접시에 수분이 흥건하지 않도록 하는데, 1양념에 수분이 적도록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었거나, 2고기를 따로 굽고 소스와 합해서 수분을 줄이거나, 3고기에 바로 양념을 해서 수분이 생기면 당면사리를 약간 넣어서 수분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1. (미리 만들어야 하는 양념이 있음) 미리 만든 불고기양념+고운고춧가루+제육볶음용 고기 https://homecuisine.co.kr/hc10/64560 2. 고기를 미리 구워둔 다음 제육양념은 살짝만 졸이고 양념에 고기를 넣어서 한 번 볶음 https://ho...
    Date2018.12.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530 file
    Read More
  10. 참치마요덮밥, 스팸마요덮밥

    미리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를 만들어 두니 만들기가 편하다. 미리 만드는 소스도 간단한 버전이라 금방 만든다.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참치 250그램 1캔 / 스팸 작은 것 1캔 밥 2그릇 계란 3~4개 덮밥소스 2인분 마요소스 2인분 쪽파, 김 참고 링크 계란지단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9717 치킨마요 https://homecuisine.co.kr/hc10/89738 도제유부초밥 - https://homecuisine.co.kr/hc10/8991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치마요 - 마요소스를 약간 넉넉하...
    Date2020.04.1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5553 file
    Read More
  11.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사용한 재료는 약 6~8인분 분량으로 미역 40그램 참기름 약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멸치황태육수 약 2리터+물추가 국간장 약 4~5스푼(간보고) 150그램 참치캔 3개 을 사용했는데 일단 국을 끓여서 3등분을 해서 냉동했다가 1번에 참치를 1캔씩 넣었다. 마지막에는 참치죽으로.. 완도산 미역을 사용했는데 자른미역은 아니고 적당히 잘라줘야 하는 미역을 사용했다. 물의 양은 미역국을 끓이면서 계속 추가해서 원하는 정도의 양으로 만들고 국간장도 그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캔 참치에 간기가 있으니까 굴을 넣기 전에 간...
    Date2015.1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571 file
    Read More
  12. 낙곱새, 낙지볶음, 레시피, 만들기

    겨울이면 밥상에서 불을 켜고 해먹는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낙곱새이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을 대량으로 만들어두었다가 사용한다. 전골다대기는 1달 넘게 보관할 것이면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구구절절 낙곱새 이야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45 재료 (2~3인분) 양파 1개 대파 흰대 2~3대 낙지 300그램 (손질 후) 대창 100그램 새우 150그램 (해동 후) 낙곱새양념 200그램 사골육수 300~400미리 (300 먼저 넣고 필요하면 조절) ...
    Date2021.01.2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5606 file
    Read More
  13. 무나물, 소고기 볶음 고추장

    2014/09/19 무나물, 무나물 만드는 법 평소에 그렇게 무나물 생각이 나는 편은 아닌데 지난 추석에 얇게 채 썬 무나물을 맛있게 먹은 생각이 자꾸 나서 오랜만에 만들었다. 무가 달큰하긴 하지만 육수 없이는 별 맛이 안나는데 취향에 따라 그 심심한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나는 그래도 감칠맛이 조금 있는 것을 좋아해서 멸치육수를 넣어서 만들었다. 바특하게 볶아내거나 하얗게 국물이 살짝 깔린 정갈한 무나물이 아니라 국물이 자작하고 푹 익혀서 부드러운 무나물을 만들었다. 집집마다 다르고 제사용인지 식사용인지에 따라 또 다른게 무나물이...
    Date2014.09.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5617 file
    Read More
  14. 무쇠팬에 생선굽기, 고기굽기

    운틴가마 전골팬을 사서 여기저기 잘 사용하고 있다. 무쇠팬에 생선굽기라고 제목은 넣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시즈닝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시즈닝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6320 인덕션으로 사용하다보니 가운데만 더 많이 시즈닝되고 있다. 무쇠팬에서 굽거나 부치는 것의 기본은 (여태 해 본 바로는) 아래와 같다. 0. 잘 완성된 시즈닝이 우선적이고 다음으로는 1. 재료를 실온에 두기 - 팬과 식재료의 온도차이를 좁히기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기울여서 전체에 기름이 퍼지도록, 팬에 기름이 흐르는 느낌이 들도록 예열...
    Date2019.12.1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5623 file
    Read More
  15. 라면전골, 마라탕면으로 마라전골

    날씨가 추워지면 전골의 계절이 돌아오는데 그 때 묻어서 함께오는 라면전골. 1년마다 올리는데 내가 해먹는 횟수와는 상관없이 없고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쿨타임이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올린다. 좋아하는 라면이면 다 좋지만 그 중에서도 맛이 좀 찐한 라면을 주로 사용했었고 이번에는 마라탕면을 사용했다. 마라탕면이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컵라면을 먹어보니 이건 라면전골각이다 생각했다. 그 생각을 했을 때는 아주 더울 때였는데 추워지자마자 라면을 사와서 해먹고 있다. 다른이야기로.. 훠궈/마라탕소스의 위생에 대해 의구심이 가는 일이...
    Date2019.1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5629 file
    Read More
  16.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찌개에 사용하기도 하고 김치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 비슷하게 조리하면서 국물을 졸이고 (고춧가루조절 불조절 등으로 농도 조절) 만든 돼지고기김치찜에 두부를 곁들인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5634 file
    Read More
  17. 따닥불고기, 바싹불고기, 떡갈비

    따닥불고기, 바싹불고기 따닥불고기라고도 하고 바싹불고기라고도 하던데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이라 시외에 있는 식당에 사먹으러 꽤 자주 다녔다. 거기서 보니까 고기 양념하고 굽는 모습이 오픈되어 있는데 콜라캔을 하나 따서 고기양념에 조금 붓고는 나머지는 시원하게 마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는 콜라는 넣지 않았고, 짭조름하고 달달하게 구웠다. 소불고기 250그램 간장 2스푼 설탕 1.5스푼, 물엿 1스푼 간양파 2스푼 다진대파 2.5스푼 청주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후추, 참기름 불고기 양념은 100그램당 간장 1스...
    Date2015.04.0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639 file
    Read More
  18. 청포묵무침

    원래 탕평채는 녹두묵(청포묵)에 갖은 양념을 한 고기, 숙주, 미나리, 황백지단, 김에 초간장을 기본으로 하는데 청포묵, 고기, 계란지단, 김으로 조금 단출하게 만들었다. 취향에 따라 데친 숙주나 미나리를 곁들이면 더 좋다. 청포묵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청포묵가루를 사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마음에 딱 들게 나오지 않는다. 요즘에는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어서 편하게 사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150그램(+간장약간, 후추약간) 청포묵 320그램 1팩 계란2개 계란지단 초간장으로 간장 1스푼 식초+설...
    Date2018.04.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5639 file
    Read More
  19. 깻잎참치전, 참치깻잎전

    참치 다진양파 다진쪽파 다진대파 채썬 깻잎 마늘 후추 계란 노른자 부침가루를 믹스하고 빚어서 부치면 된다. 참치 250그램 큰 것 한 캔에 깻잎과 양파 대파 쪽파 마늘을 다져서 넣었다. 부침가루와 계란노른자를 넣어 반죽을 만들고 후추도 살짝. 보통 음식을 할 때 참치캔에 기름을 따라내지 않고 쓰는데 참치로 전을 할거라 기름만 살짝 따라내었다. 참치캔을 꾹꾹 눌러 기름과 수분을 따라내면 참치가 퍽퍽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포함된 기름은 면실유나 카놀라유라 나쁜 기름도 아니라 볶음밥에는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대로 넣는 편...
    Date2012.10.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5651 file
    Read More
  20. 굴전, 굴파전, 굴부추전

    2012.12.10 굴전, 굴파전, 굴부추전 제철인 굴.. 엄마께서 주신 굴과 바지락을 덥썩 받아왔다. 코스트코에서 산 굴인데 알이 크고 신선해서 질이 꽤나 좋았다. 이 굴로 굴국밥을 할까 짬뽕이나 수제비에 넣을까 하다가 바지락탕도 먹었겠다, 집에 남은 부추와 쪽파를 한 번에 같이 쓸 수 있는 굴전과 굴파전으로 정했다. 굴전의 진정한 맛은 옷을 얇게 입혀 속은 따뜻하게 데워진 상태라 부들부들하고 즙이 가득하게 먹는 맛에 있겠지만 조금 더 잘 익은 굴을 좋아한다. 굴전이나 굴 튀김보다 더 좋아하는게 굴파전인데 부전시장 건너편의 허름한 굴 ...
    Date2012.12.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5654 file
    Read More
  21. 등갈비강정

    등갈비강정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약 800그램 삶을 때 쓸 채소로 대파, 마늘, 후추, 월계수잎 튀김기름, 감자전분 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1스푼 조청 1스푼 설탕 2스푼(간보고 가감) 케찹 1스푼 케이준 시즈닝 0.5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마늘 파우더 1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감자전분 8분의1 티스푼 땅콩가루 약간 양배추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였다. 소스에 조청, 물엿, 설탕이 다 들어가는데 조청쌀엿으로 되직하기를 주면 끓으면서 너무 엿같이;; 굳어버리고 설탕으로 하면 점성이 너무 없...
    Date2015.04.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566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