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 탕

찌개맛된장으로 곱창만두전골

by 이윤정 posted Sep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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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맛된장 만들어 둔 것으로 만두전골을 만들면서 대창을 넣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수한 된장에 대창기름이 살짝 자글자글하니 아주 잘 어울린다.


만두전골에 알배추 넣는 걸 좋아하는데 당장 있는 채소가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애호박, 양파, 대파만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대창 100그램

만두 8개

애호박 반개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1대

두부 1모

물 (재료가 살짝 잠길정도)

찌개맛된장 작은국자로 1국자

고춧가루 반숟가락

냉동우동사리나 냉동중화면사리 1개


(삶은라면사리나 불린당면사리 넣을 시에는 물 더 추가하기)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다고 준비안했지만 넣으면 더 좋은 것.

샤브샤브용 소고기 200그램

알배추 4~5잎

팽이버섯 1봉투



만두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부족하니까 6~8개로 적당히 사용한다.

맛된장이나 고춧가루가 분량이 넘 대충인데 좀 적다싶게 넣고 간봐서 추가한다. 만들 때도 별 생각없이 대충 넣었다..

물과 사골육수를 반반으로 해도 좋은데 그냥 물만 넣어도 괜찮다.

전골에 사용하는 채소면 뭐든지 더 넣으면 좋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재료는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취향따라 50~100그램까지 가감)




1. 대창은 가위로 자른 다음 기름이 나오도록 볶아서 준비한다. 기름은 전부 넣지 않고 조금만 넣어서 국물에 자글자글한 기름기를 더하는 정도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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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두는 미리 실온에 해동해두어야 전골을 끓이는 동안 피가 분리되지 않는다.

두부는 초당두부를 300그램 사용했고 애호박과 양파 대파는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썰었다.


재료준비해서 냄비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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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붓고 찌개맛된장 넣고 끓이면 끝인데 고춧가루도 취향에 따라 1티스푼정도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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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고 만두가 속까지 익기만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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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기름지면서 고소한 된장국물이 입맛에 착 달라붙으면서 만두도 대창도 양파도 애호박도 두부도 우동사리도 다 맛있다.

아무 생각 없이 대충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샤브샤브용 고기도 냉동고에서 발굴해오고 알배추와 팽이버섯도 사와서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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