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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양념 5회분.

(전골다대기로도 5회인데 부대찌개 등 간이 센 전골에는 1회분의 30~50%만 사용한다.)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생강가루 1티스푼 (생강즙 30)

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를 생략하고 간장만 넣을 때는 간장을 230그램을 넣는다.

질 좋은 액젓 있으면 친수피쉬소스 대신 사용해도 되는데 그 때는 80그램만 사용한다. 염도차이때문.


양념장 총 분량은 1키로 정도 되고 1회에 200그램을 사용한다.

업장에서는 사골분말이나 미원, 다시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골분말 대신 시판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평소 좋아하는 액젓인 친수피시소스로 맛을 냈다.

생강즙은 생략가능하다.


최소 3일 이상 냉장숙성한다.

양념은 두달정도까지는 냉장실에 넣어도 좋고 좀 안 쓸 것 같으면 포장해서 냉동한다. 1회분씩 소분해서 포장해서 냉동해도 좋고 그냥 통째로 냉동해도 괜찮다.

닭갈비양념이나 제육볶음 양념보다는 좀 되직한 양념이라서 통째로 냉동실에 넣으면 좀 단단하긴 한데 아예 숟가락이 안들어 가는 정도는 아니니까 냉동실에서 꺼내서 포장 풀고 사용할 분량만큼 분할해서 사용한다.


고추장 없는 버전으로도 해봤는데 1회분에 많이 말고 약간만 들어가는게 더 좋았다.



1회분 환산

고운고춧가루 30그램(4스푼)

고추장 12그램 (0.5스푼)

간장 20그램 (1스푼+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0그램 (1스푼+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3스푼)

다진대파 50그램 (흰부분 1대)

미림 15그램 (1스푼)

설탕 10그램 (2티스푼)

생강가루, 후추 약간


고추장 0.5스푼은 애매하니까 1티스푼을 사용해도 괜찮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낙곱새 1회분의 의미는 먹기에 따라 다르지만 2~4인분이다.

1회분으로 조리할 수 있는 분량은 다음과 같다.


낙곱새양념 200그램

주재료 500그램

사골육수 300~500그램

양파 1개

대파 2~3대

당면사리 100그램

라면사리나 우동사리 1개

밥, 김가루, 참기름



개미집식 낙곱새는 버섯, 깻잎, 시금치, 쑥갓, 고추 등의 재료가 필요없다. 부재료가 다양할 필요가 없고 이 정도만 넣는 것이 맞다. (이것저것 좋아하는 것을 넉넉하게 넣는다고 맛있어 지는 것이 아님)


지점에 따라 콩나물이나 부추가 반찬으로 나오면 밥 볶을 때 사용하기도 하니까 취향에 맞으면 콩나물무침이나 부추무침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주재료 500그램의 구성은 낙지300그램, 대창100그램, 새우100그램을 기본으로 하는데 대창은 기름이 빠지면 양이 확 줄어드니까 취향에 따라 1.5배까지 넣어도 좋다.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샤브샤브용 고기, 닭다리살, 곱창, 주꾸미, 문어, 관자, 갑오징어 등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전골 다대기니까 각종 얼큰한 전골에는 다 사용한다.

덮밥양념이나 두부두루치기양념, 곱창전골, 부대찌개나 부대볶음 등에 사용하고 있다.



육수와 양념은 한번에 전부 다 넣지 않고 준비한 것의 70%만 넣어서 조리하고 적당히 먹은 다음 사리를 추가할 때 나머지 육수와 양념을 사용한다.

냉동 우동사리는 이미 익은 다음 냉동한 사리이기 때문에 육수를 덜 흡수하니까 마지막에 남은 양념과 육수를 함께 넣으면 신경 쓸 것 없이 적당하다.

라면사리는 반정도 삶아서 넣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너무 자박해서 수분을 좀 없애고 싶으면 라면사리를 삶지 않고 넣으면 금방 졸아든다.

처음부터 라면사리를 같이 넣을 때는 양념과 육수를 전부 넣으면 적당하다. 라면사리를 삶지 않고 바로 추가하면 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추가로 물을 넣어서 조절한다.



낙곱새가 처음에는 자작하다가 짜글짜글한 느낌으로 완성하는 거라 낙곱새, 양파, 대파와 사리가 익는 상태와 국물이 짜글짜글한 정도를 봐서 언제 일단 불을 끄는지, 언제 추가 사리와 함께 육수+양념을 넣는지, 사리 종류에 따라 육수를 얼마나 더 추가해야 할지, 어느정도 먹고 남겨서 볶음밥을 하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만들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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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시피는 앞으로 링크복사할 일이 더 있을 예정이라서 여기까지 하고 낙곱새는 내일 이어서 쓸 예정.




+

원래 잡담을 앞에 쓰려고 했는데 레시피가 먼저 나와야 할 것 같아서 잡담을 뒤에 넣는다. = 읽을 필요 없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낙지볶음은 이름대로라면 볶아야 하는 음식이지만 내가 아는 낙지볶음은 한 번도 볶아졌던 적이 없다.

처음 낙지볶음 먹은 것이 16살 때 쯤인 것 같은데 조방낙지원조할매낙지와 개미집을 가장 좋아했다. 개미집은 예전에 수중전골을 자주 먹었는데 프랜차이즈화 된 이후로 집근처 개미집에 가면 낙곱새로 먹는다.


홈페이지에 마지막으로 낙지볶음을 올렸던 때까지는 원조할매낙지 스타일로 만들었는데 집근처 새로 생긴 개미집에 자주 가게 되면서 개미집식 낙곱새를 자주 만들었다. 그 사이 몇 년 간 만들기는 수도 없이 만들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레시피를 만들 때 불고기양념같이 소스 하나로 여러 음식에 사용할 수 있고 정말 이건 평생 해먹어도 괜찮겠다 싶게 너무 잘 나오는 일은 자주 있지 않아서 1년에 많아야 두세개.. 


이유는 일단 평소 먹어 온 음식이어야 하고 (떡볶이도 어떤 떡볶이를 만들고 싶은지와 같이 원하는 맛을 알아야 하니까), 이 정도로 마음에 들게 잘 나오려면 열 번 이상은 해봐야 하는데 이것만 먹고 사는 게 아니니까 평소 생활을 하면서도 하자면 널널하게 하자면 1년간은 해봐야 하고, 또 세월이 지나고 이런 레시피가 쌓이면 평소 해먹는 음식의 싸이클이 있으니까 새로운 레시피가 정착하는 주기가 길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레시피가 너무 잘 나오면 약간 아까운 마음이 드는터라 좀 묵혀뒀었다.

글 하나 올리면서 진짜 생색 한 번 열심히 내는 것 같다ㅋㅋㅋㅋ


작년에는 이 레시피는 언젠가 책을 내면 책에 실어봐야지 했었는데.. 출판사에서 홈페이지글은 아카이브적인 성격이라 책과 홈페이지에 중복으로 올려도 상관없다고 한다.

는 올해 초에 갑자기 운이 좋았는지 출판사 5곳에서 비슷한 기간에 메일이 왔는데 한 군데와 계약했다. 늘 그렇듯이 부지런하지가 못해서 출판까지 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것 같은데 내가 깽판만 치지 않는다면 내년초에 출판될 것 같다.  (연락주시고 성사되지 못한 출판사께 죄송하지만 제겐 연락주신 것 자체가 자랑거리입니다. 자랑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잡담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본 낙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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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없이 낙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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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를 비롯해 육수 양념 사리를 한방에 다 넣었었다. 물조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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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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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대신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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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오징어보다 갑오징어가 훨씬 더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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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볶은 기름에 낙곱새양념을 볶아서 육수 붓고 끓으면 채소를 넣어서 조리하는 것도 테스트했었다. 맛있긴 한데 엄청 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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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양파를 따로 굽는 것도 굽지 않은 것과 얼마나 다른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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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와 조개관자를 넣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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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두부두루치기. 대패삼겹살을 넣어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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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과 샤브샤브용 고기, 순두부, 양파, 대파, 육수, 양념장을 사용하고 물전분으로 농도를 잡아서 낙곱 순두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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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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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연 2020.08.10 12:28
    헐!!!!!!!!
    제가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내년 초 이후 언젠가에는 윤정님 책이 나온다는거네요. 그냥 하는 빈 말이 아니고 전 정말 3권 살 거예요. 한 권은 주방에서 막 보고 한 권은 소장용. 한 권은 아껴뒀다 줄 만한 사람 선물할 거예요. 입에 발린 말이었으면 백권 천권 산다고 했겠지만 전 3권 살 것이고 이건 순도100% 리얼참트루입니다.
    그리고 정말 윤정님답게도 안 읽어도 되는 잡담이라고 하셔놓고 거기에 이런 중요한 말을 쓰시다니...ㅋㅋㅋ 공지사항을 때리시라구욧!!! 출판사 다섯 군데라니 정말 제가 다 뿌듯하네요 ㅎㅎ 한두 군데가 아니라 다섯 군데! 다!섯! >>>5<<<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 똑같다 그말입니다. 윤정님! 선생님!! 책을 내셔야 마땅!!!!! 나름대로 애써 차분하게 출발했는데 점점 흥분하고있는ㅋㅋㅋㅋㅋ 그만큼 기대되고 좋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낙곱새양념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수고스럽게 찾아내고 수없이 고쳐서 만들어낸 레시피를 윤정님처럼 공유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원래도 알긴 했지만 점점 더 크게 느끼는 요즘이라서 정말 더 감사해요. 대창 구할 데가 마땅치 않지만, 꼭 찾아서 꼭 해먹어보고 싶어요. 당면 들어간 게 찐일 것 같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미다ㅠㅠ
  • 소연 2020.08.10 12:31

    아니, 다시 올라가서 봐두 너무하셨다구요~ ‘읽을 필요 없음’이라니요! 전 다 읽으니까 상관없지만요.ㅎㅎㅎ

    그리고 윤정님! 제 의견이 뭐 중요하진 않지만 전 그냥 윤정님 책이 좀 두껍고 좀 비싸도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엄청 두꺼웠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저 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사실 책 내시라는 말 이제까지 얼마나 많이 들으셨겠어요~ 그 동안 윤정님께서도 얼마나 고민도 많이 하시고 생각도 많이 하셨을까요. 책 내시면 꼭 사겠다, 내달라, 그런 이야기를 홈퀴진에서 꺼내는 것조차 윤정님께 부담 드리는걸까봐 죄송한 느낌이었는데... 진짜로 내신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좋아서 길게 달고 사족도 막 붙여봤습니다ㅎㅎㅎ 책 준비하시는 동안 윤정님 정말 행복하게 작업하셨음 좋겠어요 ♥ 응원합니다 ♥♥♥

  • 이윤정 2020.08.12 02:37
    소연님 덕분에 책 안팔려서 망할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아직 원고를 다 쓴 것도 아니고 출판한 것도 아니라 말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낙곱새 올리면서 생색낼려다보니까 제가 별 이야길 다하고 있죠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마음 담아 기뻐해주시니 제가 이렇게 든든할 때가 있고 제가 헛살지는 않았나봐요ㅎㅎ

    제가 뭐라고 많이들 책 내라 이야기 하겠어요ㅎㅎㅎㅎ 인간관계가 좁아서 그런 좋은 말 해줄 사람도 몇 명 없어요ㅎㅎ
    출판도 다 운때가 맞아서 운좋게 계약이 성사된 걸 감사히 여겨야 하는걸요^^
    저는 두껍게 만들고 싶은데 이게 제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욕심만큼 가득 넣지는 못할 것 같아요ㅠㅠ

    평소에 늘 부족할 때도, 이번처럼 자만할 때도 늘 그냥 무조건 제 편이 되주시는 느낌이라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저는 대창은 네이버 농라카페에서 당장 기억이 정확치는 않은데 보령한우?라는 닉네임 가지신 분께 구매했어요. 네이버 쇼핑에 생대창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도 괜찮아 보여요^^ 낙곱새 입맛에 맞으셨음 좋겠어요^^)
  • 레드지아 2020.08.10 15:00

    꺄아!!!!!!!!!!!!!!!!!!!!!!!!!!!!!!!!!!!!!!!!!!!!!!!!!!!!!!!!!!!!!!!!!!!!!!!!!!!!!!

    저 지금 머리에 꽃달고 장구치고 북치면서 온동네 돌아다니며 윤정님 책내신거 축하드리고 있어요!!!!!!!!!!!!!!

    물론 맘으로만요..;;;; 그런데 정말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책 나오시면 반드시 반드시 1등으로 살테여요!!!!!!!!!!!!!!!!!!!!!!!!!!!!!! 그리고 책이 닳도록 열심히 볼겁니다!!!!!!!!!!!!!!!!!!!!!!!!!!

    왜냐면 윤정님과 저는 6.25때 헤어진 자매니깐요 하하하하하

     

    윤정님 입맛하고 저하고 거의 흡사해서 윤정님이 올리신 음식들은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지 뭐예요!!!

    이제 흥분은 좀 가라 앉히고....

     

     

    낙곱새 양념을 쭈욱 보니 다 제가 집에 가지고 있는거..음화하하하하하하핫!! 기쁩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20.08.12 02:42
    아이구 레드지아님 느낌표 보고 저 깜놀했잖아요ㅎㅎㅎㅎㅎㅎ
    입맛이 거의 흡사한거 보면 정말 6.25때 헤어진거 맞죠? 우리?
    6.25때 헤어진 자매님께서 왜 꽃달고 북치고 장구치고 동네 돌아다니고 계세요. 얼른 이리 오셔요ㅎㅎㅎㅎㅎ
    이리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드지아님께는 제가 책 사서 드려도 모자랄텐데 말입니다ㅎㅎ

    아니 재료가 있는 건 바로 해드시라는 운명??? 낙곱새도 얼른얼른 해드시기로 약속해요ㅎㅎㅎㅎㅎ
  • 레니몬니 2020.08.15 15:34
    허헐 ..! 저 지금 봐떠용 ㅠㅠ 책 출판 하시는거 너무 축하드려여!
    책 내시면 바로 살게요 ㅎㅎ 선생님 레시피 도움 너무 많이 받고있어서 책 내시면 이제 앞으로 책으로 매일 볼수 있겠어요 ㅎㅎ 얼른 내주셔요 ^~~^ ♥ ♥
  • 이윤정 2020.08.17 03:27
    제가 올린 레시피가 책으로 출판되어서 종이에 새겨진다는 게 나무에게 미안하지 않은 수준은 되어야 할텐데 홈페이지에 여태 올린 글과 대동소이해서 이게 잘하고 있는건가 고민이 되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반갑게 축하해주시니 조금 마음 놓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레니몬니 2020.08.17 08:08
    나무가 미안한게 아니라 나무가 영광인데용 ^,^ ㅎㅎ
    맨날 선생님 레시피 일일이 적어서 냉장고 자석에 붙여놓고 보면서 하는데 이제 책으로 나오면 책 받침대 사놓고 보면서 하면 되겠어요 ㅎㅎ 책이 잘 안접히는 책이었스믄 좋겠는데 ㅋㅋㅋㅋㅋ 계속 펴놓고 볼수잇게 히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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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가지된장조림, 가지된장볶음

    가지를 구워서 된장양념을 넣고 볶음 느낌으로 바특하게 졸여서 만든 반찬이다. 그래서 이름을 둘 다 제목에 넣었다. 얼마전에 가지강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3134 에서도 이야기 한 조림맛된장을 사용했다. 재료 올리브오일 가지 2~3개 소금약간 양파 반개 조림맛된장 70 (가지 크기에 따라 +a) 물 90 참기름 깨 1.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전에 올린 가지강된장은 소금에 절이지 않았는데 소금을 살짝 넣어서 절였고 두부도 넣지 않을것이고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게 볶음으로 할거니까 가지강된장보다 된장의 양을 줄였다.)...
    Date2021.06.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2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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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이미역냉국

    작년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5719 와 거의 똑같은데 과정을 좀 더 편하게 조절했다.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완성. 재료 (2~3인분) 오이 1개 (미니오이 3~4개) 자른미역 3그램 통마늘 2~3개 냉동베트남고추 1개(없으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생수 250미리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설탕 2스푼 오뚜기 사과식초 3스푼 얼음 250그램 (간보고 300까지) * 마늘은 취향에 따라 생략한다. 통마늘이 없으면 냉동마늘 새끼손톱만큼 사용한다. 냉동마늘을 사용할 때는 즙이 많으니까 통마늘보다 양이 적어야 적당하다. * 오이는 ...
    Date2021.06.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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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소고기 피망볶음, 차돌피망볶음

    얼마 전 올린 고추잡채 https://homecuisine.co.kr/hc20/103357 와 비슷한 재료로 만들었다. 비슷한 느낌으로 대패삼겹살에 꽈리고추를 사용하면 https://homecuisine.co.kr/hc10/91466 이렇고 대동소이하다. 고추잡채는 돼지고기를 감자전분으로 코팅한 다음 튀기듯이 조리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차돌박이를 미리 굽고 나머지 재료와 마지막으로 함께 구워서 볶음을 만들었다. 차돌에 기름이 많으니까 구운 다음에 차돌박이도 키친타올로 기름을 살짝 닦는 것이 먹기 좋다. 차돌박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식용유없이 소고기 볶을 때 나온 기름...
    Date2021.06.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07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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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액젓두부부침, 새우전, 생선전, 달고기전, 육전, 맛살계란부침, 참치전

    얼마 전에 올렸던 액젓두부부침. 요즘은 별 생각 없이 자주 한다. 자주 하다보니 좀 더 편하게 더 대충 하게 된다. 재료는 초당두부(550그램)1모, 친수피시소스 20그램, 키친타올, 식용유 가 끝이다. 1. 초당두부를 도톰하게 썬다. 2. 키친타올에 두부를 올린다. 3. 그 위에 친수피시소스를 계량스푼으로 1스푼+1티스푼 그릇에 담고 두부 윗면에 골고루 바른다. 4. 30분 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미리 물기를 빼지 않고 바로 구울 경우는 굽고 난 다음에도 물기가 꽤 빠지니까 구운 다음 키친타올 위에 올려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
    Date2021.06.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7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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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껍데기집 대파절임, 친수 대파무침, 대패뒷고기, 계란볶음밥

    재작년에 처음 올렸던 대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636 인데 이번에는 하인즈 올내츄럴 화이트 비네거를 사용해서 산도를 약간 낮추고 피시소스를 조금 더 사용했다.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 돌리도 에서 이렇게 송송 썬 대파무침이 나오는데 그 대파무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전에 사용했던 사과식초 산도는 6~7% 이번에 사용한 식초 산도는 5% 이고 레몬 산도는 4.5%, 라임 산도는 6%정도 된다. 재료 물 4스푼 설탕 4스푼 화이트식초 4스푼 양조간장 1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대파 흰부분 2~4대 (크기에 따라 조절) 고춧가...
    Date2021.05.2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29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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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이무침, 간단 오이김치

    오이가 많이 생겨서 오이소박이를 할까 하다가 부추나 당근 등 부재료도 없고 찹쌀풀 만들기도 귀찮고 오이무침과 오이소박이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만들었다. 오이김치라고 하기에는 좀 간단하게 만들고, 오이무침 치고는 조금 더 두고 먹을 수 있는 버전이다. 당장 먹을 것이면 절이지 않거나 가볍게 절이는데 오이를 8개정도 사용는 양이니까 오이속을 잘라내고 절인 다음 양념에 무치면 최대 1주일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다. 쪽파나 부추, 당근 등 부재료를 넣으면 당연히 더 맛있지만 딱 오이만 있을 때, 부추나 쪽파 등 부재료가 오이보다 더 비...
    Date2021.05.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4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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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김밥 재료, 만들기

    유부와 부추가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하는데 부추 사와서 씻고 데치기도 귀찮고 냉동유부 사와서 씻고 졸이기도 귀찮아서 안하고 버티다가 이번에 드디어 둘 다 사와서 만들었다. 유부조림 대신 오뎅조림, 데친 부추 대신 데친 시금치나 절인오이나 애호박볶음을 사용한 적이 더 많았다. 이번에는 밑준비해서 냉동해 둔 우엉 https://homecuisine.co.kr/hc20/103019 이 있어서 유부나 부추 준비하기가 그나마 덜 귀찮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
    Date2021.05.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9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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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가지강된장, 조림맛된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
    Date2021.05.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0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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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참치 야채 비빔밥

    처음 참치 생야채 비빔밥을 먹었던 것이 2000년도 학교식당이었는데 그 때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라 우리집에서는 아직도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다. 여러번 올렸었고 참치를 양념하고 볶아서 만들기도 했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39038 이번에는 그냥 학식 느낌 그대로 만들었다. (=성의없음) 마지막 올렸던 참치 생야채 비빔밥에는 명이가 있어서 명이를 넣었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77549 집에 쌈채소가 많아서 쌈채소를 아주아주 듬뿍 사용했다. 쌈장이랑 고추장을 반반 넣어서 만드는데 정해진 분량은 당연히 없...
    Date2021.05.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52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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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0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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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2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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