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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또 남아 있다.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각각 볶아서 덮밥소스에 볶았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아스파라거스 10~15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덮밥소스 2.5스푼 (40미리)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을 맞췄다.


덮밥소스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을 경우에는 간장 20그램(1.3스푼 혹은 4티스푼) 설탕10그램(2티스푼) 미림2티스푼, 다시다나 쯔유 1그램으로 후추 뿌리듯이 약간 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다시다나 쯔유는 생략가능하다. 소스는 미리 배합해서 설탕을 녹인다.전부 붓지 않고 80%붓고 볶아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조금 더 넣는다.



1. 먼저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하고 소스를 준비해뒀다.


아스파라거스는 https://homecuisine.co.kr/hc20/91640 여기에 구구절절 고르는 법부터 보관 등을 써놨긴 한데..

아스파라거스는 신선하고 약간 굵은 것을 사용해서 아랫부분은 부러뜨리고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겨서 어슷하게 썰어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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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고기는 달달 볶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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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스파라거스는 올리브오일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소금간을 약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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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기에 볶은 소고기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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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덮밥소스 붓고 짜지 않게 간을 봐서 다 같이 달달 볶아내면 끝.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를 약간 뿌려서 여열로 조금 더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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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맛있고, 아스파라거스 맛있고, 덮밥소스 맛있고 만들기도 편해서 효율이 좋다.

요즘같이 아스파라거스가 흔하고 좋은 계절에 듬뿍듬뿍 먹어두고 싶다.



+ 또 볶았다.

김밥을 하려고 김밥용햄을 고기함량이 90%이상 되는 걸로 사뒀는데 김밥만들기가 귀찮아서 버티고 버티다가 아스파라거스가 많은 김에 그냥 같이 볶았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아스파라거스와 김밥용 햄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달달 볶다가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리고 토치로 불질을 약간 하면 끝.

햄이 짭조름해서 아스파라거스를 위한 소금간만 약간 했는데 덮밥소스가 있으면 소금 대신 약간 넣고 볶으면 더 좋다.


김밥재료는 대충 사놓고 만들기가 귀찮아서 미루다가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김밥용햄을 이렇게 사용했는데 사용하고 나니까 김밥용햄을 또 사야하나 싶다. 지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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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지아 2020.05.25 10:00

    ㅋㅋㅋㅋ아스파라거스가 아직도 있으시다니 ㅋㅋㅋ 자가세포증식을 하나봅니다 ㅋㅋㅋ

    김밥쌀때 햄도 최대한 돼지함량이 많은것으로 맛살도 그냥 맛살 말고 브런치크랩같은 좀더 비싼걸로 하면 맛이 확실히 달라서 저도 김밥 쌀땐 항상 신경써서 사요 ^^

    윤정님도 그러신다니 더 우쭐해집니다 ㅋㅋ

    아스파라거스는 꼭 고기와 함께여야 할거 같았는데 맛있는 햄이라면 함께 해도 더 맛있을거 같네요 ^^

  • 이윤정 2020.05.26 04:04
    식재료 살 때 재료 함량 당연하게 보는데 맛살이나 김밥햄은 언젠가부턴 거의 정해두고 사는 것만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맛살은 어육 함량 높고 퍽퍽한 게 가끔 있어서 말입니다ㅠ

    아스파라거스가 진짜 자가증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주문을 해야 증식하길래 열심히 주문하고 있어요ㅎㅎ
    그러다보니 막 아무데나 넣기 만만하고 만만한 건 또 꼭 더 사게 되서 끝이 안나나봐요. 선순환인지 악순환힌지 모르겠어요ㅎㅎ
  • 혜니홀릭 2020.06.24 10:30
    토치질을 하면 맛이 업이 될텐데 무서워서 사용못하는 1인입니다. 토치킬때 확 불붙는 소리가 너무 무섭 ㅠㅠ 윤정님의 요리솜씨는 항상 너무너무 부럽네요.
  • 이윤정 2020.06.25 03:31
    토치가 익숙해지면 만만한데 익숙해질 때까지 좀 위협적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토치없이도 맛있는 음식 많으니 토치 신경쓰지 마시고 맛난 것 많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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