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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분량으로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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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재료로 5분의1로 1회분만 만들어서 사용해도 똑같다. 그런데 이렇게 똑같으니까 그냥 재료 준비하는 김에 맛된장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면 다음에 편하다.
2주~2달정도 삭혀서 짜글짜글한 양념으로 완성하는 음식에 사용하면 아주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된장으로 재작년부터 이것저것 해먹으며 레시피만 쌓아두고 있다가 지난 여름에 처음 홈페이지에 올린 후로 레시피를 다 올려버리겠다 이런 느낌으로 올리고 있는 맛된장들.
아직도 덮밥이나 조림들이 조금 더 남았는데 이번까지 올리고 잠시 쉬어야겠다.

멸치황태육수를 우려서 맛된장을 풀고 두부조림에 넣어서 짜글짜글하게 끓이다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넣고 익혀내는 고기두부조림이다.
육수 양을 늘이고 두부 대신 무를 넣은 무조림도 맛있다.
두부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초당두부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초당두부 1모 (550그램)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1대
청양고추 2~3개 (취향에 따라 양조절)
맛된장 0.5회분 (75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300미리 (필요하면 물 약간 추가)
샤브샤브용 소고기 250그램 


멸치황태육수에 맛된장과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잘 개어두었다.
두부는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얇고 작으면 잘 부서진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2~3개정도 썰어서 준비한다.


바닥이 눋지 않도록 먼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깔고 두부를 올린 다음 맛된장육수를 넣고 짜글짜글하게 끓이다가 고기를 토핑해서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익히면 완성이다.



채소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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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한 겹으로 배열한 다음 맛된장육수를 붓고 중불로 조리한다.
5분 정도 육수를 끼얹어 가면서 짜글짜글하게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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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듬뿍 얹고 후추를 약간 뿌리고 여기에 다시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고기가 익을 때까지만 조리한다.
(샤브샤브용 고기보다 두꺼운 고기를 사용한다면 아예 처음부터 두부와 함께 졸이는 것이 낫다.)

애초에 육수를 바특하게 잡은 고기두부조림이기 때문에 불을 켜고 내버려두면 금방 바닥이 눝거나 탄다.
계속 봐주면서 두부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바닥이 눋지 않도록 두부의 위치도 바꿔주고 국물도 계속 끼얹으면서 조리해야 한다.
총 조리시간이 10분 내외로 금방이니까 그동안은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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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들어서 자리도 바꿔주고 고기도 잘 익었는지 보고 바닥이 눋지 않는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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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후에 바닥의 국물은 이정도로 아주 약간만 깔린다.
맛된장의 양을 적게 잡고 국물이 아주 약간만 남도록 짜글짜글하게 완성한거라 짜지 않고 약간 싱거우면서 먹기 딱 좋은데
조리과정에서 물을 추가한다든지 해서 최종적인 국물의 양이 좀 많아지면 국간장을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추어야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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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대파, 두부, 소고기를 맛된장+육수에 조려서 금방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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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밸런스가 맞는 된장조림에 소고기 기름이 살짝 돌아서 고소하니 맛있다.
살짝살짝 깨져서 간이 배인 두부에 야채도 듬뿍 올리고 얄팍한 질감이 부드러운 소고기를 올려 메인 밥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이 확 돈다.



  • 레베카번치 2020.03.08 11:26

    너무 맛있어보여요! 맛된장 저번주에 만들때 고추가 부족해서 3회 분량밖에 못 만들었는데 너무 후회돼요....오늘은 맛된장 대패삼겹찜을 했는데 남은 양념에 우동까지 볶아먹었더니 정말 최상의 맛이었어요. 이것도 얼른 해봐야겠어요. 강된장이랑은 또 다른 맛일까요? 주중에 출근하다가 기둥에 차를 긁고 엄청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윤정님 레시피랑 글 보면서 열심히 힘내보려구요ㅠㅠ오늘은 스트레스 해소로 그동안 사고 싶었던 식재료를 많이 샀어요. 피쉬소스도 사고 (뭔가 예전에 삼게 피쉬소스 얘기를 본 것 같아서 샀는데 다시 찾아보니 친수 피쉬소스를 추천하셨더라구요ㅠㅠ얼른 다 쓰고 친수도 사봐야겠어요) 화자오도 사고 타마린드가 들어있는 팟타이 소스도 사고 이금기 치킨 파우더도 샀어요. 어서 안 해봤던 요리도 다 해보고 싶어요! 언제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20.03.11 03:57
    맛된장이 된장베이스인데도 여기저기 두루 잘 어울려서 좋아하고 있는데 저 혼자 너무 좋아했나 하던 차에 만들어드셨고 또 맛있으셨단 이야기도 들려주시니 넘 기분 좋아요ㅎㅎㅎㅎ
    삼게소스가 친수소스보다 더 퓨어한 고급 피시소스인데 친수피시소스보다 간이 약간 더 강해요. 아무래도 친수피시소스는 조미료도 들어갔고 염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스인데다가 저렴해서 두루쓰기 좋아요.
    분짜소스나 양파절임 같은 것 만들 때는 소스를 다 먹는 것이 아니고 남기기도 하니까 저렴하고 맛있는 친수소스가 좋고, 고기양념이나 무침 등을 할 때는 간간하고 첨가물 없는 삼게소스가 좋은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가장 좋은 피시소스 중에 하나인 thanh ha 피시소스를 먹어보면 삼게소스와 간이 비슷하거든요. 제가 친수소스 사용한 레시피에 삼게소스 사용하시려면 85~90%정도 비율료 사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구매하신 재료들 살뜰히 사용하실 수 있으시면 좋겠어요^^
  • 레드지아 2020.03.09 09:18

    그냥 먹어도 맛있는 두부조림에 소고기가 왕창!!!!!!!!!!!! 꺄아!~

    사진으로 봐도 아주아주 흡족흡족 대만족입니다

     

    아우~~ 마지막 사진 제 입속으로 들어오기 직전 같아요 ㅋㅋㅋㅋㅋ

    요런 음식은( 밥으로 배를 채우기보다는 ) 많이 먹어야 하기에 살짝 싱겁게 해서 왕창왕창 많이 먹어 배불러야 합니다

    단!! 먹을 사람이 많은 경우엔 간을 좀 짜게 해서 조금씩 먹게 해야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20.03.11 04:02
    두부조림은 메인반찬이 아닌데 여기에 고기가 들어가면 바로 메인반찬이 되는거죠ㅎㅎㅎㅎㅎㅎ
    제가 간을 좀 약하게 했다 하면 또 이렇게 왕창 먹어야 한다고 해주시고, 간을 간간하게 했다하면 역시 밥이랑 조금씩 먹어야 한다고 해주시고ㅋㅋ 이렇게 든든한 아군이 또 어디에 계실까 싶어요. 제가 정말 제 깜냥에 넘치는 인복이 있는 것 같아요^^

  1. 부대볶음

    매번 똑같은 부대볶음.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흰부분 2대 김치 2~3잎 스팸 작은 캔 1개 소세지 2~4개 베이컨 100그램 (햄 소세지 베이컨 다 합해서 약 600그램) 양념장 고운고춧가루 18그램 (2.2스푼) 고추장 25그램 (1스푼) 간장 15그램 (1스푼) 친수피시소스 5그램 (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2.5스푼) 생강약간 (생략가능) 후추톡톡 미림이나 청주 14그램 (1스푼) 사골육수 300미리 냉동사리 1인분 (중화면이나 우동)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거나 묵은지를 조린 김치조림을 사용하기도 한다. 김치참치조림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1.2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3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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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바로 전에 올린 춘권피 치즈스틱에 이어서 https://homecuisine.co.kr/hc10/96931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춘권피 치즈스틱도 편하고 맛있는데 베이컨을 한 겹 더 넣었으니 더 맛있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몬테크리스토맛이 난다! 계란물에 담가 부친 샌드위치는 몬테크리스토로 치지 않고 무조건 튀김배터에 담가서 튀겨야만 몬테크리스토의 제맛이 난다고 생각해서 몬테크리스토는 늘 그렇게 해먹었는데 간단한 재료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아니 이게? 하면서 놀랐다. 몬테크리스토의 맛을 가장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조합이었다. 사용한 재료...
    Date2020.09.26 By이윤정 Reply6 Views33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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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홍합파전, 쪽파전

    2013.04.13 홍합파전, 쪽파전 이사온 집이 시장이 멀어서 온통 엄마나 어머니께서 주신 어떤 식재료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딸내미가, 며느리가 걸어서는 시장도 없는 곳에 사니까 배 곯고 살까봐 걱정 되시는 듯 하다 ㅎㅎ 하여튼 이번에는 홍합을 한봉투 주고 가시면서 내일 당장 수염 정리하고 국을 끓이든지 부쳐 먹든지 하라시며 가셨다. 말은 또 잘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수염을 제거 했다. 손질된 홍합은 손으로 만질수록 홍합의 짙은 즙이 나오고 그 즙이 맛있는데, 손질을 다하고 깨끗하게 헹궈버리면 홍합살에서는 맛이 떨어진다. 홉할살...
    Date2013.04.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33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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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맛된장으로 된장닭구이

    닭다리살을 사용한 맛된장 닭구이. 닭다리살과 대파는 각각 따로 구운 다음 맛된장에 버무려서 최종적으로 한 번 더 굽고 불맛을 더했다. 얼마전에 올린 맛된장 제육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7257과 비슷하다. 보통 닭다리살은 구매하기 조금 번거로운데 일단 사면 튀김이나 덮밥, 조림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먹기 좋다. 맛된장 닭구이가 그 다양한 선택지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맛된장을 미리 만들어 둔 경우라면 해먹어 볼 만 하다. 맛된장으로 맛있는 여러가지를 해먹고 애매하게 남았을 때 사용하기 적당하다. 먼저 ...
    Date2020.03.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33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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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떡국

    떡국이 제철이려면 아직 멀었는데 떡국을 좋아해서 제철 상관없이 연중 자주 해먹는다. 떡국보다는 떡만둣국을 라면처럼 넘 막해먹다보니 뽀얀 떡국만 끓여 그릇에 잘 담아 먹을 때가 드문데 겨울이 된 기념삼아 유기그릇에 담아봤다. (떡만둣국은 육수를 떡국보다 많이 잡아야한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가져오자면 떡국이야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르지만 우리집은 겨울이면 들통으로 끓여두시는 엄마의 곰탕국물에, 탕국에 사용하려고 우린 소고기육수와 멸치황태육수를 적당히 믹스해서 사용했다. 국물간은 약간 심심하게 하고, 떡국떡은 쫄깃한 느...
    Date2021.12.06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33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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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지볶음 만들기, 레시피

    가지는 가지에 소금을 약간만 뿌려서 절인 다음 물기를 닦고 밀가루옷을 입혀서 굽거나 튀기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하는 이탈리안음식이나 중국음식에 아주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밥반찬으로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가지볶음을 할 때도 굽듯이 볶아서 양념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2016년에도 가지볶음을 지금이랑 완전 똑같이 했었다. 사람 습관이 잘 안변하나보다. 가지는 스펀지같은 조직감 때문에 기름을 아주 빠르게 흡수하는데 가지를 구울 때는기름을 약간 붓고 가지 위에 필요한 만큼 기름을 뿌리면 ...
    Date2021.04.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3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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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가자미조림

    2012/05/09 가자미조림 담백하고 부드러운 흰살생선과 무, 대파를 달지도 맵지도 살짝 칼칼한 양념에 푹 조려내는 가자미조림. 보통 조림이라하면 국물이 없게 바짝 조린 것을 뜻하지만 경상도식으로 '찌져' 먹는다. 갈치찌진거 고등어찌진거 두부찌진거 무찌진거.. 그래서 오늘은 가자미 찌진거..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 자주 해주셨는데 가자미 찌져 준다 그러시곤 이렇게 양념이 자작한 생선조림을 자주 해주셨다. 생선은 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흰살생선 그 중에서도 가자미는 더 좋아하는데 우리집에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자...
    Date2012.05.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3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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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알배추무침

    보쌈이나 족발 등에 곁들이는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3~4인분) 새우젓 1스푼 친수피시소스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냉동 후 해동한 것) 생와사비 1스푼 (삼광999) 생강즙 약간 (생략가능) 얼마 전에 올린 삼광999와사비 https://homecuisine.co.kr/hc20/100185 를 사용했다. (다른 와사비는 사용을 안해봐서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와사비는 같이 넣어도 좋고 따로 곁들여도 좋다. 와사비가 들어가면 톡 쏘고 달큰한 맛이 더해진다. (짭조름한 맛을 희석할 때는 사이다를 반스푼 넣어도 좋은데 사이다 반스푼이 ...
    Date2021.01.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3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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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떡볶이소스로 만드는 오뎅볶음. 오뎅볶음이라기보다는 오뎅볶이에 가까운데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 반찬통에 담았다가 그대로 꺼내먹는 밑반찬으로도 괜찮다.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고 만들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서 무게를 재봐서 썼다. 재료 오뎅 330그램 물 35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80그램) 떡볶이양념 150그램 후추약간 1. 오뎅은 먹기 좋게 썰고 물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오뎅이 부드럽도록 끓인다. 2. 오뎅이 익으면 불끄고 떡볶이양념 넣고 골고루 풀어서 ...
    Date2022.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3 Views33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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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맛된장 제육볶음, 깻잎제육

    맛된장을 사용한 제육볶음. 된장이 들어가면 맥적이라고는 하지만 전에 올린 맥적과 다르게 미리 만들어 둔 맛된장 활용해서 만들었다. 깻잎을 마지막에 듬뿍 올렸다. 맛된장 말고 평소 만드는 졔육볶음에 깻잎 올린 것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3436 맛된장은 미리 만들어두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
    Date2019.12.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33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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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순대떡볶이

    떡볶이소스를 대체 몇 번을 다시 올리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취향에 따라 50~200) 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후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1스푼까지 좋았다. 맛선생이나 산들애 대신에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하면 60%정도 사용한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수거나 체에 쳐서 준비한 다음 간장+물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
    Date2020.06.1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33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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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콩국수, 레시피, 만들기

    콩국수 올린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이타믹스 이후 계속되는 콩국수. 계속 해먹다보니 1. 전에 올린 레시피대로 계속 해먹는데 (콩국수가 다 그렇겠지만) 심플하고 쉽고 모난 데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ㅋㅋ 2. 신갈산 국수가 먹을수록 잘 어울린다. 3. 원하는 것보다 약간 뻑뻑하게 해서 콩국물을 만들어서 부어두고 빈 믹서기에 생수를 넣고 흔들어서 앞서 만든 콩국물에 넣어서 농도를 딱 맞추면 일하기가 편하다. 4.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콩껍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식소다의 쌉쌀한 맛이 약간 스치는 것 때문에 음식에 소다 넣는 ...
    Date2019.08.2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33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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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제육볶음, 명이를 곁들인 명이제육

    제육볶음에 깻잎을 올리면 깻잎제육이고 그런데 명이를 듬뿍 올려서 오늘은 명이제육이다. 여태 명이장아찌 다음에 올린 것이 다 그렇지만 이걸 하려고 명이를 살 필요는 없고 명이장아찌를 담으려고 산 김에 좀 남겨서 해 볼 만 하다. 지금 또 제육을 올리면서 보니까 무슨 제육볶음을 맨날 똑같은 걸 이렇게 자주 올리나 싶다. 거기다가 명이는 이번주 내내ㄷㄷㄷ 하지만 어쨌든 맛있었으니까ㄱㄱ 잎명이는 3월말부터 줄기명이는 5월까지 나는 재료인데 제철에만 먹을 수 있으면서 가격도 비싼 편이라 일단 사두면 알뜰하게 잘 써야지 하는 부담감...
    Date2019.04.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33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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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지금 야식. 소떡소떡 아니고 스떡스떡.

    요즘 계속 잠을 잘 못자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어서 이왕 불규칙적인 김에 새벽 두 시에 야식도 한 접시 갖고 왔다. 야식을 자주 먹기는 해도 귀찮으니까 어지간해서는 불켜서 조리하는 건 안하는 편인데 오늘은 떡과 스팸을 구웠다. 소스는 시판소스를 사용했다. 집에 떡볶이소스가 있어서 떡꼬치소스를 만드는 게 쉽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귀찮은 건 하기 싫은 상태였다.. 소스를 만드는 소떡소떡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323 어제 스팸 캔을 뜯어서 다 안먹고 조금 남겨두었고 누들떡볶이떡은 그저껜가 떡...
    Date2018.11.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33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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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부대볶음

    여름이라 전골류는 밥상에서는 끓이지 않고 미리 끓여와서 메인요리처럼 먹는 편인데도 자꾸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사리나 볶음밥은 밥상에서 조리하는게 편하다.. 에어컨을 1주일전에 개시했는데 에어컨 개시를 늦추려고 버티는 동안은 재료준비도 조리시간도 최소한인 걸로만 해먹다가 이번에 드디어 에어컨을 켜고 오랜만에 밥상에서 인덕션을 개시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부대볶음도 만들었다. 레시피는 매번 거의 같은데 이번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아주 약간 늘이고 친수피시소스 1티스푼을 추가해서 맛을 더했다.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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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김치볶음밥에 이어서 햄계란볶음밥.여태 올린 내용과 거의 같은데 좋아하니까 자주 만들어서 쿨타임이 안차도 또 올린다. 그냥 일상적으로 만드는 계란볶음밥인데 밥은 좀 미리 준비했다. 햄이나 스팸, 새우 등 주재료가 바뀌기는 하는데 주 재료를 달리해도 과정은 거의 같다. 준비 1. 밥 미리 지어서 냉장해서 보관하기 2. 밥은 덩어리를 부수고 밥+계란 소금 후추 젓기 3. 그 외 재료 준비 조리 1. 햄 볶아서 따로 두기 2. 팬 달구고 고추기름에 계란+밥 넣고 낱알이 분리되도록 볶기 (센불) 3. 대파 넣고 볶기 (대파를 미리 익히는 게 좋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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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쌈된장

    먼저,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목살을 다지고 양파와 맛된장 바특하게 볶아낸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와 양파 볶아서 맛된장 넣고 볶기만 하면 ...
    Date2019.09.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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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캔 닭가슴살 볶음밥, 어린이볶음밥

    2013/01/13 캔 닭가슴살 볶음밥, 어린이볶음밥 얼마전 한국에 잠깐 들어온 조카에게 만들어 준 볶음밥. 아침에 언니가 밥 좀 해올 수 없겠냐고 해서 집에 마침 남아있던 야채와 닭가슴살캔으로 만들었다. 계란을 스크램블 할까 하다가 지단을 부쳐서 만들었는데 계란을 그냥은 잘 안먹어도 이렇게 주니 잘 먹었다. 애들 먹을 밥을 많이 만들어 본 것은 아니지만 우리 조카는 이것 저것 조금은 가리기도 하는데 잘게 썰어서 모르게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4~5살 어린이가 먹으면 3~4인분정도 되고 우리집식구랑 먹으면 1.5인분 정도 되는 ...
    Date2013.01.1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4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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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감자조림 만들기, 레시피

    오랜만에 감자조림. 집에 감자가 남아있고 도시락 반찬을 뭘로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감자 4개 (550그램) 양파 1개 (200그램) 물 300미리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피시소스 0.5~1티스푼 (0.5 넣고 간보고 추가)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베트남고추 5~6개 (생략가능) 늘 육수를 사용하다가 요즘 피시소스로 대체를 많이 하는 편이라 육수 대신에 친수피시소스를 약간 사용했고 간장을 약간 줄였다. 대파 대신에 냉동해뒀던 실파를 사용했다. 감자는 크지 않게 깍뚝썰고 양파는 감자와 비...
    Date2019.12.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4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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