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5017.JPG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스타일의 양념치킨.


요즘 지코바는 오븐구이라서 숯불 글자를 뺐다는데 닭고기는 오븐에 구워도 좋고, 후라이팬에 구워도 좋다.


시행착오를 꽤 거쳤는데 그때마다 우리집 식구 이야기로는 맛있는데 맛있는 건 맛있는거고 '그 맛'은 아니라고 아이고..

지코바 양념치킨은 1년에 해봤자 두어번 사먹는 편이고 지코바 보다는 집 근처 투윙치킨의 10년 단골이다. 순살숯불바베큐를 아주 자주 사먹는데 포장할 때마다 유심히 봐와서 언제나 비슷하게 만들고 싶었다. 지코바 타입 치킨집에 납품한다는 금양식품 바베큐소스, 뫼루니 숯불바베큐양념과 불닭볶음면 성분을 보면서 마지막에 해 본 것에서 수정했더니 여태 만든 것 중에 그나마 가장 많이 근접해서 올려본다. 



레시피에 나올 토치나 칠리소스, 닭육수진국 등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사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샀다면 소스 만드는 것은 효율이 좋은 편이고, 소스가 맛있으니까 대량으로 만들어두었다가 수육, 족발등이 남으면 불족발 등을 해서 먹어도 좋고

닭다리살 조금에 떡이나 라면사리를 듬뿍 넣어서 간단하게 먹기도 괜찮다.


여러모로 생각해가면서 편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토치는 무조건 꼭 필요하다.

토치로 불맛을 내지 않으면 맛있는 닭고기조림이 될 뿐이었다.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 할 내용이지만 양념치킨소스의 달달한 간을 볼 때 설탕을 넣기 전에 그릇에 약간 옮겨 담아서 토치로 불맛을 입혀서 간을 보는 것이 적당하다.

토치질을 하고나면 양념장이 좀 더 달아지기 때문에 설탕을 넣고 간이 딱 맞다 생각하고 토치를 하면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달게 완성된다.


사용한 주재료 분량이 700~800 이런데, 닭고기 700을 사용하면 밥 한그릇 비비기 적당하고, 닭고기 800을 사용하면 라면사리 1개는 겨우 비빌 정도가 된다.

떡볶이용 떡을 사용해서 떡이 약간 굵은데 이보다 조금 더 가는 떡이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700~800그램 (미림 1스푼, 후추 약간)

떡볶이떡 300~400그램

밥이나 라면사리 추가 가능


고추기름 20그램 (2스푼)

간장 30그램 (2스푼) 

촐리맥스 칠리 소스 20그램 (1스푼) (매운 것 좋아하면 2스푼까지)


청우 닭육수진국 25그램

고운 고춧가루 17그램 (2스푼)

다진마늘 50그램

생강 3그램(반티스푼) (없으면 생략)

조청쌀엿 100 그램

물엿 50그램

물 50그램

후추 약간

물 1스푼, 감자전분 8그램

(간보고 취향에 따라 설탕 1스푼)

대파 반대

청양고추 3~4개 (취향껏 더 추가)





중요한 재료인 청우 닭육수진국. 지코바소스에 여러 조미료가 들어가는 걸로 추정하는데 여러 조미료 대신 조미료는 이걸로만 사용했다. 이 소스에도 조미료가 다양하게 들었으니까 대동소이하지 싶다.

900미리 한 병을 사서 쓰고 있어서 다른 걸로는 안해봤다. 액상 치킨스톡이면 대체 될 것 같은데, 청우 닭육수진국이 간이 약간 센 편이라서 다른 액상 스톡 사용 시 분량을 조금 늘여도 될 것 같다. 다른 건 안써봤으니 대체가 가능한지는 해보고 업데이트 예정.


크기변환_IMG_4967.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소스 만들기.


그릇에 물, 조청, 물엿, 닭육수진국을 넣어 미리 계량해두면 편하다.

먼저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불을 올려서 기름을 달군다. 다음에 불 끄고 간장 넣는다.

간장을 넣자마자 바로 끓어오르는데 팬을 돌려가며 볶듯이 하면 적당히 보글보글 끓는다.

이 과정에서 간장의 생간장 맛을 날아가고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크기변환_IMG_4959.JPG




크기변환_IMG_4960.JPG




여기에 칠리소스를 넣고 불을 다시 켠 다음 칠리소스의 식초맛을 날리면 산미가 없어지고 매운 맛이 선명해진다.


크기변환_IMG_4961.JPG




크기변환_IMG_4962.JPG



다음으로 분량대로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다진생강 약간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크기변환_IMG_4965.JPG



크기변환_IMG_4966.JPG




닭육수진국, 조청, 물엿, 물을 넣고 후추 약간 뿌리고 한 번 바글바글 끓이고


크기변환_IMG_4969.JPG




크기변환_IMG_4972.JPG



물+감자전분물을 골고루 쪼르륵 붓고 저어가며 끓여서 소스에 점도를 낸다.

크기변환_IMG_4974.JPG




진득한 소스가 완성되면 불을 끈다.

크기변환_IMG_4979.JPG 


크기변환_IMG_4980.JPG



불에서 내린 소스의 점도는 이정도.

크기변환_IMG_4982.JPG



(중요)

양념장의 달달한 간을 볼 때 설탕을 넣기 전에 그릇에 약간 옮겨 담아서 토치로 불맛을 입혀서 간을 보는 것이 적당하다.

토치질을 하고나면 양념장이 좀 더 달아지기 때문에 설탕을 넣고 간이 딱 맞다 생각하고 토치를 하면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달게 완성된다.

양념에 불맛을 입혀서 간을 봤는데도 약간 덜 달게 느껴지면 설탕을 0.5~1스푼 넣고 설탕이 녹도록 한 번 끓여내서 단맛을 입맛에 맞춘다.

크기변환_IMG_4976.JPG


양념장은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편한데 감자전분이 들어간 양념이라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닭고기.

닭고기는 오븐구이도 좋고 초벌구이 후에 직화구이면 더 좋지만.. 직화를 할 일은 없고...

오븐구이를 하면 식힘망에 얹어서 아래로 수분과 기름이 떨어지도록 구워야 하는데 관리하기가 번거로워서 팬에 구웠다.

팬에 구울 때 마지막으로 토치질을 해서 직화로 구운 맛이 약간이라도 느껴지도록 불맛을 입혔다.


닭다리살은 씻어서 기름과 핏줄을 적당히 손질하고 키친타올 등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달군 팬에 넣고 굽는다.

먼저 껍질면이 팬에 닿도록 구워서 껍질부터 익혀야 껍질의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는다.

닭다리살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바짝 굽는데 굽는 과정 중간중간에 기름과 수분을 키친타올로 닦아낸다.


크기변환_IMG_4983.JPG



크기변환_IMG_4984.JPG



크기변환_IMG_4986.JPG




앞뒤로 잘 구운 닭다리살은 먹기 좋도록 한입크기로 자르는데 속까지 잘 익도록 길쭉한 모양으로 자르면 좋다.

여기에 미림 1스푼 넣고 닭고기 냄새를 확 날리고 토치로 겉면을 조금 더 구운 다음 후추를 뿌리고 떡을 넣어서 더 볶았다.


크기변환_IMG_4987.JPG



크기변환_IMG_4988.JPG



크기변환_IMG_4989.JPG




잘 구운 닭고기와 떡에 만들어 둔 소스 전부 넣고 소스의 점도가 고기에 붓기 전과 비슷한 점도가 되도록 중불로 5분정도 계속 저어가면서 조리한다. 중간에 미리 썰어 둔 대파와 청양고추도 넣어서 함께 볶았다.

5분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시간보다는 상태가 중요하다.

크기변환_IMG_4992.JPG




크기변환_IMG_4993.JPG




크기변환_IMG_4994.JPG



가장자리의 소스가 지코바치킨 느낌이 난다 싶으면 완성.

크기변환_IMG_4997.JPG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이 남았다.

마지막에 골고루 토치질 골고루 해서 불맛입히기.


토치에 불을 켜고 고기와 소스를 불로 그을려서 굽는데, 고기 한 조각 마다 불맛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그을려야 한다. 그리고 고기 말고 소스에도 꼭 토치질을 해줘야 한다. 소스에 불맛이 나는 것이 중요하다.

토치질을 너무 오래하면 탄맛 나니까 까맣게 타는 부분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토치를 든 손과 주걱을 든 손 둘다 움직여가며 토치질을 하고, 부족하면 더하는 것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4999.JPG




접시에 담고 난 다음에도 토치 추가.

크기변환_IMG_5002.JPG




양념치킨은 접시에 담고 실리콘 주걱으로 남은 양념도 꼼꼼하게 전부 긁어서 닭고기 위에 올렸다.

접시는 평평하고 고기는 높아서 막 담았을 때는 소스가 별로 없고 바특해보이는데


크기변환_IMG_5017.JPG



실제로는 접시에 이정도 되는 농도의 소스가 깔린다. 취향에 따라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라면사리에 비벼먹어도 좋다.

비벼먹는 것보다는 소스를 다시 팬에 옮겨서 볶아먹으면 더 맛있다.


크기변환_IMG_5029.JPG




매콤달콤찐득한 소스에 불맛을 입은 바베큐양념치킨의 맛이 맛있다.


크기변환_IMG_5017-.jpg




크기변환_IMG_5018.jpg





크기변환_IMG_5026.JPG




남은 소스는 다시 팬에 넣고 라면사리 하나 삶아서 달달 볶아왔다.


크기변환_IMG_5038.JPG



크기변환_IMG_5042.JPG



언제나 주문만 하면 사먹을 수 있는 치킨이라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닌데 내용이 너무 길어서 올리기 힘듀라..

그래도 어쨌든 맛있긴 아주 맛있다.





재미없는 이야기.


지코바 사장님 피셜 + 나름대로 알아본 것으로

1. 지코바는 1차 오븐굽기 (염지 하지 않음)(참나무칩넣음) (아직 숯불 하는 곳이 있긴 함) + 2차 웍질에서 불맛이 추가되며 맛이 판가름남. 웍질하기 전후 소스의 맛이 확 변함.

2. 지코바 소스는 공장에서 몇 개월 숙성 후 출고
3. 소스 큰 캔 겉면의 재료를 보면 특별한 것(짜장가루나 고추기름 등)이  없고 보통 소스랑 똑같은데 비율이 문제

라고 한다.


22리터 말통으로 양념치킨소스 가격이 12만원선인데

양념치킨 1마리당 닭고기 750그램에, 양념은 (본사에서 지급한 국자 기준 1국자로) 250그램을 사용한다고.

정량은 22리터 1캔을 100으로 나눈 220그램인데 실제로는 250정도 사용해야 고객들 취향에 맞춘다고 한다.


실제 지코바 양념에는 조청이 안들어가는데 물엿만으로 해보고 조청도 넣어보니 조청 있는 것이 더 좋았다. 원래는 소스에 물엿 비중이 1등이고 과당도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추기름 역시 원래는 들어가지 않고 식용유는 소량 들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원래는 조미료가 더 다양하게 들어가고, 조리시 점도를 내주는 것도 전분말고 다른 것이 들어간다. 내 생각에 소스 농도의 패턴 봐서는 잔탄검이 들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레시피보다 고춧가루가 적게 들어가고 카라멜색소가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비슷한 것 같으니 다음에는 양념을 최소 1달정도 숙성했다가 지코바에 사용해봐야겠다.



다음에 올린 아주 조금 더 간편한 버전 https://homecuisine.co.kr/hc10/98701


  • 랜디 2020.02.02 12:05

    우와. 이거 대박이네요. 예전에 부산 놀러갔을 때 지코바 치킨 먹어봤는데, 서울은 매장이 별로 없어서 언제나 주문해서 먹을수그 없거든요. 그런데 칠리소스는 꼭 촐리맥스 써야되나요. 집에 스리라차칠리 소스랑 피리피리칠리 소스가 있어서 더 사기 살짝 부담스럽거든요. 그냥 집에 있는 칠리소스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 이윤정 2020.02.02 16:03
    칠리소스는 고추, 식초, 토마토가 들어간 칠리소스면 다 가능해요. 숯불바베큐양념의 케찹 식초 캡시컴 대신에 사용한거라서요. 스윗칠리는 대체불가능해요.

    스리라차 칠리소스는 토마토가 안들어 있으니 스리라차 사용하시면 케찹을 반스푼정도 넣어주시면 좋아요. 피리피리 칠리소스는 사용을 안해봐서 맛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 입맛에는 스리라차보다 촐리맥스가 조금 더 매운 것 같아요.
  • 레베카번치 2020.02.02 23:42
    너무 맛있어보여요! 제가 사는 곳에 비비큐랑 교촌 비스무리한 본촌은 있어도 이런 숯불 바베큐 치킨은 없어서 마지막으로 먹은게 5년은 더 전인 것 같은데 이거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해봐야겠어요! 조청 대신 물엿이랑 설탕 양을 늘려서 하면 맛이 많이 다를까요??
  • 이윤정 2020.02.03 04:07
    어지간하면 조청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조청을 절대 구하실 수 없다면 조청을 전부 물엿으로 대체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설탕은 소스에 진득한 질감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설탕은 아예 넣지 않고 만드시는 것이 낫고, 마지막에 간 보시고 단맛이 부족할 경우에도 설탕보다는 물엿을 추가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 폴리 2020.02.06 03:40
    힘듀라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ㅠㅠㅠㅠ
    저희 집엔 이금기 치킨파우더뿐인데 닭육수진국이 너무나 사고 싶네요....
  • 이윤정 2020.02.07 03:46
    어우 제가 좀 귀척을 해버렸군요ㅠㅠ 셀프극혐 시간을 잠시 가질게요ㅠㅠ
    저도 집에 이금기 치킨파우더 있어요. 냉동해두고 가끔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언제 다 사용할지 깜깜해요ㅠㅠ 중식에는 이금기 치킨파우더가 사용하기 편하기는 한데 제가 닭육수진국도 사 둔 바람에 이 지코바 레시피에는 닭육수진국만 사용해봤어요. 다음에는 이금기치킨파우더로도 간 맞춰서 레시피 만들어볼게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 땅못 2020.02.06 23:10

    제가 이거 해먹고 댓글 단다고 벼르고 있었고 오늘 해먹고 바로 달려왔어요!!!! ㅠ0ㅠ 가족들 너무 맛있게 먹었고 여태껏 했던 야매 지코바는 이제 오늘부로 제 사전에서 지우겠어요!!! 물론 동시비교를 하지 않아서 싱크로율은 체감이지만 저희는 완전 200% 만족했습니다! 청우닭육수진국을 못구해서 성분표를 확인해보니 대충 볶은야채의 단맛과 불맛과 돈골육수와 치킨스톡이 핵심이 되는 느낌이어서 볶다가 진하게 우린 야채육수랑 치킨스톡, 돈코츠할때 쓰는 액상베이스가 있어서 소량 해서 썼어요 ㅠㅠ 와 진득한데 기분나쁘게 뻑뻑해지는 거 없이 너무 좋았구 지코바는 역시 치밥이죠! 가족들이 좋아했구 저도 재미있었고 맛있었어요<33그리고 토치질이 진짜 핵심이었는데 ㅋㅋㅋㅋ 저는 약간 과하게 한것같은데 완전 좋았습니다 ㅋㅋㅋ 거의 탄내나기 1초직전이었던듯 ㅋㅋㅋㅋ 늘 멋진 레시피 감사하고 오랜만에 가족구성원 모두가 지대한 관심을 보인 메뉴여서 더 고맙습니다. 최근에 약간 다 때려넣고 안 번거롭게 하는 밥을 많이 한 것 같았는데 오늘은 좀 신경쓴 티가 나서 뿌듯했어요 ㅎㅎ<33 

  • 이윤정 2020.02.07 17:40
    재료 대체하실 때도 성분 보시고 비슷한 재료로 고르시는 센스에 행동력도 짱짱. 역시 땅못님입니다ㅎㅎ
    만들다보면 그냥 시켜먹을까 싶기는 한데 또 만들고 있으면 재밌고 맛있고 그렇더라고요ㅎㅎ
    원래는 중국요리 하듯이 센 불로 맛을 입히는건데 집에서 하기로는 토치가 제일 낫더라고요.
    여태 가족 한명만 계속 테이스팅 시켜서 다른분들 입맛에도 맞으려나 했는데 가족분들 함께 맛있게 드셨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레드지아 2020.02.10 11:22

    앗 이럴수가!!

    지코바는 제딸이 즐겨 먹는 치킨이예요

    그냥 먹긴 맵지만 밥 비벼 먹음 완전 꿀맛 ㅋㅋㅋ

     

    촐리맥스 칠리 소스 가 없네요. ㅜㅠ 청우 닭육수도 없어서 큰일입니다 ㅋㅋㅋㅋ

    이 두가지만 있음 지코바치킨집 망하는거 맞지요? ㅋㅋㅋ

     

     

    참!! 저 피쉬소스 왕창 샀어요!!!!

    요리할때 이곳저곳에 조금씩 넣어먹는데 맛이 좀더 풍부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예요!!!

    젓갈 냄새도 거의 안나고요!!! ^^

  • 이윤정 2020.02.12 02:31

    지코바에서 양념 넣는 것 보면 생각보다 빨갛지가 않고 갈색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분명 고춧가루는 적게 들어가고 캡사이신은 들어갔을것이다 싶은데 재료 늘이기가 번거로워서 이정도로 마무리했지만
    그래도 칠리소스니 닭육수진국이니 사다뒀다간 언젠가는 다 쓰지 못하고 버릴 것 같은 재료가 있죠ㅎㅎㅎ
    저는 촐리맥스는 피시소스 파는 곳에서 같이 샀는데 제가 이걸 좀 더 일찍 올렸어야 했나봅니다ㅠㅠ

    제가 얼마전에 베트남 가서 쇼핑이라고는 요리책이랑 피시소스 등 소스에 각종 가루, 라이스페이퍼 이런 것만 샀는데 피시소스는 10병을 사왔거든요ㅋㅋㅋㅋㅋ
    (친수소스도 엄청 많았는데 한국에서 살 수 있는거라 안 사고 쿠킹클래스 셰프님이 추천해주신 것으로 거의 샀어요.)
    그런데 그거 사오고도 지금껏 계속 이미 사다 둔 친수소스만 사용하고 있어요.
    친수소스가 젓갈냄새가 별로 안나고 음식에 넣으면 여기저기 안어울리는 데가 없더라고요. 조미료가 들어가긴 했지만 유명한 삼게소스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피시소스가 색깔이 연할수록 덜 짠데 피시소스 중에는 가장 연하고 덜짜기도 하고요. 왕창 사셨으니 앞으로 열심히 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ㅎㅎ

  • 레니몬니 2020.08.16 12:01
    와....엄청나네여.. 비주얼 ㅠㅠ 어우 넘므 마싯겟어요 ㅠㅠ 누가좀 해줬음 좋겄어요 크크 ㅎㅎ
  • 이윤정 2020.08.17 03:46
    누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

  1. 찌개맛된장으로 된장라면

    찌개맛된장으로 편하게 만드는 된장라면. 단골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된장라면을 꼭 먹는데 고기는 별로 먹고 싶지 않고 이 된장라면을 꼭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사용했다.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다. 된장라면같이 간단해야 더 빛나는 음식에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찌개맛된장은 보통 물 400미리에 75그램 내외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는 두부가 들어갔을 때이다. 두부가 들어가지 않은...
    Date2020.06.1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2946 file
    Read More
  2.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작년 추석에 올렸던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평소 올리는 대량 레시피가 늘 그렇듯이 언제나 일정한 맛이 나도록 두뇌풀가동했는데 하필 이 레시피를 올렸던 시기에 영리목적으로 자꾸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쪽지를 받게 된 바람에 게시글은 두고 레시피만 삭제했었다. 그렇게 그동안은 집에서 해먹기만 했고 올해 추석에나 다시 올릴까 하면서 시간이 꽤 지났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655 그러다 언제나 애정담은 말씀 해주시는 TR님이 4월초에 댓글로 궁금하다 하셔서 레시피를 말씀드리고 나니 나도 참 속좁네 싶고 이게 뭐라고 싶고 ...
    Date2020.06.15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8 Views8606 file
    Read More
  3. 된장찌개

    어제 올렸던 찌개맛된장으로 만드는 여러 된장찌개. 어제 올린 찌개맛된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평소 된장찌개 하면서 준비하는 재료를 좀 넉넉하게 준비하고, 조미료 좀 넣고 된장찌개를 만들면서 다음에 만들 재료를 미리 배합해 둔 다음 편하게 꺼내 쓰는 것과 똑같다. 편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편하게 사용하면 좋다. 재료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이렇게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은 1인분...
    Date2020.06.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540 file
    Read More
  4. 찌개맛된장

    최근에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조림이나 볶음만 올리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은 별로 올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고 맛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여태 만든 된장찌개 레시피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아서 염도를 계산하고 합하고 나누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간은 잘 간다. 집에서는 맛된장1 맛된장2 이렇게 대충 불렀는데 이제부터 이전에 올렸던 맛된장은 조림맛된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조림맛된장은 강된장이나 볶음, 조림 등에 사용하는데 찌개맛된장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된장양념이다. 여러 된...
    Date2020.06.12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4064 file
    Read More
  5.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찌개

    꽁치김치는 도시락반찬으로 자주 해서 보내던거라 늦은 밤이나 새벽 바쁠 때에 만들다가 오랜만에 느긋하게 저녁 반찬으로 만들면서 사진을 찍었다. 캔꽁치 1개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반국자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대파 흰부분 반대 고추기름 1스푼 (선택)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캔꽁치를 먹을 때 뼈나 껍질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면 그대로 사용해...
    Date2020.06.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207 file
    Read More
  6. 고구마순 조림

    딱 제철일 때만 먹을 수 있는 고구마순을 볶음이나 조림으로 해서 먹으면 아삭하면서 달큰하니 맛있다. 고구마순 조림을 했으면 무와 당근, 애호박, 가지, 콩나물 등 만만한 채소로 나물을 해서 청포묵과 함께 비빔밥 먹기에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고구마줄기 데친 것 200그램 들기름 약간 멸치육수나 물 150미리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티스푼 조청 1티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나 쪽파 1스푼 참기름, 깨 약간 고구마줄기는 단단한 부분을 부러뜨려가며 껍질을 벗긴다음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넉넉한 물에 소금을 0.5스푼정도 넣고 끓...
    Date2020.06.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130 file
    Read More
  7. 기본 미역국, 고기없이 미역국 만들기, 레시피

    기본 미역국. 미역, 참기름, 마늘, 국간장, 물만 사용한 미역국 베이스이다. 오늘도 말이 많으니까 아래는 넘어가고 레시피부터 보면 편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단순하게 만든 미역국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러 재료를 넣어서 맛을 더한다. 조갯살, 가자미, 대구, 도다리, 캔참치, 굴 등을 넣어서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 소고기미역국을 하려면 미리 소고기를 넣고 끓이지만 차돌박이 등 얇은 소고기를 넣어서 소고기미역국으로 만들 수도 있다. 밥을 넣어서 미역죽으로 만들어도 당연히 맛있다. 생선이나 해산물을 넣을 것...
    Date2020.06.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30132 file
    Read More
  8. 두부계란부침

    두부를 부치고 계란물을 부어 포근하게 구워내는 두부계란부침.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편하게 만들기 좋다. 일상적인 반찬이지만 밥상이 괜히 허전할 때 아주 딱이다. 구운 두부를 계란물에 담그고 건진 다음 부쳐도 좋지만 구운 두부에 바로 계란물을 부으면 편하고, 계란도 넉넉해서 먹기 좋다. 두부를 놓았을 때 1겹으로 깔리는 크기의 팬을 골라서 사용해야 계란물을 부었을 때 두부에 계란옷이 도톰하게 잘 입혀진다. 부침용 두부 1모 (300~400그램)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계란 3개, 소금, 후추 쪽파 송송 썰어서 1줌 고춧가루 약간 간장 1스...
    Date2020.06.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953 file
    Read More
  9. 닭갈비, 레시피, 양념, 소스, 재료

    여태 많이도 올렸던 닭갈비양념으로 닭갈비. 닭갈비양념은 냉동실에는 늘 있고 냉장실에는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어쨌든 끝도 없이 만들어둔다.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 두면 너무 편한 것이 닭갈비라 대충대충 해먹고 사진을 잘 안찍는데 오랜만에 닭갈비집처럼 차렸다. (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유가네에 가면 먹기 편하게 다 볶아서 나오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볶을 재료가 밥상에 나왔다.) 팬은 집에 있는 팬 중에 가장 넓은 것을 사용했는데 이보다 더 큰 팬을 사용하면 더 좋다. 닭갈비에는 감자사리를 사용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감자사...
    Date2020.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11864 file
    Read More
  10. 아스파라거스 소고기볶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또 남아 있다.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각각 볶아서 덮밥소스에 볶았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아스파라거스 10~15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덮밥소스 2.5스푼 (40미리)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을 맞췄다. 덮밥소스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을 경우에는 간장 20그램(1.3...
    Date2020.05.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648 file
    Read More
  11. 간이 딱 맞는 뚝배기 계란찜

    찜통에 쪄서 만드는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뚝배기 계란찜을 여러번 만들었다. 뚝배기 대신에 무쇠를 사용했다. 어떤조리도구를 사용하든지간에 냄비에 딱 맞는 뚜껑이 있어야 한다. 계란찜의 생명은 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늘 계란물을 맛보라시는데 계란물 맛보기가 싫어서 계산기를 두드린다. 미림이나 설탕도 넣어봤는데 내 취향에는 소금간만 하는 것이 좋았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하려면 물 대신 다시마육수를 사용하거나, 간을 할 때 소금간의 일부를 액젓으로 대신해서 숨김맛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액젓만으로 해보...
    Date2020.05.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4264 file
    Read More
  12. 소세지야채볶음

    도시락 반찬 하기 귀찮을 때 대충 해서 보내는 소세지볶음. (별내용없음) 제육양념이나 떡볶이양념을 만들어두었으면 매콤한 쏘야나 https://homecuisine.co.kr/hc10/77043 떡꼬치스타일로도 만드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71323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대충 볶아서 이렇게 반찬으로 만든다. 재료는 별 것 없고 소세지, 양배추, 양파, 대파, 굴소스, 후추, 참기름 이번에 사용한 도이치비엔나는 좀 두툼해서 소세지볶음에 바로 사용하면 속까지 잘 안익으니까 세로로 반으로 잘라서 표면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서 볶았다. 한 번 데쳐서 사용...
    Date2020.05.2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179 file
    Read More
  13. 두부조림, 양념장, 레시피

    평소에 두부조림은 아무 생각없이 만드는 편이라 따로 계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는 육수를 사용하는 대신 편하게 친수시소스를 사용했고, 친수피시소스를 두부조림에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 오랜만에 계량을 해봤다.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바특하게 졸였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550그램 1모 식용유 약간 물 200미리 고춧가루 2스푼 (고운거 보통거 반반이 가장 좋음) 간장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액젓을 사용할 경우는 0.8스푼) 다진마늘 1스푼 (20그램) 설탕 0.5티스푼 대파 흰부분이나 쪽파 2줌 (40그램) 참기름 0.5스푼 깨 약간 두부조림...
    Date2020.05.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672 file
    Read More
  14. 가지 소고기 볶음, 소고기가지볶음

    가지를 굽고 소고기를 볶은 다음 합해서 짭조름하게 볶은 밥반찬이다. 볶은 다음 육수를 약간 붓고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서 덮밥으로 먹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덮밥소스 2.5~3스푼 (45미리) 다진마늘 0.5스푼 (선택) 다진대파 1스푼 (선택)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
    Date2020.05.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5897 file
    Read More
  15. 구운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잡담주의) 아스파라거스 장아찌는 처음 올리는데 만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처음 아스파라거스를 만들고 레시피를 써두고 맛을 본 다음 그 메모에 추가 된 내용은 많은 아스파라거스를 조리했고, 많은 장아찌를 만들었지만. 아스파라거스 중에 가장 맛없는 것이 장아찌이고, 장아찌 중에 가장 맛없는 것이 아스파라거스이다. 비싼 채소를 조리한 것 중에 가장 맛없다. 아스파라거스장아찌를 만들어서 좋았던 점은 다시는 아스파라거스장아찌의 맛이 궁금하지 않을 것이라는 뿐이다... 라고 써놨다ㅋㅋㅋㅋ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그때의 레시피는...
    Date2020.05.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3848 file
    Read More
  16. 통항정살 양념구이, 알배추무침, 무말랭이무침

    항정살을 통으로 굽고 소스를 붓고 졸인 다음 토치로 겉을 구워서 불맛을 더했다. 항정살 양념구이에 알배추깻잎무침과 무말랭이무침을 곁들였다. 오늘 사용한 알배추, 양파, 깻잎이다. 집에 당장 있는 채소라서 이렇게 준비했는데 알배추나 상추, 양파, 대파, 깻잎, 부추, 참나물 등 무쳐먹기에 적당한 채소면 모두 좋다. 대파, 통마늘 넉넉히 구워서 곁들여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항정살 500그램 소금간 약간(조미료 뿌리듯이) 미림 2티스푼 간장 2티스푼 피시소스 2티스푼 설탕 2티스푼 다진마늘 1.5스푼 (25그램) 다진생강 1티스푼 (5그램) 후...
    Date2020.05.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3715 file
    Read More
  17. 아스파라거스 제육볶음

    고기 카테고리는 언젠가는 제육볶음 카테고리로 이름을 바꿔야 할텐데...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이라 진짜 여기저기 막 사용하고 있다. 요즘이 대파는 대파꽃이 올라오는 시기라 속은 딱딱하고 겉은 뻣뻣해서 별로 좋지 않은데 햇양파와 아스파라거스는 아주 맛있는 계절이다. 모든 재료가 딱 맞게 제철일 수는 없지만 제철 재료를 최대한 사용하면 그 기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 대해주며 잘 살고 있나 싶다. 미리 만들어 둔 제육볶음 양념장을 사용하고, 고기를 굽고, 다시 팬에 채소를 굽다가 구운 고기와 제육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았다. 먼저 ...
    Date2020.05.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412 file
    Read More
  18.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흔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육향이 강하고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은 소금만 뿌려서 만드는 생구이에는 별로지만 수육이나 양념구이로도 좋고, 그 외에도 양념이 넉넉한 음식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재작년쯤 처음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을 때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좋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찌개를 할 때면 자주 갈매기살로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갈매기살 500그램 황태육수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25그램) 고추장 1.5스푼 (4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다진마늘 3스푼 (60그램) 물엿 1스푼 (20그램) 피시소스...
    Date2020.05.0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97 file
    Read More
  19.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얼마전에 올린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에 참나물과 깻잎, 대파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재료준비하기가 더 편하도록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였다. 순대에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걸 처음 깨달았을 땐 의외다 싶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잘 어울릴 조합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수제순대에도 잘 어울리고 찰순대에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수제순대 400그램 (+a), 버터 아스파라거스 약 15개 파인애플 4분의1개 냉동우동사리1개 (뜨거운 물에 데쳐서 건져두기) 닭갈비양념 1~2스푼 볶음밥으로 버터1스푼, 밥1~2그...
    Date2020.04.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275 file
    Read More
  20.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얼마 전 아스파라거스를 4키로 구매한 이후로 정말 열심히 소비했다. 며칠 간 아스파라거스로 손질에서부터 베이컨, 닭다리살, 새우의 조합을 올렸었다. 이번에는 백제육볶음에 아스파라거스를 추가했다. 아스파라거스를 백제육볶음에만 사용했냐? 하면 그럴리가요.. 보통 제육볶음과 아스파라거스의 조합을 이어서 올릴 예정이다. 흔한 재료를 사용해서 볶고 볶고 볶고 간만 하면 되는거라 만들기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얇은 돼지고기 500그램 (대패목살 사용) 아스파라거스 400그램 (손질 후 약 3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
    Date2020.04.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240 file
    Read More
  21. 닭다리살 아스파라거스볶음

    미리 만들어 둔 덮밥소스를 사용해서 구운 닭다리살과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졸였다. 수분이 많은 상태로 졸인 것이 아니라 이미 졸인 양념을 사용한거라 졸임이라기보단 볶음에 가깝다. 덮밥소스가 없으면 간장, 청주, 미림, 설탕, 혼다시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 재료들을 꺼내는 김에 덮밥소스를 만들어서 덮밥도 하고 여기에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덮밥소스와 마요소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 12인분으로 간장 100그램 청주 50그램 미림 50그램 설탕 50그램 혼다시 1티스푼 (다...
    Date2020.04.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326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