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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50그램 (최대200그램)

맛선생 소고기맛 50그램

후추 1스푼 (입맛에 따라 1티스푼까지 조절)


이 소스로 만든 떡볶이 - https://homecuisine.co.kr/hc10/86247




마지막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84451 에 비해서 달라진 점.


1. 생수를 생략했다. 물이 있으면 고춧가루 불리기가 편하고 소스 만들기도 편한데 생수를 넣지 않고 사서 고생했다.

고생했으면 좋은 점도 있어야 하니까.. 좋은 점은 떡볶이 소스가 되직해서 떡볶이 만들 때 농도 잡기가 조금 편하다. 양념 풀기는 열심히 풀어줘야 한다.

떡볶이집에서 보는 떡볶이판에 오뎅국물 넣고 떡볶이양념 찐득한 거 넣고 푸는 걸 재현할 수 있다.

며칠 전에 떡볶이집에 갔다가 그래 소스 만들기 편한 게 무슨 문제냐 간지가 최고다 깨달음ㅋㅋ


아래 링크는 영도 백설대학인데 여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참고자료다.

https://www.instagram.com/p/B4M6gHznfm_/?igshid=116yk09vpun4c

간지 ㄷㄷ



2. 고추장과 설탕 양을 줄였다. 설탕은 취향에 따라 추가 가능하니까 일단 줄이고 먹을 때 입맛에 맞게 추가하면 되는 걸 애초에 너무 딱 맞게 잡았다 싶다. 단 걸 안좋아하면 100그램만 넣어도 좋고, 달달하게 사먹는 맛은 200그램에 가깝다.

고춧가루로만 만들었던 버전을 소량으로 다시 테스트해본 다음 고추장을 약간 줄였다.


3. 그래서 조미료도 약간 줄였다.


내 입맛에는 좀 맵게 후추 1스푼이 좋은데 매운 것 안좋아하는 남편 입맛에는 1티스푼이 맞다.


물이 들어가지 않는 만큼 고춧가루가 천천히 불고, 설탕과 조미료도 천천히 녹으니 조미료 입자가 안보일 정도로 이삼일 더 숙성하는 것이 좋다.



고운고춧가루+간장 상태. 벌써부터 앞으로 저을 일이 까마득하다. 간장에 생수 조금이라도 넣을 걸 간지 때매 고생하다니 벌써부터 후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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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부터는 힘들어서 간장에 물 50미리 넣고 고추장까지 푼 다음에 고춧가루 체쳐서 넣었다...)



물엿과 조청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나눠서 넣어서 저으면 으깨지 좀 더 편하다. 어쨌든 물엿 넣고나서부터는 열심히 팔 아프게 저어서 덩어리가 없도록 한다.

양념이 좀 풀리면 숟가락 두개를 들고 중간중간 있는 덩어리를 풀었다. 뻑뻑해서 팔아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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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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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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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선생이랑 후추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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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덩어리를 열심히 없애줬다. 안 뻑뻑해도 팔아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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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덩어리가 약간은 있는데 대충 완성.KakaoTalk_20191031_0528359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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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정 전에 만든 떡볶이이긴 한데 과정은 똑같다.


1인분만 하려고 작은 냄비에 떡을 먼저 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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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말랑말랑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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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대파, 당근을 준비한 팬에 붓고(떡 삶은 물이 많으면 조금만 넣기) 오뎅이 붓도록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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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넉넉하게 넣고 졸이기 시작해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정 버전은 소스가 되직하니까 주걱 두개 들고 더 잘 풀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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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농도가 취향에 맞는 정도가 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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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구워서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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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만두를 곁들여야 하는데 좀 아쉬워서 오늘 오랜만에 부평시장에서 당면만두를 두가지 사왔다. 는 마지막에 이야기.




떡볶이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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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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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부터 시작해서 어묵가게면 늘 있는 게 쌀떡과 당면만두인데 오랜만에 사왔다.


예전에 사먹었던 링크 

https://homecuisine.co.kr/hc10/8888

https://homecuisine.co.kr/hc10/19282

https://homecuisine.co.kr/hc10/26656

https://homecuisine.co.kr/hc10/24086


당면만두 만들어서 먹은 것도 오래된 편인데 사먹은 것을 찾아보니 정말 더 오랜만이다.



자주 사먹는 당면만두. 720그램이고 20개 가격은 2500원. 

냉동하지 않았던 냉장만두이다. 예전에는 밀봉되어 있지 않았는데 밀봉포장으로 포장이 바뀌었다. 

내놓고 파는 거라 여름에는 잘 안사고 날이 추울 때 사는 편이다.

냉동을 권하지는 않지만 한 번에 다 먹을 양이 아니니까 소분해서 냉동한다. 해동해서 튀긴 다음 떡볶이랑 먹으면 냠냠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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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깡통시장에서 구워서 파는 걸 보긴 했는데 처음 사봤다. 800그램이고 20개 가격은 6천원. 냉동만두이고 내가 살 때는 약간 해동된 상태였다. 

보통 사먹는 만두가 20개에 6천원이면 결코 비싼 건 아니지만 위의 당면만두에 비해서 6천원까지 할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얘도 일단 소분해서 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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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자주 다니는 곳 근처에서 만드는 거라 그런지 가서 산 적도 없으면서 아 여기서 만드네 하고 내적친근감이 느껴진다ㅋㅋ

만두 사서 부평시장 단골집인 오복통닭에 갔더니 안면 있으신 사장님이 아이고 우리도 그거 사서 구워먹는데ㅎㅎ 하심ㅋㅋㅋㅋ



떡볶이소스도 수정했고 당면만두도 사왔으니까 또 떡볶이 고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1월 27일 업데이트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60그램

후추 1티스푼


참맛청결고추가루 중식 (국산), 샘표 501s 간장, 오뚜기물엿, 오뚜기쌀엿, 이마트 옛맛그대로 찹쌀고추장, 자일로스설탕, 산들애, 오뚜기후추를 사용했다.



맨날 올리는거라 대동소이한데 원래 버전처럼 고추장을 200넣었다. 

물을 약간 넣으니까 아무래도 만들기가 훨씬 낫다. 되직하기는 덜하고 만들기는 완전 편하다.


위에 쓴 <며칠 전에 떡볶이집에 갔다가 그래 소스 만들기 편한 게 무슨 문제냐 간지가 최고다 깨달음ㅋㅋ> 취소ㅠㅠ


조미료를 산들애 해물맛, 조개다시다로 각각 비율을 달리해서 테스트 해보려고 샀는데 

이번에는 산들애를 소고기맛과 해물맛 반반 넣고, 설탕은 200을 하려다가 선물용으로 만든거라 만들 때 입맛에 맞게 추가하라고 150만 넣었다.

조미료를 반반 넣었으니 간 볼 것 조금만 덜어서 택배로 보내야겠다. 


예전에도 차돌떡볶이를 만든 적은 있지만 이제 소스는 거의 거기서 거기라 마라떡볶이, 곱창떡볶이, 차돌떡볶이 등 재료만 추가하면 되는 걸 해보고 있다.




  • 레드지아 2019.10.31 14:00

    아!! 간지가 중요한걸까요 젓기 편한게 중요한걸까요 ㅠㅠㅠ 둘다 중요해서 전 곰곰히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둘다 되면 좋은데 ㅋㅋㅋㅋ

     

    떡볶이사진에서 떡 자른 사진 ㅠㅠㅠㅠㅠ 너무 먹고 싶어서 발을 정말 동동 굴렀어요!!!!!!!!!!!!!!!!!!!!!!

    떡볶이도 우와우와 하고 있었는데 그옆에 만두까지!!!!!!!!!!!!! 어후~~~ 진짜 윤정님은 센스쟁이셔요!!!!!

     

    내적친근감은 저도 자주 느끼는건데 윤정님도 느끼신다니 이점에서 또 내적친근감을 윤정님께 느끼게되네요 (아무래도 6.25때...) 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01 03:46

    둘 중에 하나는 없어요. 간지+고생은 한세트입니다 ㅎㅎㅎㅎ
    방 동동 구르셨다니 그런 레드지아님 귀여주셔서 저도 발 동동입니다ㅋㅋㅋ
    레드지아님이랑 저 서로 못뵈었지만 6.25 내적친근감은 찐인 것 같은데 다음에 전생체험 한 번 해야 진상규명이 될 것 같아요ㅎㅎㅎㅎ

  • 땅못 2019.10.31 21:48

    떡볶이집가면 양념 한 국자 촤압-하고 차지게 덜어넣는 장면 볼 때마다 저걸저걸 재현하고 싶다 하는 내적충동이 일었는데 ㅋㅋㅋㅋ 간지에 혹하는 건 역시 저뿐이아니었군요 ㅋㅋㅋ 떡볶이는 자주 하는 간식이긴 한데 사먹는것같은 떡볶이 vs 집밥st즉석떡볶이 이렇게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주로 냉파로 최대한 간단하게 하면 사먹는 것같은 떡볶이맛은 잘 안나요 ㅋㅋ그래서 가끔은 시장스타일떡볶이, 사먹는것같은 떡볶이를 하는데 그 떄 윤정님 레시피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33 캬 일단은 때깔부터가 프리미엄 떡볶이 인정입니다 ㅎㅎ 당면만두 소스에 찍는 거부터 저는 이미 온 맘을 다 넘겼어요 ㅠㅠ 맛있는 떡볶이 먹고 한 주 잘 완주할거예요 윤정님도 무사히 한 주 마무리하셔용!!!

  • 이윤정 2019.11.01 03:56

    그쵸그쵸ㅎㅎㅎㅎ 양념 찐득한 거 크게 한 국자 넣으면 떡볶이판의 판도가 달라지죠ㅎㅎ
    떡볶이 떡 하나씩 떼서 넣고 떡볶이양념이랑 오뎅국물 좀 넣어서 농도조절할 그 시기에 가면 그게 보이잖아요.
    똑같이 찐득한 양념 풀고 있어도 제 생각에는 떡볶이집 스타일에 따라서 좀 다른데
    1. 아 이 집에서는 양념 다 풀기 전에 미리 푹 익은 떡볶이 얼른 먹어야지, 양념 넣고 나면 양념 겉도니까. 싶기도 하고
    2. 아 여기는 떡도 미리 오뎅국물에 데쳐서 넣고 양념이 많을수록 맛있는 곳이니까 지금 양념 넣고 나면 소스가 찐해져서 더 맛있다.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ㅎㅎ
    저는 요즘 이 시장떡볶이 레시피만 신경쓰다보니 한동안 즉석떡볶이를 못먹었는데 여러 재료 다양하게 넣어 먹는 즉석떡볶이도 언제나 마음 속에 있어요.
    마음 다 넘겨주셨다 해서 빵터졌어요ㅎㅎㅎ 땅못님도 이제 곧 다가올 주말 잘 보내셔요^^

  • 만두장수 2019.11.01 23:20
    와...6개에 4,500원 받는 저희 만두는 안전 도둑 취급 받을 가격 입디다. 올해 올리려는 걸 아짐들께서 하도 반대하셔서 못 올렸는데ㅠㅠ

    건그코, 저 떡뽀끼요.
    저리 쫜득할 정도로 된 게 매력인건가요?
    백설대학? 덕분에 검색해 봤습니다. 세상은 넓네요 역쉬...갈 순 엄꼬, 검색해서 쫌 배워야겠습니다.
  • 이윤정 2019.11.03 02:41

    만두집에서 만두 사먹는 건 저도 얼마든 맛있게 잘 먹어요ㅎㅎㅎ 이 만두는 시장 어묵가게에서 당면만두랑 같이 파는데 가격이 2배가 더 넘으니까 상대적으로 비싼 감이 있다 그렇죠ㅎㅎ


    떡볶이 소스가 이렇게 찐한 게 매력입니다ㅎㅎ

    https://homecuisine.co.kr/hc10/84451#comment_85597
    요기 댓글도 함께 말씀드리자면
    저는 떡볶이 양념이 떡에 스며드는 것보다는 묻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스며드는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라면도 맹물에 삶아서 헹군 것과 라면스프 넣고 삶아서 헹군 것이 맛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그치만 그렇게 떡의 안쪽 깊은 속까지 쏙쏙 스며드는 건 아니고
    1. 떡을 물에 끓였을 때
    2. 떡을 떡볶이 양념에 끓이고 다시 씻어냈을 때
    를 비교하면 그정도 분량은 스며들었다고 봐야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 만두장수 2019.11.03 23:16
    천재세요? 1, 2번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 정말 꿀팁이네요, 제가 떠뽀끼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카츄 2019.11.03 22:58

    혹시 고운고추가루는 참맛청결고추가루(중식)중국산100% (청양중식)베트남50%중국50% (중식)국산100% 이중에 중식국산 사면될까요??

     

    http://www.jangboja.com/goods/searchItemList?keyword=%25EA%25B3%25A0%25EC%25B6%2594%25EA%25B0%2580%25EB%25A3%25A8

     

    '장보자닷컴 국산중식'치면 참맛청결고추가루로 바뀐거같습니다. 조청 구매처도 추천부탁드립니다.

     

    항상 맛있는 사진과 좋은 글 잘보고있습니다. 

  • 이윤정 2019.11.05 04:22
    제가 구매하는 고춧가루는 http://www.jangboja.com/goods/itemDetail?itemCd=1911882831&unitCd=1 입니다. 장보자에 있는 이름이 고춧가루가 아니고 고추가루라 저도 구매할 때마다 한 번 더 검색해봐야하는데 이렇게 링크로 올릴 걸 그랬어요. 전에는 네이버쇼핑의 장보자닷컴 고춧가루가 더 저렴해서 굳이 장보자닷컴으로 추천하지 않았는데 올해 고춧가루 가격이 내려서 이 링크가 더 저렴하니까 링크로 올리는 마음이 편합니다^^
    조청은 특별히 고르지 않고 오뚜기조청쌀엿을 사용했어요.
    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유니버스 2019.11.23 21:19
    마침 전에 윤정님 레시피로 만든 떡볶이 소스를 다 먹어서 새로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이렇게 또 수정한 레시피를 새로 올리셔서 또 따라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내일 점심에 엄마랑 떡볶이 만들어 먹을려구요 항상 감사해요! 오늘도 저와 엄마는 소스를 만든 후 찍어먹고 서로 아무말 없이 눈빛만 주고 받으며 고개를 한참 끄덕였답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24 02:26
    일요일 점심 떡볶이라니 좋은거 + 좋은거네요^^
    어머님과 내일 드실 음식 밑준비 하시고 눈빛 나누시는 훈훈한 장면이 상상으로 그려져서 저도 따라 끄덕끄덕했어요ㅎㅎㅎㅎ
    이리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니버스 2019.11.27 19:01

    윤정님 오늘 업데이트 하신 레시피 보고 저 지금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저도 너무 뻑뻑해서 맞아.. 윤정님도 간지가 최고라고 하셨어 나도 프로처럼 열심히 풀어서 쓰는 거야...하면서 열심히 소스를 풀었거든요! 윤정님도 힘드셨군요 ㅋㅋㅋㅋㅋㅋ집에가면 저도 물을 조금 넣어서 풀까봐요 ㅎㅎ 숟가락으로 소스를 뜨면 소스 통도 딸려 올라올 것 같았거든욬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28 05:08

    업데이트는 새 글도 아니고 이미 올린 것에 게시글 마지막에 추가로 하는 거라 신경써서 봐주셔야 알아보시는 건데 일케 수정한 당일에 알아봐주시니 넘 감사해서 감동입니다ㅎㅎ
    그른데 아 넘 귀여우신 포인트가 ㅋㅋㅋ
    제가 간지 때문에 객기를 부린 것에 똑같이 해주시고 소스통 딸러 올라올 것 같다 하신 것도 넘 재밌어요ㅎㅎㅎ

     

    이미 만드신 것은 굳이 물 넣어서 풀지 마시고 다음에 만드실 때 좀 물을 조금 넣어서 편하게 만드시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 토이 2020.02.11 17:30

    안녕하세요^^ 혹시 조청이없으면 물엿 300 을넣거나 조청만 있으면 조청 300그램만 넣거나 그렇게 해도될까요?

     

    조청이더단건지 물엿이 더단건지 아니면 2개가 들어가야 더욱더좋은지 여쭈어봐도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2.12 02:16
    제가 처음 이 레시피 만들었을 때는 조청만 사용했었는데 너무 묵직한 것 같아서 조금씩 변형해서 만든 비율이 지금의 조청과 물엿비율이에요. 물엿만 사용하면 소스의 점도가 상대적으로 묽고 쌀엿 특유의 향이 없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당도만 비교하자면 두가지의 당도는 설탕의 반정도로, 차이가 약간 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여러가지 비율로 만들어보고 수정해가면서 제 입맛에는 이 정도 비율이 가장 좋았어요. 지금까지는요^^
  • 토이 2020.02.13 15:52

    답변감사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격어보신거이니만큼 이렇게 훌륭한 떡복이가나온거네요

    덕분에 장보고 닷컴도 알게되엇구요 아차 장보고 닷컴 추천인 아이디좀 부탁드려요^^

    이왕이면 추천 드리고싶어서 요  ㅎ ! 

    저도 장을 하나 만들려고 알아보는데 이윤정님꺼에서 좀더 변형해보고 싶어서요 ! 

    혹시 고추 가루만을 갖고도 해보셧는지 . 그리고 고추장 2:1 고추가루 들어가는데 이런부분도 혹시 이유가 어떤이윤지좀 여쭈어봐도될까요 ? 

    요즘 고추가루만으로도 많이하는데 고추가루 2:1 고추장 으로 안하시는 이유가있을거같아서요 .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2.14 03:04

    장보고에 추천인 아이디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추천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여태 올린 떡볶이 글 찬찬히 보시면 고춧가루만으로도 한 레시피도 있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무게로 2:1로 한 것도 있고 1.5:1로 한 것도 있어요.

    지금 본문의 제일 위의 레시피는 고추장1.5: 고운고춧가루 1인데 무게로 1:1.5이면 부피로는 고추장1 : 고운고춧가루2 정도 됩니다. 경험적으로 여러번 하다보니 이 비율이 적당해서 최근에는 여기까지가 좋다고 자체 결론 내렸어요.

    떡볶이 글을 거의 1년동안 올리면서 고추장 비율을 달리 할 때마다 농도와 맛 사이에서 고민하며 이유도 자주 써놨어요.
    시간 나시면 찬찬히 읽어보시면 지금 궁금해하신 것이 다 본문에 있을 것 같아요^^

  • 토이 2020.02.14 14:4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이윤정님 답변만 기다리고있습니다^^ 

    고추장 1.5 고운고추가루 1 라고하셧는데. 제가 이해가 조금안되서요 ㅠㅠ

    아래보면 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인데.  이렇게되면 본문에 는 고추장 2 고춧가루 1이 맞는거죠 아니면 고추장 고추가루가 액체 또는 가루라서 

    이렇게 표시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번거롭게해드려죄송합니다 ㅠㅠ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고추장 200그램

     


  1.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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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 레시피

    자주 올려서 식상하지만 떡볶이. 다른 음식보다 자주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먹고 있다. 매번 만드는 것과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800~900미리 고운 고춧가루 6스푼 고추장 소복하게 2스푼 설탕 5~6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개 대파 큰 것 1대 당근 반개 양배추 1줌 떡 약 400그램 오뎅 약 4장 계란, 당면만두 양을 쓰기는 했는데 대충 퍼넣고 썰어넣고 해서 딱 정확하지는 않다. 고운고춧가루, 고추장을 1.5:1정도로 맞추면 적당하고 설탕을 간을 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다.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Date2015.07.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163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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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소스, 누들떡볶이

    2020년 3월 떡볶이소스 업데이트 - https://homecuisine.co.kr/hc10/90382 2020년 3월 분말떡볶이 - https://homecuisine.co.kr/hc10/90743 고추장없이 떡볶이를 만들었다. 고추장 있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자주 만들다보니 고추장 있는 버전을 더 자주 하게 된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만큼 (=그러니까 많이!!!!) 고민하고 여러번 테스트 해서 만든 레시피인데 만들고나니 생각보다 단순하게 정리가 됐다. 고운고춧가루를 생수에 충분히 불린 다음 조청, 간장, 조미료를 넣어서 떡볶이소스를 만들었다. 조미료를 넣지...
    Date2018.09.05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2 Views132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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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떡볶이, 고구마튀김

    으아 떡볶이!!! 한 번 확 땡겨서 먹고 싶으면 계속 생각나서 결국에는 먹어야 하는 존재. 가래떡, 오뎅, 대파, 당근 준비하고 물 붓고 끓여서 떡이랑 오뎅이 부드럽게 불면 떡볶이소스 듬뿍 넣고 잘 풀어서 빡빡하게 끓이면 끝이다 떡볶이소스 레시피는 수도 없이 올렸으니까 페이지 아래에 붙혔다. 떡은 떡집에서 뽑아온 가래떡을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는데 시장에서 파는 몽떡이나 기차떡, 마트에서 파는 떡볶이떡 등 뭐든 다 좋다. 떡볶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떡볶이에는 오징어튀김이 진리인데 우리집 식구가 소수파인 ...
    Date2022.08.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 Views35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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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떡볶이,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고구마와 새우는 튀김가루로 편하게 튀기고, 떡볶이는 미리 만들어둔 떡볶이 소스에 오뎅, 채소, 물을 넣어 끓이가가 떡을 넣고 농도를 내서 만들었다. 먼저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장지에 비율도 다 적혀 있으니까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더 바삭바삭하도록 포장지 비율보다 약간 묽게 만들고 튀김가루에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를 사용했다. 튀김가루와 탄산수의 비율은 부피로 1:1로 맞추면 딱 맞다. 사용한 재료는 대충.. 노바시 새우 약 10마리 고구마...
    Date2019.03.0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5 Views36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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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106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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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평소 만드는 떡볶이에 이번에는 야채튀김과 계란튀김을 곁들이고 당면만두를 구워서 추가했다. 튀김이나 만두를 곁들이는 만큼 소스는 약간 넉넉하도록 만들었다. 과정은 평소 올리던 떡볶이와 같아서 내용중복이 있다;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끓이면 나오는 성분과 고추장의 곡물에서 나오는 전분, 떡의 겉면에 있는 전분등으로 걸쭉하게 되는데 떡볶이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걸쭉한 농도를 내려면 시간이 필수이다. 사용한 재료는 떡볶이로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고추장 듬뿍 2숟가락 고...
    Date2016.01.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72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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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떡볶이들

    최근에 떡볶이 수정레시피를 올렸는데 그 소스로 만들던 떡볶이의 면면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취향껏) 맵다는 민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만든 양념에는 후추를 1티스푼으로 줄였다.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유리반찬통에 담았다. 열심히 반찬그릇에 싹싹 담았지만 그래도 볼에 양념이 조금 남았다. 만두를 조금 구워서 떡볶이양념을 곁들였다. 볼에 남은 양념에 ...
    Date2019.11.17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4 Views425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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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떡볶이소스, 순대떡볶이, 순대볶이

    2020년 3월 업데이트 버전 https://homecuisine.co.kr/hc10/90382 요즘 우리집은 꽤 떡볶이판..이다. 일단 대량소스를 만들면 여러가지로 용도를 확장시켜야 활용도가 높아서 손이 잘 간다. 그래서 떡볶이를 비롯한 각종 볶이들과 떡꼬치소스, 튀김소스, 닭강정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순대볶이. 적은 양을 만들면 스푼 단위로 만들기도 하는데 양이 많을수록 스푼 오차가 커서 대량으로는 그램 단위로 하고 있다. 이전에 올린 떡볶이소스는 고추장없이 만든 버전인데 고추장 없이 만드는 걸로 계속 먹다보니 고추장이 있는 게 땡기기도...
    Date2018.09.18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4 Views280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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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대신에 보존성이 좋다.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반컵 넣으면 사용할 때 떠서 쓰기는 조금 더 편하다. 조미료는 산들애나 맛선생 대신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60%정도 사용한다. 후추는 매운거 좋아하면 취향껏 넣는다. 조청이나 물엿은 ...
    Date2021.11.19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3 Views99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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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떡볶이소스로 만드는 오뎅볶음. 오뎅볶음이라기보다는 오뎅볶이에 가까운데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 반찬통에 담았다가 그대로 꺼내먹는 밑반찬으로도 괜찮다.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고 만들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서 무게를 재봐서 썼다. 재료 오뎅 330그램 물 35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80그램) 떡볶이양념 150그램 후추약간 1. 오뎅은 먹기 좋게 썰고 물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오뎅이 부드럽도록 끓인다. 2. 오뎅이 익으면 불끄고 떡볶이양념 넣고 골고루 풀어서 ...
    Date2022.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3 Views34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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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뚝배기 계란찜

    2013/04/29 뚝배기 계란찜 먼저 멸치 다시마 육수로 - 멸치, 다시마, 새우, 양파, 대파, 무 찬물에 육수재료를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서 20분이상 길게는 40분정도 중약불에 우렸다. 멸치육수는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찜 등의 밑국물로 사용하니까 딱히 양을 정하지 않고 넉넉하게 만들었다. 계란찜에는 다시마를 우린 물만 해도 충분한데 만들어둔 육수가 있어서 사용했다. 다시마 우린 물은 조금 더 깔끔한 맛이고 멸치육수는 감칠맛이 조금 더 있으면서 뚝배기계란찜에 국물이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계람찜은 뚝배기계란...
    Date2013.04.2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35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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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뚝배기 계란찜 만드는법

    뚝배기 계란찜 메인반찬을 만들면서 국 대신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있는 뚝배기 계란찜. 뚝배기 계란찜을 약간 봉긋하게 만들려면 뚝배기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육수와 계란을 넣어야 하고 너무 큰 뚝배기를 사용해서 많은 양을 만들면 가운데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적당히 작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 뚝배기의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부글부글 끓어 넘치면 가스렌지 청소를 해야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봉긋하게 한다고 해봤는데 그렇게 봉긋하지는 않았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2.2컵 계란 6개 소금 0.6티스푼 (껍질을 ...
    Date2016.02.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06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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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57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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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뚝배기불고기

    2013/04/28 뚝배기불고기 뚝배기불고기와 불고기전골은 원래의 의미에서는 다른 음식이기는 한데 현대에 와서는 그 둘의 맛의 차이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 같다. 전골은 원래 물을 약간만 붓고 볶듯이 먹는 음식인데 전골에 육수를 부어서 뚝배기불고기처럼 먹으면서 두 음식이 결론적으로 조금 닮게 된 것 같다. 예전에 올린 불고기전골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14816 육수를 붓고 야채와 당면을 넣어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일반 불고기보다 간을 더 강하게 해서 양념했다. 미리 준비할 것 1 먼저 멸치 다시...
    Date2013.04.2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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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뚝배기불고기

    2013/06/14 뚝배기불고기 전에도 올렸는데 조금 덜 달게 만들었다. 이전에 올린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14827 전에는 만들고 나서 간장을 더 넣어서 간을 봤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간장을 처음부터 약간 더 넣고 간볼 때 조금 싱거워도 간장을 넣지 않았더니 역시 약간 싱겁게 되었지만 먹다보니 간이 맞게 느껴졌다. 그래도 멸치육수를 넣어서 끓여 먹는거라 일반적인 불고기보다는 간이 조금 세다. 그래서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 500그램에 배, 양파, 마늘 간 것 250 그램, 간장 150그램, 설탕 50그램...
    Date2013.06.1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4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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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기가 좀 번거롭기는 한데 그래도 한 8키로 분량으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키로분량씩 봉투에 포장하고 냉동보관하면 1년은 먹으니까 한 번 만들어두면 그 이후로 계속 편하다.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으로 고기를 양념하고 양파, 대파, 버섯, 당면 올리고 육수붓고 끓이기만 하면 끝이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 불고기 양념 400그램 분량 x 1.1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투 당면 50그램 (불린 후 100그램) 황태육수 300미리 + 간장 1스푼 황태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3...
    Date2018.07.1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71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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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라면전골

    집에 전골 재료를 잔뜩 사두고는 귀찮아서 라면이나 먹을까 하다가 몇 번 해 먹은 라면전골.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고 가볍게 먹기 좋다. 결국에는 라면이긴 하니까 마음은 가볍게! 라면은 풀무원 육칼을 사용했다. 육칼을 그냥 끓이면 국물이 진해서 그냥 먹기로는 좀 무거운 감이 있는데 전골로 만들면서 라면물을 조금 넉넉하게 맞춰서 간을 하면 하면 짜지 않고 약간 매콤한 샤브칼국수와 비슷하다. 이전에 올린 소고기 버...
    Date2018.01.2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0 Views422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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