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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50그램 (최대200그램)

맛선생 소고기맛 50그램

후추 1스푼 (입맛에 따라 1티스푼까지 조절)


이 소스로 만든 떡볶이 - https://homecuisine.co.kr/hc10/86247




마지막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84451 에 비해서 달라진 점.


1. 생수를 생략했다. 물이 있으면 고춧가루 불리기가 편하고 소스 만들기도 편한데 생수를 넣지 않고 사서 고생했다.

고생했으면 좋은 점도 있어야 하니까.. 좋은 점은 떡볶이 소스가 되직해서 떡볶이 만들 때 농도 잡기가 조금 편하다. 양념 풀기는 열심히 풀어줘야 한다.

떡볶이집에서 보는 떡볶이판에 오뎅국물 넣고 떡볶이양념 찐득한 거 넣고 푸는 걸 재현할 수 있다.

며칠 전에 떡볶이집에 갔다가 그래 소스 만들기 편한 게 무슨 문제냐 간지가 최고다 깨달음ㅋㅋ


아래 링크는 영도 백설대학인데 여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참고자료다.

https://www.instagram.com/p/B4M6gHznfm_/?igshid=116yk09vpun4c

간지 ㄷㄷ



2. 고추장과 설탕 양을 줄였다. 설탕은 취향에 따라 추가 가능하니까 일단 줄이고 먹을 때 입맛에 맞게 추가하면 되는 걸 애초에 너무 딱 맞게 잡았다 싶다. 단 걸 안좋아하면 100그램만 넣어도 좋고, 달달하게 사먹는 맛은 200그램에 가깝다.

고춧가루로만 만들었던 버전을 소량으로 다시 테스트해본 다음 고추장을 약간 줄였다.


3. 그래서 조미료도 약간 줄였다.


내 입맛에는 좀 맵게 후추 1스푼이 좋은데 매운 것 안좋아하는 남편 입맛에는 1티스푼이 맞다.


물이 들어가지 않는 만큼 고춧가루가 천천히 불고, 설탕과 조미료도 천천히 녹으니 조미료 입자가 안보일 정도로 이삼일 더 숙성하는 것이 좋다.



고운고춧가루+간장 상태. 벌써부터 앞으로 저을 일이 까마득하다. 간장에 생수 조금이라도 넣을 걸 간지 때매 고생하다니 벌써부터 후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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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부터는 힘들어서 간장에 물 50미리 넣고 고추장까지 푼 다음에 고춧가루 체쳐서 넣었다...)



물엿과 조청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나눠서 넣어서 저으면 으깨지 좀 더 편하다. 어쨌든 물엿 넣고나서부터는 열심히 팔 아프게 저어서 덩어리가 없도록 한다.

양념이 좀 풀리면 숟가락 두개를 들고 중간중간 있는 덩어리를 풀었다. 뻑뻑해서 팔아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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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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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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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선생이랑 후추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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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덩어리를 열심히 없애줬다. 안 뻑뻑해도 팔아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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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덩어리가 약간은 있는데 대충 완성.KakaoTalk_20191031_0528359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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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정 전에 만든 떡볶이이긴 한데 과정은 똑같다.


1인분만 하려고 작은 냄비에 떡을 먼저 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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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말랑말랑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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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대파, 당근을 준비한 팬에 붓고(떡 삶은 물이 많으면 조금만 넣기) 오뎅이 붓도록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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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넉넉하게 넣고 졸이기 시작해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정 버전은 소스가 되직하니까 주걱 두개 들고 더 잘 풀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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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농도가 취향에 맞는 정도가 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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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구워서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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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만두를 곁들여야 하는데 좀 아쉬워서 오늘 오랜만에 부평시장에서 당면만두를 두가지 사왔다. 는 마지막에 이야기.




떡볶이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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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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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부터 시작해서 어묵가게면 늘 있는 게 쌀떡과 당면만두인데 오랜만에 사왔다.


예전에 사먹었던 링크 

https://homecuisine.co.kr/hc10/8888

https://homecuisine.co.kr/hc10/19282

https://homecuisine.co.kr/hc10/26656

https://homecuisine.co.kr/hc10/24086


당면만두 만들어서 먹은 것도 오래된 편인데 사먹은 것을 찾아보니 정말 더 오랜만이다.



자주 사먹는 당면만두. 720그램이고 20개 가격은 2500원. 

냉동하지 않았던 냉장만두이다. 예전에는 밀봉되어 있지 않았는데 밀봉포장으로 포장이 바뀌었다. 

내놓고 파는 거라 여름에는 잘 안사고 날이 추울 때 사는 편이다.

냉동을 권하지는 않지만 한 번에 다 먹을 양이 아니니까 소분해서 냉동한다. 해동해서 튀긴 다음 떡볶이랑 먹으면 냠냠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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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깡통시장에서 구워서 파는 걸 보긴 했는데 처음 사봤다. 800그램이고 20개 가격은 6천원. 냉동만두이고 내가 살 때는 약간 해동된 상태였다. 

보통 사먹는 만두가 20개에 6천원이면 결코 비싼 건 아니지만 위의 당면만두에 비해서 6천원까지 할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얘도 일단 소분해서 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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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자주 다니는 곳 근처에서 만드는 거라 그런지 가서 산 적도 없으면서 아 여기서 만드네 하고 내적친근감이 느껴진다ㅋㅋ

만두 사서 부평시장 단골집인 오복통닭에 갔더니 안면 있으신 사장님이 아이고 우리도 그거 사서 구워먹는데ㅎㅎ 하심ㅋㅋㅋㅋ



떡볶이소스도 수정했고 당면만두도 사왔으니까 또 떡볶이 고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1월 27일 업데이트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60그램

후추 1티스푼


참맛청결고추가루 중식 (국산), 샘표 501s 간장, 오뚜기물엿, 오뚜기쌀엿, 이마트 옛맛그대로 찹쌀고추장, 자일로스설탕, 산들애, 오뚜기후추를 사용했다.



맨날 올리는거라 대동소이한데 원래 버전처럼 고추장을 200넣었다. 

물을 약간 넣으니까 아무래도 만들기가 훨씬 낫다. 되직하기는 덜하고 만들기는 완전 편하다.


위에 쓴 <며칠 전에 떡볶이집에 갔다가 그래 소스 만들기 편한 게 무슨 문제냐 간지가 최고다 깨달음ㅋㅋ> 취소ㅠㅠ


조미료를 산들애 해물맛, 조개다시다로 각각 비율을 달리해서 테스트 해보려고 샀는데 

이번에는 산들애를 소고기맛과 해물맛 반반 넣고, 설탕은 200을 하려다가 선물용으로 만든거라 만들 때 입맛에 맞게 추가하라고 150만 넣었다.

조미료를 반반 넣었으니 간 볼 것 조금만 덜어서 택배로 보내야겠다. 


예전에도 차돌떡볶이를 만든 적은 있지만 이제 소스는 거의 거기서 거기라 마라떡볶이, 곱창떡볶이, 차돌떡볶이 등 재료만 추가하면 되는 걸 해보고 있다.




  • 레드지아 2019.10.31 14:00

    아!! 간지가 중요한걸까요 젓기 편한게 중요한걸까요 ㅠㅠㅠ 둘다 중요해서 전 곰곰히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둘다 되면 좋은데 ㅋㅋㅋㅋ

     

    떡볶이사진에서 떡 자른 사진 ㅠㅠㅠㅠㅠ 너무 먹고 싶어서 발을 정말 동동 굴렀어요!!!!!!!!!!!!!!!!!!!!!!

    떡볶이도 우와우와 하고 있었는데 그옆에 만두까지!!!!!!!!!!!!! 어후~~~ 진짜 윤정님은 센스쟁이셔요!!!!!

     

    내적친근감은 저도 자주 느끼는건데 윤정님도 느끼신다니 이점에서 또 내적친근감을 윤정님께 느끼게되네요 (아무래도 6.25때...) 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01 03:46

    둘 중에 하나는 없어요. 간지+고생은 한세트입니다 ㅎㅎㅎㅎ
    방 동동 구르셨다니 그런 레드지아님 귀여주셔서 저도 발 동동입니다ㅋㅋㅋ
    레드지아님이랑 저 서로 못뵈었지만 6.25 내적친근감은 찐인 것 같은데 다음에 전생체험 한 번 해야 진상규명이 될 것 같아요ㅎㅎㅎㅎ

  • 땅못 2019.10.31 21:48

    떡볶이집가면 양념 한 국자 촤압-하고 차지게 덜어넣는 장면 볼 때마다 저걸저걸 재현하고 싶다 하는 내적충동이 일었는데 ㅋㅋㅋㅋ 간지에 혹하는 건 역시 저뿐이아니었군요 ㅋㅋㅋ 떡볶이는 자주 하는 간식이긴 한데 사먹는것같은 떡볶이 vs 집밥st즉석떡볶이 이렇게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주로 냉파로 최대한 간단하게 하면 사먹는 것같은 떡볶이맛은 잘 안나요 ㅋㅋ그래서 가끔은 시장스타일떡볶이, 사먹는것같은 떡볶이를 하는데 그 떄 윤정님 레시피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33 캬 일단은 때깔부터가 프리미엄 떡볶이 인정입니다 ㅎㅎ 당면만두 소스에 찍는 거부터 저는 이미 온 맘을 다 넘겼어요 ㅠㅠ 맛있는 떡볶이 먹고 한 주 잘 완주할거예요 윤정님도 무사히 한 주 마무리하셔용!!!

  • 이윤정 2019.11.01 03:56

    그쵸그쵸ㅎㅎㅎㅎ 양념 찐득한 거 크게 한 국자 넣으면 떡볶이판의 판도가 달라지죠ㅎㅎ
    떡볶이 떡 하나씩 떼서 넣고 떡볶이양념이랑 오뎅국물 좀 넣어서 농도조절할 그 시기에 가면 그게 보이잖아요.
    똑같이 찐득한 양념 풀고 있어도 제 생각에는 떡볶이집 스타일에 따라서 좀 다른데
    1. 아 이 집에서는 양념 다 풀기 전에 미리 푹 익은 떡볶이 얼른 먹어야지, 양념 넣고 나면 양념 겉도니까. 싶기도 하고
    2. 아 여기는 떡도 미리 오뎅국물에 데쳐서 넣고 양념이 많을수록 맛있는 곳이니까 지금 양념 넣고 나면 소스가 찐해져서 더 맛있다.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ㅎㅎ
    저는 요즘 이 시장떡볶이 레시피만 신경쓰다보니 한동안 즉석떡볶이를 못먹었는데 여러 재료 다양하게 넣어 먹는 즉석떡볶이도 언제나 마음 속에 있어요.
    마음 다 넘겨주셨다 해서 빵터졌어요ㅎㅎㅎ 땅못님도 이제 곧 다가올 주말 잘 보내셔요^^

  • 만두장수 2019.11.01 23:20
    와...6개에 4,500원 받는 저희 만두는 안전 도둑 취급 받을 가격 입디다. 올해 올리려는 걸 아짐들께서 하도 반대하셔서 못 올렸는데ㅠㅠ

    건그코, 저 떡뽀끼요.
    저리 쫜득할 정도로 된 게 매력인건가요?
    백설대학? 덕분에 검색해 봤습니다. 세상은 넓네요 역쉬...갈 순 엄꼬, 검색해서 쫌 배워야겠습니다.
  • 이윤정 2019.11.03 02:41

    만두집에서 만두 사먹는 건 저도 얼마든 맛있게 잘 먹어요ㅎㅎㅎ 이 만두는 시장 어묵가게에서 당면만두랑 같이 파는데 가격이 2배가 더 넘으니까 상대적으로 비싼 감이 있다 그렇죠ㅎㅎ


    떡볶이 소스가 이렇게 찐한 게 매력입니다ㅎㅎ

    https://homecuisine.co.kr/hc10/84451#comment_85597
    요기 댓글도 함께 말씀드리자면
    저는 떡볶이 양념이 떡에 스며드는 것보다는 묻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스며드는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라면도 맹물에 삶아서 헹군 것과 라면스프 넣고 삶아서 헹군 것이 맛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그치만 그렇게 떡의 안쪽 깊은 속까지 쏙쏙 스며드는 건 아니고
    1. 떡을 물에 끓였을 때
    2. 떡을 떡볶이 양념에 끓이고 다시 씻어냈을 때
    를 비교하면 그정도 분량은 스며들었다고 봐야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 만두장수 2019.11.03 23:16
    천재세요? 1, 2번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 정말 꿀팁이네요, 제가 떠뽀끼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카츄 2019.11.03 22:58

    혹시 고운고추가루는 참맛청결고추가루(중식)중국산100% (청양중식)베트남50%중국50% (중식)국산100% 이중에 중식국산 사면될까요??

     

    http://www.jangboja.com/goods/searchItemList?keyword=%25EA%25B3%25A0%25EC%25B6%2594%25EA%25B0%2580%25EB%25A3%25A8

     

    '장보자닷컴 국산중식'치면 참맛청결고추가루로 바뀐거같습니다. 조청 구매처도 추천부탁드립니다.

     

    항상 맛있는 사진과 좋은 글 잘보고있습니다. 

  • 이윤정 2019.11.05 04:22
    제가 구매하는 고춧가루는 http://www.jangboja.com/goods/itemDetail?itemCd=1911882831&unitCd=1 입니다. 장보자에 있는 이름이 고춧가루가 아니고 고추가루라 저도 구매할 때마다 한 번 더 검색해봐야하는데 이렇게 링크로 올릴 걸 그랬어요. 전에는 네이버쇼핑의 장보자닷컴 고춧가루가 더 저렴해서 굳이 장보자닷컴으로 추천하지 않았는데 올해 고춧가루 가격이 내려서 이 링크가 더 저렴하니까 링크로 올리는 마음이 편합니다^^
    조청은 특별히 고르지 않고 오뚜기조청쌀엿을 사용했어요.
    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유니버스 2019.11.23 21:19
    마침 전에 윤정님 레시피로 만든 떡볶이 소스를 다 먹어서 새로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이렇게 또 수정한 레시피를 새로 올리셔서 또 따라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내일 점심에 엄마랑 떡볶이 만들어 먹을려구요 항상 감사해요! 오늘도 저와 엄마는 소스를 만든 후 찍어먹고 서로 아무말 없이 눈빛만 주고 받으며 고개를 한참 끄덕였답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24 02:26
    일요일 점심 떡볶이라니 좋은거 + 좋은거네요^^
    어머님과 내일 드실 음식 밑준비 하시고 눈빛 나누시는 훈훈한 장면이 상상으로 그려져서 저도 따라 끄덕끄덕했어요ㅎㅎㅎㅎ
    이리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니버스 2019.11.27 19:01

    윤정님 오늘 업데이트 하신 레시피 보고 저 지금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저도 너무 뻑뻑해서 맞아.. 윤정님도 간지가 최고라고 하셨어 나도 프로처럼 열심히 풀어서 쓰는 거야...하면서 열심히 소스를 풀었거든요! 윤정님도 힘드셨군요 ㅋㅋㅋㅋㅋㅋ집에가면 저도 물을 조금 넣어서 풀까봐요 ㅎㅎ 숟가락으로 소스를 뜨면 소스 통도 딸려 올라올 것 같았거든욬ㅋㅋㅋㅋ

  • 이윤정 2019.11.28 05:08

    업데이트는 새 글도 아니고 이미 올린 것에 게시글 마지막에 추가로 하는 거라 신경써서 봐주셔야 알아보시는 건데 일케 수정한 당일에 알아봐주시니 넘 감사해서 감동입니다ㅎㅎ
    그른데 아 넘 귀여우신 포인트가 ㅋㅋㅋ
    제가 간지 때문에 객기를 부린 것에 똑같이 해주시고 소스통 딸러 올라올 것 같다 하신 것도 넘 재밌어요ㅎㅎㅎ

     

    이미 만드신 것은 굳이 물 넣어서 풀지 마시고 다음에 만드실 때 좀 물을 조금 넣어서 편하게 만드시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 토이 2020.02.11 17:30

    안녕하세요^^ 혹시 조청이없으면 물엿 300 을넣거나 조청만 있으면 조청 300그램만 넣거나 그렇게 해도될까요?

     

    조청이더단건지 물엿이 더단건지 아니면 2개가 들어가야 더욱더좋은지 여쭈어봐도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2.12 02:16
    제가 처음 이 레시피 만들었을 때는 조청만 사용했었는데 너무 묵직한 것 같아서 조금씩 변형해서 만든 비율이 지금의 조청과 물엿비율이에요. 물엿만 사용하면 소스의 점도가 상대적으로 묽고 쌀엿 특유의 향이 없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당도만 비교하자면 두가지의 당도는 설탕의 반정도로, 차이가 약간 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여러가지 비율로 만들어보고 수정해가면서 제 입맛에는 이 정도 비율이 가장 좋았어요. 지금까지는요^^
  • 토이 2020.02.13 15:52

    답변감사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격어보신거이니만큼 이렇게 훌륭한 떡복이가나온거네요

    덕분에 장보고 닷컴도 알게되엇구요 아차 장보고 닷컴 추천인 아이디좀 부탁드려요^^

    이왕이면 추천 드리고싶어서 요  ㅎ ! 

    저도 장을 하나 만들려고 알아보는데 이윤정님꺼에서 좀더 변형해보고 싶어서요 ! 

    혹시 고추 가루만을 갖고도 해보셧는지 . 그리고 고추장 2:1 고추가루 들어가는데 이런부분도 혹시 이유가 어떤이윤지좀 여쭈어봐도될까요 ? 

    요즘 고추가루만으로도 많이하는데 고추가루 2:1 고추장 으로 안하시는 이유가있을거같아서요 .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2.14 03:04

    장보고에 추천인 아이디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추천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여태 올린 떡볶이 글 찬찬히 보시면 고춧가루만으로도 한 레시피도 있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무게로 2:1로 한 것도 있고 1.5:1로 한 것도 있어요.

    지금 본문의 제일 위의 레시피는 고추장1.5: 고운고춧가루 1인데 무게로 1:1.5이면 부피로는 고추장1 : 고운고춧가루2 정도 됩니다. 경험적으로 여러번 하다보니 이 비율이 적당해서 최근에는 여기까지가 좋다고 자체 결론 내렸어요.

    떡볶이 글을 거의 1년동안 올리면서 고추장 비율을 달리 할 때마다 농도와 맛 사이에서 고민하며 이유도 자주 써놨어요.
    시간 나시면 찬찬히 읽어보시면 지금 궁금해하신 것이 다 본문에 있을 것 같아요^^

  • 토이 2020.02.14 14:4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이윤정님 답변만 기다리고있습니다^^ 

    고추장 1.5 고운고추가루 1 라고하셧는데. 제가 이해가 조금안되서요 ㅠㅠ

    아래보면 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인데.  이렇게되면 본문에 는 고추장 2 고춧가루 1이 맞는거죠 아니면 고추장 고추가루가 액체 또는 가루라서 

    이렇게 표시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번거롭게해드려죄송합니다 ㅠㅠ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고추장 20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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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만들었다. 한스푼씩 부친 게 보기에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거의 똑같고 만들기는 편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좀 부서져도 먹으면 똑같다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참치를 넣고 참치가 부서지도록 볶다가 냉동했던 쪽파를 한...
    Date2019.09.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5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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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부대볶음 만들기

    매년 돌아오는 부대볶음. 내용도 결론도 똑같은 걸 너무 자주 올릴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자제해서 1년에 1회 정도만 올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비엔나소세지 한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수 약 300미리 (필요시 400까지) 면사리 1인분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미리 볶아...
    Date2019.09.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1 Views48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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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쫄면

    레시피 X 사과, 배, 양파, 마늘, 대파를 갈아서 끓이고 걸러서 맛의 베이스를 사용하고, 소고기육수 대신 소고기맛 조미료를 약간 넣고, 고추기름, 고운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조청, 3배식초로 양념장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구연산과 그린스위트로 상큼한 맛과 단맛을 맞춘 비빔장. 고기를 삶아서 다지거나 다진 고기가 들어간 것도 해봤는데 양념장 자체에 고기가 든 것 보다는 찐한 고기육수가 나았고 굳이 고기를 사용하자면 고기고명이 적당했다. 그러다가 고기 육수를 사용하면 양념장을 적당한 농도로 맞추려고 졸이는 일이 ...
    Date2019.09.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34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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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맛된장으로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이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데 소고기강된장은 너무 디폴트라 아주 오랜만에 올린다. 전에 올린 우렁강된장이나 소고기강된장과 대동소이하지만 이번에는 따로 맛된장을 미리 만들고, 이 걸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강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위 맛된장 내용에서 1. 소고기강...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52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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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70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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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까! 논다고 장도 안봤고 냉장실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냉장고에서 오뎅, 애호박, 당근 / 맛살, 계란, 실파를 찾고 캔참치도 하나 갖고 왔다. 재료도 뻔하고 해서 반찬도 뻔하게 계란말이와 오뎅볶음을 했다. 계란말이에는 맛살과 냉동했던 실파를...
    Date2019.09.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9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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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기본 김밥, 김밥 만들기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
    Date2019.09.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7 Views112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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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 미역국에 육수로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하는데 미리 육수 끓일 여유가 없을 때는 물만 사용하기도 한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확실히 더 맛있기는 ...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3 Views93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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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레시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최초에 생각한 것부터 테스트, 수정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보편적인 기준인 염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쓴 만큼 당연히 맛은 맛있는 갈비양념이다. 재료의 면면을 보...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2 Views70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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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콩국수, 레시피, 만들기

    콩국수 올린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이타믹스 이후 계속되는 콩국수. 계속 해먹다보니 1. 전에 올린 레시피대로 계속 해먹는데 (콩국수가 다 그렇겠지만) 심플하고 쉽고 모난 데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ㅋㅋ 2. 신갈산 국수가 먹을수록 잘 어울린다. 3. 원하는 것보다 약간 뻑뻑하게 해서 콩국물을 만들어서 부어두고 빈 믹서기에 생수를 넣고 흔들어서 앞서 만든 콩국물에 넣어서 농도를 딱 맞추면 일하기가 편하다. 4.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콩껍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식소다의 쌉쌀한 맛이 약간 스치는 것 때문에 음식에 소다 넣는 ...
    Date2019.08.2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52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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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맛된장 만들기, 된장양념

    비빔장 소스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댓글로 징징거려놓고 또 대량소스를 가지고 왔다. 내 취향으로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필수로 맛간장 등 미리 만들어 두라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맛간장과 같은 소스를 시간 들여 만들려면 그 소스를 올린 사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데 그 신뢰에 내가 부합할 수 있냐를 고민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지양하려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과는 달리 지금 돌아보니 불고기양념이나 제육양념, 닭갈비양념, 떡볶이양념, (올렸다가 지운 비빔양념, 갈비양념) 등 많이도 올렸다...
    Date2019.08.1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154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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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113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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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애호박, 감자, 당근으로 야채전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만 넣는 게 좋았다. 부추전이나 파전 등등에 방아잎 넣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키우신 방아잎이 잔뜩 있어서 방아잎을 사용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을 사용해도 좋고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가...
    Date2019.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1096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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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비빔밥 만들기, 재료, 고추장소스, 레시피

    고구마줄기를 볶아 놓으니 나물을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나물을 하고 계란지단과 청포묵,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씻거나 데치기 번거로운 재료는 최대한 생략하고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하고 추가로 무와 가지, 청포묵만 사왔다. 평소에도 최대한 덜 번거롭고 좋아하는 채소로 비벼먹기 좋게 만들면 비빔밥을 선뜻 만들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당근과 양파, 애호박은 간단하게 볶고 소금만으로 간을 했고 가지는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닦아내고 올리브오일에 구웠다. 표고버섯나물은 평소에는 볶아서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데친 표고버섯을 ...
    Date2019.08.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86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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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바이타믹스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이타믹스를 구매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콩국수이다. 콩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8202 찬 걸 좋아해서 제빙기도 사봤고 집에 아이스크림 메이커도, 빙수기도 있는데 바이타믹스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바이타믹스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내 마음대로도 만들어봤다.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때도 통째로 먹지않고 그릇에 담으면 빠르게 녹는데 믹서기에 간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있던 것보다 더 빨리 녹고 특히 아이스크림을...
    Date2019.08.0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4 Views144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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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오삼불고기, 제육볶음양념으로 오징어삼겹살불고기 덮밥

    배경설명 없이 다짜고짜 이야기 하자면 오삼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볶음양념을 사용했다. (저울계량) 보통 미리 만들어뒀다고 하면 아 무슨 또 미리 하기 마련인데 오삼불고기를 하려고 양념장을 만드는 수고와 하는 일은 거의 똑같고 양만 대량이니까 해놓으면 편하다. 양념장 레시피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분량대로 섞어서 만든 양념은 총 900그램정도 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재료 200그램 기준)1인분에 60그램이면 적당하다. 양...
    Date2019.08.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6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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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그래서 애호박을 씨없이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이돌려깎을 때처럼 애호박도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는데 그 이후로 검색해보니 한식조리에 이미 있는 손질법이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어쨌든 올해부터 이렇게 사용해보니 좋아하지 않았던 식...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230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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