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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3:44

떡볶이

조회 수 8563 추천 수 0 댓글 15




작년에 산 누들떡을 정말 지겹게 쓰다가 오랜만에 굵은 쌀떡을 샀다.

쌀떡을 살 때는 꼭 시장에 가서 말랑말랑한 걸로 사와서 당일에 사용하면 진짜 최고 맛있다.

바로 사기 힘들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할 경우에도 살 때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사와야 한다. 다닥다닥 붙은 가래떡이 붙은 채로 굳으면 가래떡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지 않다.


냉동했던 떡을 사용할 경우에는 완전히 해동하고 충분히 불리고 끓여서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 다음에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든다.

오뎅탕과 떡볶이를 같이 한다면 오뎅탕에 떡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국물과, 떡, 오뎅을 팬에 덜어서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들면 더 좋다.



1. 가장 좋은 건 말랑말랑한 떡을 사용하는 것이고, 굳었다면 말랑말랑하도록 데쳐서 준비

2. 말랑말랑한 떡과 오뎅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3. 대파와 당근, 양배추 등을 넣고 같이 끓인 다음 

4. 물을 덜어내거나 바닥에 깔릴 정도로 졸이고 (취향에 따라 조절)

5. 떡볶이소스를 넣고 원하는 농도로 졸인다. (역시 취ㅎ...)

(마늘을 좋아하면 마늘을 약간 넣어도 좋다. 후추는 소스에도 있지만 조금 더 넣었다.)



무가 들어간 떡볶이를 하려고 무말랭이를 삶아서도 사용하고 무채를 양념에 넣어서 절여서 먹는 방법도 해봤다.

그런데 무즙이 빠져나오면서 무맛에 따라 양념맛이 너무 이랬다 저랬다 휙휙 바뀌어서 어쩌면 일정한 맛이 날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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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그냥 넣다보면 적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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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적지만 좋아하는 소스의 농도로 조절했다.

맵고 달고 진득한 소스가 쫀득쫀득 푹 잘 익은 떡에 듬뿍 잘 묻었다.


같은 소스로 라볶이로 해도 맛있고, 국물이 자작한 떡볶이도, 진득한 떡볶이도 그냥 다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떡볶이양념 레시피는 매번 똑같지만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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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의 내용을 복사해왔다.


떡볶이소스 재료는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생수 200그램

간장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조청 300 + 물엿 100

설탕 200그램

산들애 60그램

후추 1스푼 (입맛에 따라 1티스푼까지 조절)



고운고춧가루는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 장보자닷컴에서 구매한 고운고춧가루를 늘 사용하고 있다.

조청은 좋은 걸 사용하면 더 좋지만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오뚜기옛날쌀엿을 사용했고 물엿 역시 오뚜기 물엿, 간장은 샘표 501s, 산들애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후추 1스푼은 좀 맵다. 취향에 따라 조절.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숴서 준비했다.

비닐 봉투에 생수 200그램과 간장 100그램을 붓고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봉투 내에서 찾아가며 덩어리를 으깨줘야한다.

그릇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서 저어가며 불려도 되는데 그릇에서 덩어리가 없도록 저으려면 꽤 오래오래 저어야 해서 봉투에 넣고 찾는 것이 편하다.

고운고춧가루+생수+간장을 봉투째로 구석구석 찾아서 없애주고 고추장, 조청, 물엿, 설탕, 조미료를 넣었다.

봉투에 넣어서 만들면 고춧가루를 풀면서 쓰는 힘이 덜해서 편한데 조청이 아주 찐득하니까 볼에 비닐을 거꾸로 뒤집어 잘 걸쳐줘야 조청을 넣을 때 고생하지 않는다. (=고춧가루 푸는 것과 조청 찐득한 두가지 다 고생해봄)


조미료가 완전히 녹도록 하루이상 냉장보관 한 다음 한 번 더 잘 섞이도록 젓고 1.5리터 이상 되는 유리 락앤락통에 옮겨 담아 사용했다.

조청이 무거워서 가라앉으니까 사용할 때는 깨끗한 국자로 한 번 저어준 다음 떠서 사용해야 균일하게 달기가 지속된다. 

돌려 여는 병에 넣으면 조청때문에 열리지가 않고 너무 깊은 원통형 병에 넣으면 가라앉은 조청을 잘 저어줄 수가 없다.



는 무슨ㅋㅋㅋ 맨날 똑같은 소리ㅋㅋㅋㅋ



일 년 내내 같은 버전만 만든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매번 자꾸 바꾸면 차이를 모르니까 기존/수정버전을 퐁당퐁당으로 하면서 레시피 비율도 조절해봐서 어느방향이 낫나 각재기도 하고 끓이거나 졸이거나 등등 하는 중이다. 양념 소비를 혼자는 다 못하니까 나눠먹기도 하고 같이 테이스팅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갑자기 어떤 때는 떡볶이가 그렇게 인생에 중요한가 싶을 때도 있다. 약간의 정신승리가 필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때는 대파가 없어서 냉동했던 실파 넣고 약간 자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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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또 라볶이

약간 라볶이에 미친 사람 같나? 싶다.



팬에 오뎅, 떡, 대파, 당근, 넉넉하게 썰어서 넣고 물 붓고 끓이다가 떡볶이 양념장 (라면스프 넣을 거면 반만 넣고 떡볶이 양념장은 좀 줄이기) 넣고 졸이고

(소스나 물의 양은 라면사리 넣을 것을 고려해서 너무 흥건하거나 빡빡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라면사리 넣고 졸아들게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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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을 넣을 때도 있고, 절편을 넣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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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김말이를 넣을 때도 있고...

라볶이라면 인생의 프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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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카츄 2019.10.11 12:28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떡볶이 양념 한통만들어놓고 필요할때마다 잘썼네요.

    다만 제 고추가루가 두꺼워서그런지 색이 그렇게 붉지가않아서... 고운걸사봐야겠습니다.

    육수를 따로쓰는건 어떤가요? 어묵에서나오는 물로도 충분한거 같긴합니다.

  • 이윤정 2019.10.12 01:19
    고운고춧가루 쓰시면 맛이 또 확 달라요.
    떡볶이 육수는 오뎅국물이 진짜 기본이지만 육수를 따로 쓰면 당연히 더 맛있어 질거에요.
  • 레드지아 2019.10.11 14:03

    윤정님은 면을 참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ㅋㅋㅋ

    전 늙어서그런지 면보단 밥이 ㅋㅋㅋㅋㅋㅋㅋ

    20대초반에 한 친구는 항상 밥!! 을 외쳤어요. 친구끼리 한끼 먹으려면 그친구때문에 항상 밥집 -_-;; 으로 가야 했는데 너무 속상했었죠.

    여대생때엔 스파게티라던지 피자라던지 뭐 이런거 먹는게 우아하고 더 세련되어보이잖아요. 근데 항상 밥 ㅠㅠ 이라니...ㅠㅠㅠㅠㅠㅠ

     

     

    몇십년뒤....

    제가 밥순이가 되어서 ㅠㅠㅠㅠㅠㅠ

    뭐 그렇다고 면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밥>면 이런거라는거죠. ㅋ 먹을거 좋아하는 제가 뭘 따지겠습니까!!! ㅋㅋ

     

     

    어우~~ 굵은떡 쓰시니까 더 먹음직스러워요 ㅠㅠㅠㅠ

    서울살던 제가 부산에 20세에 친구랑 여행을 간적 있었는데요

    굵은떡으로 떡볶이를 해서 팔던게 굉장히 인상에 남아요. 물떡도요!!

     

     

    항상 윤정님 레시피는 실패한적이 없어서 좋습니다 하하하하 ^^(댓글의 시점이 과거와 현재를 오락가락...-_-;;)

  • 이윤정 2019.10.12 01:25
    제가 저희집 공식 면쟁이라서요ㅎㅎㅎㅎ
    친구분이 항상 밥을 외치셨다니 건실하고 좋은 친구분이셨군요.
    저는 여대생 때 얼마나 더 맛있는 술을 더 자주 더 재밌게 먹나 고민하느라 음식은 잘 몰랐어요ㅎㅎ
    그치만 지금 밥순이가 되셨다고는 하셔도 면보다 밥, 밥보다 고기 아닙니까ㅎㅎ 그럼 교통정리 딱 끝난거죠ㅎㅎ

    저는 굵은 쌀떡과 물떡(그냥 떡이라고 불렀어요)이 당연히 디폴트인줄 알고 살다가 20세에 서울가서 말간 떡볶이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치만 떡볶이는 어디서나 진리라는 걸 곧 깨달았습니다ㅎㅎ

    갑자기 레시피 칭찬이라니ㅎㅎㅎ 왜 그러세요ㅎㅎㅎㅎㅎㅎㅎ
  • 멈뭄 2019.10.11 14:07

    하...

    미쳤네요.

    ㅎㅎㅎㅎ호방한 가래떡 떡볶이 비주얼에 웃음이 막 나와요.

    제가 잘하는 음식도 몇 없지만 제일 못하는 게 떡볶이거든요.

    얼마 전에 좋은 레시피를 받아서 처음으로 떡볶이 다운 떡볶이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역부족ㅜ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윤정 님 레시피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9.10.12 01:28
    가래떡에 진득하니 양념 듬뿍 묻은 떡볶이가 저는 정말 좋더라고요.
    아 물론 라볶이도 쫄볶이도 순대볶이도요ㅎㅎㅎㅎㅎ
    떡볶이라는 게 애정이 있다면 언젠가는 어떤 경로로든 만들다보면 이거다 싶은 때가 오는 것 같아요.
    그렇게나 떡볶이 먹던 입맛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니까요ㅎㅎ
    그 이거다 싶은 때가 제 레시피면 영광이겠습니다^^
  • 대봉 2019.10.13 17:43
    색깔이... 전율이 일 정도에요. 모 카페서 글 보고 블로그 갔다 여기와 가입까지 했어요. 내공이 어마어마하신거 같아요.
  • 이윤정 2019.10.13 21:50
    반갑습니다^^ 돌아돌아오셔서 더 반가운 느낌이에요.
    저도 그렇지만 떡볶이를 좋아하면 사진만 딱 봐도 이게 내 취향이다 이런 각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카페에 글 올리고 저와 취향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구나 흐뭇했습니다^^
    내공이라기보단 그냥 좀 집요한 구석이 있기는 해요ㅎ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28 00:04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에 장보러 거의 매일 갑니다.
    떡볶이 떡을 팔아요, 종류별로, 회사별로...
    전 쓸 일이 없어 사질 않지만 어느 한 특정 떡뽀끼 떡이 엄지손가락 크기로 뜨끈하게 진열중인데 넘 맛나 보이는 겁니다. 대부분 진공압축, 냉장보관 있는데 비해 뜨끈하게 진열 돼 있는데 말캉하면서 크기 모양새가 딱 제 취향이라서 매일매일 고민해요...이걸 한번 사? 말어? 하고요...게다가 가격도 혜자^^;;

    첫번째 사진보고 사자! 맘 먹었습니다.
    저희 우동 팔거든요, 여름에 판매하는 메밀국수 쯔유 레시피에 설탕만 1/3으로 줄여 단맛을 확 줄여서 우동으로 판매하는데 정말 맛있어요...어지간한 우동 전문점 다 덤벼도 쫄지 않습니다...왕건방^^;;

    암튼 첫번째 사진보고 하나로 그 떡뽀끼 떡을 사서 우동에 1개씩 넣어볼까? 방금 생각했습니다...항상 감사만 해서 워쩐대유?
  • 이윤정 2019.10.28 05:17

    아니 하나로마트에 떡볶이 떡이 뜨끈하게 진열이라니 저 정말 그런 광경은 본 적도 없어요.
    진공압축, 냉장보관 딱딱한 떡 사이에서 말캉하면서 딱 취향에 맞는 떡을 보셨다니 백번도 더 사셨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ㅎㅎㅎ

    저는 메밀국수용 쯔유를 만들었어도 우동쯔유에는 단맛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동쯔유는 냉메밀국수쯔유의 30프로 정도는 달아야 정말 맛있나봐요! 저는 우동쯔유에는 설탕은 안넣어야된다고만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었거든요.
    오늘 정말 놀람의 연속이에요. 얼마나 맛있는 우동이면 평소에 그리 겸손하시면서 정말 맛있다는 말씀 하시는지 와 넘 먹어보고 싶어요.
    부전공이신 우동이 정말 맛있다시면 만두는 또 얼마나 맛있을지ㅠㅠ 제게 잘못이 있다면 부산에서 태어난 것이네요ㅠㅠ

  • 만두장수 2019.10.29 23:57
    여기요~ 취소돼요?
    우동~
    말씀드리고 나니 건방레이션했습니다 ㅠㅠ
    지금은 5천원에 팔아서 약식으로 하는데요...음....정통식은 아녜요, 완전 야매랄까요? 아마 만드시는거 보시면 깜놀 혹은 어이상실 하실 겁니다....이상한거 넣는게 아니라 맨드는 방식이 쫌 써프라이즈 합니다ㅋㅋㅋ
    일본 출장 자주가시는 단골 손님이 일본서 먹던 그 어떤 우동보다 맛있다는 극찬을 하셔서 엄청 힘 받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 립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깊이가 없어요, 깊이가 ㅠㅠ

    암튼 허접팁 하나 드리자면....
    눈퉁멸부시(갑자기 쪽국 이름 생각이안남) + 가츠오부시+사바부시를 각각 같은 비율로 곱게 갈아서 섞습니다. 이걸 우동, 소바등에 살짝 뿌려 드시면 국물 차원이 확 달라집니다? 까? 그럴 겁니다^^;;

    하지맘 제 우동이나 소바엔 넣지 않습니다.
    비싸서요. 지금 현재 우동국물 원가 200원 내왼데 이거 넣으면 팍 올라가서 나중에 정상적이고 제대로 돈 가게 차리는 날이 오면 그땐 좀 잘 해야겠지만 지금은 뭐....여기저기 정신이 없어서 에라모르겠다 모드로 영업중입니다 ㅠㅠ
  • 이윤정 2019.10.30 02:07
    낙장불입! 낙장불입!
    세상에 얼마나 맛있을지ㅠㅠ 제 거주지를 탓해야 하는 게 맞네요ㅠㅠ
    팁도 가쓰오부시 비슷한 애들을 셋이나 곱게 갈아서 섞어야 차원이 다르다니 정말 신세계네요.
    저는 나중에 가게 더 크게 하시면 그거 먹기 위해서 아직까지 부산에 있어도 되는거다 이런식으로 정신승리할게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31 00:14
    에이...요리에 관해서 쌤에 비하면 전.....코 질질 입니다. 진짜로요 ㅠㅠ
  • 만두장수 2019.10.30 00:01
    같은 레시피로 모밀쯔유엔 설탕 2,400g
    우동쯔유엔 800g 넣고 있습니다.
    차가운건 달달하게, 뜨거운건 달면 안되니까요^^;;
  • 만두장수 2019.11.01 23:44
    떡에 양념이 스며들까요? 아님 떡에 양념이 단순히 묻은걸까요?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

  1. 짬뽕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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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까! 논다고 장도 안봤고 냉장실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냉장고에서 오뎅, 애호박, 당근 / 맛살, 계란, 실파를 찾고 캔참치도 하나 갖고 왔다. 재료도 뻔하고 해서 반찬도 뻔하게 계란말이와 오뎅볶음을 했다. 계란말이에는 맛살과 냉동했던 실파를...
    Date2019.09.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9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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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기본 김밥, 김밥 만들기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
    Date2019.09.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7 Views112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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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 미역국에 육수로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하는데 미리 육수 끓일 여유가 없을 때는 물만 사용하기도 한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확실히 더 맛있기는 ...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3 Views934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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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레시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최초에 생각한 것부터 테스트, 수정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보편적인 기준인 염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쓴 만큼 당연히 맛은 맛있는 갈비양념이다. 재료의 면면을 보...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2 Views70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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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콩국수, 레시피, 만들기

    콩국수 올린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이타믹스 이후 계속되는 콩국수. 계속 해먹다보니 1. 전에 올린 레시피대로 계속 해먹는데 (콩국수가 다 그렇겠지만) 심플하고 쉽고 모난 데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ㅋㅋ 2. 신갈산 국수가 먹을수록 잘 어울린다. 3. 원하는 것보다 약간 뻑뻑하게 해서 콩국물을 만들어서 부어두고 빈 믹서기에 생수를 넣고 흔들어서 앞서 만든 콩국물에 넣어서 농도를 딱 맞추면 일하기가 편하다. 4.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콩껍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식소다의 쌉쌀한 맛이 약간 스치는 것 때문에 음식에 소다 넣는 ...
    Date2019.08.2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53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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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맛된장 만들기, 된장양념

    비빔장 소스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댓글로 징징거려놓고 또 대량소스를 가지고 왔다. 내 취향으로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필수로 맛간장 등 미리 만들어 두라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맛간장과 같은 소스를 시간 들여 만들려면 그 소스를 올린 사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데 그 신뢰에 내가 부합할 수 있냐를 고민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지양하려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과는 달리 지금 돌아보니 불고기양념이나 제육양념, 닭갈비양념, 떡볶이양념, (올렸다가 지운 비빔양념, 갈비양념) 등 많이도 올렸다...
    Date2019.08.1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155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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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113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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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애호박, 감자, 당근으로 야채전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만 넣는 게 좋았다. 부추전이나 파전 등등에 방아잎 넣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키우신 방아잎이 잔뜩 있어서 방아잎을 사용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을 사용해도 좋고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가...
    Date2019.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109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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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비빔밥 만들기, 재료, 고추장소스, 레시피

    고구마줄기를 볶아 놓으니 나물을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나물을 하고 계란지단과 청포묵,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씻거나 데치기 번거로운 재료는 최대한 생략하고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하고 추가로 무와 가지, 청포묵만 사왔다. 평소에도 최대한 덜 번거롭고 좋아하는 채소로 비벼먹기 좋게 만들면 비빔밥을 선뜻 만들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당근과 양파, 애호박은 간단하게 볶고 소금만으로 간을 했고 가지는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닦아내고 올리브오일에 구웠다. 표고버섯나물은 평소에는 볶아서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데친 표고버섯을 ...
    Date2019.08.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87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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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바이타믹스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이타믹스를 구매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콩국수이다. 콩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8202 찬 걸 좋아해서 제빙기도 사봤고 집에 아이스크림 메이커도, 빙수기도 있는데 바이타믹스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바이타믹스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내 마음대로도 만들어봤다.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때도 통째로 먹지않고 그릇에 담으면 빠르게 녹는데 믹서기에 간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있던 것보다 더 빨리 녹고 특히 아이스크림을...
    Date2019.08.0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4 Views144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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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오삼불고기, 제육볶음양념으로 오징어삼겹살불고기 덮밥

    배경설명 없이 다짜고짜 이야기 하자면 오삼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볶음양념을 사용했다. (저울계량) 보통 미리 만들어뒀다고 하면 아 무슨 또 미리 하기 마련인데 오삼불고기를 하려고 양념장을 만드는 수고와 하는 일은 거의 똑같고 양만 대량이니까 해놓으면 편하다. 양념장 레시피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분량대로 섞어서 만든 양념은 총 900그램정도 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재료 200그램 기준)1인분에 60그램이면 적당하다. 양...
    Date2019.08.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6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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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그래서 애호박을 씨없이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이돌려깎을 때처럼 애호박도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는데 그 이후로 검색해보니 한식조리에 이미 있는 손질법이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어쨌든 올해부터 이렇게 사용해보니 좋아하지 않았던 식...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231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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