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소스
2019.10.11 03:44

떡볶이

조회 수 7728 추천 수 0 댓글 15




작년에 산 누들떡을 정말 지겹게 쓰다가 오랜만에 굵은 쌀떡을 샀다.

쌀떡을 살 때는 꼭 시장에 가서 말랑말랑한 걸로 사와서 당일에 사용하면 진짜 최고 맛있다.

바로 사기 힘들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할 경우에도 살 때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사와야 한다. 다닥다닥 붙은 가래떡이 붙은 채로 굳으면 가래떡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지 않다.


냉동했던 떡을 사용할 경우에는 완전히 해동하고 충분히 불리고 끓여서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 다음에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든다.

오뎅탕과 떡볶이를 같이 한다면 오뎅탕에 떡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국물과, 떡, 오뎅을 팬에 덜어서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들면 더 좋다.



1. 가장 좋은 건 말랑말랑한 떡을 사용하는 것이고, 굳었다면 말랑말랑하도록 데쳐서 준비

2. 말랑말랑한 떡과 오뎅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3. 대파와 당근, 양배추 등을 넣고 같이 끓인 다음 

4. 물을 덜어내거나 바닥에 깔릴 정도로 졸이고 (취향에 따라 조절)

5. 떡볶이소스를 넣고 원하는 농도로 졸인다. (역시 취ㅎ...)

(마늘을 좋아하면 마늘을 약간 넣어도 좋다. 후추는 소스에도 있지만 조금 더 넣었다.)



무가 들어간 떡볶이를 하려고 무말랭이를 삶아서도 사용하고 무채를 양념에 넣어서 절여서 먹는 방법도 해봤다.

그런데 무즙이 빠져나오면서 무맛에 따라 양념맛이 너무 이랬다 저랬다 휙휙 바뀌어서 어쩌면 일정한 맛이 날지 고민중..



크기변환_IMG_0598.JPG




크기변환_IMG_0599.JPG



소스는 그냥 넣다보면 적당해진다;

크기변환_IMG_0607.JPG




크기변환_IMG_0612.JPG





크기변환_IMG_0625-.jpg







크기변환_IMG_0626-.jpg






크기변환_IMG_0630-.jpg




크기변환_IMG_0645.JPG




크기변환_IMG_0650.JPG



분량은 적지만 좋아하는 소스의 농도로 조절했다.

맵고 달고 진득한 소스가 쫀득쫀득 푹 잘 익은 떡에 듬뿍 잘 묻었다.


같은 소스로 라볶이로 해도 맛있고, 국물이 자작한 떡볶이도, 진득한 떡볶이도 그냥 다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떡볶이양념 레시피는 매번 똑같지만 다시 올림..

크기변환_IMG_9388.JPG 


떡볶이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의 내용을 복사해왔다.


떡볶이소스 재료는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생수 200그램

간장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조청 300 + 물엿 100

설탕 200그램

산들애 60그램

후추 1스푼 (입맛에 따라 1티스푼까지 조절)



고운고춧가루는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 장보자닷컴에서 구매한 고운고춧가루를 늘 사용하고 있다.

조청은 좋은 걸 사용하면 더 좋지만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오뚜기옛날쌀엿을 사용했고 물엿 역시 오뚜기 물엿, 간장은 샘표 501s, 산들애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후추 1스푼은 좀 맵다. 취향에 따라 조절.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숴서 준비했다.

비닐 봉투에 생수 200그램과 간장 100그램을 붓고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봉투 내에서 찾아가며 덩어리를 으깨줘야한다.

그릇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서 저어가며 불려도 되는데 그릇에서 덩어리가 없도록 저으려면 꽤 오래오래 저어야 해서 봉투에 넣고 찾는 것이 편하다.

고운고춧가루+생수+간장을 봉투째로 구석구석 찾아서 없애주고 고추장, 조청, 물엿, 설탕, 조미료를 넣었다.

봉투에 넣어서 만들면 고춧가루를 풀면서 쓰는 힘이 덜해서 편한데 조청이 아주 찐득하니까 볼에 비닐을 거꾸로 뒤집어 잘 걸쳐줘야 조청을 넣을 때 고생하지 않는다. (=고춧가루 푸는 것과 조청 찐득한 두가지 다 고생해봄)


조미료가 완전히 녹도록 하루이상 냉장보관 한 다음 한 번 더 잘 섞이도록 젓고 1.5리터 이상 되는 유리 락앤락통에 옮겨 담아 사용했다.

조청이 무거워서 가라앉으니까 사용할 때는 깨끗한 국자로 한 번 저어준 다음 떠서 사용해야 균일하게 달기가 지속된다. 

돌려 여는 병에 넣으면 조청때문에 열리지가 않고 너무 깊은 원통형 병에 넣으면 가라앉은 조청을 잘 저어줄 수가 없다.



는 무슨ㅋㅋㅋ 맨날 똑같은 소리ㅋㅋㅋㅋ



일 년 내내 같은 버전만 만든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매번 자꾸 바꾸면 차이를 모르니까 기존/수정버전을 퐁당퐁당으로 하면서 레시피 비율도 조절해봐서 어느방향이 낫나 각재기도 하고 끓이거나 졸이거나 등등 하는 중이다. 양념 소비를 혼자는 다 못하니까 나눠먹기도 하고 같이 테이스팅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갑자기 어떤 때는 떡볶이가 그렇게 인생에 중요한가 싶을 때도 있다. 약간의 정신승리가 필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때는 대파가 없어서 냉동했던 실파 넣고 약간 자작하게 만들었다.

크기변환_IMG_0163.JPG




크기변환_IMG_0182.JPG




크기변환_IMG_0196.JPG




크기변환_IMG_0201.JPG





다음으로 또 라볶이

약간 라볶이에 미친 사람 같나? 싶다.



팬에 오뎅, 떡, 대파, 당근, 넉넉하게 썰어서 넣고 물 붓고 끓이다가 떡볶이 양념장 (라면스프 넣을 거면 반만 넣고 떡볶이 양념장은 좀 줄이기) 넣고 졸이고

(소스나 물의 양은 라면사리 넣을 것을 고려해서 너무 흥건하거나 빡빡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라면사리 넣고 졸아들게 끓임


크기변환_IMG_9777.JPG




크기변환_IMG_9779.JPG





떡국떡을 넣을 때도 있고, 절편을 넣을 때도 있다.

크기변환_IMG_9466.JPG




크기변환_IMG_9471.JPG





시판 김말이를 넣을 때도 있고...

라볶이라면 인생의 프리패스.


크기변환_IMG_9787.JPG




크기변환_IMG_9792.JPG





크기변환_IMG_9801.JPG



  • 피카츄 2019.10.11 12:28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떡볶이 양념 한통만들어놓고 필요할때마다 잘썼네요.

    다만 제 고추가루가 두꺼워서그런지 색이 그렇게 붉지가않아서... 고운걸사봐야겠습니다.

    육수를 따로쓰는건 어떤가요? 어묵에서나오는 물로도 충분한거 같긴합니다.

  • 이윤정 2019.10.12 01:19
    고운고춧가루 쓰시면 맛이 또 확 달라요.
    떡볶이 육수는 오뎅국물이 진짜 기본이지만 육수를 따로 쓰면 당연히 더 맛있어 질거에요.
  • 레드지아 2019.10.11 14:03

    윤정님은 면을 참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ㅋㅋㅋ

    전 늙어서그런지 면보단 밥이 ㅋㅋㅋㅋㅋㅋㅋ

    20대초반에 한 친구는 항상 밥!! 을 외쳤어요. 친구끼리 한끼 먹으려면 그친구때문에 항상 밥집 -_-;; 으로 가야 했는데 너무 속상했었죠.

    여대생때엔 스파게티라던지 피자라던지 뭐 이런거 먹는게 우아하고 더 세련되어보이잖아요. 근데 항상 밥 ㅠㅠ 이라니...ㅠㅠㅠㅠㅠㅠ

     

     

    몇십년뒤....

    제가 밥순이가 되어서 ㅠㅠㅠㅠㅠㅠ

    뭐 그렇다고 면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밥>면 이런거라는거죠. ㅋ 먹을거 좋아하는 제가 뭘 따지겠습니까!!! ㅋㅋ

     

     

    어우~~ 굵은떡 쓰시니까 더 먹음직스러워요 ㅠㅠㅠㅠ

    서울살던 제가 부산에 20세에 친구랑 여행을 간적 있었는데요

    굵은떡으로 떡볶이를 해서 팔던게 굉장히 인상에 남아요. 물떡도요!!

     

     

    항상 윤정님 레시피는 실패한적이 없어서 좋습니다 하하하하 ^^(댓글의 시점이 과거와 현재를 오락가락...-_-;;)

  • 이윤정 2019.10.12 01:25
    제가 저희집 공식 면쟁이라서요ㅎㅎㅎㅎ
    친구분이 항상 밥을 외치셨다니 건실하고 좋은 친구분이셨군요.
    저는 여대생 때 얼마나 더 맛있는 술을 더 자주 더 재밌게 먹나 고민하느라 음식은 잘 몰랐어요ㅎㅎ
    그치만 지금 밥순이가 되셨다고는 하셔도 면보다 밥, 밥보다 고기 아닙니까ㅎㅎ 그럼 교통정리 딱 끝난거죠ㅎㅎ

    저는 굵은 쌀떡과 물떡(그냥 떡이라고 불렀어요)이 당연히 디폴트인줄 알고 살다가 20세에 서울가서 말간 떡볶이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치만 떡볶이는 어디서나 진리라는 걸 곧 깨달았습니다ㅎㅎ

    갑자기 레시피 칭찬이라니ㅎㅎㅎ 왜 그러세요ㅎㅎㅎㅎㅎㅎㅎ
  • 멈뭄 2019.10.11 14:07

    하...

    미쳤네요.

    ㅎㅎㅎㅎ호방한 가래떡 떡볶이 비주얼에 웃음이 막 나와요.

    제가 잘하는 음식도 몇 없지만 제일 못하는 게 떡볶이거든요.

    얼마 전에 좋은 레시피를 받아서 처음으로 떡볶이 다운 떡볶이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역부족ㅜ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윤정 님 레시피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9.10.12 01:28
    가래떡에 진득하니 양념 듬뿍 묻은 떡볶이가 저는 정말 좋더라고요.
    아 물론 라볶이도 쫄볶이도 순대볶이도요ㅎㅎㅎㅎㅎ
    떡볶이라는 게 애정이 있다면 언젠가는 어떤 경로로든 만들다보면 이거다 싶은 때가 오는 것 같아요.
    그렇게나 떡볶이 먹던 입맛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니까요ㅎㅎ
    그 이거다 싶은 때가 제 레시피면 영광이겠습니다^^
  • 대봉 2019.10.13 17:43
    색깔이... 전율이 일 정도에요. 모 카페서 글 보고 블로그 갔다 여기와 가입까지 했어요. 내공이 어마어마하신거 같아요.
  • 이윤정 2019.10.13 21:50
    반갑습니다^^ 돌아돌아오셔서 더 반가운 느낌이에요.
    저도 그렇지만 떡볶이를 좋아하면 사진만 딱 봐도 이게 내 취향이다 이런 각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카페에 글 올리고 저와 취향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구나 흐뭇했습니다^^
    내공이라기보단 그냥 좀 집요한 구석이 있기는 해요ㅎ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28 00:04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에 장보러 거의 매일 갑니다.
    떡볶이 떡을 팔아요, 종류별로, 회사별로...
    전 쓸 일이 없어 사질 않지만 어느 한 특정 떡뽀끼 떡이 엄지손가락 크기로 뜨끈하게 진열중인데 넘 맛나 보이는 겁니다. 대부분 진공압축, 냉장보관 있는데 비해 뜨끈하게 진열 돼 있는데 말캉하면서 크기 모양새가 딱 제 취향이라서 매일매일 고민해요...이걸 한번 사? 말어? 하고요...게다가 가격도 혜자^^;;

    첫번째 사진보고 사자! 맘 먹었습니다.
    저희 우동 팔거든요, 여름에 판매하는 메밀국수 쯔유 레시피에 설탕만 1/3으로 줄여 단맛을 확 줄여서 우동으로 판매하는데 정말 맛있어요...어지간한 우동 전문점 다 덤벼도 쫄지 않습니다...왕건방^^;;

    암튼 첫번째 사진보고 하나로 그 떡뽀끼 떡을 사서 우동에 1개씩 넣어볼까? 방금 생각했습니다...항상 감사만 해서 워쩐대유?
  • 이윤정 2019.10.28 05:17

    아니 하나로마트에 떡볶이 떡이 뜨끈하게 진열이라니 저 정말 그런 광경은 본 적도 없어요.
    진공압축, 냉장보관 딱딱한 떡 사이에서 말캉하면서 딱 취향에 맞는 떡을 보셨다니 백번도 더 사셨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ㅎㅎㅎ

    저는 메밀국수용 쯔유를 만들었어도 우동쯔유에는 단맛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동쯔유는 냉메밀국수쯔유의 30프로 정도는 달아야 정말 맛있나봐요! 저는 우동쯔유에는 설탕은 안넣어야된다고만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었거든요.
    오늘 정말 놀람의 연속이에요. 얼마나 맛있는 우동이면 평소에 그리 겸손하시면서 정말 맛있다는 말씀 하시는지 와 넘 먹어보고 싶어요.
    부전공이신 우동이 정말 맛있다시면 만두는 또 얼마나 맛있을지ㅠㅠ 제게 잘못이 있다면 부산에서 태어난 것이네요ㅠㅠ

  • 만두장수 2019.10.29 23:57
    여기요~ 취소돼요?
    우동~
    말씀드리고 나니 건방레이션했습니다 ㅠㅠ
    지금은 5천원에 팔아서 약식으로 하는데요...음....정통식은 아녜요, 완전 야매랄까요? 아마 만드시는거 보시면 깜놀 혹은 어이상실 하실 겁니다....이상한거 넣는게 아니라 맨드는 방식이 쫌 써프라이즈 합니다ㅋㅋㅋ
    일본 출장 자주가시는 단골 손님이 일본서 먹던 그 어떤 우동보다 맛있다는 극찬을 하셔서 엄청 힘 받았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 립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깊이가 없어요, 깊이가 ㅠㅠ

    암튼 허접팁 하나 드리자면....
    눈퉁멸부시(갑자기 쪽국 이름 생각이안남) + 가츠오부시+사바부시를 각각 같은 비율로 곱게 갈아서 섞습니다. 이걸 우동, 소바등에 살짝 뿌려 드시면 국물 차원이 확 달라집니다? 까? 그럴 겁니다^^;;

    하지맘 제 우동이나 소바엔 넣지 않습니다.
    비싸서요. 지금 현재 우동국물 원가 200원 내왼데 이거 넣으면 팍 올라가서 나중에 정상적이고 제대로 돈 가게 차리는 날이 오면 그땐 좀 잘 해야겠지만 지금은 뭐....여기저기 정신이 없어서 에라모르겠다 모드로 영업중입니다 ㅠㅠ
  • 이윤정 2019.10.30 02:07
    낙장불입! 낙장불입!
    세상에 얼마나 맛있을지ㅠㅠ 제 거주지를 탓해야 하는 게 맞네요ㅠㅠ
    팁도 가쓰오부시 비슷한 애들을 셋이나 곱게 갈아서 섞어야 차원이 다르다니 정말 신세계네요.
    저는 나중에 가게 더 크게 하시면 그거 먹기 위해서 아직까지 부산에 있어도 되는거다 이런식으로 정신승리할게요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31 00:14
    에이...요리에 관해서 쌤에 비하면 전.....코 질질 입니다. 진짜로요 ㅠㅠ
  • 만두장수 2019.10.30 00:01
    같은 레시피로 모밀쯔유엔 설탕 2,400g
    우동쯔유엔 800g 넣고 있습니다.
    차가운건 달달하게, 뜨거운건 달면 안되니까요^^;;
  • 만두장수 2019.11.01 23:44
    떡에 양념이 스며들까요? 아님 떡에 양념이 단순히 묻은걸까요?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

  1.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대신에 보존성이 좋다.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반컵 넣으면 사용할 때 떠서 쓰기는 조금 더 편하다. 조미료는 산들애나 맛선생 대신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60%정도 사용한다. 후추는 매운거 좋아하면 취향껏 넣는다. 조청이나 물엿은 ...
    Date2021.11.19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3 Views10718 file
    Read More
  2. 낙곱새양념, 전골다대기, 레시피

    낙곱새양념 5회분. (전골다대기로도 5회인데 부대찌개 등 간이 센 전골에는 1회분의 30~50%만 사용한다.)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생강가루 1티스푼 (생강즙 30) 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를 생략하고 간장만 넣을 때는 간장을 230그램을 넣는다. 질 좋은 액젓 있으면 친수피쉬소스 대신 사용해도 되는데 그 때는 80그램만 사용한다. 염도차이때문. 양념장 총 분량은 1키로 정도 되고 1회에 200그램을 사용한다. 업장에서는 사...
    Date2020.08.09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8 Views14216 file
    Read More
  3.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작년 추석에 올렸던 돼지갈비양념 레시피. 평소 올리는 대량 레시피가 늘 그렇듯이 언제나 일정한 맛이 나도록 두뇌풀가동했는데 하필 이 레시피를 올렸던 시기에 영리목적으로 자꾸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쪽지를 받게 된 바람에 게시글은 두고 레시피만 삭제했었다. 그렇게 그동안은 집에서 해먹기만 했고 올해 추석에나 다시 올릴까 하면서 시간이 꽤 지났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655 그러다 언제나 애정담은 말씀 해주시는 TR님이 4월초에 댓글로 궁금하다 하셔서 레시피를 말씀드리고 나니 나도 참 속좁네 싶고 이게 뭐라고 싶고 ...
    Date2020.06.15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8 Views10769 file
    Read More
  4. 찌개맛된장

    최근에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조림이나 볶음만 올리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은 별로 올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고 맛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여태 만든 된장찌개 레시피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아서 염도를 계산하고 합하고 나누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간은 잘 간다. 집에서는 맛된장1 맛된장2 이렇게 대충 불렀는데 이제부터 이전에 올렸던 맛된장은 조림맛된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조림맛된장은 강된장이나 볶음, 조림 등에 사용하는데 찌개맛된장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된장양념이다. 여러 된...
    Date2020.06.12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4469 file
    Read More
  5. 분말떡볶이, 떡볶이분말 레시피, 떡볶이 가루 만들기, 소스

    분말떡볶이. 사용한 재료는 자일로스 설탕, 고운고춧가루, 간장분말, 산들애 국내산한우, 오뚜기후추이다. 간장분말 구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90756 이고 고운고춧가루도 이 링크 마지막에 있다. 분말떡복이소스로 설탕 50그램 고운 고춧가루 20그램 간장분말 7그램 산들애 3.5그램 후추 톡톡 2번 떡볶이로 위의 떡볶이분말 물 300그램 떡 300그램 어묵 15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당근이나 양배추, 무채 등 합해서 1줌 추가 가능 떡볶이 분말은 분량대로 혼합해서 준비했다. 떡과 오뎅에 물을 붓고 대파를 넣고 분말떡볶이소스를...
    Date2020.03.27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0 Views17838 file
    Read More
  6.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한솥 치킨마요 소스, 데리야끼 소스 레시피

    한솥도시락에서 덮밥시리즈를 사먹으면 들어있는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한솥 치킨마요를 사먹었는데 소스를 보니 덮밥소스는 물 간장 기타과당 올리고당 물엿 청주 조미시즈닝 조미액 다랑어엑기스 소금 덱스트린, 마요소스는 마요네즈 기타과당 식초 겨자분 겨자오일 후추 조미분 소금 잔탄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해서 간을 봐가면서 소스를 만들고, 여러가지 마요덮밥을 만들었다. 소스를 만들어서 치킨마요, 스팸마요, 참치마요, 돈까스마요를 해보니 맛있는 걸로 순서를 정하면 치킨 돈까스 참치 스팸이고 만들기 편...
    Date2020.02.27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0 Views30431 file
    Read More
  7. 닭갈비 양념 레시피, 닭야채볶음밥

    닭갈비 양념이야 늘 만드는거지만 최근에 레시피를 조금 더 정량화했다. 아래 내용은 기록용으로 작성한 글이라서 가독성이 별로인데 전체 내용은 다 무시하고 볼드체로 작성한 레시피만 참고해서 닭갈비양념을 만들고 , 사용할 때에는 입맛에 맞게 닭갈비와 닭야채볶음밥에 사용하면 적당하다. 내일 좀 수정해야겠다. 복잡한 것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닭갈비 양념장 링크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0512 최근에 일부러 유가네 닭갈비에 서너번 가서 먹어보고 레시피를 재정비하고 다시 비교해봤는데 유가네보다 조금 덜 달고 조금 ...
    Date2020.01.07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7 Views30190 file
    Read More
  8. 떡볶이들

    최근에 떡볶이 수정레시피를 올렸는데 그 소스로 만들던 떡볶이의 면면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취향껏) 맵다는 민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만든 양념에는 후추를 1티스푼으로 줄였다.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유리반찬통에 담았다. 열심히 반찬그릇에 싹싹 담았지만 그래도 볼에 양념이 조금 남았다. 만두를 조금 구워서 떡볶이양념을 곁들였다. 볼에 남은 양념에 ...
    Date2019.11.17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4 Views42996 file
    Read More
  9. 떡볶이 레시피 수정

    간장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필수. 덩어리 부숴서 준비)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50그램 (최대200그램) 맛선생 소고기맛 50그램 후추 1스푼 (입맛에 따라 1티스푼까지 조절) 이 소스로 만든 떡볶이 - https://homecuisine.co.kr/hc10/86247 마지막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84451 에 비해서 달라진 점. 1. 생수를 생략했다. 물이 있으면 고춧가루 불리기가 편하고 소스 만들기도 편한데 생수를 넣지 않고 사서 고생했다. 고생했으면 좋은 점도 있어야 하니까.. 좋은 점은 떡볶이 소스가 되직해...
    Date2019.10.31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8 Views41115 file
    Read More
  10. 떡볶이

    작년에 산 누들떡을 정말 지겹게 쓰다가 오랜만에 굵은 쌀떡을 샀다. 쌀떡을 살 때는 꼭 시장에 가서 말랑말랑한 걸로 사와서 당일에 사용하면 진짜 최고 맛있다. 바로 사기 힘들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할 경우에도 살 때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사와야 한다. 다닥다닥 붙은 가래떡이 붙은 채로 굳으면 가래떡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지 않다. 냉동했던 떡을 사용할 경우에는 완전히 해동하고 충분히 불리고 끓여서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 다음에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든다. 오뎅탕과 떡볶이를 같이 한다...
    Date2019.10.11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5 Views7728 file
    Read More
  11.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레시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최초에 생각한 것부터 테스트, 수정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보편적인 기준인 염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쓴 만큼 당연히 맛은 맛있는 갈비양념이다. 재료의 면면을 보...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2 Views5956 file
    Read More
  12. 맛된장 만들기, 된장양념

    비빔장 소스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댓글로 징징거려놓고 또 대량소스를 가지고 왔다. 내 취향으로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필수로 맛간장 등 미리 만들어 두라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맛간장과 같은 소스를 시간 들여 만들려면 그 소스를 올린 사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데 그 신뢰에 내가 부합할 수 있냐를 고민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지양하려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과는 달리 지금 돌아보니 불고기양념이나 제육양념, 닭갈비양념, 떡볶이양념, (올렸다가 지운 비빔양념, 갈비양념) 등 많이도 올렸다...
    Date2019.08.1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12592 file
    Read More
  13. 비빔장, 무침양념, 비빔국수양념, 골뱅이소면 (레시피없음)

    현재까지의 비빔양념장 (저울계량, 잡담많음, 번거로움, 최종레시피아님) - 이틀 후 댓글 피드백으로 레시피 삭제했음 여태도 자주 이야기 한 비빔장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많은 종류의 시판 비빔장, 비빔면, 비빔냉면 등이 있고, 사먹을 것이 정말 너무 다양해서 굳이 집에서 만들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집에서 맛있는 비빔양념을 만들자면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 오는 걸 아버지께 배우거나, 인터넷을 보고 배우거나, 아니면 책이나 쿠킹클래스, 창업용 유료레시피를 참고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들 중에 마음에 드는 좋은 비빔장 레시피를 그대...
    Date2019.08.04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25 Views7042 file
    Read More
  14. 고추장볶음양념장, 제육양념

    5월31일 수정 - 아래 내용 볼 필요없이 분량만 먼저 위에 한 번 더 복사해왔다.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회에 150그램이 적당하고 짭쪼름하게 하거나, 고기가 얇거나, 채소를 아주 넉넉하게 넣으면 5회분으로 나눠서 1회에 18...
    Date2019.03.03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4 Views14760 file
    Read More
  15. 떡볶이소스, 순대떡볶이, 순대볶이

    2020년 3월 업데이트 버전 https://homecuisine.co.kr/hc10/90382 요즘 우리집은 꽤 떡볶이판..이다. 일단 대량소스를 만들면 여러가지로 용도를 확장시켜야 활용도가 높아서 손이 잘 간다. 그래서 떡볶이를 비롯한 각종 볶이들과 떡꼬치소스, 튀김소스, 닭강정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순대볶이. 적은 양을 만들면 스푼 단위로 만들기도 하는데 양이 많을수록 스푼 오차가 커서 대량으로는 그램 단위로 하고 있다. 이전에 올린 떡볶이소스는 고추장없이 만든 버전인데 고추장 없이 만드는 걸로 계속 먹다보니 고추장이 있는 게 땡기기도...
    Date2018.09.18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4 Views28264 file
    Read More
  16.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소스, 누들떡볶이

    2020년 3월 떡볶이소스 업데이트 - https://homecuisine.co.kr/hc10/90382 2020년 3월 분말떡볶이 - https://homecuisine.co.kr/hc10/90743 고추장없이 떡볶이를 만들었다. 고추장 있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자주 만들다보니 고추장 있는 버전을 더 자주 하게 된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만큼 (=그러니까 많이!!!!) 고민하고 여러번 테스트 해서 만든 레시피인데 만들고나니 생각보다 단순하게 정리가 됐다. 고운고춧가루를 생수에 충분히 불린 다음 조청, 간장, 조미료를 넣어서 떡볶이소스를 만들었다. 조미료를 넣지...
    Date2018.09.05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2 Views13540 file
    Read More
  17. 닭야채철판볶음밥, 닭갈비볶음밥, 닭갈비양념

    집에 늘 만들어두는 닭갈비양념과 닭갈비양념으로 만드는 닭야채철판볶음밥. 늘 똑같이 만드는데 꽤 오랜만에 올린다. 닭갈비양념은 2~3배정도 만들어서 소량으로 포장한 다음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편하다. 먼저 자주 올리는 닭갈비양념. 간장 85그램 청주 15그램 양파 70그램 대파 30그램 마늘 30그램 + 고운 고춧가루 60그램 설탕 70그램 카레가루 10그램 소금 5그램 후추 5그램 미원 2그램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서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고 저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Date2018.08.04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0 Views3130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