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된장고기볶음, 고기쌈된장

먼저,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목살을 다지고 양파와 맛된장 바특하게 볶아낸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와 양파 볶아서 맛된장 넣고 볶기만 하면 금방이다.

그냥 밥반찬이나 덮밥으로도 괜찮고 비빔밥에 올려도 좋고 쌈된장으로 사용해도 좋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다짐육으로 사용하면 가장 편한데

조금 더 맛있게 먹으려면 앞다리살이나 목살 불고기용을 칼로 잘 다져서 사용하면 좋다. 대패형태로 썰은 냉동고기를 약간 해동해서 잘게 썰어도 좋다.

불고기용 얇은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칼로 다져서 사용하면 씹히는 질감이 더 낫다.

돼지고기 대신에 우렁이나 소라를 잘게 다져서 넣어도 좋고 데친표고버섯을 잘게 썰어서 넣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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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양파 1개

맛된장 110그램

참기름 약간

분량을 쓰기은 했는데 별로 의미없고 대충 고기넣고 양파넣고 양념떠서 넣고 만들면 편하다.

다짐육 대신 불고기용 목살을 칼로 다져서 사용했다. 다진 목살은 달달 볶고 양파는 잘게 썰어서 고기와 함께 볶고, 맛된장 넣고 바특하게 볶은 다음 참기름 약간 넣으면 끝.

취향에 따라 대파나 쪽파를 더 추가해도 좋다.

미리 맛된장을 만들어 두었던 수고를 지금 밥상 차릴 때 돌려받는다.

양배추 찌고, 고등어 굽고, 고기볶고 밥하고 큰 일은 아니지만 다 화구를 사용하는거라 나름대로 바쁘다.

반찬부터 그릇까지 보기좋게 밥상차리는 그런 부지런한 편은 못되어서 이정도만 차려도 약간 정신이 없는데 된장고기볶음이라도 편하게 만드니 일이 훨씬 수월하다.

약간 기름지게 퍽퍽하지 않은 고기가 맛된장에 잘 어울린다.

쌈채소나 양배추쌈으로 싸서 먹으면 꿀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