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7905.JPG


충무김밥.

자주 해먹지만 너무 여러번 올리기는 그렇고 해서 자제하는데 자제하더라도 일 년에 한 번씩은 다시 올리게 된다. 

언젠가부터 매해 내용이 똑같긴 한데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섞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조청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3인분)


오징어 큰 것 한 마리 (작은 것 2마리)

오뎅 4장


고운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조청 1스푼

간장 1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밥으로 (2인분)

쌀 1.5컵으로 지은 밥

김밥용김 5장 (6등분)

참기름 약간




요즘따라 충무김밥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면 만들어보면 그 가격이 적당한지 아닌지 좀 알게 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보고 있으면 만들어 먹지 싶고, 만들고 있으면 만들어 먹느니 사먹지 싶고, 만들어서 먹고 나면 만들기를 잘했다 인 것 같다.(양이 적거나 맛없는 집 말고 맛있고 양도 적당한 집 기준으로)


이번에 평소에 만드는 충무김밥과 똑같이 만들면서 이게 어느정도 분량인지 확인해봤다.

우리집은 우리집 전기압력밥솥 컵인 180미리 컵을 사용해서 1.5컵으로 밥 2그릇을 만든다. (좀 넉넉하게 먹는 편)

이렇게 만든 밥에 간을 하지 않고 (반찬이 짭조름해서 간을 하면 짜게 된다) 참기름만 약간 넣어서 비빈 다음

비닐장갑을 끼고 작은 초밥 잡듯이 밥을 잡아서 김에 놓고 굴렸다. 조금 두면 김이 녹진녹진해지면서 밥에 착 달라 붙어서 흔하게 먹는 충무김밥이 된다.

쌀 1.5컵으로 충무김밥을 만들어보니 30개정도 나왔다.


내가 2인분이라고 만들어 온 것이 식당기준으로는 3인분 정도 되는다는 이야기.




오뎅무침에 사용한 오뎅은 얼마 전 올린 오뎅볶음에 사용한 것과 같다.

재료에 어묵 4장이라고는 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것 기준으로 8장이다.

사용한 오뎅은 영도 삼진어묵에서 파는 어묵 중에 가장 얇고 크기가 작은 것인데 모양만 보고 사서 이름을 잘 모르겠다. 

한 봉투에 큰 어묵이 아닌 반짜리 어묵이 가득 들어있고 가격은 기본어묵보다 조금 비싼 걸로 매번 사먹고 있다.

(오늘 가서 사왔는데 1200그램에 8500원이고 50장 들어있다고 들었다.)


오징어는 조금 작은 걸 사용했는데 큰 걸로 1마리면 적당하다.

여태 늘 갑오징어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보통 오징어를 사용했다. 

갑오징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보통 오징어도 맛있다.




충무김밥과 함께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무김치가 한입에 들어가도록 섞박지도 오뎅도 오징어도 조금 작게 썰어서 만들면 먹기 아주 편하다.



먼저 석박지. 석박지는 최소한 전날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무 1키로, 소금 20그램, 조청 70그램을 사용했다.)

무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삐져썰어서 소금, 조청에 4시간정도 절인 다음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지고 물기를 꼭 짜서 채반에 4시간정도 밭쳐두었다. (여름에는 냉장)

시간은 중요한 건 아니고 물기가 쫙 빠지면 적당하다. 바쁠 때는 손으로 꽉꽉 짜기도 한다.


크기변환_DSC02265.JPG




크기변환_DSC02276.JPG     크기변환_DSC02401.JPG

 

 

미리 이야기 하자면 찹쌀풀은 육수+찹쌀가루 조합이 가장 맛있고, 다음으로 물+찹쌀가루를 사용하는데 영 귀찮으면 생략해도 못먹지는 않는다.


황태육수에 찹쌀가루를 넣고 완전히 푼 다음 

크기변환_DSC02540.JPG     크기변환_DSC02542.JPG



전자렌지에 넣고 10초간 돌린 다음 꺼내서 푸는 것을 4번정도 반복해서 찹쌀풀을 간단하게 만들었다.

전자렌지 출력에 따라 찹쌀풀이 완성되는 시간이 다른데 10초마다 꺼내서 풀어주다보면 되직한 느낌의 찹쌀풀이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2543.JPG    



찹쌀풀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 새우젓, 멸치액젓, 조청을 넣고 양념을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2404.JPG




물기가 거의 없는 무에 고운고춧가루를 넣고(보통 고춧가루 사용 가능) 가볍게 한 번 무친 다음 준비한 양념을 넣고 전체적으로 무쳤다.

크기변환_DSC05096.JPG     크기변환_DSC05098.JPG 


크기변환_DSC05099.JPG     크기변환_DSC05100.JPG



지퍼백에 넣고 집게로 집어 공기가 닿지 않도록 포장하면 끝.

실온에 10시간정도 익힌 다음 (더운 여름에는 6시간, 겨울에는 15시간)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부터 먹기 시작해서 열흘간 익혀가면서 먹었는데 충무김밥으로만 총 3번에 나눠 먹었다.


크기변환_DSC05104.JPG





다음으로 오뎅무침, 오징어무침.


오뎅과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쳐서 체로 건지고 그대로 식혀 겉면의 물기가 없도록 준비하고 어슷하게 한입크기로 썰었다.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제거)

데치는 시간은 냄비에 물이 끓고, 오뎅이나 오징어를 넣어서 한 번 끓어오를 정도면 적당하다. (센 불 유지)

오뎅은 데치고 나서 씻으면 물기 없애기가 일이 많으니까 따로 씻지 않고 그대로 펼쳐서 말렸다.

오징어는 데쳐서 식힌 다음(혹은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게 썰고 다리도 한입 크기로 잘랐다. 가위로 다리 끝과 빨판도 적당히 손질했다.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고 적당히 나눠서 오뎅과 오징어에 각각 무쳐내면 금방 완성된다.


크기변환_IMG_7885.JPG



수분이 적도록 빡빡하게 무치면 두 가지 무침도 완성.

크기변환_IMG_7888.JPG    크기변환_IMG_7893.JPG   



크기변환_IMG_7886.JPG     크기변환_IMG_7895.JPG 





김밥용 김은 6등분으로 나눴다.

밥은 고슬고슬고슬하게 짓고 참기름만 약간 둘러서 밥을 일궜다.

한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작은 초밥을 쥐듯이 한입에 먹을 정도의 밥을 쥐어서 김밥용김에 올리고 돌돌 말았다.


크기변환_IMG_7352.JPG




크기변환_IMG_7896.JPG

(쌀 1.5컵으로 지으면 충무김밥이 29~30개정도 나온다.)



크기변환_IMG_7899.JPG



충무김밥과 섞박지, 오뎅무침, 오징어무침을 잘 담아서 완성. 여유가 있다면 시래기국을 곁들이면 더 좋다. 


크기변환_IMG_7905.JPG




크기변환_IMG_7913.JPG





크기변환_IMG_7921.JPG





다른날. 다른 재료는 똑같고 오징어만 여태까지처럼 갑오징어를 사용한 것이다. 아 섞박지에 찹쌀풀도 생략했었다.


크기변환_IMG_7377---.jpg




크기변환_IMG_7373.JPG




크기변환_IMG_7385.JPG




크기변환_IMG_7392.JPG


충무김밥 한 개에 섞박지, 오징어무침, 오뎅무침을 한 번에 꿰어서 먹어도 짜지 않도록 섞박지와 오뎅무침을 적당하게 썰면 이렇게 전부 꿰어서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다.


아무 간 없는 맨 김밥에 아삭아삭한 섞박지와 매콤달콤 맛있는 오뎅무침, 오징어무침의 조합이 좋다.

이 조합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면 유명해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창렬하다고 말할 이유도, 우리집에서 이렇게 매번 만들 이유도 없는데 좋은 조합이라 더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나도 계속 만들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이야기 했듯이 충무김밥 해봤자 흔한 김치에 오뎅 오징어 뿐인데 뭐 이렇게 비싸 하면서 사먹느니 만들어 먹지 하다가, 만들면서 잠깐 후회하고, 또 먹을 때가 되면 만들어 먹기를 잘했다 싶은 음식이라서 만들어 먹는 것을 권하고 싶다ㅎㅎ






  • 레드지아 2019.07.04 15:47

    꺄꺄꺄~~~~~~~~~~~~~~~~

    어우..마지막 사진 심쿵이예요!!!!!!!!!!!!!!

     

     

    풀 쑤는 사진 보고 급정색 했다가 (풀 쑬 생각을 하니 또 아득..해서요 ㅋㅋ) 그다음번에 해드신거엔 찹쌀풀 생략하셨다는 말에 또 급방긋...ㅋㅋㅋ

     

    주중에는 직장 핑계로 부엌일 대충 하다가 주말에 만들어 먹어야지..생각하는데 주말엔 주말대로 늘어져 있다보니 ㅋㅋㅋ 부엌살림이 영 엉망이예요

    게다가 요즘 날도 더우니 핑계가 더더더더 좋아져서..ㅠ 인스턴트음식 배달음식 외식에 거의 의존중입니다 ㅠ

     

    윤정님 남편분이 젤 부럽다니깐요 ㅎㅎㅎ

     

  • 이윤정 2019.07.06 03:36
    역시 음식은 먹기 직전에 이게 입에 들어온다 싶을 때가 제일 설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음식사진이 설레는걸까요ㅎㅎ

    그쵸, 찹쌀풀이 진짜 귀찮기 해서 전자렌지로 단순화해도 또 귀찮아서 아예 안넣어도 보면 아 이거 먹을 만 한데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ㅎㅎㅎㅎ

    저 요즘 의욕이 0에 수렴해서 밥해먹기가 왜 이렇게 귀찮은지 말입니다. 배달음식 인스턴트 저도 좋아하는데 집안에만은 안(못)먹다보니 영 귀찮으면 그냥 나가서 사먹어요.

    남편도 밥상에서 자기 몫은 기여하고 있어서 쌤쌤입니다ㅎㅎㅎ
  • 만두장수 2019.07.08 00:33

    저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20여년전 망구가 명동에서 유평하다는 곳에 데꾸간 기억이 얼핏나는데 맛 등등...기억이 안나요.

    일단 눈으로 보기엔 살짝 갸우뚱 합니다.
    어카죠? 지역에 있는 충무김밥집 찾아봐야 하나?
    맛있으니 유명하지 뭘 안다고 눈으로 판단해?

    배고프면 맨밥에, 맨김싸서 간장만 찍어먹어도 꿀맛인데...이건 무슨 맛인지 상상이 안돼 모르겠습니다.

    근데 가격 말씀을 하시는게....이거 비싼가요?

  • 이윤정 2019.07.09 17:28

    저는 어릴 때부터 자주 먹던 음식이고
    대학교 땐 학식에서 가성비 제일 좋았던 음식이라서 배고프고 돈 없으면 허구헌날 먹었거든요ㅎㅎㅎㅎ
    요즘 비싸다고 좀 논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대비 나오는 양 보니 논란이 될 만도 하더라고요.

  • 부루꾸링 2019.07.10 15:12
    와!!! 고맙습니다
    매번 사먹고 후회(비싼거 같음+혼자 3인분)
    안사먹고 후회(참다 다른거 사먹느라 돈더씀)
    ㅡㅡㅡㅡ
    내일 행복하게 해먹을께요♥
  • 이윤정 2019.07.13 04:06
    입맛에 맞으셨는지 행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음식을 사먹거나 해먹다보면 사먹을 때는 사먹을 만 한 이유가, 해먹을 때는 해먹을 만 한 이유가 각각 상황에 맞아떨어지기 마련인데
    저는 충무김밥은 해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ㅎㅎㅎ
  • 부루꾸링 2019.07.18 23:25

    오징어 사러갔다 오징어만 안삼ㅎㅎ(까먹음)
    어묵산김에 떡볶이 한다는게 떡볶이+어묵국

    = 어묵 다먹음

    결국 석박지만 해서 김에 밥싸먹고
    이게 진정한 충무김밥이야!!! 했는데 맛있었어요
    제가 쓰고도 부끄럽네요ㅋㅋ

    윤정님 떡볶이 소스로
    떡볶이 고자에서 탈출, 집에서 잘해먹고 있습니다
    시판용 소스도 망해..냉동 떡볶이(데우면 땡인)도
    망해..참..한숨이었는데

    진짜 마법의 소스에요
    신기해서 삼일에 한번씩 해먹고
    조청 5kg짜리 사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이윤정 2019.07.20 04:35

    아니 핑계도 이렇게 다양하신데 결론은 또 듣기좋으니 어디가서 늘 이쁨받으실듯요ㅎㅎㅎㅎ

    어묵 산 김에 떡볶이가 그 떡볶이소스가 범인이군요!

    저희집은 떡볶이를 저만 좋아해서 소스 만들면 저혼자 소비하느라 좋아하는 강도에 비해 소비가 더딘데
    저보다도 떡볶이소스 더 자주 만드시는거 아니세요ㅎ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좋은데 만들어 보시고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1.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쌈된장

    먼저,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
    Date2019.09.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825
    Read More
  2.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Date2019.09.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523
    Read More
  3. 부대볶음 만들기

    매년 돌아오는 부대볶음. 내용도 결론도 똑같은 걸 너무 자주 올릴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자제해서 1년에 1회 정도만 올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비엔나소세지 한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
    Date2019.09.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4887
    Read More
  4. 쫄면

    레시피 X 사과, 배, 양파, 마늘, 대파를 갈아서 끓이고 걸러서 맛의 베이스를 사용하고, 소고기육수 대신 소고기맛 조미료를 약간 넣고, 고추기름, 고운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조청, 3배식초로 양념장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구연산과 그린스위트로 상큼한 맛과 단맛을 맞춘 비빔장. 고...
    Date2019.09.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3465
    Read More
  5. 맛된장으로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이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데 소고기강된장은 너무 디폴트라 아주 오랜만에 올린다. 전에 올린 우렁강된장이나 소고기강된장과 대동소이하지만 이번에는 따로 맛된장을 미리 만들고, 이 걸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강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299
    Read More
  6.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7074
    Read More
  7.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
    Date2019.09.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954
    Read More
  8. 기본 김밥, 김밥 만들기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
    Date2019.09.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11217
    Read More
  9.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9313
    Read More
  10.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Views7035
    Read More
  11. 콩국수, 레시피, 만들기

    콩국수 올린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이타믹스 이후 계속되는 콩국수. 계속 해먹다보니 1. 전에 올린 레시피대로 계속 해먹는데 (콩국수가 다 그렇겠지만) 심플하고 쉽고 모난 데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ㅋㅋ 2. 신갈산 국수가 먹을수록 잘 어울린다. 3. 원하는 것보다 약간 뻑뻑하게 해서 콩국물을 ...
    Date2019.08.2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291
    Read More
  12. 맛된장 만들기, 된장양념

    비빔장 소스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댓글로 징징거려놓고 또 대량소스를 가지고 왔다. 내 취향으로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필수로 맛간장 등 미리 만들어 두라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맛간장과 같은 소스를 시간 들여 만들려면 그 소스를 올린 사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Date2019.08.16 Category소스 By이윤정 Views15463
    Read More
  13.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11381
    Read More
  14. 애호박, 감자, 당근으로 야채전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
    Date2019.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10961
    Read More
  15. 비빔밥 만들기, 재료, 고추장소스, 레시피

    고구마줄기를 볶아 놓으니 나물을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나물을 하고 계란지단과 청포묵,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씻거나 데치기 번거로운 재료는 최대한 생략하고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하고 추가로 무와 가지, 청포묵만 사왔다. 평소에도 최대한 덜 번거롭고 좋아하는 채소로 비벼먹기 좋게 ...
    Date2019.08.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8695
    Read More
  16. 바이타믹스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이타믹스를 구매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콩국수이다. 콩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8202 찬 걸 좋아해서 제빙기도 사봤고 집에 아이스크림 메이커도, 빙수기도 있는데 바이타믹스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스크림 레시피...
    Date2019.08.09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14417
    Read More
  17. 오삼불고기, 제육볶음양념으로 오징어삼겹살불고기 덮밥

    배경설명 없이 다짜고짜 이야기 하자면 오삼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볶음양념을 사용했다. (저울계량) 보통 미리 만들어뒀다고 하면 아 무슨 또 미리 하기 마련인데 오삼불고기를 하려고 양념장을 만드는 수고와 하는 일은 거의 똑같고 양만 대량이니까 해놓으면 편하다. 양념장 레시피 간장 200그램...
    Date2019.08.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5686
    Read More
  18.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3085
    Read More
  19. 비빔장, 무침양념, 비빔국수양념, 골뱅이소면 (레시피없음)

    현재까지의 비빔양념장 (저울계량, 잡담많음, 번거로움, 최종레시피아님) - 이틀 후 댓글 피드백으로 레시피 삭제했음 여태도 자주 이야기 한 비빔장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많은 종류의 시판 비빔장, 비빔면, 비빔냉면 등이 있고, 사먹을 것이 정말 너무 다양해서 굳이 집에서 만들 필요도 없다. 그럼...
    Date2019.08.04 Category소스 By이윤정 Views8201
    Read More
  20. 일상 2019. 07

    그냥 일상. 가끔 해먹는 짬뽕 분식집 스타일 라면 참고 -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https://m.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옛날이야기. (짜장면 그릇 샀다 ㅋㅋ) 라면 + 유부초밥 다른날, 유부초밥 싸기 직전의 밥. 맛살과 단무지를 듬뿍 넣었다. 불닭볶음면 풀무원냉동만두 아스...
    Date2019.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47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