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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아니라 밥상에 항목이 좀 없긴 하죠ㅎㅎ
딱 밥에 잘 어울리는거라 취향 별로 타지 않고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저는 부산사람인데 부산입맛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ㅎㅎㅎㅎ -
[ 단출하다는 말은 만드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은 '아니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 건지 말도 안된다'고 해줘야함]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부엌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온갖 난리부르스를 쳐도 밥상에 올리는 반찬은 왜이리 없는건지!!
그러면서도 설거지는 싱크대에 산처럼 쌓여있고요 ㅠㅠㅠㅠㅠㅠ
따라서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건지 말도 안된다!!] 라고 먹어주는 사람은 꼭꼭 말해줘야 합니다 ㅋㅋㅋㅋ
애호박 찌개를 보면 아..여름이 왔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
돼지고기에 호박이랑 두부랑 들어갔으니 뜨끈하고 시원하고~ 요 맛은 여름에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는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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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중에서 가장 여름 느낌 나는 찌개인 것 같아요^^
정말 재료준비부터 시작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차리고 보면 그냥 평범한 밥상이거나 마음에 조금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밑반찬인 없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밑반찬도 다 만드는거라 변명거리도 안되네요ㅎㅎㅎㅎ
저는 중간에 설거지 쌓이는 걸 못봐서 중간중간 설거지하면서 하는데 젖은 손 닦아가며 사진까지 찍다보면 정신이 너무 없어요ㅠ
그렇기 때문에 먹는 사람은 그래줘야 하는겁니다ㅎㅎㅎ -
상당히 맛있네요 이 레시피 정말 만족스러운 레시피입니다. 전 물을 좀 더넣고 새우젓으로 간했는데
호박하고 양파에서 단맛이 엄청나게 나와서 미림 딱 한스푼이 적당한것같습니다.
고추장이 전혀안들어가서 깔끔하고 개운해요 매우강추 -
미림은 돼지고기 냄새가 민감할 경우에 약간 넣으면 냄새가 휘발되어서 먹을 때 깔끔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요.
미림에 단맛이 조금 있기 때문에 음식에 단맛이 아예 없어야할 경우에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요.
맛있게 드시고 강추까지 날려주시니 댓글 읽자마자 기분이 사르르해져요. 좋은 기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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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넘 과하십니다. (미션완료)
근데 이거 넘나 맛나 보입니다. 우리 쌤 정말이지 요리부터, 필력, 사진...넘나 뛰어나세요. 전직이 궁금하다는...
저 설 사람인데 입맛이 살짝 호남쪽이 맞았었었드랬었었어요, 근데 경북출신 망구와 결혼 후, 상경하신지 40년 가까이 되셨는데 아직도 말씀 빨리 하시면 잘 못알아 듣는 울 장모님 사투리는 진짜 적응 힘든데요, 입맛은 경상도쪽으로 바뀐지 오랩니다.
어쩌라구?
글허게나 말입니다 ㅡㅡ;;
트집꺼리를 또 찾았지 뭡니까?
단출이래...난 단촐이라고 써서 간접적인 지적질을 해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만의하나 실수를 대비 네이버 검색질...헐~
단출이 맞아요...이럴수가...몰랐어요, 클날뻔했지 뭡니까?
어디 쌤 앞에서 건방레이션하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