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4822.JPG 



표고버섯을 데치고 볶아서 반찬을 만들었다.

편하게 간장간을 하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췄는데 피망이나 굴소스를 추가로 넣어서 중식 스타일로 볶아도 맛있다.


표고버섯 손질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77005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약간

표고버섯 7개 (썰어서 데치기)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반스푼

물 약간, 간장 약간 (1~2티스푼정도)

조청 1방울 (약간)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씩



표고버섯은 썰어서 끓는 물에 넣고 1분정도, 끓지는 않을 정도로 데쳤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IMG_4784.JPG 




데친 표고버섯은 체에 밭쳐서 식혔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데친표고버섯과 적당히 썬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중불에 조금 볶다가 대파를 더 넣고 볶고 후추도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IMG_4813.JPG 


여기에 물을 약간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해서 볶았다.


간장을 넣기 전에 물을 약간 넣어야 버섯과 양파를 볶다가 간장을 바로 넣으면 간장이 바로 화악 타들어가며 간장을 부은 부분만 간이 되는데 간장을 넣기 전에 물을 약간 넣어서 온도를 낮추고 간장을 넣어서 볶으면 간이 균일하게 잘 된다. 

간장을 넣으면서 조청도 살짝 짜서 반티스푼정도 되게 약간만 넣었다.

조청은 스푼으로 계량하면 더 귀찮으니까 그냥 쪼끔만 넣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넣으면 덜 귀찮고 편하다.


간장은 짜지 않게 약간만 넣고 다 볶은 다음에 간을 봐서 부족하면 소금을 약간 톡톡해서 간을 맞추면 적당하다. 

버섯은 데친거니까 양파와 대파가 먹기 좋게 익으면 끝. 불을 끄고 난 다음에 참기름을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IMG_4816.JPG 




크기변환_IMG_4822.JPG



 

IMG_4822-.jpg


평범하지만 말랑말랑 촉촉하니 짜지 않게 밥반찬으로 맛있다.


  • 레드지아 2019.04.12 16:09

    어머! 표고는 썰어서 바로 볶는줄 알았어요!!

    한번 데쳐야 하는군요!! +_+

     

    어릴땐 버섯먹음 죽는줄 알았는데 (흑..제아이들이 저 닮았나봐요 ㅠ 버섯 이랑 채소 먹음 죽는줄 알고 있...ㅜ)

    크니까 버섯이 진짜 너무 좋고 특히 표고향을 맡으면 향수의 향보다 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표고버섯향  뒤범벅하고 댕기면 웃길려나요? ㅋ

     

     

    고기가 없어서 서운할뻔 했지만 표고는 고기씹는 맛이 난다고들 하고, (전 아니던데요 ㅠ 버섯맛 나던데요 ㅠㅠ)

    제가 표고버섯을 너무너무 좋아하기때문에 흡족한 요리입니다 ㅎㅎㅎ

  • 이윤정 2019.04.15 03:22
    표고는 바로 볶아도 좋은데 제가 그 어릴 때 버섯 먹으면 죽는 줄 알았던 사람이라ㅎㅎㅎ 데쳐서 볶은게 먹기 좀 낫더라고요.
    진짜 버섯은 입에도 안댔는데 나이 먹고 먹어지기는 하지만 버섯에 고기맛이라니 저도 아니던데요 버섯맛이 나던데요ㅎㅎㅎㅎㅎㅎㅎ

    확실히 아이들이 두루 좋아할 맛과 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레드지아님처럼 크면 표고향이 너무 좋다고 하는 날이 올지도요ㅎㅎㅎㅎ

    몸에 표고버섯향 하시면 완전 매력 철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 반찬 대패삼겹살말이, 명이대패말이 명이로 뭘 해볼까 하다가 대패삼겹살말이를 했다. 명이는 제육처럼 매콤달콤해도, 구운고기에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고기와 함께 짭조름하게 볶아도 다 맛있다. ... 2 file 이윤정 2019.04.26 8492
157 반찬 비빔밥용 나물 만들기 제목은 비빔밥용인데 비빔밥이라고 다를 것은 없고 간을 조금 약하게 하고 참기름, 깨를 안넣었다. 야채로 만든 반찬이면 다 나물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 2 file 이윤정 2019.04.12 40071
» 반찬 표고버섯볶음 표고버섯을 데치고 볶아서 반찬을 만들었다. 편하게 간장간을 하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췄는데 피망이나 굴소스를 추가로 넣어서 중식 스타일로 볶아도 맛있... 2 file 이윤정 2019.04.12 6350
155 반찬 제육양념으로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레시피 (별 내용 없음) 제육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분량은 별로 상관없지만.. 비엔나 소세지 약 15개 양파 반개 (중간 것이면 1개) + (대... 6 file 이윤정 2019.04.11 5160
154 반찬 새송이버섯 무침 새송이버섯 데쳐서 짭쪼름하게 무친 버섯무침 사용한 재료는 새송이버섯 3개 간장 반스푼 다진대파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아주 약간 (간보고) 새송... 4 file 이윤정 2019.03.28 7248
153 반찬 스팸 양배추볶음 냉장고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반찬을 뭘 할까 하다가 양배추가 조금 남아있고 선물로 들어온 스팸이 있어서 같이 볶았다. 간단하게 굽고 볶으면 끝이라 편하게... 10 file 이윤정 2019.03.14 11431
152 반찬 강낭콩 삶기, 강낭콩조림 먼저 강낭콩 삶기. 강낭콩은 잘 씻은 다음 상한 알곡이 있으면 골라내고 찬물에 6시간정도 불렸다. 전날 밤에 불려서 다음날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름에는 냉장... 6 file 이윤정 2019.03.07 20456
151 반찬 소고기고추장볶음, 소고기고추장, 참치볶음고추장 보통 음식이름이 마지막에 있는 것이 정체성인데 지금 올리는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예를 들면 다진고기를 볶아서 (고추장이 들어간)양념을 고기보다 더 많이 넣... 4 file 이윤정 2019.03.04 8031
150 반찬 꼬막무침 (분량 생각하지 않고 대충 만들어서 별 내용 없음) 꼬막만 잘 삶아서 손질하면 그냥 막 만들어도 맛있는 꼬막무침. 꼬막으로는 대유행하고 대맛있는 꼬막비빔밥을... 4 file 이윤정 2019.02.14 4907
149 반찬 무조림 무 반개를 사용했는데 무는 제각각 크기도 아주 다르고 하니 만들면서 양념의 양은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밥반찬으로 좀 바특하게 졸였는데 국물이 좀 더 자작... 9 file 이윤정 2019.02.08 7049
148 반찬 두부계란부침, 두부조림 (별 내용 없음) 집에 두부가 없는 날은 없고, 두부부침, 두부조림도 자주 만든다.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존재하시도록 한다 정도.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 4 file 이윤정 2019.01.18 5346
147 반찬 육전 + 파무침 파절이, 육전 레시피, 고기 부위 2021년 8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 6 file 이윤정 2019.01.15 20805
146 반찬 우렁쌈된장, 강된장 강된장보더 더 뻑뻑하게, 쌈채소와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쌈된장. 여기에 육수를 좀 더 부으면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이 된다. 쌈채소와도 좋고 심심한 배추찜이나 ... 4 file 이윤정 2018.12.19 4754
145 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 마트나 시장에서 만난 꽈리고추가 비싸지 않으면서 단단하고 꼿꼿하니 좋아보이면 일단 사고 그 다음에 뭘 만들지 생각한다. 꽈리고추는 전에 올린 대패삼겹살에... 7 file 이윤정 2018.12.06 4596
144 반찬 깻잎무침, 양념깻잎 대충 만들어서 소중하게 여기며 먹는 깻잎무침. 양념간장이 필요하면 일부러 넉넉하게 만들어서 남은 양념간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어릴 때부터도 좋... 2 file 이윤정 2018.11.29 5295
143 반찬 김장아찌 김에 간장물을 부어서 재었다가 먹는 김장아찌. 여러가지 김을 사용해봤는데 거의 풀리는 경우가 많고 김밥용 김을 사용하면 김이 풀리지 않는다. 보통 김장아찌... 2 file 이윤정 2018.11.19 4841
142 반찬 간단 오징어 초무침 갑오징어 데치고 무채, 깻잎과 초장으로 대충대충 오징어초무침. 정성껏 공들여 만든 게 아니라 횟집 반찬으로 대충 나오는 스타일인데 무채를 곱게 채썰고 깻잎... 2 file 이윤정 2018.10.30 4623
141 반찬 쪽파무침 아빠께 쪽파 구근을 드리면서 좀 키워달라고 했더니 촘촘하고 이쁜 쪽파를 잔뜩 돌려주셨다. 별 것 없이 대충 키웠다고 오다 주웠다 식으로 말씀하시지만 흙이 어... 4 file 이윤정 2018.10.02 4837
140 반찬 닭무침, 닭가슴살요리 진공포장으로 판매하는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었다. 국에 반찬을 여러가지 잘 차린 밥상보다는 냉면이나 냉국수를 먹을 때도 잘 어울리고 주... 5 file 이윤정 2018.08.27 9387
139 반찬 참치마요네즈, 참치마요김밥 참치에 마요네즈를 넣는 그냥 참치마요네즈와 참치마요를 넣은 김밥. 사용한 재료는 캔참치, 마요네즈, 후추 캔참치는 가다랑어, 카놀라유, 정제수, 야채즙 등으... 2 file 이윤정 2018.08.20 306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