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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데쳐서 짭쪼름하게 무친 버섯무침



사용한 재료는

새송이버섯 3개

간장 반스푼

다진대파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아주 약간 (간보고)




새송이버섯은 적당히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건지고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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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끝.

맛이 심심하거나 간이 모자라면 맛소금이나 참치액을 약간 넣어서 조미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너무 바특하지 않고 반찬통 담았을 때 약간 촉촉한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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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새송이버섯무침인데 밥상은 이렇게.

청국장 끓이고 새송이버섯 무치고 생선굽고 하나 더 뭐하지 하다가 해물완자도 대충 구웠다.

청국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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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이야 먹던 대로라서 짜지 않게 잘 먹히고 새송이버섯무침도 평범하게 쫀쫀하니 먹을 만하고.. 하지만 밥상의 주인공은 도미.

간이 약하게 배어서 짭조름하면서 하얗게 결결이 쫙 떨어지는 고기가 영롱하다. (고기= 생선)

시엄마께서 주신 건데 손질도 완벽하고 포장도 완벽하고 비린내도 하나도 없이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살은 촉촉하고 너무너무 맛있다..

기승전도미!


  • 레드지아 2019.03.29 10:20

    와~~ 도미 맛있겠어요

     

    확실히 비싼 생선이 맛도 있더라구요. 돈은 거짓말은 안한다는 말이 진리.......ㅠㅠㅠㅠㅠㅠ

     

    새송이버섯은 구워먹거나 볶아먹거나 전까지는 해봤는데 무침은 생소해요

    무쳐서 먹어도 맛있을거 같은걸요!!!

    장바구니에 새송이 버섯도 담아야겠어요 ^^

  • 이윤정 2019.03.30 04:59
    제목은 새송이버섯인데 제가 너무 도미도미 울었죠ㅎㅎㅎㅎ
    새송이버섯은 구워도 볶아도 무쳐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ㅅ좋은 고기 옆에다 구워먹는 게 제일 맛있는데 무쳐서 3일정도 두고 먹는 것도 저는 좋더라고요^^
  • 만두장수 2019.04.03 23:11
    나쁜 도미네요...주객이 전도 돼 버리는...ㅎㅎ

    암튼 버섯과 양념을 팬에 넣고 조리는게 아닌, 버섯만 데치고 걍 무치는 거죠? 이거 신박한뎁셔? 하나 또 훔쳐갑니다^^;;
  • 이윤정 2019.04.04 03:19
    맛있는 생선이 하나만 있으면 나머지는 전부 다 들러리같아요ㅎㅎ
    새송이 무침은 자주 가는 식당에 이모님이 버섯 종류를 달리해서 몇 년을 똑같이 해주시는 반찬인데 그 중에서도 새송이로 따라해보니 좋더라고요.
    심심하니 별 것 없어도 한번씩 반찬으로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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