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920.JPG 



올 겨울에는 편하게(혹은 안편하게도) 전골을 많이 했다.

요즘 집에서 밥을 덜 먹으면서 음식을 만드는 폭은 요즘 좁아졌지만 그래도 음식을 준비하고 생각하는 시간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한다.

그래서 전골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베이스로

1. 얼큰 (진하게/시원하게)

2. 얼큰자박

3. 기본된장

4. 맛된장(된장자박)

5. 간장이나 맑은


로 나누어서 양념을 만들고 어울리는 주재료와 육수의 종류와 양을 설정하고(추가재료에 따라 양념장+육수상태로 따로 덜어놓기도하고), 그에 어울리는 채소를 고르면 무조건 맛있다.



주재료로 소고기(차돌박이, 샤브샤브용, 구이용)/사태/차돌/곱창/대패목살/닭고기/낙지등 해물/두부/버섯/만두/(부대, 라면, 순대, 스지)

베이스로 얼큰진함 / 얼큰시원 / 얼큰짜박 / 기본된장 / 된장짜박


(생선이나 조개, 해물을 주재료로 하기도 하는데 가족이 해산물을 즐기지 않고 지금 조합으로도 올 겨울 시간이 모자라서 이번에는 낙지, 오징어정도만 사용했다.)

(5번은 간장은 불고기전골 같은 종류, 맑은은 사태수육 종류인데 조합하는 경우가 넓지 않아서 조합에 대한 고민은 주로 1~4번으로 한다.)



이걸 각각 조합으로 전부 해보지는 않았고 모든 경우의 수가 다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이 모든 결과물의 이름이 전골도 아니지만 (예를 들어 뚝배기불고기나 낙곱새처럼)


볶은 곱창이나 대창, 푹 삶은 사태 차돌박이, 혹은 구이용 고기를 넣은 된장전골, 얼큰전골은 말할 것도 없이 무조건 좋았고,

곱창두부두루치기(곱창+두부, 얼큰짜박)나 맛된장 대패 대파 전골(대패+대파, 된장짜박) 등도 좋은 조합이다.

낙곱새는 낙지+곱장+새우, 얼큰짜박으로 보면 적당하다. 


각 음식마다 어울리는 채소와 사리, 필요에 따라 밥, 죽, 볶음밥 추가.



사진으로 이야기하자면


사태, 맑은

크기변환_IMG_2341.JPG 



사태, 얼큰시원

크기변환_IMG_0046.JPG




곱창, 얼큰진함

크기변환_IMG_0426.JPG



위에까지는 글을 올린 것이고 아래는 안 올린 것



곱창+두부, 얼큰짜박

크기변환_크기변환_IMG_2170.JPG



위에 보다 좀 더 편하게 곱창대신 차돌박이로

크기변환_IMG_2560.JPG 




개미집식 낙곱새

크기변환_IMG_0568.JPG




대패+대파, 된장짜박크기변환_IMG_3220.JPG

(전골냄비만 사용하면 전부 전골이라고 우기는 수준ㅋㅋ)




미리 고기를 삶거나 곱창을 구매해야하거나 채소를 듬뿍 사다놓거나 사리를 준비하거나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귀찮을 때는 편한 조합을 고르면 되고 시간이 많을 땐 많은 대로 이것저것 할 수 있다. 재료를 준비하고나면 다음부터는 밥상에서 끓여내면 끝이다.





아래는 사태와 기본된장으로 사태 된장 전골.



사용한 재료는 


사태 600그램 2시간 삶은 것 + 육수 

육수 600미리 (진한 소고기육수 + 사골육수 반반)

집된장 1스푼 (백일된장 등)

시판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보고 부족하면 국간장 반스푼)


대파 1대

양파 중간 것 반개 (작으면 1개)

청양고추 4~6개 (취향껏)

애호박 반개

팽이버섯 1봉투

두부 1모


라면사리 삶아서 1개


겨자간장소스로

간장 1스푼

식초 1스푼

설탕 0.5스푼

물 1스푼

연겨자 약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사태가 한우 암소로 신선한 것이라 따로 핏물을 빼거나 데치지 않았고 키친타올로 핏물을 잘 닦아서 길게 반으로 썰어서 준비했다.

(찬물에 담글 때는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초벌로 익혀서 준비할 때는 끓는 물에 1분정도만 데쳐내면 적당하다.)


팔팔 끓는 육수에 고기를 넣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줄이고 육수가 졸아들면 물이나 육수를 추가해서 2시간정도 푹 삶았다.

최초에 준비한 육수가 진할 경우에는 너무 졸여지면 맛이 강하니까 중간중간 보충할 때는 물을 뜨거운 물로 추가하고, 애초에 육수가 옅으면 육수를 계속 추가해도 좋다 .


푹 삶은 고기를 약간 잘라서 먹어봤을 때 힘줄이 질기지 않고 쫀득쫀득하게 잘 익었으면 적당하다.

기름은 따로 떠내지 않고 고기에 붙은 기름만 조금 잘라냈다.


크기변환_IMG_7018.JPG 

사태는 고기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육수에 잠기게 하거나 뚜껑을 닫아서 완전히 식혀두었다.



채소는 취향대로 배추나 버섯을 더 추가해도 좋고, 

채소나 사리의 양을 더 많이 잡을 때는 조금 싱거울 수 있으니까 간을 보고 국간장을 반스푼정도 추가하면 좋다.

청양고추는 먹지 않고 건져낼 거라서 큼직큼직하게 썰고 애호박, 양파, 대파는 먹기 좋게 적당히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IMG_9906.JPG




고기는 식혀서 썰어서 랩으로 덮어두었다.


크기변환_IMG_3308.JPG




사골육수+사태육수에 양념을 하고 한 번 팔팔 끓여서 준비했다. 가장 먼저 두부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다음


크기변환_IMG_9905.JPG

(기름이 살짝 자글자글하니 좋다.)




나머지 채소를 얹고 준비한 고기를 얹고


크기변환_IMG_9915.JPG 




크기변환_IMG_9920.JPG 




크기변환_IMG_9923.JPG 




적당히 바글바글 끓여서 고기와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먹기 시작했다. 끓여 온 상태라 채소와 고기를 넣으면 금방 익는다.


크기변환_IMG_9929.JPG 




크기변환_IMG_9937.JPG 


고기와 채소도 보드랍고 넉넉하고 구수하니 고소한 된장국물도 달큰하니 맛있다.



적당히 먹다가 라면사리를 넣는데 라면사리는 따로 80%정도 삶아와서 전골에 넣고 한 번 끓여낸 다음 불을 껐다.


크기변환_IMG_9947.JPG 




크기변환_IMG_9953.JPG 




크기변환_IMG_9955.JPG  

된장전골에 라면사리가 언제나 잘 어울린다.





  • 레드지아 2019.02.26 10:34

    어우어우~~~

    뭐 하나 뺄수 없이 다 맛있어보여요!! 다 제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고기에 양심상 다들 몸에 좋다고 해서 할수 없이 먹는 채소도 먹으니 죄책감도 없고 ㅋㅋㅋㅋ

    마무리는 라면!!!!!!!!!!!!!!!!!!꺄아!!!!!!!!!!!!!!!!!!!!!!!!!

     

    이렇게 먹음 뭐가 부럽겠어요!!! ^^

    배 든든하고 따뜻하면 그곳이 바로 천국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이윤정 2019.02.26 18:45
    사실 전골이 너무 넓은 의미라 이것도 저것도 전골이라고 만들었다 그럼 그냥 전골이고 그렇죠ㅎㅎㅎ
    고기에 채소가 듬뿍이면 먹고 난 다음에도 아 좀 잘했나 셀프 칭찬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 그래놓고 마무리는 라면이고 말입니다ㅎㅎㅎㅎㅎ

    올 겨울은 많이 춥지 않기도 했고 벌써 꽃이 피고 있어서 겨울이 다 끝났다 싶어요.
    밥상에 놓고 끓여 먹는 것이 기분이 좋은 건 따뜻하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이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해먹으려고요^^
  • 뽁이 2019.03.05 04:35
    헉 사태된장 ... 이라 하셔놓고 ....
    곱창에 낙곱새까지 뭔가요 ..... ㅋㅋㅋㅋㅋㅋ
    반칙이에요 ...... 하하하하하하핳
    그러게요 매콤한 양념에는 뭔가 당면이 어울리고
    된장에는 라면이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ㅋㅋ
    간장에도 당면인강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3.05 20:11
    내용은 사태된장인데 분류하다보니 이것저것 참고사진만ㅎㅎㅎㅎㅎ
    이래도 반착입니까ㅎㅎㅎㅎ
    매콤에는 기본 당면에 우동사리도 좋고 칼국수사리도 좋고
    된장에는 저는 라면입니다!
    간장이랑 맑은데도 당면이 좋아요^^
  • 혜니홀릭 2019.04.06 21:51
    부산에서 시부모님이 오셔서 이거 메인으로 올렸어요. 요즘애들말로 JMT!!!!
    배추의 달큰함을 좋아해서 배추도 많이 넣었는데 내가 만들고 내가 제일 많이 먹음요~
    댓글 잘 안남겼지만 항상 레시피에 감사하고 있어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안남길 수가 없었네요.
    몇년째 블로그를 염탐했더니 저혼자 윤정님과 되게 친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어쨌든 레시피 너무너무 감사해요!
  • 이윤정 2019.04.08 17:24
    오랜만입니다ㅎㅎㅎ 자주 봐주셨는데 뵙지를 못하니 저 혼자 오랜만이라고ㅎㅎㅎㅎ
    시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보내셨군요ㅎㅎㅎㅎ
    익숙한 맛이라 어른들을 비롯해서 두루두루 입맛 맞추기에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배추를 듬뿍 넣으셨으니 제가 올린 것보다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1. 명이쌈밥

    (내용은 길지만 평범함 주의) ■■■■■■■■ 까지 잡담 주의 아직도 명이 잔업이 남은 걸 보면 우리집에 명이 요정이 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명이 사장님이었던걸까? 아니면 명이명이 울면 지나치던 사람이 가끔 보기는 했는데 끝도 없이 명이명이 하고 우니까 바로 옆에 있는 사람까지 다 질려서 떠나고 ...
    Date2019.04.21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5175
    Read More
  2. 제육볶음, 명이를 곁들인 명이제육

    제육볶음에 깻잎을 올리면 깻잎제육이고 그런데 명이를 듬뿍 올려서 오늘은 명이제육이다. 여태 명이장아찌 다음에 올린 것이 다 그렇지만 이걸 하려고 명이를 살 필요는 없고 명이장아찌를 담으려고 산 김에 좀 남겨서 해 볼 만 하다. 지금 또 제육을 올리면서 보니까 무슨 제육볶음을 맨날 똑같은 걸 ...
    Date2019.04.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4598
    Read More
  3. 명이김치

    장아찌를 하려고 명이를 산 김에 명이김치도 조금 담았다. 깻잎이나 쪽파, 명이처럼 향이 강한 채소는 절일 필요 없이 김치를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명이는 부추속에 속해 있는데 명이의 질감을 생각하면 말이 된다 싶다. 마늘보다 더 강한 알리신의 향과 부추나 양파 비슷한 향이 어우러져 있는...
    Date2019.04.17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5889
    Read More
  4. 고기에 곁들이는 명이무침, 명이쌈

    요즘 제철인 명이로 명이장아찌와 명이김치를 하고 무쳐도 먹고 볶아도 먹고 하고 있다. 잎이 약간 두꺼워서 상추처럼 가볍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대파무침처럼 무침으로도 좋고 쌈채소로로 사용하거나 생채비빔밥에 넣어도 좋고 데쳐서 쌈밥이나 나물로 무쳐도 좋고 대패삼겹살이...
    Date2019.04.16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5520
    Read More
  5. 명이나물장아찌, 명이장아찌, 만들기, 담그는법, 레시피

    (다음 해 3월에 수육에 곁들였다. https://homecuisine.co.kr/hc10/90722 ) 작년에 명이장아찌를 건너뛰었더니 아쉬워서 올해는 좀 넉넉하게 담았다. 많이 담는 집에 비하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우리집 치고는 넉넉하다. 명이 종으로는 울릉도종과 오대산종이 있는데 울릉도종은 3월말4월초부터가, 오대...
    Date2019.04.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26608
    Read More
  6. 육회비빔밥, 육전비빔밥

    전날 만든 나물로 비빔밥을 했다. 비빔밥을 할 때 나물은 고추장이나 된장이 좋고 생채는 쌈장+고추장을 좋아한다. 나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7067 육회용 고기를 사서 당일에는 육회비빔밥을 하고 다음날 남은 육회용 고기로 육전을 구워서 육전비빔밥도 만들었다. 1.가장 먼저 ...
    Date2019.04.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6142
    Read More
  7. 비빔밥용 나물 만들기

    제목은 비빔밥용인데 비빔밥이라고 다를 것은 없고 간을 조금 약하게 하고 참기름, 깨를 안넣었다. 야채로 만든 반찬이면 다 나물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야채라는 단어보다 채소를 많이 쓰는데 나물 만큼은 야채가 쓰일 만 하다) 김치게임..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김치를 하지 않는 채소는 없고ㄷ...
    Date2019.04.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0668
    Read More
  8. 표고버섯볶음

    표고버섯을 데치고 볶아서 반찬을 만들었다. 편하게 간장간을 하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췄는데 피망이나 굴소스를 추가로 넣어서 중식 스타일로 볶아도 맛있다. 표고버섯 손질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77005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약간 표고버섯 7개 (썰어서 데치기) 양파 반개 대...
    Date2019.04.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6530
    Read More
  9. 제육양념으로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레시피

    (별 내용 없음) 제육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분량은 별로 상관없지만.. 비엔나 소세지 약 15개 양파 반개 (중간 것이면 1개) + (대파 약간) 제육양념 1스푼 듬뿍 케찹 1스푼 소세지는 비엔나소세지로 반으로 썰어서 칼집을 냈다. 속까지 빨리 안익으니까 데쳐서 사용해도 ...
    Date2019.04.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290
    Read More
  10.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수육

    돼지고기의 구이용 특수부위인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삼겹살이나 앞다리를 썰지 않은 덩어리로 사보면 아주 커다란데 이 세가지 부위는 덩어리로 사도 손바닥만하거나 그보다 작은 크기이다. 이 부위는 가격이 돼지고기 중에는 비싸고, 도톰하게 썰어서 구이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굳...
    Date2019.04.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15935
    Read More
  11. 전기밥솥 계란찜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계란 4개, 물 400미리, 소금 0.5티스푼으로 만드는 계란찜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밥솥? 평소에는 계란찜을 뚝배기에 하거나 찜기에 하는데 찜기에 하는 걸 좋아하지만 밥하면서 계란찜 하는 것마저 귀찮아서 한동안 안했는데 어릴 때 엄마께서 밥하시며 계란...
    Date2019.04.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8438
    Read More
  12. 소고기 버섯밥

    소고기와 버섯을 넣은 소고기버섯밥에 달래장을 곁들였다. ~밥이면 밥에 주재료를 넣고 지어야 하지만 밥과 함께 짓는 것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내 취향에는 밥에 육수가 필요하면 따로 우려서 밥을 짓고 올리는 재료는 따로 조리해서 (굽거나 볶거나 데쳐서) 밥 위에 쌓고 양념장을 올리는 것...
    Date2019.03.31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8031
    Read More
  13. 양념간장, 쪽파간장, 달래장, 양념장

    양념간장. (별 내용 없음 주의) 보통 간장에 쪽파와 양념을 넣어 양념간장이라고 부르는데 쪽파대신 달래를 넣으면 달래장이라고도 한다. 평소에는 쪽파를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하고 달래나 풋마늘, 부추를 넣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고추나 대파, 깻잎을 넣을 때도 있다. 내일 올릴 소고기...
    Date2019.03.3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11939
    Read More
  14. 새송이버섯 무침

    새송이버섯 데쳐서 짭쪼름하게 무친 버섯무침 사용한 재료는 새송이버섯 3개 간장 반스푼 다진대파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아주 약간 (간보고) 새송이버섯은 적당히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건지고 식혔다. 여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끝. 맛이 심심하거나 간이 모자...
    Date2019.03.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7345
    Read More
  15. 갈매기살 제육볶음

    요즘 돼지고기 특수부위(항정살, 갈매기살, 가브리살(=등심덧살))로 제육볶음/ 찌개/ 수육을 각각 해보고 있는 과정 중 하나. 항정살/갈매기살/가브리살로 만든 제육 3종 중에 오늘은 갈매기살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부 다 잘 어울린다. 구이용으로 먹는 고기가 제육볶음에 안 어울릴 리가 없으니까...
    Date2019.03.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6408
    Read More
  16. 신전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소스로 신전떡볶이를 만들었다. 신전떡볶이는 떡+소스에 여러 튀김을 곁들이는 시스템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떡+소스+오뎅+라면사리로 만들었다. 라면사리와 오뎅을 떡볶이에 넣었으니까 본질에서 좀 벗어났고, 소스 맛은 내 생각에는 비슷하다. 신전떡볶이는 카레...
    Date2019.03.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17214
    Read More
  17.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쫄깃하게 씹히는 맛과 향미가 좋은 갈매기살 갈매기살은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 끝에서 허리뼈까지 갈비뼈 윗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평평한 횡격막근을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다. 갈매기살은 삼겹살 부위에 속하지만 갈비뼈에서 분리한다. 복강에 노출된 운동량이 많은 근육이라 ...
    Date2019.03.1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6140
    Read More
  18. 스팸 양배추볶음

    냉장고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반찬을 뭘 할까 하다가 양배추가 조금 남아있고 선물로 들어온 스팸이 있어서 같이 볶았다. 간단하게 굽고 볶으면 끝이라 편하게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양배추 8분의1통 스팸 200그램 1캔 대파 반대 쯔유 반스푼 (간보고 부족하면 추가) 후추 약간 미리 ...
    Date2019.03.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11560
    Read More
  19. 떡볶이,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고구마와 새우는 튀김가루로 편하게 튀기고, 떡볶이는 미리 만들어둔 떡볶이 소스에 오뎅, 채소, 물을 넣어 끓이가가 떡을 넣고 농도를 내서 만들었다. 먼저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장지에 비율도 다 적혀 ...
    Date2019.03.08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4974
    Read More
  20. 강낭콩 삶기, 강낭콩조림

    먼저 강낭콩 삶기. 강낭콩은 잘 씻은 다음 상한 알곡이 있으면 골라내고 찬물에 6시간정도 불렸다. 전날 밤에 불려서 다음날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름에는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불린 다음에 상한 걸 골라내느라 껍질 벗겨진 것이 있는데 껍질이 벗겨지면 조리하면서 부서지니까 껍질 벗겨진...
    Date2019.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06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