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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2:51

냉장고 정리

조회 수 6937 추천 수 0 댓글 6



냉장고를 정리했다.

(일기 주의, 별 내용 없음 주의)





우리집에서 중형 마트는 1키로 정도, 시장이나 대형마트는 4키로 정도 거리에 있어서 걸어가서 장을 보기 아주 불편하고 나는 운전을 못한다..

굳이 가자면 갈 수도 있는데 그때그때 나가서 사오기에는 불편한 정도라 필요한 것은 계획을 세워서 사두는 편이다.

그래서 냉장고가 아주 버거운데 냉장실보다는 특히 냉동실이 가득 차 있다.

거기다가 작년 이맘 때 10년 간 쓰던 김치냉장고가 고장나서 버렸다. 



다들 그렇듯이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가장 중요한 건 맞지만 다른 재료를 넣을 일도 많았다. 그런데 김치냉장고를 버리고 나니까 식재료 줄이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원래 쓰던 냉장고 한 대만 쓰기에는 답답해서 새 김치냉장고를 사고 싶은 마음도 컸고, 아니면 냉동고라도 사고 싶었다. 부려쓰고 싶은 식재료는 많고 냉장고 한 대로는 김치도 양념도 보관하기에는 좁았다. 냉장고에 남은 공간이 어느정도인지 보고 장을 보고 인터넷 쇼핑을 하게 마련인데 공간이 확 줄어드니 장보기도 너무 불편한데.. 그냥 버텨보니 또 할 만 한가 싶고... 그래도 나름대로 비워가면서 살다보니 익숙해졌다. 


나름대로 해결방법이라면.. 공간이 부족하니 여름에 좋아하는 수박 하나 사 넣기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면 수박을 안 먹으면 해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기변환_IMG_3305.JPG 



뭐가 뭔지 좀 써봤다.


크기변환_IMG_3306.jpg



냉장고를 열었을 때 바로 먹을 것이 별로 없는 냉장고.

반찬도 뭣도 없고 주재료+채소+소스의 조합으로 뭐든 해먹어야 하는 상태라 번거로운데다가 뭐 하나 하자고 준비하면 그걸 해야만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다. 미리 준비해두고 못써도 스트레스이고, 급할 때는 바로바로 먹을 것도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그러려니 하면 해결.;;:



분류를 잘했거나 서랍 등 배치를 잘해서 보기도 좋고 꺼내기도 편한 그런 냉장고는 아니지만 일단 지금은 이렇다.


어쨌든 상태 설명을 하자면..


1. 가장 위와 둘째 칸에는 재료를 바로 꺼낼 수 있도록 뒷자리를 약간 비워놓고 되도록 앞에 진열하고 마지막 칸은 깊이 넣어서 더 넣기 편하게 해두었다. 특히 바구니는 반은 비워놨다.


2. 냉장실 서랍에 자리가 있는데도 제일 중간칸에 야채와 과일 지분이 큰데 그 이유는 손질하고 씻어서 포장한 과일과 채소는 중간칸에 있고 손질하지 않았거나 씻어야 하는 채소, 과일은 야채칸이 있기 때문이다. (당면은 불린 당면)


3. 뜯지 않은 가공식품과 계란은 제일 아랫칸에 두었고, 아랫칸에 두어야 높이가 맞는 된장 고추장(고모께 받아온 것)도 아랫칸에 있다. 문에도 있고..


4. 김치 냉장고를 없앤 다음 김치와 장아찌는 진짜 다운사이징 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마음을 정말 많이 비웠다.


5. 문에 있는 야채칸에는 사와서 정리하지 않고 바로 넣어 둔 가공식품이 더 있고 야채칸에는 양배추, 알배추, 양상추, 무, 감자, 당근, 양파, 대파, 쪽파, 깻잎, 부추, 고추, 버섯, 오이, 토마토, 사과, 배 등 씻거나 손질하지 않은 채소 과일이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데 당장은 그렇다. 


6. 냉장실 문에는 각종 소스와 음료로 채워져있고, 냉동실은 테트리스수준으로 꽉 채워놨다. 목록을 읊을 수도 없는 수준..

냉동실은 정말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냉동고를 사도 잘 사용할 자신도 있고 사고 싶은 마음이 늘 있지만 공간이 있다면 그만큼 또 쌓이니까 안사고 버티고 있다. 이번에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냉동실도 한 번 털어보니까 전쟁난 것도 아니고 마트에 인터넷에 다 있는 건데 왜 이렇게 가득 채워놨나 싶었다. = 지금 사진에 보이는 장소가 가장 널널하고 나머지는 꽉꽉 들어차 있다는 그런 이야기.



오랜만에 냉장고 정리를 하니 꽤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정도가 최선이었다.

결론은 1. 냉장고 정리는 자주자주 합시다. 2. 냉동실 좁아서 넘모 힘듀랴..


  • 레드지아 2019.02.22 09:12

    냉동고나 김치냉장고 얼른 사세요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_-;;;

     

     

    윤정님은 부지런하시고 요리도 잘하셔서 냉동고나 김냉 사셔도 알뜰하게 이용잘하실거예요~ ^^

     

    마트 거리가 저희집이랑 비슷하세요. 운전못하는것도 똑같아서 역시 윤정님과 전 6.25때 헤어진 자매 맞는듯 ㅋㅋㅋㅋ

     

    그나마 동네(500미터정도 거리)에 있던 마트가 재건축한다고 문을 닫아서 이동네 사람들은 다들 멘붕상태에 ㅋㅋㅋ 빠져있답니다

     

    전 그래서 인터넷수퍼에 더욱더 의지를 하게 되었는데 ㅠ(마트 문닫기전에도 인터넷수퍼 의지력 90퍼센트) 이젠 100퍼 의지를 하게되니

    살수 있을때 쟁여야 해서 (배송비 내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고 알뜰하지 못한 주부인듯한 망상에 빠져서요 ㅠ ) 또 왕창왕창 사게 되고

    그러다 보니 버리는거 많게 되고..총체적 난국입니다

     

     

    냉동실은..음....

    생각안할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냉장실도 울고 싶을 정도인데

    하도 많이 사서 2월말까지는 안사볼려고 계획중입니다 ㅠ

     

  • 이윤정 2019.02.23 03:54

    6.25때 헤어졌으면 지금 나이가ㅎㅎㅎㅎㅎ
    성격 봐서는 잃어버린 자매는 맞는 것 같은데 6.25드립 하시는 것 뵈면 매번 빵터져요ㅎㅎㅎ

    저 정말 벌써 이미 냉동고도 김치치냉장고도 샀어야 했어요ㅎㅎ 평년에 그렇게 받고 담고 했던 김치들 올해는 거의 비우고 마음에서 다 내려놨거든요^^;;
    아시다시피 부지런하지는 않지만ㅎㅎㅎㅎ 원하는 걸 채우기 전에 내려 놓는 것이 참 어려워서, 저도 늘 고민이 많아요^^;;;
    특히 냉동실은 그냥 같이 좀 울게요ㅠㅠㅠ ㅎㅎㅎㅎ ㅠㅠㅠㅠㅠ

  • 한유정 2019.02.22 12:13
    저희집냉장고랑 넘모 차이나쟈나요!!!역시 요리는 깔끔한 냉장고에서 시작하나봅니다,,,,,존경해요ㅠㅠ
  • 이윤정 2019.02.23 03:59

    정리 한 걸 올리는 글이라 제목이 냉장고 정리잖아요ㅎㅎㅎㅎ
    (저 나름대로 최대한 정리했고 또 모자란 면이 많지만)
    sns가 다 그렇듯이 제 냉장실도 모든 상황 중에 사진 찍은 그때가 그나마 가장 보기 좋은 그 순간인걸요ㅎㅎㅎ
    그럼에도 깔끔하게 봐주셔서 넘모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 율씨 2019.02.25 10:05

    흑.. 냉장고 정리... ㅜㅜ 2인가구라 김냉, 냉동고는 쳐다보지도 않는데 종종 냉장고 수납력에 좌절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댁 다녀올때, 코스트코 다녀올때....)

    30년전 저희집 냉장고는 200리터도 안되었던것 같은데 그땐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ㅋㅋ

    1~2월동안 냉장고파먹기+명절음식 소진하기로 버텼더니 이젠 밑반찬이 정말 하나도 없는수준 ㅋㅋ 주말엔 양파 반개로 겨우 카레...ㅋㅋㅋ

    그래도 마음은 시원하더라고요 ㅋㅋㅋ

  • 이윤정 2019.02.26 04:23
    부모님댁 다녀올 때, 코스트코 다녀올 때라니 공감버튼 어딨나요ㅎㅎㅎㅎ 거기다 저는 인터넷쇼핑할 때도 추가할게요ㅎㅎㅎㅎ
    밑반찬이 하나도 없는 수준이 정말 마음이 시원하긴 한 것 같아요.
    밑반찬 없이 덩그란 냉장고가 허전하기도 하지만 또 뭔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단점 속의 장점인 것 같아요^^
    텅 빈 냉장고는 만들겠다는 먹을 것이 없어서 열었을 때는 마음이 무겁지만 막상 움직이면 뭐든 할 수 있어서 마음이 가볍고,
    반찬들이 풍족한 냉장고는 열었을 때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마음이 가볍지만 뭐를 더 만들기에는 열심히 만든 반찬을 다 소비할 수 없을까봐 마음이 무거운데..
    저는 일단 전자를 택했고 몸이 피곤하긴 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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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비빔밥 만들기, 재료, 고추장소스, 레시피

    고구마줄기를 볶아 놓으니 나물을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나물을 하고 계란지단과 청포묵,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씻거나 데치기 번거로운 재료는 최대한 생략하고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하고 추가로 무와 가지, 청포묵만 사왔다. 평소에도 최대한 덜 번거롭고 좋아하는 채소로 비벼먹기 좋게 만들면 비빔밥을 선뜻 만들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당근과 양파, 애호박은 간단하게 볶고 소금만으로 간을 했고 가지는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닦아내고 올리브오일에 구웠다. 표고버섯나물은 평소에는 볶아서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데친 표고버섯을 ...
    Date2019.08.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97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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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바이타믹스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이타믹스를 구매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콩국수이다. 콩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8202 찬 걸 좋아해서 제빙기도 사봤고 집에 아이스크림 메이커도, 빙수기도 있는데 바이타믹스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바이타믹스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내 마음대로도 만들어봤다.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때도 통째로 먹지않고 그릇에 담으면 빠르게 녹는데 믹서기에 간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있던 것보다 더 빨리 녹고 특히 아이스크림을...
    Date2019.08.0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4 Views161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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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오삼불고기, 제육볶음양념으로 오징어삼겹살불고기 덮밥

    배경설명 없이 다짜고짜 이야기 하자면 오삼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볶음양념을 사용했다. (저울계량) 보통 미리 만들어뒀다고 하면 아 무슨 또 미리 하기 마련인데 오삼불고기를 하려고 양념장을 만드는 수고와 하는 일은 거의 똑같고 양만 대량이니까 해놓으면 편하다. 양념장 레시피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분량대로 섞어서 만든 양념은 총 900그램정도 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재료 200그램 기준)1인분에 60그램이면 적당하다. 양...
    Date2019.08.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8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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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그래서 애호박을 씨없이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이돌려깎을 때처럼 애호박도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는데 그 이후로 검색해보니 한식조리에 이미 있는 손질법이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어쨌든 올해부터 이렇게 사용해보니 좋아하지 않았던 식...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248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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