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2073.JPG 


2021년 8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근막이 없거나 적고 구워먹었을 때도 맛있는 고기로 육전을 부치면 적당하다. 

등심, 안심, 채끝도 당연히 좋고 구이용 고기인 살치살, 부채살, 치마살, 등심덧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등 다 좋다.

다만 마블링이 잘게 많이 들어간 구이용고기나 기름이 많은 부위인 업진살이나 차돌박이, 갈비살, 꽃갈비 등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저렴한 부위로는 꾸리살, 보섭살, 홍두깨살, 설깃머리, 근막없는 앞다리와 목심. 이와 같은 부위로 근막을 제거하고 불고깃감 수준으로 아주 얇게 써는 등의 손질을 하면 육전으로 만들기에 가성비가 좋았다.

국거리인 양지, 사태, 설깃살, 앞다리와 목심(근막이 있는 부위) 등은 푹 끓여 만드는 음식에 적합하며 육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비싼 부위와 저렴한 부위의 가격차이가 세배정도 되니까 좋아하면서도 먹기 좋은 부위로 잘 선택하면 적합하다.



소고기를 덩어리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썰어야 하니까 냉을 준다고 하는데 30분~1시간정도 냉동해야 육전에 어울리는 두께로 썰기 편하다.

계절이나 부위에 따라 냉동실 온도에 따라 덩어리 크기에 따라 냉동보관하는 시간이 조금 다른데

봄가을 기준으로 기름이 많거나 조직이 부드러운 부위는 2시간정도 / 단단한 부위는 30분정도 

여름에는 조금 더, 겨울에는 조금 덜, 고기 덩어리가 두꺼우면 조금 더, 고기 덩어리가 크지 않으면 조금 덜 하면 적당하다.


이번에는 꾸리살을 얇게 썰었는데 겨울이고, 단단한 고기라서 고기를 냉동하지 않고 냉장했던 상태로 썰어서 육전을 만들었다.

파무침과 상추무침, 부추무침을 각각 곁들여봤는데 내 취향에는 상추무침이 가장 좋았다.

이번에는 대파의 흰부분만 채썰어서 무친 파무침을 곁들였다.

상추무침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2400



이야기가 길었는데 이제 본론.

사용한 재료는


육전으로

꾸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3개

식용유 적당량


대파무침으로

대파 흰 부분 2대 (큰 것)

고춧가루 약간

식초1스푼 + 설탕 1스푼

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먼저 대파무침에 양념으로 식초에 설탕을 넣고 잘 녹여두었다.

먼저 대파는 심을 제외한 부분만 갈라서 어슷하게 놓고 얇게 채썰었다.

찬물에 5분정도 담가서 매운맛을 줄이고 물기를 바짝 털고 닦은 다음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까부르듯이 무친 다음

여기에 설탕+식초, 간장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가볍게 무쳐냈다.


크기변환_IMG_6989.JPG    크기변환_IMG_2029.JPG


크기변환_IMG_2031.JPG    크기변환_IMG_2037.JPG 


크기변환_IMG_2057.JPG





고기는 겉면의 근막을 손질하고 최대한 정성껏 썰어서 종이호일에 하나씩 놓았다.


크기변환_IMG_2048.JPG 



소고기는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리는데 후추는 정말 아주 약간만 뿌리고 소금은 평소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뿌리는 정도로 간을 살짝 하면 적당하다.

소금, 후추는 소금통, 후추통 그대로 바로 탈탈 뿌리기보다는 손에 조금 붓고 다른 손으로 조미료 뿌리듯이 솔솔 뿌리면 간이 딱이다.


크기변환_IMG_2051.JPG 


크기변환_IMG_6731.JPG

(살치살은 약간 냉동했다가 이렇게 썰었다.)





계란은 소금을 약간만 뿌리고 잘 저어서 준비했다.


썰어 둔 고기에 밀가루(없으면 부침가루)를 살짝 묻혀서 탈탈 털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바로 팬에 올렸다.


크기변환_IMG_2064.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 센불로 팬을 달군 다음 중불로 줄이고 계란물이 타지는 않을 정도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얼른 익히면 완성.


크기변환_IMG_2066.JPG





크기변환_IMG_2081.JPG




크기변환_IMG_2073.JPG 




크기변환_IMG_2078.JPG


평소에 소고기를 바짝 익혀먹지 않는다면 계란 위로 올라온 육즙이 약간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먹는 것도 괜찮다.

한 번 부쳐내면 일단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서 채소를 곁들여 하나씩 먹고 다시 부쳤다.

1회 부치고 팬을 닦고 다음판을 부쳐야 육전이 깔끔하다.


보드라운 소고기에 계란물이 포근하니 잘 익어서 촉촉하니 맛있고 간도 딱 맞고 아주 맛있다.




  • 레드지아 2019.01.16 16:20

    [1회 부치고 팬을 닦고 다음판을 부쳐야 육전이 깔끔하다.] -> 뜨끔!!!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되었건 그 요리가 끝나기 전엔 팬을 잘 안닦는 1인이라 ㅠㅠ

     

    파채썰어진 모양이 너무나 가지런하고 이뻐서 설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칼질의 달인 윤정님이 직접 채써신 대파!!!!!!!!!!!! +_+

     

     

    고기는 항상 맛있는데 맛있는 고기를 달걀물 입혀 전을 만들었으니 더더더더 맛이 업그레이드 되겠네요!!!

    하지만 고기마저도 손으로 썰으셨다니...ㅠ

    고진교 신도는 고개 떨구고 정육점으로 갑니다....

  • 이윤정 2019.01.17 04:46
    제가 성격이 까탈스러워서 괜히 잔소리가 많았죠^^;;;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ㅎㅎㅎ ㅠㅠ

    레드지아님은 너무 좋게만 봐주셔서 매번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ㅎㅎㅎㅎ
    칼질이야 칼이 잘들면 칼이 알아서 하는 거잖아요ㅎㅎㅎ
    그런데 요즘엔 손 베이는 게 무서워서 칼이 좀 시원찮아도 그냥 버티는데 그러다보면 한번씩 칼이 잘들었었으면 다칠 뻔 했던 걸 안 다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칼이 시원찮아도 막 정신승리하는거죠ㅎㅎㅎㅎㅎ

    그나저나 고진교 누가 만든 말인지 정말 찰떡같아서 넘 좋아요ㅎㅎㅎㅎㅎㅎ
  • 콩잇 2019.01.18 16:37

    아.. 한점만.,.. 막걸리랑..먹고싶어요.....

  • 이윤정 2019.01.19 05:10
    크 막걸리.. 찌짐부치면서 막걸리 먹으면 신경쓰여서 안되겠고.. 저야 제가 하지만 누가 해주면 더 달게 먹겠습니다ㅎㅎㅎㅎ
  • 뽁이 2019.01.29 06:32
    맛있는 고기 ! 로 만드는게 중요하군요 ㅋㅋㅋ
    계란옷에는 또 무슨 마법이 있는건지
    두부도 고기도 (남은 김밥도 ?) 다 맛나지는거 같아요
    파를 곁들여야 들 느끼하죠 ㅋㅋㅋ
    저리 얇게 고기를 써는 칼이 따로 있는걸까요
    아님 그런 손이 ? 따로 있는건가요 !!!
  • 이윤정 2019.01.30 03:10
    고기계?에서 고기가 맛있다 하믄 그냥 다 된거니까요ㅎㅎㅎㅎㅎ
    뽁이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두부도 고기도 김밥도 계란옷만 입으면 폭신폭신하니 푹 안기고 싶은 게 중급마법은 넘은 듯 합니다ㅎㅎㅎㅎ

    고기는 칼만 잘 들면 알아서 얇게 썰리는걸요ㅎㅎㅎ 그런 손보다는 그런 칼이 있는 게 맞는 걸로 아룁니다ㅎㅎㅎㅎ

  1. 육회비빔밥, 육전비빔밥

    전날 만든 나물로 비빔밥을 했다. 비빔밥을 할 때 나물은 고추장이나 된장이 좋고 생채는 쌈장+고추장을 좋아한다. 나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7067 육회용 고기를 사서 당일에는 육회비빔밥을 하고 다음날 남은 육회용 고기로 육전을 구워서 육전비빔밥도 만들었다. 1.가장 먼저 비빔밥용 고추장소스. 고추장에 물을 약간 넣고 너무 묽지 않게 물에 개어서 비빔밥에 넣으면 비빔밥에 고추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한 곳에 뭉치는 일도 없이 골고루 부드럽게 잘 비벼진다. (물 대신 매실액을 비롯한 각종 효소나 여러 재...
    Date2019.04.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4746 file
    Read More
  2. 육회 만들기, 육회소스

    신선한 고기에 간이 세지 않게 양념해서 부들부들 쫀득쫀득하게 맛있는 육회. 네이버 블로그시절 제일 먼저 올린 것이 육회였는데 감회가 새롭다. 지금 검색해보니 그게 벌써 2011년 11월.. 시간 정말 빠르다. 육회용 고기는 우둔살, 꾸리살 등을 사용하는데 최대한 마블링이나 힘줄이 없는 부위를 사는 것이 좋다. 같은 부위라도 소고기 개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니까 부위보다는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고기가 좋은 한 군데에서 늘 고기를 사고 그 단골집에서 육사시미용 고기가 들어올 때 알려달라고 해서 사...
    Date2018.02.1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5 Views29379 file
    Read More
  3. 육회

    2011/11/12 육회 한우 우둔살, 간장, 꿀, 참기름, 잘게 썬 쪽파, 다진 마늘, 잣, 계란 노른자, 배 블로그 포스팅을 여기로 옮기는 지금 시간은 2015년 4월 12일. 지금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Date2011.11.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667 file
    Read More
  4. 육전, 생선전, 두부계란부침, 계란말이들

    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결이 비슷한 육전, 생선전, 두부 계란 부침, 계란말이들. 주재로 하나만 준비하고 계란만 몇 개 깨뜨리면 되니까 재료준비하는데 손이 덜 가는 편이라 많이 자주 만든다. 육전은 옆에서 많이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생선전 중에서도 특히 달고기전은 내가 좋아하니까 육전용 덩어리고기와 달고기는 늘 냉동실에 있다. 두부계란부침은 집에 두부랑 계란말고 딱히 재료 준비를 한 게 없을 때 만들고, 계란말이는 반찬으로 아무때나 왕 많이.. 1. 육전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두부부침이 다 그렇지만 특히 육전은...
    Date2020.12.2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904 file
    Read More
  5. 육전, 새우전

    지난 추석에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집에서 전 몇가지 부쳐오라 하셔서 동그랑땡, 떡갈비, 육전, 새우전 등을 구웠다. 그 중에 사진 찍은 두가지인 육전과 새우전. 주재료에 소금, 후추로 간하고 밀가루 옷 얇게 입히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지져낸거라 별 내용은 없다.. 육전 한우 암소 앞다리살인데 불고깃감이지만 부드럽고 도톰한 것으로 사와서 육전을 만들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옷과 계란물을 입혀서 하나 구워서 맛을 봐서 고기 두께에 이정도 소금이 적당한가 간을 보니 약간 싱거웠다. 그래서 고기를 한장씩 넓게 편 다음 처음...
    Date2014.09.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6805 file
    Read More
  6. 육전, 명이무침

    보들보들 폭신한 육전에 새콤달콤 알싸한 명이무침. 진짜 이제 마지막 명이이다. 제철이 늦은 편이 오대산종 명이로 장아찌를 담고 남은 것으로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 것도 이제 정말 끝인데 정말 좋기도 했고 또 6키로 다듬을 때는 너무 힘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제철에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채소는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으니 뿌듯하기도 하다. 육전은 바로 먹어야 맛있고 육전에 곁들이는 파무침이나 명이무침도 바로 만들어서 먹어야 숨이 죽지 않고 맛있다. 육전을 부치기 전에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육접을 접시에 담자마자 얼른 무쳐서 옆에 놓...
    Date2019.05.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2396 file
    Read More
  7. 육전, 대파무침

    우리집 단골 메인 메뉴인 육전. 3등급 등심 소고기 냉동해둔 것을 해동해서 육전을 부쳤다. 요즘 대파가 저렴해서 파무침도 듬뿍해서 곁들였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가져오자면 육전에 필요한 재료는 아주 심플하다.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가 끝이다. 나머지 재료는 전혀 필요가 없다. 육전용 고기를 밑간할 때 필요에 따라 간장, 설탕, 양파, 마늘 등 양념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고기가 맛있어야 앙념해서 구운 육전도 맛있고, 고기가 맛있으면 양념이 필요없고.. 그렇다.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육전용 고기를 사...
    Date2021.07.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409 file
    Read More
  8. 육전 만들기, 레시피

    고기에 밑간하고 계란물 입혀 구우면 끝인 육전. 그런데 그냥 말을 많이 해봤다. 맛있는 고기는 보통 소금간만 딱 해서 좋은 불에 구워먹는 것을 최고로 친다. 같은 이유로 육전을 할 때는 고기에 어떤 양념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고기를 사용하는 지가 육전의 맛에 그대로 반영된다. 맛있는 고기를 사용한다면 소금만 뿌려서 구워먹어도, 계란옷을 입혀서 구워먹어도 맛있게 되어 있다. 여러 부위로 육전을 해보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워먹어도 질기지 않고 맛있는 고기로 육전을 해야 맛있다. (기름이 아주 많은 구이용 고기는 제외...
    Date2020.06.2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3192 file
    Read More
  9. 육전 + 파무침 파절이, 육전 레시피, 고기 부위

    2021년 8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근막이 없거나 적고 구워먹었을 때도 맛있는 고기로 육전을 부치면 적당하다. 등심, 안심, 채끝도 당연히 좋고 구이용 고기인 살치살, 부채살, 치마살, 등심덧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등 다 좋다. 다만 마블링이 잘게 많이 들어간 구이용고기나 기름이 많은 부위인 업진살이나 차돌박이, 갈비살, 꽃갈비 등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저렴한 부위로는 꾸리살, ...
    Date2019.01.1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9584 file
    Read More
  10. 육전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육전에는 맛있는 고기는 다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살치살 덩어리로 구매해서 준비했다. 바로 썰어서 구우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살치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간단하게 초간장과 상추무침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파절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400&mid=hc10 살치살은 덩어리로 준비해서 랩으로 단단히 감은 다음 2시간정...
    Date2017.11.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20421 file
    Read More
  11. No Image

    육식맨님께 드리는 사과글입니다.

    이윤정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육식맨님께 피해를 끼쳐드린 점 사과합니다. 제가 오해한 정황과 저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피해를 끼져드린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는 3월 21일 오후 10시 20분경 육식맨님께 인스타그램으로 DM요청을 받았습니다. DM이 온 사실은 인지했으나 그 당시에서 열흘 전 모 유튜버의 도용 및 사후 대처로 피해를 입고 피로감이 심한 상태라 인스타로 받은 DM요청은 수락하지 않고 답변드리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 오후 1시 경 육식맨님께 카톡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육식맨님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
    Date2021.04.02 By이윤정 Reply3 Views31998
    Read More
  12. 육수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불

    뚝배기 없는 뚝배기불고기. 전에 올렸던 육수불고기 레시피 그대로 고민없이 편하게 자주 해먹는다.. Home Cuisine - 간단 육수불고기 레시피가 간단하지만 배가 들어가는 것이 좀 번거로운 포인트인데, 배는 제철에 큰 걸로 사서 4등분한 다음 씨를 빼고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한 다음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조금 덜 번거로운 느낌이다. (정신승리)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5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100그램) 양파 1개 (200그램) 팽이버섯 1봉투 (선택) 배 4분의1개 (100그램) 다진 마늘 2.5스푼 (50그램) 간장 4스푼 (60그램) 설탕 1...
    Date2022.06.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096 file
    Read More
  13. 육개장라면. 파개장열라면

    불고기용 소고기와 대파를 양념하고 푹 끓이고 매운 라면을 넣어 만든 파개장라면. 파를 듬뿍 넣은 라면이라 파개장에 가까운데 지나가면서 대충 보면 육개장 같기도 하고 대충 그렇다. 준비할 재료는 소고기, 대파, 마늘, 고춧가루, 액젓, 계란, 후추, 밥 + 라면. 이럴거면 그냥 국끓일 걸 그랬나 싶지만 그래도 라면 좀 신경서서 끓이면 대파 마늘 계란은 기본이니까 거의 쌤쌤인걸로.. 육개장 느낌이 나야하니까 라면은 해물맛 나지 않는 깔끔한 매운맛 라면이면 다 잘 어울리는데 그 중에서 열라면을 골라왔다. 평소에 계량은 계량스푼으로 하지...
    Date2022.01.27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 Views2237 file
    Read More
  14. 육개장 만들기, 레시피

    갑자기 이번 겨울에 육개장에 꽂혀서 한 주에 한 번 씩 닭개장,육개장 번갈아 만들고 있다. 각각의 채소를 데쳐서 만들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두어시간 푹 끓여두면 얼큰하고 시원하니 좋다. 닭을 한두마리 통째로 삶아 육수를 내고 일일이 뼈를 발라야 하는 닭개장보다 고기를 썰어서 만드는 육개장이 조금 덜 번거로운데 그만큼 고깃국물이 조금 덜 나니까 육개장에는 황태육수나 사골곰탕을 추가로 넣으면 국물이 더 맛있다. 육개장은 국물이 너무 많은 것보다 건더기가 넉넉하게 먹을 것이 많아야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
    Date2017.01.0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0 Views14374 file
    Read More
  15. 육개장

    겨울에 잘 어울리는 육개장 한그릇. 만들다보니 꼼수만 늘어서 전에 올린 것보다 조금 더 하는 일도 줄이고 시간도 줄여서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이 많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한우양지 약 500그램 물 적당량 토란대 한 줌 표고 6개 대파 3대 무 3분의1개 고추기름 2스푼 국간장 3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마늘 3스푼 참기름약간 양지육수 황태육수(필요시 사용) 토란대나 고사리 등은 조금씩 밑준비하기 번거롭고, 표고버섯은 시장에서 넉넉하게 사면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이 재료들은 평소에 시...
    Date2019.01.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115 file
    Read More
  16. 유채나물 무침

    2013/04/09 유채나물 무침 유채는 엄마께 여쭤보니 된장무침을 하면 된다고 하셔서 젓갈이나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된장으로 무쳤다. 그냥 데쳐도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잎을 떼내다 보니까 줄기껍질이 있어서 성격상 일일이 다듬을 수 밖에 없었다.. '억센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잎을 정리해서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고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치면 끝.' 엄마께 유채나물 여쭤보면서 김치전도 하고 있다니까 유채꽃은 따로 떼어 김치전에 올려서 이쁘게 만들라 하셨는데, 다듬다보니까 빡쳐서 봄나물을 앞에 두고 건강...
    Date2013.04.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053 file
    Read More
  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2014/05/17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블로그에 따로 올린 적은 없지만 점심에 밥하기 귀찮을 때 자주 해먹는 유부초밥..도 아니고 유부초밥 싸기 귀찮아서 유부를 다 썰어서 비벼먹는 유부비빔밥이랄까.. 보통 그렇게 귀찮지 않을 때에는 유부를 뺀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유부초밥을 만들고 남은 밥은 김에 감싸서 김초밥을 만들어서 김치 정도 곁들여 간단하게 먹는데 유부에 일일이 밥 넣어서 뭉치는 것도 은근 손이 많이 가서 귀찮으면 다 이렇게 비벼버린다. 바쁠 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도시락 싸기도 그럭저럭 괜찮다. 스팸 작은 ...
    Date2014.05.1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6195 file
    Read More
  18. 유부두부조림

    지난 3월에 쿠킹클래스를 하려다가 못한 유부두부조림 냉동유부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늘 냉동실에 있긴 있다. 미소시루나 우동, 국수에도 좋고 마라탕이나 김밥에도 사용하기 좋아서 은근 쓸데가 많다. 양념해서 졸여서 초밥용 유부도 만들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부대찌개나 알밥에도 어울릴 것 같다. 두부조림에도 유부를 추가로 넣고 같이 조림을 하면 더 맛있다. 는 재료 냉동 유부 12장 초당두부 550그램 1모 식용유 적당량 양념 물 300미리 피시소스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0.5티스푼 다진마늘 1...
    Date2022.09.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 Views2329 file
    Read More
  19. 유부김밥

    2014/02/22 유부김밥 저녁에 뭘 할지 딱히 생각해둔 것이 없어서 무작정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고 밥은 안하고 버티다가 아이디어도 없고 뭘 하자니 꼭 하나 재료가 부족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것도 귀찮고 하며 귀찮음을 발사하고 있으니 남편이 라면이나 먹을까? 스팸구워서 밥이랑 먹을까? 하는데 아 그럼 스팸으로 김밥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아봤다. 늘 있는 스팸에, 단무지도 있고 오이나 시금치는 없는데 오이지는 하나 있었다. 계란, 맛살.. 오뎅을 넣을까 하고 냉동실을 열어보니 유부가 있어서 아 유부김밥...
    Date2014.02.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475 file
    Read More
  20.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여름에 흔히 먹기 좋은 월남쌈. 특별할 것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얼른 차렸다. 불을 많이 쓰는 음식에 비해 불을 쓸 일이 적고 여름에 만들기 편해서 자주 하게 된다. 예전에는 소스를 여러가지 두고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각각의 소스를 어울리는 것끼리 적당히 합쳐서 쌈을 쌀 때 갖가지 소스에 손이 가야 하는 일을 줄이는 편이다. (너무 여러가지 소스를 각각 따로 소스그릇에 넣고 쌈을 싸면 여러번 소스를 넣어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래서 칠리호이신소스와 피넛소스 두가지를 만들었다. 미리 사둬야 하는 소스는 피넛버...
    Date2017.07.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3417 file
    Read More
  21. 우엉조림만드는법

    2013/05/24 우엉조림만드는법 눈 감고도 만드는 우엉조림.. 우엉조림은 건강에도 좋(다고하)고 한 번 만들어두면 저장성이 좋아 1~2주는 너끈히 보관할 수 있어서 기본 밑반찬으로 늘 만들어 두기 좋다. 이전에도 여러번 올린 적이 있는데 어쨌든 상관없겠지;;; 자꾸 먹어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서 먹기도 좋고 김밥에도 좋고 잘게 썰어서 김자반과 함께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만들수록 마음에 드는 밑반찬이 되었다. 저번에 채칼에 썰다가 장갑을 잘라먹고 난 다음부터 필러로 썰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계속 필러로 썰어서 볶고 있는데 이것 나름...
    Date2013.05.2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94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