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2261.JPG



어릴 때부터 자주 가던 굴집(굴국밥과 굴전을 하는 곳이라 굴집이라고 불렀다)이 사정상 문을 닫으면서 친하게 지내던 주인 아주머니께서 알려 주셨었는데

육수 빼가 미역여코 두부여코 굴여코 간하고 머 드갔는지는 다 보인다이가 이렇게 알려주심ㅋㅋㅋㅋ


몇 년 전까지는 자주 해먹다가 요즘 좀 뜸했는데 갑자기 집에 굴이 많아서 오랜만에 만들었다.


예전에는 1인분씩 뚝배기에 뜨겁게 담아서 계란 하나씩 톡톡 넣어 주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

집에서 만드니 1인분씩 뚝배기에 담아 내기는 좀 번거롭기는 해서 2~3인용 뚝배기에 조리하고 불을 끄기 직전에 계란을 하나 깨서 넣었다.




잡담시작--------------------------------

칼슘섭취를 위해 미역을 넣기보다는 맛있어서 넣는 것이고 굴국에는 미역이 소량으로 들어가고 부수적이니까 나머지 재료에 잘 어울리는 대파를 넣었다.


미역과 대파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하여 잘 넣지 않는데

1. 미역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는 대파 유황과 인 성분때문에

2. 미역과 대파 모두 알긴산이 들어서 미끈거리는 성질때문에

라는 이야기가 주로 퍼져 있다. 

심지어는 하다하다 못해 건강을 해치는 조합이라는 이야기까지 퍼져있는 실정이다.


위의 2번 논리대로라면 마늘 대파를 각각 제한해서 넣고 국물이 얼마나 끈적한지 테스트해야하는데 근거가 하나도 없다. 마늘은 되고 대파는 안되고 이런 이야기도 역시 근거없음.

1번 영양적으로 칼슘 흡수 때문이라는 논리대로라면 소고기에도 인이 있는데 미역국에 소고기도 넣으면 안된다.


인 섭취를 제한하려면 인이 많은 음식인 견과류, 고기, 조개류, 유제품 제한이 먼저이고, 칼슘 흡수 방해때문이라면 칼슘이 많은 계란에 대파를 넣어서 계란말이도 하면 안된다.


유제품 섭취 전후나 두부, 생선, 시금치 등이 들어가는 음식에도 대파는 넣으면 안된다. 물론 다른 인 함유 음식 포함.

(그런데 유제품에는 칼슘도 있고 인도 있는데 그 둘이 함께 들었으니까 유제품 자체를 아예 먹으면 안된다고 같이 주장해야함.)



개인의 취향이라서 미역+대파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미역에 마늘이나 대파가 들어가면 1, 2의 이유로 절대 안된다는 것은 정당한 논리라고 볼 수 없다.


나도 미역국에는 대파를 넣지 않는 편인데 어릴 때부터 미역국에 대파를 넣어서 먹어오지 않아서 이대로가 익숙해서 그렇다.

된장국, 우동, 굴국에 미역이 소량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대파를 넣는 것은 당연히 나쁠 것도 없고 더 맛있다.

-----------------------------여기까지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황태육수 1리터

미역 10그램

두부 1모

굴 350그램

국간장 1스푼 (간보고 모자라면 약간 더)

부추 한 줌

대파 흰부분 반대

청양고추 1개 (취향에 따라 생략)

계란 1~2개



굴국은 굴에서 육수가 진하게 나오지 않으니까 미리 황태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3240




미역은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찬물을 붓고 약 20~30분간 불리고 살짝 주물러서 짓이기지지 않게 씻고 물기를 뺐다.

줄기는 제거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부드러운 국에 오독오독한 질감을 즐기지 않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미역줄기를 분리하고 적당한 길이로 잘랐다.


e59b45ab2537e845e5511f1fe26b202d_2.JPG

(육수에 미역을 끓이면서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다.)



굴은 만져보아서 껍질이 잘 제거되었나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체에 밭쳐서 남은 수분을 더 제거했다.



두부도 작게 썰고 나머지 재료도 준비해두었다.


크기변환_IMG_2242.JPG 

  


육수에 불린 미역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국간장을 넣어서 간하고 뚜껑을 약간 걸쳐 닫고 미역이 부드러워지도록 25분정도 약불에 끓였다.


미역이 보드라워지면 다시 불을 센 불로 올리고 두부를 넣고 두부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봤다.


크기변환_IMG_2240.JPG



굴에 간기가 있으니까 굴을 넣기 전에 간을 봐서 약간 싱겁다 싶은 상태에서 굴을 넣으면 마지막에 간이 딱 맞다.

모자란 간은 마지막에 국간장을 약간 넣고나 소금 약간으로 입맛에 맞게 맞추면 적당하다.


뚝배기에 굴을 넣고 3분정도 센 불로 끓여 굴이 익으면 


크기변환_IMG_2246.JPG     크기변환_IMG_2249.JPG 



여기에 준비한 부추, 대파, 고추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하나 깨뜨려서 넣고 불을 껐다.


크기변환_IMG_2250.JPG 




크기변환_IMG_2261.JPG 



크기변환_IMG_2259.JPG 



크기변환_IMG_2269.JPG



아주 살짝 칼칼하면서 시원한 굴국에 미역, 두부도 좋고 통통한 굴도 맛있다.



  • 레드지아 2019.01.02 10:02

    우왓!!!  이 음식 해주면 남편이 쌍엄지 척!! 들겠어요!!

    애들은 먹으면 죽는줄 알고 있지만 남편은 술을 잘 마셔서 그런지 굴국이나 콩나물탕 이런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굴부터 사야겠네요!!

    굴만 사면 미역과  계란 이런거는 항상 있는거라서 심적부담이 덜해요!!!

     

    윤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난 한해동안 윤정님덕분에 요리에 대해 많은걸 배운 재밌는 시간이었거든요

    정말 한번 뵙고 식사대접하고 싶어요!! ^^

  • 이윤정 2019.01.04 04:05
    먹으면 죽는 줄 알고 있다니ㅎㅎㅎㅎㅎ 빵터졌잖아요ㅎㅎㅎㅎ
    술 마시는 사람한테는 이렇게 씨원한 국물 만 한 게 없긴 해서 저도 누가 좀 끓여주면 좋겠어요.
    요즘 굴이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꺼려지는 면이 있는데 그래도 익혀먹으면 괜찮겠거니 하고 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죽는 줄 알고 있..는 것도 일리가 있긴 한 것 같아요ㅎㅎㅎ

    저야 말로 좋은 시간이었어요. 언제나 황량한 이 홈페이지에 레드지아님이 애정으로 불어넣으신 온기가 늘 좋았어요. 식사대접은 제가 해야 할듯요ㅎㅎ
  • 뽁이 2019.01.23 05:22
    굴이 많이 생기셨디니 ! 아버님이 이번에도 주신 걸까용 ㅋㅋ
    전 굴전이랑 굴 들어간 파전 먹고 싶다 행각했는데
    쓰다보니 굴튀김도 땡기네요 ㅋㅋ
    보들보들한 두부가 들어간 게 요기셔는 좋더라고요
    아 달걀도 넣어야하고 ... ㅋㅋㅋ
    미역이랑 파에 대한 논리가 저런게 있는줄은 또 몰랏네요
    모르고 같이 먹은적 있는것 같은데 ...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01.25 02:56

    이번에는 시어머니가 듬뿍 챙겨주셨어요^^
    미역이랑 파 이야기를 이렇게 할 필요가 없긴 한데 제가 하도 말이 많다보니 말입니다ㅎㅎㅎㅎ
    굴전도 좋고 굴튀김도 굴파전도 다 막 다 좋은거고 그쵸ㅎㅎ
    굴국에 두부나 계란 넣는 것도 다 각각 다르던데 어지간한 국이나 반찬 같은 건 익숙하게 먹던 맛으로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1. 맛된장으로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이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데 소고기강된장은 너무 디폴트라 아주 오랜만에 올린다. 전에 올린 우렁강된장이나 소고기강된장과 대동소이하지만 이번에는 따로 맛된장을 미리 만들고, 이 걸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강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271
    Read More
  2.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9255
    Read More
  3.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2021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99817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
    Date2019.06.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7862
    Read More
  4. 꽃게된장찌개

    냉동 손질꽃게 해동하고 완전 금방금방 만드는 꽃게찌개. 미더덕이나 바지락 등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당장 집에 있는 냉동꽃게만 사용했다. 재료만 손질하고 나면 육수에 두부와 채소를 넣고 끓으면 꽃게 넣고 끓이면 다라서 완전 간단하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꽃게 3~4마리 (크기에 따라 조절)...
    Date2019.05.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7357
    Read More
  5. 전기밥솥 계란찜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계란 4개, 물 400미리, 소금 0.5티스푼으로 만드는 계란찜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밥솥? 평소에는 계란찜을 뚝배기에 하거나 찜기에 하는데 찜기에 하는 걸 좋아하지만 밥하면서 계란찜 하는 것마저 귀찮아서 한동안 안했는데 어릴 때 엄마께서 밥하시며 계란...
    Date2019.04.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8334
    Read More
  6.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쫄깃하게 씹히는 맛과 향미가 좋은 갈매기살 갈매기살은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 끝에서 허리뼈까지 갈비뼈 윗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평평한 횡격막근을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다. 갈매기살은 삼겹살 부위에 속하지만 갈비뼈에서 분리한다. 복강에 노출된 운동량이 많은 근육이라 ...
    Date2019.03.1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6033
    Read More
  7. 육개장

    겨울에 잘 어울리는 육개장 한그릇. 만들다보니 꼼수만 늘어서 전에 올린 것보다 조금 더 하는 일도 줄이고 시간도 줄여서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이 많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한우양지 약 500그램 물 적당량 토란대 한 줌 표고 6개 대파 3대 무 3분의1개 고추기름 2스푼 국간장 ...
    Date2019.01.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329
    Read More
  8. 굴국, 굴국밥

    어릴 때부터 자주 가던 굴집(굴국밥과 굴전을 하는 곳이라 굴집이라고 불렀다)이 사정상 문을 닫으면서 친하게 지내던 주인 아주머니께서 알려 주셨었는데 육수 빼가 미역여코 두부여코 굴여코 간하고 머 드갔는지는 다 보인다이가 이렇게 알려주심ㅋㅋㅋㅋ 몇 년 전까지는 자주 해먹다가 요즘 좀 뜸했...
    Date2019.01.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564
    Read More
  9.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 듬뿍에 무도 듬뿍 넣어서 자주 자주 끓이는 소고기뭇국. 홈페이지에는 가끔 올리는데 그냥 편하게 끓여서 자주 먹는다. 고기는 겉을 굽고 육수붓고 푹 끓이다가 무 넣고 고춧가루, 국간장, 마늘 넣고 대파넣고 고추기름 참기름 약간 넣어서, 재료 분량 크게 생각하지 않고 건더기 많게 간만 맞으...
    Date2018.10.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8487
    Read More
  10. 참치 두부찌개, 참치매운탕

    집에 감자, 양파, 다진마늘, 대파, 두부는 거의 늘 있고, 나머지 간장, 미림, 고춧가루등 양념은 당연히 있고 참치캔도 늘 있는데 장보러 간지 1주일은 넘었고 생채소도 주재료도 사 놓은 것도 없어서 할 것도 없을 때 편하게 만드는 참치 두부찌개. 생선이 듬뿍 들어가서 생선기름이 자글자글한 매운탕...
    Date2018.09.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20145
    Read More
  11. 전복미역국

    전복, 미역, 국간장, 참기름만으로 만드는 전복죽. 물 대신 황태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미역 20그램 전복 6미 (약500그램) 국간장 3스푼 황태육수 약 1.5리터 참기름 약간 전복은 1키로에 12~13미 정도 되는 사이즈로 구매해서 사용했다. 전복은 솔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Date2018.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4377
    Read More
  12. 맑은 소고기뭇국

    평소에는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을 자주 하는데 가끔씩 맑은국이 생각 날 때는 이렇게도 끓이곤 한다. 소고기국에 소고기로만 국을 끓이면 국물에 적당한 감칠맛이 나기 위해서 소고기가 많이 필요한데 (건더기가 많아지는데) 황태육수를 넉넉하게 우려서 넣으면 국물과 건더기의 양이 적당하면서...
    Date2018.09.0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613
    Read More
  13.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더위를 쫓기 위한 비용으로 전기세를 듬뿍듬뿍 쓰고 있는 요즘. 언니와 조카카 한국에 들어와서 매일 만나느라 바쁘기도 하고 밥 할 기력도 없어서 집에서 거의 가스렌지를 안켜고 살고 있다. 그 와중에 그나마 해먹은 고추장찌개.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찌개용 500그램 황태육수 700미...
    Date2018.07.2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6458
    Read More
  14. 초간단 명란젓 두부찌개, 알탕

    지난번에 만들고 또 만들어 둔 명란젓은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꺼내쓰고 있다. 그 중에도 너무너무 간단한 명란젓 두부찌개. 재료 전부 냄비에 넣어두고 시간에 맞춰서 육수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다른 반찬을 만들고 준비하면서 얼른 끓여내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명란젓 2개 (큰 것) 애호박 반개 ...
    Date2018.07.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7938
    Read More
  15. 청국장, 청국장찌개

    마트에서 청국장을 사서 끓였었는데 마음에 딱 들지 않아서 한동안 청국장을 안먹었다. 이번에 엄마께 청국장을 받고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청국장의 콩이 부드럽게 으깨지고 별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깊은 맛에 짜지도 않고 냄새도 질감도 다 아주 좋아서 스무개를 더 사서 냉동한 다음...
    Date2018.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597
    Read More
  16. 돼지고기 김치찌개 + 라면사리

    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올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김치찌개 끓이기 딱 좋도록 잘 익었고 아직 덥지 않고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서 요즘 만들기 딱 좋다. 쫀득쫀득한 돼지고기와 김치가 푹 무르도록 끓이고 두부 라면사리까지 듬뿍듬뿍 넣었다. 그냥 함께 링크 해보는 김치볶음...
    Date2018.04.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0407
    Read More
  17.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양깃머리 소고기미역국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나 사태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경주에서 고모가 직접 말려서 주시는 미역이나 기장시장에서 사온 미역을 사용하지만 여태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
    Date2018.03.2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2788
    Read More
  18. 우렁강된장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자숙우렁 150그램 (손질 후)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 4개 팽이버섯 1봉투 집된장 1스푼 (시판된장 가능) 시판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멸치황태육수 약 350미리 두부 1모(300그램) 된장은 시판된장 중에서도 대두, 소금, 주정,...
    Date2018.03.2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11214
    Read More
  19.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부산에서는 별로 흔하지 않은 고추장찌개. 대학생이 되기 전에는 본 적도 없고 스무살이 넘어서 처음 먹어봤다. 처음 먹었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을 알고나니까 바로 좋아졌다. 고추장찌개를 모르는 사람이 처음 들으면 고추장으로 찌개를?? 이라고 하는데 닭도리탕과 ...
    Date2018.02.2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21328
    Read More
  20. 떡국

    떡국은 날을 정하기 보다는 시장 떡집에서 떡국용 떡을 사오면 그 날이 떡국 먹는 날이다. 갓 뽑아서 말려서 썰어둔 것을 사온 떡국떡으로 만들면 떡국이 쫀득쫀득하니 보들보들하니 가장 맛있다. 여름보다는 늦가을이나 겨울이 떡을 사기도 좋고 당연히 떡국 먹기도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
    Date2017.1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76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