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212.JPG


진공포장으로 판매하는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었다. 

국에 반찬을 여러가지 잘 차린 밥상보다는 냉면이나 냉국수를 먹을 때도 잘 어울리고 주먹밥이나 유부초밥을 먹을 때 곁들여도 맛있었다.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개 


오이는 미니오이 5개 (일반오이 1개분량)

양파 중간것 1개

+물엿 1.5스푼씩, 소금 약간씩


고춧가루 1.5스푼

2배사과식초 1스푼

조청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연겨자약간 1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대파 송송 아주 얇게 듬뿍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을 사용했는데 진공포장된 닭가슴살이고 미리 소금간이 되어 있다.

생것을 사용할 때는 삶는 물에 소금간을 하고 삶아서 사용하고 마지막에 간을 보고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는 것이 적당하다.


2배식초를 사용하는건 닭무침에 수분이 적은 것이 잘 무쳐지고 마지막까지 그릇에 양념이 남지 않게 먹기 좋아서이다.

보통 식당에서는 빙초산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일반식초보다는 2배식초가 더 낫고 3배식초도 좋았다.


집에 미니오이를 여름 내내 사두고 먹고 있어서 집에 있는 오이를 사용했다. 취청오이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오이는 물엿에 절이면 꾸들꾸들해지는데 보통 냉면집에서 이렇게 절여서 사용한다.

좋아하는 냉면집 양념에 오이와 양파가 이렇게 들어간 걸 좋아해서 양파도 절여서 사용했다.

절인 다음 물기를 짜고 간을 보면 약간 단맛이 도는데 많이 달지 않다. 양념에 무치면 약간 단맛이 간이 맞게 매콤달콤하다.

시간이 없을 때는 30분이라도 잠깐 절이면 적당하다.


오이와 양파는 소금약간과 물엿1.5스푼씩을 넣고 잘 무쳐서 2시간정도 절였다.

비닐봉투에 넣고 절이면 편하긴 하다.


크기변환_IMG_9178.JPG  



크기변환_IMG_9184.JPG    크기변환_IMG_9185.JPG 



크기변환_IMG_9179.JPG    크기변환_IMG_9187.JPG 



양념은 분량대로 배합해서 잘 저어두었다.


크기변환_IMG_9197.JPG     크기변환_IMG_9199.JPG 



양파와 오이는 물기를 꽉 짜고 닭가슴살은 너무 가늘지는 않도록 찢어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IMG_9201.JPG 



여기에 양념을 전부 넣고 골고루 잘 무치면 금방 완성이다.


크기변환_IMG_9202.JPG 




크기변환_IMG_9212.JPG 



냉면 그릇 그대로 밥상에 올리고 서빙젓가락을 따로 둬서 각자 그릇에 가져가서 먹었다.


크기변환_IMG_9215.JPG


매콤새콤달콤하면서 오이와 양파가 아삭아삭하니 닭가슴살에 잘 어울리고 닭무침에 수분도 적게 잘 무쳐져서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18.08.28 09:34

    미니오이는 실제로 사본적이 없는데 맛있다면서요!!

    윤정님이 보라색양파를 사용하시니 뭔가 더 멋져보여서 저도 따라 사야겠어요 ㅋㅋㅋ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기름없고 단백질 가득한 닭가슴살이니 왕창 많이 많이 먹어도 죄책감은 커녕 당당한 내자신을 발견하게 될거 같아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8.08.30 23:56
    미니오이가 저는 그렇게 좋더라고요ㅎㅎㅎ 맛있고 먹기도 좋고요^^
    보라색 양파는 집에 있어서 사용했는데 보라색양파 사용할 곳에 흰양파는 써도 흰양파 쓸 곳에 보라색양파는 못쓰는 단점이 있긴 하죠ㅎㅎㅎ
    닭가슴살은 그냥 뜯어서 쓰니까 편하더라고요.
    불하나라도 덜 쓰고 싶고 손이 조금이라도 덜 가고 싶은 이 마음 어쩝니까ㅎㅎㅎㅎㅎ
  • Balnim 2019.01.21 18:45
    모바일은 스크랩을 할 수 없나요?
  • 이윤정 2019.01.22 03:07
    스크랩기능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내일 이 사이트 개발자한테 모바일로 스크랩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이야기해볼게요.
  • 만두장수 2020.01.03 22:53
    이거뚜 해볼꺼예용...조만간^^;;

  1. 대패삼겹살말이, 명이대패말이

    명이로 뭘 해볼까 하다가 대패삼겹살말이를 했다. 명이는 제육처럼 매콤달콤해도, 구운고기에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고기와 함께 짭조름하게 볶아도 다 맛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추나 쪽파, 팽이버섯 등의 채소를 대패삼겹살이나 소고기, 베이컨 등 얇은 고기에 말아서 구우면 다 맛있다. 말 때 약...
    Date2019.04.26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8479
    Read More
  2. 비빔밥용 나물 만들기

    제목은 비빔밥용인데 비빔밥이라고 다를 것은 없고 간을 조금 약하게 하고 참기름, 깨를 안넣었다. 야채로 만든 반찬이면 다 나물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야채라는 단어보다 채소를 많이 쓰는데 나물 만큼은 야채가 쓰일 만 하다) 김치게임..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김치를 하지 않는 채소는 없고ㄷ...
    Date2019.04.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0039
    Read More
  3. 표고버섯볶음

    표고버섯을 데치고 볶아서 반찬을 만들었다. 편하게 간장간을 하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을 맞췄는데 피망이나 굴소스를 추가로 넣어서 중식 스타일로 볶아도 맛있다. 표고버섯 손질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77005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약간 표고버섯 7개 (썰어서 데치기) 양파 반개 대...
    Date2019.04.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6342
    Read More
  4. 제육양념으로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레시피

    (별 내용 없음) 제육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분량은 별로 상관없지만.. 비엔나 소세지 약 15개 양파 반개 (중간 것이면 1개) + (대파 약간) 제육양념 1스푼 듬뿍 케찹 1스푼 소세지는 비엔나소세지로 반으로 썰어서 칼집을 냈다. 속까지 빨리 안익으니까 데쳐서 사용해도 ...
    Date2019.04.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149
    Read More
  5. 새송이버섯 무침

    새송이버섯 데쳐서 짭쪼름하게 무친 버섯무침 사용한 재료는 새송이버섯 3개 간장 반스푼 다진대파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맛소금 아주 약간 (간보고) 새송이버섯은 적당히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건지고 식혔다. 여기에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끝. 맛이 심심하거나 간이 모자...
    Date2019.03.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7240
    Read More
  6. 스팸 양배추볶음

    냉장고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반찬을 뭘 할까 하다가 양배추가 조금 남아있고 선물로 들어온 스팸이 있어서 같이 볶았다. 간단하게 굽고 볶으면 끝이라 편하게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양배추 8분의1통 스팸 200그램 1캔 대파 반대 쯔유 반스푼 (간보고 부족하면 추가) 후추 약간 미리 ...
    Date2019.03.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11427
    Read More
  7. 강낭콩 삶기, 강낭콩조림

    먼저 강낭콩 삶기. 강낭콩은 잘 씻은 다음 상한 알곡이 있으면 골라내고 찬물에 6시간정도 불렸다. 전날 밤에 불려서 다음날 사용하면 적당하다. (여름에는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불린 다음에 상한 걸 골라내느라 껍질 벗겨진 것이 있는데 껍질이 벗겨지면 조리하면서 부서지니까 껍질 벗겨진...
    Date2019.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0449
    Read More
  8. 소고기고추장볶음, 소고기고추장, 참치볶음고추장

    보통 음식이름이 마지막에 있는 것이 정체성인데 지금 올리는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예를 들면 다진고기를 볶아서 (고추장이 들어간)양념을 고기보다 더 많이 넣어서 만든 것인데 쓰임새가 고추장임 - 소고기(볶음)고추장 다진고기를 볶아서 (고추장이 들어간)양념을 고기보다 적게 넣고 것인데 쓰임새...
    Date2019.03.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8021
    Read More
  9. 꼬막무침

    (분량 생각하지 않고 대충 만들어서 별 내용 없음) 꼬막만 잘 삶아서 손질하면 그냥 막 만들어도 맛있는 꼬막무침. 꼬막으로는 대유행하고 대맛있는 꼬막비빔밥을 겨울에 몇 번 만들어먹었는데 꼬막비빔밥으로 만들고 남긴 ('남은' 이 아님!) 꼬막에 양념 넣고 무쳐서 반찬을 만들었다. 쪽파 넣는 것을 ...
    Date2019.02.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903
    Read More
  10. 무조림

    무 반개를 사용했는데 무는 제각각 크기도 아주 다르고 하니 만들면서 양념의 양은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밥반찬으로 좀 바특하게 졸였는데 국물이 좀 더 자작하도록 해도 좋다. (우리집 식으로는 무조림이라기보다는 무 찌진거..) 무 이야기를 약간 하자면.. 나는 무조림을 할 때 시간이 넉넉한 경우...
    Date2019.02.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7045
    Read More
  11. 두부계란부침, 두부조림

    (별 내용 없음) 집에 두부가 없는 날은 없고, 두부부침, 두부조림도 자주 만든다. 만든다기보다는 그냥 존재하시도록 한다 정도.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도 맛있으니까 도시락 반찬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두부계란부침은 바로 먹는 게 나으니까 밥상에 반찬이 약간 모자란다 싶을 때 얼른 ...
    Date2019.01.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335
    Read More
  12. 육전 + 파무침 파절이, 육전 레시피, 고기 부위

    2021년 8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근막이 없거나 적고 구워먹었을 때도 맛있는 고기로 육전을 부치면 적당하다. 등심, 안심, 채끝도 당연히 좋고 구이용 고...
    Date2019.01.15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0802
    Read More
  13. 우렁쌈된장, 강된장

    강된장보더 더 뻑뻑하게, 쌈채소와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쌈된장. 여기에 육수를 좀 더 부으면 비벼먹기 좋은 강된장이 된다. 쌈채소와도 좋고 심심한 배추찜이나 데친 호박잎, 양배추찜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주재료와 된장양념, 두부(선택)를 준비하고, 쌀도 씻고 양배추도 씻어서 겹겹이 풀어서...
    Date2018.12.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747
    Read More
  14. 꽈리고추 오뎅볶음

    마트나 시장에서 만난 꽈리고추가 비싸지 않으면서 단단하고 꼿꼿하니 좋아보이면 일단 사고 그 다음에 뭘 만들지 생각한다. 꽈리고추는 전에 올린 대패삼겹살에도 좋고 오뎅볶음에도 당연히 맛있다. 우리집에 꽈리고추를 사용하는 음식은 대충 볶으면 되는 편한 반찬인데 꽈리고추 다듬는 일이 조금 귀...
    Date2018.12.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584
    Read More
  15. 깻잎무침, 양념깻잎

    대충 만들어서 소중하게 여기며 먹는 깻잎무침. 양념간장이 필요하면 일부러 넉넉하게 만들어서 남은 양념간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어릴 때부터도 좋아했고 지금도 혼자 집에서 밥 먹을 때는 밥에 깻잎무침만 있어도 한끼 잘 먹는다. 전복밥, 무밥, 콩나물밥 등을 해먹으면서 일부러 양념장...
    Date2018.11.2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291
    Read More
  16. 김장아찌

    김에 간장물을 부어서 재었다가 먹는 김장아찌. 여러가지 김을 사용해봤는데 거의 풀리는 경우가 많고 김밥용 김을 사용하면 김이 풀리지 않는다. 보통 김장아찌에는 간장에 여러 재료를 넣어서 끓인 달임장을 넣는데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간장을 넣어서 끓이는 방법으로 달임장을 만들었다. 육수는 황...
    Date2018.11.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834
    Read More
  17. 간단 오징어 초무침

    갑오징어 데치고 무채, 깻잎과 초장으로 대충대충 오징어초무침. 정성껏 공들여 만든 게 아니라 횟집 반찬으로 대충 나오는 스타일인데 무채를 곱게 채썰고 깻잎만 딱 넣은 게 맛있었어서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었다. 미나리나 쪽파, 얇게 채 썬 배, 양파 등 좋아하는 채소를 더 추가하면 좋다. 사용한 ...
    Date2018.10.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615
    Read More
  18. 쪽파무침

    아빠께 쪽파 구근을 드리면서 좀 키워달라고 했더니 촘촘하고 이쁜 쪽파를 잔뜩 돌려주셨다. 별 것 없이 대충 키웠다고 오다 주웠다 식으로 말씀하시지만 흙이 어땠고 물주러 어떻게 갔고 하시는데 오구오구 해드리면 함빡 웃으시는 모습이 쫌 귀엽다ㅎㅎㅎ 쪽파가 마트나 시장에서 사자면 비싼데 아빠...
    Date2018.10.02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831
    Read More
  19. 닭무침, 닭가슴살요리

    진공포장으로 판매하는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었다. 국에 반찬을 여러가지 잘 차린 밥상보다는 냉면이나 냉국수를 먹을 때도 잘 어울리고 주먹밥이나 유부초밥을 먹을 때 곁들여도 맛있었다.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개 오이는 미니오이 5개 (일반오이 1개분량) 양파 중간것 1개 +...
    Date2018.08.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9379
    Read More
  20. 참치마요네즈, 참치마요김밥

    참치에 마요네즈를 넣는 그냥 참치마요네즈와 참치마요를 넣은 김밥. 사용한 재료는 캔참치, 마요네즈, 후추 캔참치는 가다랑어, 카놀라유, 정제수, 야채즙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치를 뜯어서 그릇에 담아 참치/육즙/기름이 있지만 잘게 부숴보면 수분과 기름이 참치에 다 스며든다. 그냥 참치캔을 ...
    Date2018.08.2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306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