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6792.JPG



배추와 대파 듬뿍에 버섯과 소고기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전골이다.

이런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20대초반의 샤브칼국수집이라서 둘 다 써봤다.

전골 스타일로 먹으니까 본문에는 전골로 썼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육수 약 1리터 (+ 필요시 추가)

국간장 2스푼

고운고춧가루 1.5스푼

고추장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배추 8잎

대파 1대

느타리버섯 1줌

팽이버섯 1봉투

두부 반모

샤브샤브용 고기 300그램


칼국수반죽

+밥, 계란, 쪽파, 김가루




칼국수반죽으로 (칼국수 반죽은 3~4인분 정도 된다.)

강력분 20그램

중력분 180그램

감자전분 50그램

물 약 135~140그램(밀가루의 약 55%)

소금 0.3티스푼(밀가루의 0.65%)

를 반죽하고 냉장실에 1시간정도 휴지 한다음 밀어서 썰어서 사용하는데 귀찮으니까..

시판 생면 칼국수 2인분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1. 육수 준비 (시판 사골육수와 육수용 조미료를 사용할 경우에 생략)

2. 칼국수 반죽 (시판 칼국수 사용시 생략)


3. 육수에 양념해서 끓여두기

4. 채소준비

5. 고기준비

6. 칼국수 면 삶아서 헹구기


7. 식사시작~

8. 칼국수 사리 투입

9. 마무리 죽



육수는 사골육수와 황태육수를 반반으로 해서 1리터를 만들고 

국간장, 고운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넣어서 약간 싱거운 정도로 간을 보고 한 번 팔팔 끓여두었다.

미리 끓여서 고운고춧가루가 국물에 잘 풀리도록 30분정도, 채소를 준비하는 동안 두면 국물이 껄끄럽지 않고 전골에 적당하다.

황태육수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칼국수 반죽은 1시간정도 전에 해서 랩으로 감싸두었다가 사용했는데 시판 칼국수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크기변환_DSC05088.JPG     크기변환_DSC05089.JPG

 

크기변환_DSC05151.JPG     크기변환_DSC05155.JPG



배추, 대파는 적당히 썰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가볍게 씻어 물기를 닦고 느타리버섯은 적당히 찢어두었다. 두부는 좋아하면 넣고 아니면 생략해도 좋다.


불고기는 한우 암소 샤브샤브용으로 구매해서 그대로 냉동했다가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맘에 들지는 않지만..


크기변환_IMG_1609.JPG



칼국수는 시판으로 준비해도 좋고, 80%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궈두었다.

칼국수는 전골에 넣기 직전에 삶아서 헹구면 면이 덜 불기 때문에 가장 좋지만 

밥먹다 일어나서 면 삶고 헹구고 하기 귀찮으니까 채소와 고기, 육수를 전부 준비한 다음 마지막으로 해 두었다.


크기변환_DSC05735.JPG     크기변환_DSC05736.JPG


칼국수는 삶아서 헹구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서 준비했다.


전골냄비에 준비한 채소를 전골냄비에 넣고 준비한 육수를 부어서 끓이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IMG_6786.JPG



크기변환_IMG_6788.JPG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소고기를 넣어서 적당히 건져먹고

크기변환_IMG_6792.JPG



뜨거우니까 그릇에 덜어서 잠시 식힌 뒤 먹으면 더 많이 빨리 먹을 수 있다..

크기변환_IMG_6794.JPG



준비한 칼국수 사리를 넣고 남은 20%정도를 더 익혀서 호로록~

크기변환_IMG_6798.JPG




크기변환_IMG_6799.JPG

배가 불러서 죽을 해먹지는 못했는데 밥과 쪽파를 넣고 밥이 퍼지도록 익힌 다음 계란, 김가루를 넣어서 마무리 죽을 먹으면 더 좋다.

감칠맛있고 얼큰한 육수에 채소 고기 두부 다 맛있고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니 더 바랄 것도 없다.

겨울이라 밥상에 뜨끈뜨끈하게 불켜고 하나하나 건져먹으면 몸도 따뜻하고 기분도 좋다.





아래는 더 편하게 전골냄비에 국물을 만들어서 끓이고 배추와 버섯, 대파를 차례로 넣은 다음 고기를 넣어 전골을 해먹고 수제비사리를 넣어서 마무리했다.

크기변환_IMG_1610.JPG



크기변환_IMG_1613.JPG



크기변환_IMG_1617.JPG



크기변환_IMG_1621.JPG





크기변환_IMG_1624.JPG

취향에 따라 초간장을 준비해서 살짝 찍어먹어도 좋다.




수제비는 생 반죽을 뚝뚝 떼어 넣었는데 칼국수보다 두껍고 생것이라서 다 익으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국물도 많이 흡수한다.
물을 더 넣어서 팔팔 끓여 초기에 육수를 넉넉하게 잡아야 국물이 너무 모자라거나 걸쭉하지 않으면서 수제비도 잘 익는다.

크기변환_IMG_1627.JPG



크기변환_IMG_1630.JPG



  • 레드지아 2017.12.04 14:01

    [...를 반죽하고 냉장실에 1시간정도 휴지 한다음 밀어서 썰어서 사용하는데 귀찮으니까..

    시판 생면 칼국수 2인분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칼국수면까지 만들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다 일어나서 칼국수 면 데치는거 저만 싫은게 아니었어요!!!

     

     

     

    하지만 윤정님이 만드신 칼국수면보고 또다시 깜놀...

    윤정님 is 뭔들....

    윤정님이 만드시는건 왜 다 이쁜가요  +_+

    칼국수 장인들 다 울고 갈거 같아요!!!

     

    날이 추워지니 요런 뜨끈한 국물 진짜 진짜 많이 땡겨요!!! ^^

    보는것만으로도 이미 훈훈...뜨끈해졌어요 ^^

  • 이윤정 2017.12.05 01:20

    요즘 뜨끈뜨끈한거 딱 좋은 계절이고 음식하기도 힘들지 않아서 좀 편하죠ㅎㅎ
    저 벌써 4일째 저녁마다 전골냄비로 음식하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좋아요^^

    밥먹다 일어나서 중간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는 건 식사하는 사람을 위한 무한한 애정이 있을 때만 가능한겁니다ㅎㅎ
    물론 무한한 애정이 있어도 최대한 덜하려고 노력하지만요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칼국수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걸 재활용했어요ㅎㅎ 밀가루 묻은 손으로 카메라 만지면 엉망 되서 최대한 덜 만지려고 하다보니 말입니다ㅎㅎㅎ
    칼국수 장인 분들에 비하면 아주아주 비루한데 레드지아님 콩깎지가 여기서 또! 레콩또!!!!!

  • 뽁이 2017.12.05 08:52
    칼국수 ... 당연히 .... 사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근데 반죽 진짜 매끈해요 싱기방기 !
    저렇게 반죽이 되는구나 ...
    진짜 저도 처음 요런 스타일 먹었을때 너무 맛나다
    생각했었는데 캬캬캬
    달걀 들어간 죽 먹고 신났던 ㅋㅋㅋ 아오 맛있겠어요
    덜어서 빨리 많이 ... 먹어야죠 암요 ㅋㅋㅋㅋ
    겨울이니 뜨뜻 칼칼하게 먹음 끝나죠 !!!
  • 이윤정 2017.12.07 00:07
    저도 가끔만 만들고 사서 먹기도 하고 그래요. 더 더 귀찮을 때는 냉동칼국수ㅎㅎ 편하기로는 이게 최곱니다ㅎㅎㅎ
    처음 샤브칼국수집에서 샤브샤브 먹고 칼국수 넣고 죽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봤을 때 일종의 컬쳐쇼크였어요!
    그때가 2000년도인가 그했거든요ㅎㅎ ㅠㅠ 대학생때 그때 남자친구하고 학교 근처 바르미샤브칼국수 진짜 자주 다녔어요ㅎㅎ
    이제는 집에서도 잘 해먹지만 그때는 자취하던 시절에 아 갑자기 아련하네요ㅎㅎ
    추억보정으로 더 맛있었나 싶지만 집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헤헷

  1.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홍합부추전. 엄마께서 자주 해주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도 먹어왔고 당연히 지금도 너무 좋아한다. 부산말로는 담치정구지찌짐인데 갑자기 말하는 기능이 고장나서 홍합정구지전 아 아닌가? 거 부추찌짐 있잖아 저녁에 그거 먹자며 그러고 있었다. 사용한 재료는 3~4장분량으로 홍합을 넉넉하게 넣었다. 깐홍합 300그램 부추 넉넉하게 3줌 청양고추 6개 부침가루 1.5컵 (1장당 0.5컵) 차가운 물 적당량 약 1.5컵(+필요시 추가) - 떠먹는 스프정도 농도로 맞추기 편하게 차가운 물만 사용해도 좋고, 연한 황태육수나 탄산수를 넣어도 좋다. 튀김가루, ...
    Date2018.02.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186 file
    Read More
  2.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떡볶이, 라볶이, 순대볶이

    우리집의 대충대충 이런저런 분식들. 먼저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장지에 비율도 다 적혀 있으니까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더 바삭바삭하도록 포장지 비율보다 약간 묽게 만들고 튀김가루에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를 사용했다. 튀김가루와 탄산수의 비율은 부피로 1:1로 맞추면 딱 맞다. 사용한 재료는 대충.. 노바시 새우 약 10마리 고구마 2개 튀김가루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 튀김기름 튀김용 노바시 새우는 완전히 해동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동이...
    Date2018.02.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0469 file
    Read More
  3. 소고기 산적, 산적 양념

    소고기에 양념을 해서 만드는 소고기산적. 집에 따라 다르지만 소고기를 길게 잘라서 꼬치에 꿰어 만들기도 하고 이렇게 넓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산적용 고기는 우둔이나 설도를 주로 사용하지만 그 외에 기름이 많지 않은 구이용 소고기도 더 잘 어울린다. 산적용 고기는 두껍지 않은 것으로 기계에 한 번 내려서 사왔다. 보통 산적은 제사 때에 만드니까 1키로 정도 넉넉하게 만들지만 집에서 반찬으로 먹으려고 만든거라 4인분 반찬 분량으로 만들었다. 제사음식에는 마늘을 넣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제사음식에도 마늘을 넣는 걸 ...
    Date2018.0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4613 file
    Read More
  4. 해물파전, 동래파전 만들기, 레시피

    예전에 올렸는데도 집에서 자꾸 해먹게 되니까 가끔 다시 올리게 되는 파전. 부산에서는 따로 동래파전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제목은 그렇게 붙혀봤다. 내용도 이전에 올린 글과 대동소이하다. 좋아하는 빈대떡, 파전집인 범일빈대떡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묽은 반죽으로 무겁지 않고, 오징어는 데쳐서 잘게 썰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사용하고, 쪽파 듬뿍에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고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 청양고추를 넉넉하게 넣어서 심심하지 않고 칼칼하게 했다. 요즘은 부침가루에 시즈닝이 다 되어서 ...
    Date2018.01.2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7727 file
    Read More
  5. 라면전골

    집에 전골 재료를 잔뜩 사두고는 귀찮아서 라면이나 먹을까 하다가 몇 번 해 먹은 라면전골.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고 가볍게 먹기 좋다. 결국에는 라면이긴 하니까 마음은 가볍게! 라면은 풀무원 육칼을 사용했다. 육칼을 그냥 끓이면 국물이 진해서 그냥 먹기로는 좀 무거운 감이 있는데 전골로 만들면서 라면물을 조금 넉넉하게 맞춰서 간을 하면 하면 짜지 않고 약간 매콤한 샤브칼국수와 비슷하다. 이전에 올린 소고기 버...
    Date2018.01.2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0 Views42423 file
    Read More
  6. 무나물

    요즘 무가 맛있고 싸서 무조림도 좋고 무나물 무생채 다 좋은데 무나물을 제일 자주 만든다. 무조림은 다음에.. 무, 육수, 국간장, 마늘, 대파만 있으면 되니까 만만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무 반개 육수 1.5컵 국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깨 약간 무의 크기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국간장은 먼저 2스푼을 넣어서 간을 보고 부족하면 조금 더 추가하면 적당하다. 무는 푹 익혀도 부서지지 않도록 세로로 넓고 얇게 썰고 세로로 얇게 채썰었다. 위와 같이 썰 때에는 조금 두꺼워도 부서지지 않은데 아래와 같이 동그랗게 썰 때에는 조...
    Date2018.01.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2565 file
    Read More
  7. 소고기 대파 볶음밥, 오므라이스

    소고기, 대파, 굴소스로만 만드는 소고기 대파 볶음밥.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서 편하게 해먹기 좋다. 굴소스를 약간 넣어서 먼저 간을 하고 간을 봐서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로 추가해서 입맛에 맞췄다. 계란을 구워서 오므라이스를 했는데 볶음밥 그대로 그냥 먹어도 좋고, 계란을 스크램블해서 볶아서 마지막에 함께 볶아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쌀 1.5컵으로 지은 밥 식용유 적당량 소고기 불고기용 200그램 대파 중간 것 3대 굴소스 약간 (1~2티스푼 정도)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추가재료로 계란 5개, 소금, 후추 오므라이스...
    Date2018.01.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20267 file
    Read More
  8. 차돌박이 알배추찜, 차돌배추찜

    전에 올린 사태수육에 수육 대신 차돌박이를 올려서 뚜껑을 닫고 찌듯이 익혀 냈다. 미리 고기를 삶지 않아도 되고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니까 간편하다. 고기가 익지 않은거니까(고기에서 수분이 나옴) 수육에 비해서 육수를 더 적게 잡고 뚜껑을 닫아서 고기가 익을 정도로만 익히면 채소도 잘 익고 딱 적당하다. 사태나 양지를 푹 삶아서 만드는 소고기 수육전골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5240 미리 끓여 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324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차돌박이 500그램 황태육수 100미리 ...
    Date2018.01.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19758 file
    Read More
  9. 떡국

    떡국은 날을 정하기 보다는 시장 떡집에서 떡국용 떡을 사오면 그 날이 떡국 먹는 날이다. 갓 뽑아서 말려서 썰어둔 것을 사온 떡국떡으로 만들면 떡국이 쫀득쫀득하니 보들보들하니 가장 맛있다. 여름보다는 늦가을이나 겨울이 떡을 사기도 좋고 당연히 떡국 먹기도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떡 400그램 (넉넉하게는 450그램, 만두를 넣을 때는 반만) 황태육수 약 600미리 사골육수 약 600미리 후추약간 고명으로 소고기 150그램 계란 2개 대파 반대 김가루 육수는 사골육수나 황태육수를 반씩 사용하는 걸 좋아흔데 하나만 사용해도 좋고,...
    Date2017.1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757 file
    Read More
  10. 부대찌개

    23일~26일 연휴 동안은 평소에도 자주 만드는 라자냐와 오므라이스 정도 만들고 평소 잘 안먹던 우럭구이, 문어숙회 정도를 집에서 먹었다. 나머지 끼니는 전부 사먹었는데 선지전골에 갈치구이도 맛있었고 만두 맛집도 다녀왔다. 그 중에 베트남음식을 맛있게 먹고 와서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 친구한테 홍콩제니쿠키를 선물 받아서 지금 먹고 있는데 좀 기분 좋다ㅎㅎ 올리는 글은 계속 이어지는 겨울찌개, 전골. 이제 다른 것도 좀 찾아먹어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사골곰탕 350그램 1팩 멸치황태육수 2컵 (필요시 조금 더 추가) ...
    Date2017.12.2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9 Views6373 file
    Read More
  11. 참치김치찌개, 참치 김치 찌개 레시피

    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얼른 올리는 참치김치찌개. 김치가 무르도록 푹 끓이고 참치, 두부 듬뿍에 라면사리까지 딱 좋다. 학교 다닐 때 늘 좋아하던 참치김치찌개라 참치김치찌개만 먹으면 밥상 대회 주제에 대학교 때 이야기가 강제소환된다. 그러고 보니 며칠 연이어 얼큰한 찌개나 국인데 요즘 날씨도 춥고 이불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서 밥 안하고 버티다가 편하게 손가는 대로 자주 해먹어서 그렇다. = 하기 싫음.. 너무 간단해서 말할 것도 없지만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잘 익은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적당량) 멸치황태육수 약 4...
    Date2017.12.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6247 file
    Read More
  12.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2018년 10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71765 2019년 11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86423 정말 오래만에 올리는 얼큰한 소고기 뭇국. 평소에 소고기무국을 만들 때는 양지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사태로 만들었다. 호주산이나 거세한우 보다는 한우 암소를 사용해야 국물이 고소하면서 풍미가 좋다. 사태는 먼저 통으로 1시간반정도 푹 익혀서 사태를 익힌 육수에 무와 양념을 넣고 사태를 썰어넣어서 만들었는데 국거리 용으로 썬 소고기를 사용할 때는 소고기를 30~40분정도 끓이다가 거기에 그대로 나머지 ...
    Date2017.12.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1110 file
    Read More
  13. 돼지고기 두부찌개

    돼지고기 다짐육에 육수를 넣고 부드럽게 푹 끓인 다음 칼칼하게 양념하고 두부를 듬뿍 넣어 만드는 돼지고기 두부찌개. 재료만 준비하면 순서대로 볶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다. 비슷한 재료로 돼지고기 대신에 우럭을 넣고 순서와 시간을 조금 바꾸고 산초나 쑥갓, 미나리 등을 추가하면 매운탕인데 남편이 생선을 잘 안먹어서 매운탕보다는 두부찌개를 더 자주 끓인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감자 1개 양파 1개 청주 1스푼 국간장 2스푼 고운 고춧가루 2~3스푼 다진마늘 1스푼...
    Date2017.12.1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9960 file
    Read More
  14. 소고기수육, 사태수육, 수육전골, 사태전골

    소고기 사태나 양지로 만드는 소고기수육. 수육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수육전골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그렇다. 황태육수에 푹 삶은 소고기 사태를 썰어서 수육전골로 만들면 밥상에서 따끈하게 데워가며 먹으니 집안도 훈훈하고 전체적으로 따끈따끈하니 요즘 딱 좋다. 소고기 수육은 수육용 전골냄비와 그 위에 얹는 타공찜판을 사용해서 육수를 붓고 워머에 온도를 유지하며 먹는데 따로 살 것까지는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평범한 전골냄비에 배추를 잔뜩 쌓고 육수를 약간 부어 쪄서 고기를 얹으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배추를 타공찜판 대...
    Date2017.12.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38986 file
    Read More
  15.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 카레라이스

    닭뼈로 육수를 우려서 냉동해 둔 것으로 짬뽕을 하려고 했는데 집에 처치곤란인 양파가 많아서 카레를 만들기로 했다. 카레루의 맛이 종류별로 다 다르니까 최대한 여러 회사에서 나온 것을 서너종류로 다양하게 구비해두고 섞어서 만들고 있는데, 인도커리파우더를 넣어서 푹 끓여 풍미를 올리고 일본카레루를 넣어서 여러가지 맛을 내고 마지막 농도는 한국카레가루로 잡아서 만들고 있다. (S&B골든카레, 하우스바몬드카레, 자바카레, 오뚜기카레를 사용했다.) 고형카레 없이 만드는 카레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748 원래 카레라...
    Date2017.12.0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5 Views17638 file
    Read More
  16. 소고기 버섯 샤브칼국수, 매콤 소고기 버섯 전골

    배추와 대파 듬뿍에 버섯과 소고기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전골이다. 이런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20대초반의 샤브칼국수집이라서 둘 다 써봤다. 전골 스타일로 먹으니까 본문에는 전골로 썼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육수 약 1리터 (+ 필요시 추가) 국간장 2스푼 고운고춧가루 1.5스푼 고추장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배추 8잎 대파 1대 느타리버섯 1줌 팽이버섯 1봉투 두부 반모 샤브샤브용 고기 300그램 칼국수반죽 +밥, 계란, 쪽파, 김가루 칼국수반죽으로 (칼국수 반죽은 3~4인분 정도 된다.) 강력분 20그램 중...
    Date2017.12.0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11986 file
    Read More
  17. 불고기 양념으로 두루치기, 제육볶음

    불고기양념을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고운 고춧가루만 추가해서 돼지고기에 볶아내면 제육볶음이다. 두루치기나 주물럭, 돼지불고기 라고도 한다. (양념만 만들어두면) 평소에 도시락 반찬으로 싸기도 좋고 밥상의 메인으로도 좋으니까 편하게 자주 해먹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앞다리살 500그램 불고기양념 400그램 분량 고운 고춧가루 2.5~3스푼 양파 1개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4082&mid=hc10 고운 고춧가루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정도나 고춧가루의 ...
    Date2017.1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2289 file
    Read More
  18. 불고기 유부초밥

    불고기를 듬뿍 넣어서 만든 불고기 유부초밥. 어제 올린 불고기 양념을 미리 만들어서 불고기에 양념만 하면 되니까 나름대로는 간단했다. 유부는 오케이푸드 유부를 사용했는데 코스트코에서 구매했고 국제시장 미성상회에서도 살 수 있다. (미성상회으 것은 삼각형) 아주 맛있는 유부인데 포장된 양이 많으니까 개봉 후에는 1회분량으로 포장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스시노코는 가루로 된 초밥용 식초인데 식초, 소금, 설탕을 끓여서 초대리를 만들어서 사용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유부초밥용 유부 10개 밥 2그릇 스시노...
    Date2017.11.2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6214 file
    Read More
  19. 불고기양념 만들기

    불고기 양념장을 요즘에는 슬로우쿠커로 만들고 있어서 레시피는 중복이지만 새로 올린다. 불고기 양념장을 대량으로 만들면서 가스불에 끓이면 마지막에 퍽퍽 튀면서 계속 저어주기가 아주 불편한데 슬로우쿠커를 사용해서 (분량이나 슬로우쿠커에 따라) 최소 5~ 최대 10시간 정도 조리하면 중간중간 가끔 저어주기만 하면 되고 퍽퍽 튀는 것도 덜해서 아주 편하다. 슬로우쿠커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불고기양념장, 볼로네즈, 커리소스, 갈비찜, 비프스튜를 할 때는 슬로우쿠커를 늘 사용한다. 물론 슬로우쿠커를 구매하지 않고 일반 냄비에 조...
    Date2017.11.2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0 Views21252 file
    Read More
  20. 삼겹살 오븐구이

    그릴 꺼내서 삼겹살을 구울까 하다가 기름 튀는 게 번거로워서 오븐에 구웠다. 삼겹살 오븐구이는 너무너무 간단하고 요즘 집에서 밥 먹을 일이 적으니까 더 편한 것만 찾게되고.. 라고 하려고 했지만 나름 무김치도 만들고 상추무침도 해서 적당히 노력했다. 사용한 재료는 삼겹살 적당량 허브솔트 적당량 양파 1개 마늘 2줌 삼겹살은 껍질까지 있는 칼집삼겹살을 구매했고 사진의 양은 700그램정도 된다. 소금은 허브솔트나 스테이크 시즈닝등 다 좋은데 평소 삼겹살에 소금 뿌리듯이 입맛에 맞도록만 간을 하면 OK.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삽겹...
    Date2017.11.2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41323 file
    Read More
  21. 육전

    맛있는 고기에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하고 밀가루를 얇게 입혀서 계란물 뭍혀 금방 구워내는거라 간단하고 맛있다. 육전에는 맛있는 고기는 다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살치살 덩어리로 구매해서 준비했다. 바로 썰어서 구우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살치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간단하게 초간장과 상추무침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파절이나 양념간장을 곁들여도 좋다.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400&mid=hc10 살치살은 덩어리로 준비해서 랩으로 단단히 감은 다음 2시간정...
    Date2017.11.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2058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