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5670.JPG

 

 

따닥불고기에 쪽파를 듬뿍 얹어서 만든 파불고기. 쪽파는 묽은 부침가루 반죽을 약간 부어서 따닥불고기에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200

불고기양념 2.5스푼

쪽파 듬뿍

부침가루 2스푼

물 2스푼

 

 

불고기양념은 https://homecuisine.co.kr/hc10/51790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링크에는 불고기 양념이 채소를 적당히 넣는 불고기 기준으로 100그램에 2스푼으로 되어 있는데

따닥불고기에는 채소를 넣지 않으니까 60~70%만 사용해서 간을 하면 짜지 않고 먹기 좋다.

 

 

고기는 다짐육을 사는 것보다 한우 암소 불고깃감을 준비해서 손으로 잘게 다져서 사용하면 식감이 따닥불고기에 딱 맞다.

 

손으로 다진 불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분량대로 넣고 잘 주무른 다음 얇게 폈다.

 

크기변환_DSC03532.jpg

 

 

달쿤 팬에 불고기를 얹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타지 않도록 불을 줄여서 구운 다음 송송 썰어둔 쪽파를 듬뿍 얹고

부침가루와 물을 2스푼씩 잘 섞은 묽은 반죽을 약간 부었다. 다 붓지 않고 양을 봐가면서 조금씩만 부으면 적당하다.

 

약불로 줄이거나 뚜껑을 닫고 1분정도 두어서 부침가루가 익으면 불고기를 뒤집어서 파가 노릇노릇할 정도로만 익히거나 토치로 윗면만 살짝 구워주면 완성.

 

크기변환_IMG_5657.JPG     크기변환_IMG_5658.JPG

 

크기변환_IMG_5659.JPG

 

 

 

 

 

크기변환_IMG_5670.JPG

 

불고기에 소고기 미역국을 곁들였다. 소소..

양지로 만든 소고기 미역국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3501&mid=hc10

 

밥을 한입 먹고서야 생각이 난 깻잎김치만 더 꺼내와서 밥상을 차렸다.

 

크기변환_IMG_5676.JPG

 

  • redhood 2017.09.26 11:18
    으아맛있겠다ㅠ.ㅠ
    전에만드셨을땐 부침가루물 안넣으셨던것같았는데 이번레시피에 추가됐네요'ㅅ'? 따닥불고기한번도안먹어봤지만 뭔가 상상되는 맛ㅠ.ㅠ
  • 이윤정 2017.09.27 01:12
    그냥 고기만으로 따닥불고기 할 때는 부침가루가 필요없는데 쪽파를 따닥불고기에 붙히려면 접착체 역할을 할 것이 필요하거든요^^
    따로 대파나 쪽파를 볶거나 구워서 따닥불고기에 얹어서 먹는 것도 좋아요ㅎㅎ
    저는 따닥불고기 잘게 부숴서 비빔밥에 넣고 비벼먹는 것도 좋아합니다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7.09.26 15:35

    따닥불고기 먹어본적은 없지만 몹시 맛있을거 같아요

    고진교 신자인 제게 이런 밥상은 아주 훌륭해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느껴집니다!!

    따닥불고기에 소고기듬뿍 미역국요  ㅋㅋㅋㅋ

     

    고기를 먹으면 속이 몹시 든든~하기에 고진교에서 탈퇴를 할수가 없어요!!! +_+

  • 이윤정 2017.09.27 01:14
    밥상을 차리고 보니 고기+고기더라고요ㅎㅎㅎ 저는 고진교 신자라고 인식은 안하고 살았는데 근본부터 고진교인가요ㅎㅎ 따흑ㅎㅎㅎㅎ
    레드지아님은 불고기 양념도 만드셨으면서 왜 아직 안하신거에요. 얼른 만들어 드셔야 합니다! 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국 찌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부산에서는 별로 흔하지 않은 고추장찌개. 대학생이 되기 전에는 본 적도 없고 스무살이 넘어서 처음 먹어봤다. 처음 먹었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입맛... 6 file 이윤정 2018.02.22 21453
603 한그릇, 면 닭칼국수 닭고기를 푹 고아서 살을 바르고 육수를 걸러서 칼국수를 넣고 삶아낸 닭칼국수. 일은 많은데 먹는 건 금방인 아주 대표적인 음식이다.. 그래도 집에서 먹으면 닭... 2 file 이윤정 2018.02.20 15832
602 일상 대패목살구이 대패목살로 만든 음식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ome&act=IS&is_keyword=%EB%8C%80%ED%8C%A8&where=document&search_target=content&pa... 2 file 이윤정 2018.02.17 9976
601 한접시, 일품 닭조림, 닭도리탕 만들기, 양념 레시피 평소 자주 먹는 닭도리탕. 사진처럼 육수가 거의 없이 닭조림처럼 조리해도 좋고, 육수가 자작하게 있어도 좋고 그때그때 기분대로, 조리되는 상태대로, 내키는대... 2 file 이윤정 2018.02.14 18637
600 고기 육회 만들기, 육회소스 신선한 고기에 간이 세지 않게 양념해서 부들부들 쫀득쫀득하게 맛있는 육회. 네이버 블로그시절 제일 먼저 올린 것이 육회였는데 감회가 새롭다. 지금 검색해보... 5 file 이윤정 2018.02.12 33223
599 밥류 계란볶음밥, 달걀볶음밥 아주 유명한 계란볶음밥으로, 계란물을 밥알에 입혀 빨리 볶아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렇게 만드는 계란볶음밥은 황금볶음밥이라고도 부르며, 잘 알려져 있듯이 ... 7 file 이윤정 2018.02.10 88575
598 한접시, 일품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홍합부추전. 엄마께서 자주 해주셔서 어릴 때부터 많이도 먹어왔고 당연히 지금도 너무 좋아한다. 부산말로는 담치정구지찌짐인데 갑자기 말하는 기능이 고장나서... 4 file 이윤정 2018.02.09 7793
597 한접시, 일품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떡볶이, 라볶이, 순대볶이 우리집의 대충대충 이런저런 분식들. 먼저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 시판 튀김가루로 간단하게 만든 튀김반죽으로 고구마튀김과 새우튀김을 만들었다. 튀김가루 포... 6 file 이윤정 2018.02.01 11506
596 고기 소고기 산적, 산적 양념 소고기에 양념을 해서 만드는 소고기산적. 집에 따라 다르지만 소고기를 길게 잘라서 꼬치에 꿰어 만들기도 하고 이렇게 넓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산적용 고기는 ... 2 file 이윤정 2018.01.30 26622
595 한접시, 일품 해물파전, 동래파전 만들기, 레시피 예전에 올렸는데도 집에서 자꾸 해먹게 되니까 가끔 다시 올리게 되는 파전. 부산에서는 따로 동래파전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제목은 그렇게 붙혀봤다. 내용도 ... 4 file 이윤정 2018.01.27 19230
594 전골 탕 라면전골 집에 전골 재료를 잔뜩 사두고는 귀찮아서 라면이나 먹을까 하다가 몇 번 해 먹은 라면전골.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 10 file 이윤정 2018.01.23 43563
593 반찬 무나물 요즘 무가 맛있고 싸서 무조림도 좋고 무나물 무생채 다 좋은데 무나물을 제일 자주 만든다. 무조림은 다음에.. 무, 육수, 국간장, 마늘, 대파만 있으면 되니까 ... 4 file 이윤정 2018.01.18 33710
592 밥류 소고기 대파 볶음밥, 오므라이스 소고기, 대파, 굴소스로만 만드는 소고기 대파 볶음밥.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서 편하게 해먹기 좋다. 굴소스를 약간 넣어서 먼저 간을 하고 간을 봐서 모자란 간... 6 file 이윤정 2018.01.07 21241
591 고기 차돌박이 알배추찜, 차돌배추찜 전에 올린 사태수육에 수육 대신 차돌박이를 올려서 뚜껑을 닫고 찌듯이 익혀 냈다. 미리 고기를 삶지 않아도 되고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니까 간편하다. 고기가... 8 file 이윤정 2018.01.02 20995
590 국 찌개 떡국 떡국은 날을 정하기 보다는 시장 떡집에서 떡국용 떡을 사오면 그 날이 떡국 먹는 날이다. 갓 뽑아서 말려서 썰어둔 것을 사온 떡국떡으로 만들면 떡국이 쫀득쫀... 6 file 이윤정 2017.12.28 7788
589 전골 탕 부대찌개 23일~26일 연휴 동안은 평소에도 자주 만드는 라자냐와 오므라이스 정도 만들고 평소 잘 안먹던 우럭구이, 문어숙회 정도를 집에서 먹었다. 나머지 끼니는 전부 ... 9 file 이윤정 2017.12.26 7303
588 국 찌개 참치김치찌개, 참치 김치 찌개 레시피 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얼른 올리는 참치김치찌개. 김치가 무르도록 푹 끓이고 참치, 두부 듬뿍에 라면사리까지 딱 좋다. 학교 다닐 때 늘 좋아하던 참치김치... 4 file 이윤정 2017.12.23 17713
587 국 찌개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2018년 10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71765 2019년 11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86423 정말 오래만에 올리는 얼큰한 소고기 ... 4 file 이윤정 2017.12.21 22231
586 국 찌개 돼지고기 두부찌개 돼지고기 다짐육에 육수를 넣고 부드럽게 푹 끓인 다음 칼칼하게 양념하고 두부를 듬뿍 넣어 만드는 돼지고기 두부찌개. 재료만 준비하면 순서대로 볶고 끓이기만... 4 file 이윤정 2017.12.19 31089
585 전골 탕 소고기수육, 사태수육, 수육전골, 사태전골 소고기 사태나 양지로 만드는 소고기수육. 수육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수육전골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그렇다. 황태육수에 푹 삶은 소고기 사태를 썰어서 수육전... 8 file 이윤정 2017.12.09 40909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