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by 이윤정 posted Jul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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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만드는 된장찌개를 평소보다 육수를 조금 넉넉하게 잡고 끓여서 라면사리와 합체한 된장라면.
라면 대신 칼국수를 따로 삶아서 넣으면 된장칼국수가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안심 약 50그램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1.5스푼
국간장 1스푼 (간보고 가감)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개

라면사리 1개



육수는 황태육수와 사골국을 반반으로 사용했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돼지고기 안심은 가능한 한 잘게 썰고 애호박,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가늘게 썰어서 준비했다.
고기는 돼지고기 대신 소불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다.


육수에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한 번 끓어 오르면 불을 일단 끄고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풀고 국간장은 반스푼만 넣은 다음 라면사리를 넣기 전에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더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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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삶을 물은 미리 팔팔 끓여서 아래에 애호박을 넣기 바로 전에 라면을 삶기 시작했다.
라면사리는 바로 넣으면 라면사리가 된장찌개를 흡수해서 간이 짜게 되고 육수가 확 줄어드니까 라면사리를 70%정도 익혀서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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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에 양파를 넣고 2~3분정도 끓이다가 애호박을 넣고 2~3분정도 끓이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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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씩 다 털어 넣은 다음 국물 간을 보면 양파와 애호박이 듬뿍 들어서 달큰하면서도 약간 짭짤한데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으면 간이 딱 맞다.
마지막으로 70%정도 익은 라면사리를 건져서 넣어 라면사리에 된장국물이 스미고 전체적으로 잘 익도록 2분정도 더 끓여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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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달큰한 국물에 라면사리가 당연히 맛있게 잘 어울린다. 김치찌개건 된장찌개건 라면사리는 무조건 좋아하니까ㅎㅎ
라면사리에 된장국물이 스며서 면도 맛있고 마지막에 밥 한그릇 곁들여서 찌개까지 잘 먹으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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