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5223 추천 수 0 댓글 9



크기변환_IMG_4933-.jpg





크기변환_IMG_4928-.JPG



요즘 햇감자가 맛있는 철이라 분이 잘 나는 수미감자를 10키로 샀다.

볶고, 조리고, 튀기고, 으깨가며 여러가지로 자주 해먹고 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먼저 간장감자조림.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베트남고추 5~6개

후추, 참기름, 깨 약간씩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것 사이의 크기를 사용했다.)

육수는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넣으면 더 좋고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다.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고 양파도 노릇노릇하게 볶았다.


크기변환_IMG_4548.JPG     크기변환_IMG_4549.JPG




여기에 황태육수와 간장, 미림, 물엿, 다진마늘, 다진대파, 베트남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줄여 중간중간 한두번 저어주면서 10분정도 졸였다.

(불의 세기나 감자, 양파의 크기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약간 더 넣거나 뚜껑을 닫아 수분을 덜 날리고, 수분이 많다 싶으면 센불로 올려서 졸이면 적당하다.)


80~90%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본 다음 간이 부족하면 간장과 물엿으로 조절하는데 그냥 먹기 딱 좋은 정도라 더 간을 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IMG_4551.JPG     크기변환_IMG_4562.JPG


크기변환_IMG_4565.JPG     크기변환_IMG_4557.JPG



볶음스푼으로 부드럽게 감자가 쪼개지면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서 완성.


크기변환_IMG_4570.JPG




 크기변환_IMG_4933-.jpg


감자가 부드럽게 잘 익어서 질감이 포근하고 짭조름하면서 약간 달달하고 양념도 쫀쫀한데 마지막에 고추의 매운맛이 약간 올라오는 것이 딱 좋았다.

밥반찬으로 놓으면 감자조림 한그릇을 금방 비우게 된다.





다음으로 매콤한 감자조림.


매콤한 감자조림도 과정은 똑같은데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매운맛이 있으니까 간장감자조림보다 약간만 더 달게 간을 맞추면 딱 맞다.

감자가 녹아나온 전분에 고운 고춧가루가 함께 졸아들어 소스처럼 되니까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다.

만드는 과정이 똑같아서 내용도 위와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국간장 1티스푼

물엿 2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대파 반대

후추, 참기름, 깨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것 사이의 크기를 사용했다.)


감자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고 양파도 노릇노릇하게 볶았다.


크기변환_IMG_4902.JPG     크기변환_IMG_4906.JPG



여기에 황태육수와 고운고춧가루, 간장, 물엿, 미림, 다진마늘, 다진대파를 넣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줄여 중간중간 한두번 저어주면서 10분정도 졸였다.

(불의 세기나 감자, 양파의 크기에 따라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약간 더 넣거나 뚜껑을 닫아 수분을 덜 날리고, 수분이 많다 싶으면 센불로 올려서 졸이면 적당하다.)


80~90%정도 익었을 때 간을 본 다음 간이 부족하면 간장과 물엿으로 조절하는데 그냥 먹기 딱 좋은 정도라 더 간을 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IMG_4907.JPG     크기변환_IMG_4909.JPG



뚜껑을 열어서 감자가 많이 쪼개지지 않도록 살살 저었다.

볶음스푼으로 부드럽게 감자가 쪼개지면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과 깨를 넣어서 완성.


크기변환_IMG_4917.JPG     크기변환_IMG_4918.JPG





크기변환_IMG_4928-.JPG





크기변환_IMG_4933.JPG


감자는 파근파근하고 양념은 감칠맛 있으면서도 매콤달콤하니 입맛에 딱 좋다.

하얀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밥이 금방금방 없어진다.





  • 뽁이 2017.06.29 08:40

    헤헤헤 윤정님 저 왔어요 ㅋㅋ

    감자조림 맛있죠 ! 저도 요즘 한박스씩 사다가 먹고있어요

    전 무조건 고구마 >>>>>> 감자인 사람인데 확실히 제철이긴 한가봐요

    요즘 감자는 그냥 쪄먹기만해도 맛있더라고요 ㅋㅋ

    방금도 주먹보다 더 큰거 두개 아작 ? 내고 (등에 애기 엎고) 앉았네요 흐흐

     

    저도 지난주에는 간장에 졸였는데 오늘은 매콤하게 졸여봐야겠어요

    오뎅볶음이랑 멸치복음 감자조림 이 세가지만 내내 먹고 사는데 ;;

    간장이랑 고추장을 번갈아가며 하고만 있어요 허허허 참 반찬 할거 없다는 ㅠㅠ

    윤정님네 온 김에 반찬 카테고리 좀 복습하고 가야겟어요 ㅋㅋㅋ

  • 이윤정 2017.06.30 23:56
    뽁님 고구마 좋아하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ㅎㅎㅎ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서 싸기도 하고 파근파근하니 먹기 좋고 저도 소금 약간 넣은 물에 감자 쪄두었다가 점심에 먹곤 해요^^
    애기 업고 감자 두개 아작낸다니 세상에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세가지라도 애기 키우면서 반찬 내내 만드시니 그것도 참 부지런하십니다^^
    제가 전에 너무 깜짝 놀라서 축하한단 말을 못 전한 것 같아요. 축하해요!
  • 레드지아 2017.06.29 16:14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이부분 읽으면서 저는 입밖으로 소리내어 "맞아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보면 윤정님과 컴으로 대화하는줄 ㅋㅋㅋ

     

    저는 어릴때부터 감자를 너무 좋아해서 강원도로 시집갈까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답니다 ^^

    도시락반찬으로 감자채볶음이라도 있는 날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고요 ^^

     

    뒷베란다에 감자 사다놓은거 볼때마다 혼자 뿌듯해하고 있어요 ㅋㅋㅋ

     

     

    간장조림도 맛있고 매콤조림도 당연히 맛있죠!!!!!!!!!!!! ^^

  • 이윤정 2017.06.30 23:59
    아이쿠 뽁님도 그렇고 레드지아님도 그렇고 애기엄마들이 세상 너무 귀여우심ㅎㅎㅎㅎㅎㅎ
    감자 좋아하면 강원도로 시집가는 겁니까ㅎㅎㅎ 저는 그러면 술공장에 취직해야 합니다ㅎㅎㅎ
    레드지아님이 이리 감자 좋아하시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저도 뒷베란다에 감자박스가 있는데 혹시나 싹날까 싶어서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있어요ㅎㅎ
    감자가 괴롭힌다고 싫어하려나요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7.07.03 10:45
    그렇담 저는 강원도에 있는 술공장에 취직+시집 가야 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7.04 23:20

    역시 레드지아님 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 레니몬니 2020.08.08 09:46
    선생님 안녕하세용^^ 질문이 잇슴니다
    육수 1.5컵이면 몇미리정도 되는걸까요? ㅎㅎ
    요리를 너무 못해서 저울 재거나 계량컵으로 무조건 요리하다보니ㅠㅠ 글구 황태 육수 대신에 멸치육수를 써도 될까요?
  • 이윤정 2020.08.09 05:17
    200미리 계량컵을 사용하고 있어서 1.5컵이면 300미리입니다^^
    제가 황태육수를 좋아해서 레시피에 황태육수가 있긴 한데 감자조림같이 간단한 반찬에는 멸치육수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ㅎㅎ
  • 레니몬니 2020.08.09 07:13
    감사합니당 ^^ ㅎㅎ

  1. 두부조림들

    1주일에 한번은 늘 만들어서 도시락반찬으로 보내는 두부조림들. 두부굽고 육수붓고 양념하고 적당히 졸여서 반찬으로 싸주면 잘 먹으니까 자주 하게 된다. 두부조림 양념 그대로 오뎅조림이나 참치조림, 꽁치조림을 만들어서 반찬을 준비하기도 한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1모 (550그램)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멸치육수 1.5컵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양파 반개 (선택) (가끔 돼지고기 다짐육 100그램 (선택)) 참기름, 깨, 후추 두부는 부평시장에 늘 가는 두부집에서 파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시장에 갈 시간이 없...
    Date2017.08.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2962 file
    Read More
  2. 김치제육볶음, 김치두루치기

    불고기양념장+고운고춧가루로 만든 제육볶음양념장과 미리 만들어 둔 김치볶음을 넣어서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미리 두가지를 만들어 두는 것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것만 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당연하게도 채소만 넣으면 되니까 아주 편하다. 불고기 양념장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김치볶음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3078&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대패목살 400그램 불고기양념 6스푼 (400그램분량*0.75) 고운 고춧가루 2스푼 양파 반개 대파 1대 김치...
    Date2017.08.1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21923 file
    Read More
  3. 멸치냉국수, 차가운 잔치국수

    온국수 보다는 냉국수를 좋아해서(=머릿 속의 국수 디폴트가 냉국수라) 여름이고 겨울이고 매번 차가운 육수를 부어 시원한 국수를 먹는데 육수를 늘 우려두니까 집에 있는대로 고명을 준비하고 양념장만 만들면 금방이다. 이번에는 부추를 준비해서 데쳐서 넣었는데 평소에는 이번에 올린 고명 중에 두세가지만 있어도 금방금방 만들어 먹는다. 부산이 36도를 넘는 너무너무 더운 요즘 그나마 생각나는 음식이다. 계절이 바뀌고 따뜻한 국수가 좋을 때는 육수만 뜨겁게 끓여서 부으면 되고 만드는 방법은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국수 2...
    Date2017.08.07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8 Views37798 file
    Read More
  4. 닭야채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마늘스팸볶음밥, 훈제오리볶음밥, 파프리카김밥, 아보카도김밥, 진미채김밥

    평소에 자주 만들어 먹는 볶음밥과 김밥을 모았다. 그냥 일기. 닭야채철판볶음밥 늘 만들어 두는 닭갈비 양념으로 만들었다. 닭갈비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70512 미농감자사리를 사용했다. 닭갈비집에서 먹는 감자사리 1인분의 양은 미농감자사리 반개의 양이다. 버터에 닭고기, 양파, 대파를 볶다가 밥, 김치, 김가루, 참기름을 넣어서 달달 볶고 감자사리를 삶아서 한쪽에 볶았다.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서 볶음밥의 열로 치즈를 녹였다. 치즈가 듬뿍 든 닭야채철판볶음밥에 매콤달콤한 감자사리도 좋아해서 듬뿍듬뿍 맛있었다. 베...
    Date2017.08.0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53001 file
    Read More
  5.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여름에 흔히 먹기 좋은 월남쌈. 특별할 것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얼른 차렸다. 불을 많이 쓰는 음식에 비해 불을 쓸 일이 적고 여름에 만들기 편해서 자주 하게 된다. 예전에는 소스를 여러가지 두고 취향대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각각의 소스를 어울리는 것끼리 적당히 합쳐서 쌈을 쌀 때 갖가지 소스에 손이 가야 하는 일을 줄이는 편이다. (너무 여러가지 소스를 각각 따로 소스그릇에 넣고 쌈을 싸면 여러번 소스를 넣어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래서 칠리호이신소스와 피넛소스 두가지를 만들었다. 미리 사둬야 하는 소스는 피넛버...
    Date2017.07.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3825 file
    Read More
  6.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갑자기 토스트에 꽂혀서 토스트 노래를 부르는 새가 집에 생겨서 이번달 내내 주말마다 먹고 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별로 이야기 할 건 없지만 그래도 하자면... 사용한 재료는 토스트 2개 분량으로 빵 4개 버터 적당량 라운드햄 썰어서 8장 체다치즈 2장 양배추 2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설탕 허니머스타드 케찹 빵+계란부침의 기본 토스트에 햄과 치즈를 더했다.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고 대파도 적당히 썰어두었다. 계란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풀어서 양배추와 대파를 넣어 섞어두었다. 계란부침을 준비해두고 팬에 버터를 녹인...
    Date2017.07.2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9742 file
    Read More
  7. 소고기초밥, 등심초밥

    캠핑간다고 구이용 등심을 사서 숯불에 구워먹고 남은 고기로는 집에서 초밥을 만들었다. 더울 때 복잡하게 음식 하지 않고 밥+고기에 산뜻한 반찬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하고, 등심은 맛있는거니까 등심초밥도 당연히 맛있어서 하는 일 대비 효율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쌀 2컵 (180미리계량) 스시노코 2스푼 소고기 등심 구이용 500그램 소금 약간 와사비 적당량 쯔유간장 적당량 쪽파 적당량 소고기는 조금 비싸도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가장 맛있다. 쯔유간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
    Date2017.07.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7446 file
    Read More
  8. 오리소금구이

    마지막으로 오리소금구이 올린 것이 벌써 2015년이라니.. 그동안 자주 먹었는데 내용이 별로 다를 것이 없어서 올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업로드한다. 오리고기에 양념하고 부재료만 준비하면 되니까 간단하고, 고기에 볶음밥까지 해먹으면 당연히 맛있으니까 효율이 좋다. 후추는 갈아서 쓰는 후추말고 갈아져서 나온 오뚜기후추를 사용했고 다시다 대신에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서 사용했다. 그거나 그거나 그게 그거지만...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오리 슬라이스 700그램 맛소금 0.5티스푼 다시다 0.5티스푼 다진마늘 2~3스푼 청양고추 7개 청...
    Date2017.07.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7786 file
    Read More
  9.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법

    2년만에 올리는 우엉조림. 색감은 진하지만 전혀 짜지 않다. 아삭아삭한 우엉조림은 좋아하지 않아서 늘 쫀득쫀득한 우엉조림으로 민들고 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바짝 졸여가며 계속 볶으면 되니까 재료나 실제 과정은 간단한데 계속 볶아줘야 하는 단점은 있다. 짜지 않게 간을 맞춰 잘 졸이고 볶아낸 우엉조림은 한입 먹을 때마다 없어지는 게 아깝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우엉 400그램 (손질 후) 물 약 1리터 간장 3스푼 미림 3스푼 청주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약 4스푼(간보고 가감) 올리브오일 약간 참기름 약간 우엉은 씻어서 껍...
    Date2017.07.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67264 file
    Read More
  10.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편하게 만드는 된장찌개를 평소보다 육수를 조금 넉넉하게 잡고 끓여서 라면사리와 합체한 된장라면. 라면 대신 칼국수를 따로 삶아서 넣으면 된장칼국수가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안심 약 50그램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1.5스푼 국간장 1스푼 (간보고 가감)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개 라면사리 1개 육수는 황태육수와 사골국을 반반으로 사용했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돼지고기 안심은 가능한 한 잘게 썰고 애호박, 양파, 대파, ...
    Date2017.07.15 By이윤정 Reply2 Views12209 file
    Read More
  11. 소고기미역국, 양지미역국

    자주 끓여 먹는 소고기 미역국. 가족이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역국은 여러가지 해줘도 꼭 소고기미역국만 좋다 그래서 소고기미역국만 하게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약 4~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 1리터 물 1리터 (필요시 추가)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경주에서 고모가 직접 말려서 주시는 미역이나 기장시장에서 사온 미역을 사용하지만 여태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소고기는 한우암소양지를 늘 사용하고 있다...
    Date2017.07.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0588 file
    Read More
  12. 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

    유명하다는 닭곰탕집에 닭곰탕을 먹으러 갔는데 의외로 엄마께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해주시는 백숙+닭국물과 똑같아서 놀랬다. 다른 점이 있다면 통마늘을 익혀서 으깨서 넣지 않고 다진마늘을 그대로 넣는 것이어서 그 부분을 참고 했다. 아버지 조경하시는 곳 근처 산에서 닭을 방사해서 키우는데 살이 올랐다며 갓 잡은 거라고 손질해서 주셨다. (닭 미안..) 닭곰탕 (우리집에서는 그냥 백숙) 은 운동량이 꽤 있고 튼실한 방사닭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경우에도 토종닭이라는 라벨이 붙은 것이 더 잘 어울린다. 물론 가격은 조금 더 비싸고 ...
    Date2017.07.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15836 file
    Read More
  13. 감자고로케, 크로켓

    전에 올린 감자조림에 이어 감자고로케. 감자가 제철이라 듬뿍 사두고 여러모로 해먹는데 감자샐러드도 맛있고 감자조림도 고로케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16개 분량) 튀김기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소금, 후추 버터 2스푼 스팸 작은 것 반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파프리카 3분의1개 옥수수 약 2스푼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건식 빵가루 넉넉하게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전기밥솥에 넣고 물을 1컵 붓고 일반 취사를 눌러서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
    Date2017.07.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1734 file
    Read More
  14. 우리집 밥상 2017 06

    평소에 음식 완성사진을 찍고나면 미리 준비한 음식이 식을까봐 나머지 밥상 차리기에 급급해서 밥상사진을 잘 찍지 않다가 지난번에 이어 그나마 힘내서 몇 번 찍었다. 한그릇 요리나 음식은 그대로 밥상이니까 따로 밥상 찍을 일이 잘 없고 늘 만드는 국이나 찌개, 반찬으로 차린 밥상사진이다. 떡 벌어지게 차리지는 않고 두어가지 해서 금방 먹는 밥상이라 단출하지만 귀찮은 와중에 나름대로 차려먹었다. 자세한 레시피는 거의 링크에 있지만 앞으로 올릴 것도 몇개 있어서 링크가 없는 것도 있다. 뭐 먹었나 기록용으로 찍은거라 밥상을 다 세...
    Date2017.06.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41445 file
    Read More
  15.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요즘 햇감자가 맛있는 철이라 분이 잘 나는 수미감자를 10키로 샀다. 볶고, 조리고, 튀기고, 으깨가며 여러가지로 자주 해먹고 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먼저 간장감자조림.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베트남고추 5~6개 후추, 참기름, 깨 약간씩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
    Date2017.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9 Views25223 file
    Read More
  16. 라볶이

    혼자 집에 있는 날에 점심에 간단하게 인스턴드나 반조리식품을 먹기도 하고 종종 떡볶이나 라볶이도 해서 먹는다. 라면스프를 넣은 소스에 채소와 떡, 오뎅, 라면사리를 차례대로 넣어서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물 500미리 (가능하면 멸치육수나 사골육수도 좋음) 고추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라면스프 반개 (1티스푼) 설탕 반스푼 (간보고 가감) 양파 1개 대파 반대 떡 6개 오뎅 1장 라면사리 1개 삶은 계란 1개 계량스푼을 사용하긴 했지만 대충 밥숟가락을 사용해도 괜찮다. 고추장은 깎아서, 고춧...
    Date2017.06.26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9506 file
    Read More
  17. 닭다리 간장조림

    닭고기를 간장양념에 졸인 닭고기간장조림을 만들었다. 닭다리로 만들면 편한데 통마리를 사와서 닭날개와 닭다리를 손질해서 닭다리 대신 사용했다. 닭고기를 손질하면서 튀김을 할까 하다가 튀김은 요즘같은 날씨에 덥기도 하고 더 번거로워서 조림을 했다. 상대적으로 간편하기 만들기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 6~7개 (450그램) 우유 100미리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간장 2스푼 굴소스 0.5티스푼 물 1컵 다진마늘 1스푼 고운고춧가루 0.5티스푼 후추 0.3티스푼 물엿 1.5스푼 닭고기는 손질해서 잘 익도록 칼이나 가위로 칼집을 내서 사용하면...
    Date2017.06.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4058 file
    Read More
  18. 깻잎무쌈, 쌈무

    쌈무는 평소에도 집에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 두는데 깻잎을 켜켜이 넣은 것은 꽤 오랜만에 만들었다. 고기와 여러채소를 쌈무에 돌돌 말아 소스를 찍는 무쌈말이를 하면 일반 쌈무보다 깻잎무쌈이 깔끔하고 향도 좋아서 더 잘 어울린다. (는 다음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사용한 재료는 무 반개 깻잎 5묶음 식초 150미리 설탕 150미리 생수 150미리 소금 1티스푼 식초는 사과식초를, 설탕은 백설탕을 사용했다. 굵기가 조절되는 SFS-102을 사용했는데 날카로워서 위험하니까 조심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채칼은 녹슬지 않게 사용 후 바로 흐...
    Date2017.06.1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17086 file
    Read More
  19. 두루두루 사용하는 김치볶음, 김치찜, 김치찌개

    늘 집에 만들어두는 반찬인 김치볶음. 이기는 한데 실제로 볶는 과정은 없어서 김치찜에 가깝다. 김치로 만드는 반찬을 생각보다 별로 올린 적이 없는데 하도 자주 만들고 또 너무 별 일도 아니라서 사진을 찍지도 않다가 오랜만에 올려본다. 김치만 이렇게 볶아두면 1주일은 그냥 반찬으로 먹는데 금방 없어지니까 1주일을 둘 일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그래도 하자면.. 보쌈 삶거나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 곁들이는 건 기본이고, 두부만 데쳐서 곁들여 먹어도 두부김치, 대패목살과 함께 양념해서 김치제육볶음으로도 좋다. 참치나 꽁치, ...
    Date2017.06.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7453 file
    Read More
  20. 찜닭

    평소에는 닭봉이나 닭다리로 찜닭을 만드는데 요즘 부분육 가격이 계속 비싸서 닭도리탕용 닭을 사와서 만들었다. 찜닭이 사먹기 은근 비싸서 집에서 해먹기에 효율이 좋다. 노두유로 색을 내서 짜지 않으면서도 색이 진해서 보기좋으니 되도록이면 넣는 것이 좋다. 자주 올렸고 늘 그대로 해먹으니 내용은 평소와 비슷하다(=날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간장 7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
    Date2017.06.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9796 file
    Read More
  21. 불고기양념 등갈비구이, 등갈비 바베큐

    오븐에 등갈비를 저온으로 4시간 동안 굽고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발라서 겉을 더 구워 등갈비구이를 만들었다.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790&mid=hc10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2키로 소금 0.5티스푼 설탕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불고기소스 150미리 물 2스푼 물엿 2스푼 100도 오븐에 4시간 (2시간 지나서 뒤집고 호일로 덮기) 소스 바르고 180도에 10분 뒤집어서 5분 물엿2스푼+물2스푼 덧바르고 5분 더 (온도와 상태 따라 시간조절) 등갈비는 흐르는 물에 뼛가루를 씻어내고 물...
    Date2017.06.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60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5 Next
/ 55